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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나온 새로운 하드웨어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다른 건 다 제쳐두고서라도, 최초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한 x86 프로세서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앨더레이크에 관심을 가질 이유는 충분하지요. 물론 관심과 구매는 다릅니다. 관심에는 돈이 들지 않으니까 마음대로 가져도 됩니다. 하지만 내 돈을 주고 산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이걸로 유튜브 조회수 좀 뽑아보겠다던가, 신제품이면 무조건 지르고 보는 습관이 있지 않다면, 그러니까 정말로 제품 그 자체를 쓰기 위해 사겠다면 거창한 벤치마크 숫자가 아니라 매일같이 쓰는 용도에서 실용적인 제품인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텔의 역작을 두고 이렇게 초를 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전력 사용량을 꼽아야겠군요. 코어 i9-12900K의 경우 분명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주었지만(https://gigglehd.com/gg/11198436 ) 성능 이상으로 엄청난 전력을 사용한다는 점이 증명됐습니다. 전작이 많이 먹으면서도 성능까지 별로였다면, 이번에는 많이 먹기는 하는데 성능은 나아져서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만 어쨌건 정말 많이 먹습니다. 컴퓨터를 켜서 겨울철 난방까지 해결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을 실천하거나 누진세가 두렵지 않은 자라면 괜찮겠으나, 대부분의 사용자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전력 사용량은 절대로 무시해선 안 되는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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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스템 자체가 비쌉니다. 메모리야 DDR5 대신 DDR4 지원 메인보드를 사면 된다고 칩시다. 다음 세대에서 구형 취급을 받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긴 하지만 어쨌건 DDR4를 쓸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꼭 필요한 메인보드가 비쌉니다. 이건 메인보드 제조사 잘못은 아닙니다. 인텔이 비싼 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최상위 칩셋인 Z690 메인보드만 먼저 판다는 게 문제지요. 비슷한 문제는 CPU에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K 시리즈만 나와 있거든요. 오버클럭에 관심이 있건 없건 현 상황에선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또 쿨러도 고르기 까다롭습니다. LGA 1700 소켓을 지원하는 제품을 찾아야 하거든요. 적잖은 쿨러 회사들이 브라켓을 제공하고 있으나 어쨌건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는 단점은 남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운영체제도 가립니다. 이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100% 활용하기 위해선 윈도우 11의 사용이 강제됩니다. x86에 윈도우 조합에서 빅 리틀 구조를 처음으로 시도하는 용감한 결정에는 찬사를 보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극복해야 할 어려움이 적다는 건 아닙니다. 앨더레이크를 윈도우 10에서 쓸 경우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거기에 일부 프로그램과 게임은 앨더레이크와 윈도우 11에서 정상 작동하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쓰지 않는다면 상관 없고, 언젠가는 고쳐지겠지만 지금 당장 사용하겠다면 은근히 신경쓰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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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코어 i9-12900K 같은 걸 사는 사람이라면 여기까지 읽은 후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그런 비싼 CPU를 사는 사람들이야 실용적인 이유보다는 단지 사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지름을 실천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니 앞에서 말한 불편함도 감내하고 쓰겠죠. 하지만 현실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지금 당장 게임을 좀 더 잘 돌리기 위해 CPU를 고르는 사람들이 비싼 최상위 모델을 덜컥 사진 않을테고, 12세대 중에서 그나마 가장 싸다는 코어 i5-12600K 정도나 보고 있을텐데요. 그럼 위에서 말한 단점들을 피하지 못합니다. CPU를 고르고 보니 보드는 비싼 것밖에 없고 쿨러 호환성을 신경써야 하며, DDR5는 구경조차 하기 힘든데다 반드시 윈도우 11을 깔아야 하는 거죠.

 

