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책상이나 공부 책상으로 흔히 추천되는 제품 2가지.
두닷(dodot), 일룸의 데스커(desker)
실제로 둘 다 매력적인 제품이며 고민 꽤나 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둘 다 사서 써봤습니다.
가격은 비슷하지만
놀랍게도 서로 장단점이 명확했습니다.
방이 좁아 사진을 찍으려니 벽면이 거의 다 보이는 문제가..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길게 써봐야 읽지도 않으니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1. 두닷
컴퓨터 책상의 스테디 셀러 두닷입니다.
일룸 데스커가 나오기 전까지 독주했던 모델입니다.
장점
-다리가 무식하게 두꺼움
-거의 통짜 철제 프레임
-그로 인한 안전성
-매끄러운 표면
단점
-무거움
-분해 이동 불편
-취향이겠지만 상판 얇음
-아쉬운 상판 마감
-투박한 디자인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한데..
★컴퓨터 의자 사용 불편★
보시면 프레임이 상판 테두리를 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팔걸이가 있는 의자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높이를 많이 낮추어야 의자가 안으로 들어갑니다.
추천o
-무조건 견고한 책상 찾는 분
-종이 깔고 필기하시는 분
추천x
-컴퓨터 의자 높이를 높이시는 분 거의 전부
-분해 조립하여 이동이 잦은 분
2. 데스커
일룸퍼시스 그룹이 만든 브랜드, 데스커.
두닷의 단점을 거의 보완하여 인기가 좋습니다.
장점
-브랜드
-얇은 다리
-그로 인한 심미성 증가
-두꺼운 상판
-프레임이 중앙을 지나 웬만한 의자 사용 가능
-프레임 잘게 분해 가능
단점
-흔들거림. 높이조절 나사 조여도 마찬가지
-아마 프레임 구조 문제 있을 듯
-상판 나무무늬 따라 요철 있음
-그로 인해 올바른 필기 어려움
추천o
-예쁜 책상 찾으시는 분
-컴퓨터 책상 찾으시는 분
추천x
-책상에 종이 대고 필기하시는 분
-안정적인 책상 찾으시는 분
그러면 자신에게 맞는 책상 선택하길 바랄게요.
에어컨이 책상 위벽에 있어서 기사분이 한시간을 책상위에서 작업했는데 아직 멀쩡하네요.
그것도 1800*800 사이즈로 제일 큰 놈이라 중간부분이 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컴퓨터책상은 무게감 있고 삐걱거리지 않는게 최곱니다. 이동성은 뭐... 이사할때 짐꾼 아저씨들이 생각해보는거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