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즈 6가 나온 시점에서 쓰는 씨-리즈 5 와치의 사용기되겠읍니다. 구매처는 안녕맡트 되겠읍니다.
이상하게 매번 은근한 할인이 있단 말이죠.. 덕분에 감사하게 구매합니다(?)
쿠X만큼이나 훌륭한 포장입니다. 애플의 행보는 잘못되었다는 것을 전적으로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K-패치는 가격만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좋은 가격을 보여..준다 해야하나? 아무튼 포장지를 뜯어봅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정말 포장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저 깔끔함.. 나중에 한번 포장만 모아봐도 되겠네요. 한번 다 찍어볼까..
숫자가 적혀있으면 일단 밀고 봐야지요. 그래서 밀었습니다. 포장지는 정말 까는 맛 있습니다. 까기 미안해질 정도니까 성공한 포장이지 않을까요? 흑우스럽게 루프로 갔습니다. 제 것이 아닌 선물이니까요. 밴드 두번사느니 한방에 할인 먹이고 가야지요.
듸자인드 봐이 칼리포니아입니다. 비싸기 때문에 부직포(?)인지 모를 무언가로 잘 포장되어있는 본체입니다. 저 둘을 이어주면 드디어 시계로 변신합니다. 근데 이거 완전 아이팟 나노 6세대 아니야?
요 루-프가 정말 신기했습니다. 한 줄이지만 고정도 나름 잘되고 고급지게도 생겨서 말이지요. 밴드 따로사면 흑우될뻔했네 음머어
대충 바닥을 없애니 흉한 몰골로 변해버렸네요.. 저 연결화면 실물로 보면 영롱합니다. 혹시나 싶어서 저것도 흰색으로 한번 칠했구요..
대충 개봉기였는데, 아버지 생신 맞춰 사려하니 씨-리즈 6는 안되겠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씨-리즈 5로 선택했습니다. 사용기마다 진동이 끝내준다든데 왜인지 알 것 같습니다. 진동만은 기가 막힙니다. 다이얼은 그냥 베어링 굴리는 느낌이라면 탭틱진동 하나로 기계식의 느낌을 재현했습니다. 그리고 3디 터치. 이번 와치-오에스 업데이트로 없어졌지만 패치 전 사용해보니 사용 할 곳이 많이 없기는 했습니다. 시계라면 더 키워볼 만 했을텐데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소음을 측정해주는 것. 그걸 노리고 샀습니다만.. 아버지가 아이폰이 아니라서 효용성이 좀 떨어졌습니다. 어느정도 생각하고 샀지만 그래도 와-치 혼자서 할 수 있는 제한점이 크더군요. 스포티파이 노래도 다운이 안되고 애플 뮤직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악만 다운 가능한 점도 좀 아쉬웠습니다.
대충 요번 업데이트에서 제일 사용해보고 싶었던 손씻기는 큰 소리 + 손목 흔들기로 측정되는 것 같습니다. 비누칠 하고 10초, 지우면서 10초를 보내는 것이 제일 시간 맞추기 좋았습니다.
중구난방 없는 씨-리즈 5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