그래도 성능이 좋다면 이런 불편함은 감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성능이 좋냐는 것이죠. 벤치마크 다 봤는데 무슨 소리냐며 반문할 사람도 있을 겁니다. 앨더레이크가 벤치마크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준 건 분명하니까요. 하지만 그런 벤치마크들이 다루는 분야는 참 넓은데 비해, 절대 다수의 시스템은 주로 하는 작업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벤치마크 결과와 실제 사용에서 느끼는 게 다르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 것이죠. 또 CPU의 성능은 정해져 있지만, 그걸 어떤 곳에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발휘되는 성능은 달라지기도 합니다. 게임이라는 한 가지 분야로 좁혀 봐도 그렇습니다. 전부 다 뭉뚱그려서 '게임'이라고 말하지만, 게임마다 주로 쓰는 자원이 다르고 그걸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기에 성능 역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코어 i9-12900K 벤치마크에서 게임 성능이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니라는 반응이 나온 것도 이런 이유에서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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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코어 i5-12600K에서는 어떨까요? 이 가격대의 제품들은 상위 모델처럼 자부심을 갖거나 자기 만족을 위해 쓰기보다는, 나름대로 가격 대 성능비를 갖췄다는 소리를 들어야 고르게 되는 모델들입니다. 따라서 작은 성능 차이도 결코 무시할 수가 없지요. 특히 앨더레이크의 경우 더더욱 그렇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시스템 셋팅이 까다로운데다 구성하는 부품 가격까지 비싸니까요. 만약 코어 i5-12600K가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CPU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비싼 시스템 (메인보드, 쿨러, 어쩌면 메모리까지) 가격과 윈도우 11의 호환성 문제를 무릅쓰고 굳이 지금 써야 할 이유는 없을 겁니다. 나중에 더 저렴한 메인보드가 나오고 윈도우 11이 안정화되어 호환성 문제가 해결되면 몰라도요.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지만요.

 

그래서 테스트해봤습니다. 오직 CPU 가격만 따졌을 때, 코어 i5-12600K의 경쟁 상대는 라이젠 5 5600X가 될 겁니다. 라이젠 5 5600X야 지금까지 워낙 많이 썼으니 굳이 소개할 필요는 없겠죠. 테스트 환경도 기존에 썼던 것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다만 지금 코어 i5-12600K를 바로 사기는 아까워서(?) CPU를 잠깐 동안 빌려서 테스트했기에 많은 게임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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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https://gigglehd.com/gg/11198436

MSI MEG Z690 유니파이 메인보드

MSI MEG 코어리퀴드 S360

DDR5-4800MHz 16GB 메모리 x2

MSI 지포스 RTX 3080 게이밍 X 트리오 D6X 10GB 트라이프로져2 https://gigglehd.com/gg/8242387

윈도우 11

 

AMD: 

MSI MEG B550 유니파이 https://gigglehd.com/gg/9497905

BYKSKI B-FRD 360 RBW https://gigglehd.com/gg/5761047  

DDR4-3200MHz 16GB 메모리 x2 

MSI 지포스 RTX 3080 게이밍 X 트리오 D6X 10GB 트라이프로져2 https://gigglehd.com/gg/8242387

윈도우 10 20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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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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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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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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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워 Z: 애프터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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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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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스트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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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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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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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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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제로 던

 

