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가 인상적인 부스들입니다.
아주 작고 귀여운 케이스를 전시한 작은 부스. 이런 식으로 미니 PC가 나오면 컴퓨ㅓ처럼 안 보이니 인테리어 효과도 제법 괜찮거라 보입니다.
프레스 센터에서 내려다봤을 때 가장 화려한 모습을 자랑한 써멀테이크. 컴퓨텍스 부스의 모범 사례라 보입니다. 일단 보게 되거든요.
미쿠가 춤추는 케이스. 오른쪽의 쿨링팬 자리에서 홀로그램 비슷한게 계속 움직입니다. 레벨 20이던가 뭐 그랬는데..
이쪽은 그 케이스의 원본(?)입니다.
탱크
뭔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MOD 케이스입니다.
여기까지 케이스들이었습니다. 그냥 가볍게 보고 지나가기 좋더군요.
다양한 수냉 액세서리들.
RGB LED 튜닝 프로그램
미쿠 케이스는 써멀테이크 말고 다른 곳에도 있었으나, 의자, 마우스패드, 마우스, 키보드까지 전부 미쿠로 통일한 곳은 써멀테이크가 유명합니다. 일본에서 작업했던 걸 그대로 들고 왔나보네요.
아크릴 물탱크가 달려있는 케이스.
써멀테이크는 메모리 사업도 시작하면서 거대한 메모리 조형물을 갖다 놨습니다.
제작년에는 전시가 없고 무슨 MOD 작업만 올려놨던 쿨러마스터. 이번에는 자사 제품들을 전시하는군요.
MSI 모니터는 협찬인가봐요.
초경량 마우스. 바닥에도 구멍이 송송 뚫려 있습니다. 잡아보니 손바닥에 이상한 느낌이 들진 않네요. 장시간 사용 시에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로우 프로파일 키보드. 솔직히 예쁘잖아요? 그래서 눌러봤는데 제 기준으론 키가 너무 무겁더군요. 펜타그래프에 적응되서 기계식의 키압은 감당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예쁘지만 그걸로 끝인걸로.
다른 납작한 키보드들. 그래도 LP 타입이랍시고 나왔던 일부 키보드와 비교하면 확실히 더 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른쪽에는 미니 ITX 케이스가 전시.
LP 타입형 공냉 쿨러.
묵직한 구리판이 인상적인 3DVVC.
이건 3M의 특허받은 액체 속에다가 시스템을 채워둔 쿨링 시스템입니다. 다만 CPU/GPU가 바로 노출되진 않고 그 위에다 구리 베이스를 한장 깔았군요.
그 특허받은 액체의 이름은 3M fluorinert FC-72. 이쯤 되면 쿨러마스터가 아니라 3M의 부스라고 해야 할것 같은데.
열 교환 시스템은 쿨러마스터의 설계가 적용된 듯 합니다. 그냥 담궈놓는다고 쿨링이 되진 않는 듯.
신형 미니 ITX 케이스 프로젝트. 그래픽카드 팬이 위를 보고 있네요.
프로젝트 팬리스 파워입니다. 팬을 빼면 650W고 팬을 끼우면 1000W로 동작하는 제품. 팬은 트레이에 넣어서 빼기 쉬운 편. 케이스에 걸리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여기는 알파쿨인데 쓰레드리퍼 박스 형태의 미니 ITX 케이스가 인상적이네요. 저건 팔아도 되겠는데.
Travla의 팬리스 케이스. 적당히 우악스럽게 생겼습니다.
이쪽은 대놓고 우악스럽게 생긴 팬리스 케이스들.
케이블은 밀봉 처리하고 알루미늄 블럭으로 만든 케이스를 물에 담그면 쿨링도 되고 극한 환경에서도 쓸 수 있다...는 컨셉이야 나온지 오래됐지요.
리안리.
예전의 그 클래식한 은색 알루미늄 케이스가 안보여서 슬픕니다.
전동 테이블 케이스. 버튼을 눌러서 상판 높이를 조절하지요. 누구나 혹하지만 누구나 살 수 없는 흉악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인윈의 무난한 케이스들.
이건 케이스라기보다는 구조물인데, 작년의 이상한 타워도 그렇고 과연 사서 쓰는 사람이 있을까요?
비츠파워의 전시용 튜닝 케이스들.
'케이스 잘하는 집'이었나, 뭐 그런 티셔츠를 입고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앱코. 노코멘트.
얼마나 비쌀런지는 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