결과는 좀 미지근하네요. 앨더레이크 입장에서, 그리고 앨더레이크를 기대하던 사람들 입장에서 미지근하다는 소리입니다.  특히 코어 i5-12600K 처럼 현실적인 가격대에 판매되는 중급형 프로세서를 쓰려던 분들에게는 더욱 말이죠. 분명 코어 i5-12600K가 앞서는 게임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게임에선 라이젠 5 5600X랑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며, 일부 게임에서는 여전히 라이젠 5 5600X가 더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로스트 아크 등 현재 한국에서 인기가 가장 높으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게임에서는 여지없이 라이젠 5 5600X가 더 나은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이것만 가지고 앨더레이크 별로고 나쁘며 기대만 못하다 이런 결론을 내리면 너무 성급하겠지요. 이 벤치마크는 CPU의 성능을 평가하는 여러 항목 중에서 게임, 그리고 그 중에서도 일부만 가지고 진행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현 시점에서 게임을 하겠다면-특히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게임이나 이스포츠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코어 i5-12600K를 구입할 이유가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결코 싸지 않은 Z690 메인보드, DDR5와 DDR4 중 무엇을 고를 것인지 깊어지는 고민(DDR5가 비싼데다 구하기까지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민의 무게는 더욱 늘어나겠죠), 쿨러 호환성 리스트에서 LGA 1700 소켓을 확인해야 하는 귀찮음, 그리고 윈도우 11을 설치하는 모험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 있다는 위험 요소까지 안고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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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이렇습니다. 현 시점에서 게임을 이유로 굳이 코어 i5-12600K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저렴한 메인보드가 나오고 DDR5도 몸값을 낮춰 시스템 구성 가격이 떨어지고, 윈도우 11도 자리잡아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됐다면 모르겠네요.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해야죠. 하여간 지금은 아닙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나 배틀그라운드처럼 '남들 다 하는 게임'을 하기 위해 앨더레이크를 쓸 이유는 더더욱 보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그 '남들 다 하는 게임'이 목적이라면 CPU는 물론이고 메모리부터 메인보드까지 가격 부담이 없고, 지금까지 성능과 안정성으로 검증된 라이젠 5 5600X를 사는 게 속 편한 선택이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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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이자인 2021.11.10 04:14
    불과 몇년 전만햐도 결론이 반대였을건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 ?
    leesoo      raysoda.com/user/leesoo 2021.11.10 06:04
    조회수88에 보는 상큼함! 그런데 프로세서가 보드에 내장된 그런제품을 오래써서 그런가 CPU박스를 상당히 오랫만에 보는데 저기에 쿨러가 내장된건가요? 언제였나 K시리즈에서는 정품쿨러가 빠진다는 뉴스를 본것도같고해서요. 잘봤어요.
  • profile
    낄낄 2021.11.10 12:39
    k는 쿨러가 없습니다. 노말은 박스가 더 두껍고 쿨러를 줍니다
  • ?
    leesoo      raysoda.com/user/leesoo 2021.11.12 03:35
    답변 고맙습니다. 기억이 맞았군요. 저는 아주얇고 귀여운 쿨러가 동봉인가 했습니다. 근데 있어도 딱히 도움이 안되겠군요 ㄷㄷㄷ
  • ?
    마라톤 2021.11.10 07:4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
  • ?
    하아암 2021.11.10 09:54
    12600k 산 입장에서 참 맥이 빠지네요.
    물론 5600 5800도 다 있습니다만
  • ?
    사랑방안주인 2021.11.10 10:10
    윈도우 11 안정화 된다면 라이젠을 넘을거라는 행복회로 돌려봅니다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21.11.10 10:11
    저렴한 메인보드와 더불어 DDR5의 가격이 어느정도 떨어져야 12세대 CPU의 매력이 살아나지 않을까 싶네요.
  • ?
    로리링 2021.11.10 10:19
    10년전 2600k보다 전기를 더먹는게 흠이네요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21.11.10 13:00
    코어수가 2배이상 많고 성능도 배는 좋은데 진심으로하시는말씀인가요 -_-a;;;
  • ?
    로리링 2021.11.10 17:41
    10년 지난 11400이나 11년 지난 12600k나 2600k랑 비교하면 참
    FX-8150에서 변한 AMD도 그렇지만 10년이란 세월이
    판타스틱은 못하더라도 드라마틱하지도 않아서 놀랍다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전력소모가 됬던 성능이 됬던 말이죠
    무선인터넷이나 저전력 APU계열 모바일칩셋은 i/o장치는 눈에 띄게 발전한거 같은데 말이에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AMD가 열심히해서 인텔이 물건 잘내놓으니 다음엔또 AMD도 좋은걸 내놓앗으면 좋겟네요
    인텔은 샌디라는 명작을 내놓고 아이비브릿지처럼 망쳐먹은 전례가 있으니
    다음세대에 개선이나 잘됬으면 좋겠네요 10년전 답습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21.11.10 11:51
    역시 5600x가 살짝 압승이군요
  • profile
    360ghz      case kill mark: BQ SB 802 white, CM H500m qube 500 FP, 3r L600/700/900/... 2021.11.10 12:00
    최소가 5600X 쪽이 지는 편이고, 평균 자체는 잘 나오더라구요. 피크 역시 5800X가 아직은 왕좌에 있지만, 최솟값에서 코어 갯수빨을 못이기더군요...ㅠ
  • profile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1.11.10 12:02
    음... 바꿀필요는 없겠네여
  • profile
    neon 2021.11.10 12:46
    미래성은 12세대가 ddr5, 추가될h보드등이 있겠지만 일단 현재는 5600x군요. 치열한 경쟁이 좋네요
  • profile
    title: 민트초코미쿠미쿠 2021.11.10 13:11
    놀랍게도 성능차이가 미미하군요..! CPU의 가격 자체는 비슷하지만 메인보드 가격을 생각하면 AMD가 유리한 위치에 있군요.
  • ?
    Proshares 2021.11.10 13:21
    진짜 킬러는 12400이 될 것 같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 profile
    GutBuster 2021.11.10 13:53
    요크필드-아제나, 린필드-데네브, 샌디브릿지-잠베지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격세지감이네요.
    결과에 대한 해석은 각자 하기 나름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AMD가 벌려놓은 격차가 작지 않은 것 같습니다
  • profile
    급식단 2021.11.10 14:57
    5600 쓰고 있는데 다행(?)이네요
  • profile
    title: 명사수SOCOM 2021.11.10 16:47
    12600k vs5600x 가 윈10에서는 12600k 승이던데 윈 11은 또 다르네요
  • ?
    포인트 팡팡! 2021.11.10 16:47
    SOCOM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휀라디언트 2021.11.10 16:50
    어차피 AMD도 다음세대 플랫폼부터 싸그리 다 바뀔텐데 벌써부터 비싸고 전력소모심한 인텔제품 쓰느니 윈도우 11 안정화도 필요하니 맘편하게 쓰던거 쓰고 다음세대 가는게 낫겠죠
    한치의 예상도 벗어나질 않아서 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21.11.10 21:09
    3080보단 3060이나 6600XT 사용한 벤치가 더 궁금하네요.
    UHD 770이 1050급이라고 하는데 그래픽카드가 비싼 지금은 5600g랑도 비교한게 궁금하긴 합니다.
  • profile
    디렉터즈컷 2021.11.10 21:32
    경쟁은 혁신을 불러오죠. 갈려나간 수많은 공돌이들에게 잠깐 애도를 표합니다만.

    향후 DDR5 시스템의 대중화. 12세대 논K의 소비전력절감과 가성비.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AMD의 반격까지 많은 것들이 기대가 되는 요즘입니다.
  • ?
    탐린 2021.11.11 14:25
    하지만 DDR5면?? 하고 보니 DDR5 시스템이네요 ㄷㄷ

    그래도 많이 따라 잡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불도저때는 전기를 쳐 부어도 이기지 못햇엇으니까요... (라고 딴소리를)

    소비자는 싸워서 이기는편 우리편입니다.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21.11.12 00:40
    가격과 윈도우11이 좀 안정되고 적절한 가격의 메인보드가 나와야 제대로 된 대결이 가능할 듯 싶네요.
  • profile
    설레이는북극곰 2021.11.12 11:15
    같은 생각입니다. 게임제조사 측에서도 E코어 4개이상 끌어다 쓰게금 만들거 같은데말이죠
  • profile
    스위키 2021.11.12 13:45
    인텔 12세대 좀 애매하긴 하네요..
    1년이 지난 cpu에 겨우 이기는?듯한 느낌인데
    이거 amd에 신제품 나오면 또 한걸음 멀리 도망갈거 같은 느낌입니다
    뭔가 메리트가 없어서 건너갈만한 이유가 딱히 안 보이는...
  • profile
    공탱이      국가 공인 공돌이 2021.11.12 15:31
    램클럭까지 생각한다면 이 테스트는 오히려 다음세대 라이젠을 더 기대하게 만드네요
  • ?
    chilich 2021.11.13 14:51
    코어전압 조금만 낮춰도 엄청난 전성비를 보여준다고 하던데
  • profile
    미나미 2021.11.13 19:34
    게이밍성능만큼은 아직 인텔이 멀었다고생각되지만 인텔도 이제 반격의 시작이란점에서 의미는 크네요
  • profile
    GENESIS      쪼렙이에요 2021.11.14 15:12
    인텔이 딱 반년~1년 정도 AMD에 뒤쳐졌긴 하네요. 기술력이 없는 회사는 아니니까 정신차려서 출혈 경쟁 하기를.
  • profile
    기창 2021.11.19 16:49
    게임에서 아직도 못 따라와주는게 조금 의외네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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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와 인텔 CPU 사이에 오랜 논쟁거리가 있습니다. 어느 쪽의 게임 성능이 더 뛰어나냐는 거지요. 사실 이것도 몇 년 전이나 논쟁거리였지, 이제는 논쟁이 될 것도 없습니다. 라이젠 5000 시리즈가 모든 분야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
    Date2021.06.04 메인 리뷰 By낄낄 Reply27 Views469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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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CPU 시장 정리. 지금의 선택과 미래를 위한 존버까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로켓레이크의 데뷔가 끝났습니다. 한 동안 데스크탑 CPU 시장에 새로운 제품이 나오진 않을테고, 남은 변수라곤 CPU의 수급과 가격 변화 정도가 전부겠죠. 그러니 이제 무엇을 살 것인지를 찬찬히 따져볼 때가 됐...
    Date2021.04.12 메인 리뷰 By낄낄 Reply15 Views511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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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저렴한 CPU의 큰 차이. 보급형 CPU의 게임과 사무용 처리 성능 비교

    CPU 시장은 두 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싼 곳과 저렴한 곳. 고가형은 진작 승패가 갈렸습니다. 라이젠 5000 시리즈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모든 성능에서 압살한데 이어,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새로운 아키텍처의 실력을 보여주기...
    Date2021.04.06 메인 리뷰 By낄낄 Reply18 Views567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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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코어 i9-11900K @ MSI MEG Z590 ACE 미디어 키트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네임 로켓레이크가 출시됐습니다. 원래 새 CPU, 특히 새로운 아키텍처가 적용된 제품이 나오면 그 내용을 한번 쯤 짚고 넘어가는 게 맞으나 인텔한테 자료를 받은 게 없으니 소개하고 싶어도 그럴 것이 ...
    Date2021.03.30 메인 리뷰 By낄낄 Reply25 Views293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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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성능은 그대로, 더 저렴해진 라이젠 5600X/5800X

    현재 그래픽카드 업계의 경쟁은 몹시 치열합니다. 여기서 경쟁이라는 건 그래픽카드 제조사 사이의 경쟁이 아니고, 치열하다는 건 성능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는 경쟁이 치열하다는 소립니다. 그래픽카드를 살 수는 있...
    Date2021.03.24 메인 리뷰 By낄낄 Reply20 Views747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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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마침내 국내 소매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AMD 라이젠은 큰 업적을 세운 프로세서입니다. 제 아무리 인텔 대주주여도 라이젠이 컴퓨터 시장의 분위기를 바꾸고, 경쟁 상대의 전략을 흔들었음은 부정하지 못할 겁니다. 그럼 라이젠의 숱한 위업 중에서 가장 큰 것은 무엇일까요? 더...
    Date2021.03.04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3 Views508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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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지포스 RTX 3060을 쥐어 짜낼 보급형 CPU 선택

    지포스 RTX 3060이 나왔습니다. 상위 모델 위주로만 나왔던 지포스 RTX 30 시리즈가 드디어 60 시리즈로 확장하면서, 더 많은 게이머들이 새 그래픽카드를 쓸 수 있게 됐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게이머들의 민심은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Date2021.03.01 메인 리뷰 By낄낄 Reply19 Views1336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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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신학기 컴퓨터는 필요한데, 그래픽카드가 없다면. 답은 내장 그래픽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새 컴퓨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납니다. 예전에는 새 컴퓨터가 있으면 공부를 잘 할거라는 동기 부여 차원이거나 숙제를 하기 위해 새로 샀다면, 이제는 코로나 때문에 필수가 되버린 비대면 원격 수업을 위해서 컴...
    Date2021.02.09 메인 리뷰 By낄낄 Reply19 Views746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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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게임 대결 2라운드. 라이젠 7 5800X vs 코어 i9-10850K

    라이젠 5000 시리즈 데스크탑 프로세서, 코드네임 버미어가 출시된지도 두 달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버미어가 출시되기 전까지 AMD의 주장은 한결같았습니다. 젠+에서 경쟁 상대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으며, 젠2에서는 비교적 약...
    Date2021.01.06 메인 리뷰 By낄낄 Reply22 Views861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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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3600 vs 10400. 와우 어둠땅을 위한 가성비 CPU 선택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워크래프트의 세계에서 어둠땅으로 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와우의 위상이 전성기만큼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게임 인기 순위 10위 안밖을 오르내리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와우...
    Date2020.12.28 메인 리뷰 By낄낄 Reply16 Views98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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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대규모 게임 대회에 필요한 건?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in GANGNAM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의 VSG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IEF는 전세계 청소년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교류연맹이 개최하는 행사입...
    Date2020.12.16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2 Views148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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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보급형 CPU 3종, 인기 온라인 게임 3종 비교 테스트

    현재 CPU 시장의 화제는 단연 라이젠 5000 시리즈입니다. 발표 전에는 분명 가격이 비싸다, AMD가 주장하는 성능은 못 믿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요. 정식 출시 후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라이젠 5 5600X의 가격이 저렴하다고...
    Date2020.11.13 메인 리뷰 By낄낄 Reply12 Views520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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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젠3 아키텍처,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5600X/5800X/5900X/5950X

    2019년 7월 7일, AMD는 라이젠 3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발표했습니다. 7nm 공정과 젠 2 아키텍처의 조합으로 전부터 우세했던 멀티스레드와 연산 작업의 우위를 굳히고, 2000 시리즈까지만 해도 경쟁 상대만 못한다고 여겨졌던 싱글스레...
    Date2020.11.05 메인 리뷰 By낄낄 Reply54 Views126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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