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 LED를 바라보는 하드웨어 시장의 시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한 쪽에선 정말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해 RGB LED를 넣습니다. 더 많은 RGB LED는 당연하고, 어떻게 하면 그게 더 예쁘게 보일지를 생각하며, 점점 더 다양한 부품으로 적용 범위를 늘려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 반대편에는 RGB LED의 존재 자체를 극렬하게 혐오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가장 실용적인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미학을 펼치거나, 어차피 본체 안에 넣어두면 보이지도 않는 걸 왜 쓰냐는 논리도 이들의 논리를 뒷받침합니다. 둘 중 뭐가 더 좋거나 나쁘다고 결론을 내리진 않겠습니다. 이건 취향 문제니까요. 다만 요새 하드웨어 부품은 이들 중 하나만을 선택하길 강요받는 것처럼 보입니다. 적당히 중간으로 타협은 불가능하며 모 아니면 도일 뿐입니다.
이런 살벌한 분위기에서 MSI는 매우 똑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둘 다 만드는 거지요. 한편으로는 최선을 다해서 RGB LED를 넣습니다. 더 많이, 그리고 더 예쁘게요. 다른 한쪽에서는 RGB LED와 인연이라곤 찾아볼 수도 없는 제품들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말은 쉽게 했지만 이게 그리 간당하진 않습니다. 똑같은 제품에서 RGB LED만 뺀다고 이런 상반된 두 제품이 나오진 않거든요. 처음 제품을 기획하고 설계할 때부터 그 특성에 맞춰서 만들어야 합니다. MSI 메인보드 중에선 MEG 유니파이 시리즈가 대표적이죠. 이 메인보드는 RGB LED를 장착하지 않은 건 물론이고 전체적인 디자인까지 그 느낌에 어울리도록 맞췄으며, 결정적으로 플래그쉽 수준의 높은 성능과 기능을 갖췄습니다. 일체형 수랭 쿨러의 경우 얼마 전에 출시된 MSI MEG 코어리퀴드 S 시리즈가 있습니다. 조용한 소음, 높은 성능, 그리고 간결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을 내세운 제품입니다.
| 제품명 |
MSI MEG 코어리퀴드 S360 |
| 소켓 호환 |
인텔: LGA 1700/115x/1200/1366/2011/2066 AMD: AM4/AM3(+)/AM2(+)/FM2(+)/FM1/TR4/sTRX4/SP3 |
| 라디에이터 크기 | 394x120x27mm |
| 라디에이터 재질 | 알루미늄 |
| 튜브 구조 | 3겹 그물망 플라스틱, 메시 커버, 3레이어 구성 |
| 튜브 길이 | 400mm |
| 워터블럭 크기 | 95x95x54mm |
| 워터블럭 쿨링팬 | 60mm 톡스 3.0 쿨링팬 |
| 워터블럭 LCD 창 | 2.4인치, IPS 패널, 해상도 320x240px |
| 펌프 전류 | 12V DC 0.33A 4W |
| 펌프 속도 | 2800rpm |
| 펌프 수명 | 5만 시간 |
| 펌프 소음 | 21.2dBA |
| 펌프 연결 커넥터 | 3핀 PWM |
| 라디에이터 쿨링팬 | 120mm 사일런트 게일 P12 쿨링팬 |
| 라디에이터 쿨링팬 크기 | 120x120x25mm |
| 라디에이터 쿨링팬 수 | 3개 |
| 라디에이터 쿨링팬 회전 속도 | 500~2000rpm |
| 라디에이터 쿨링팬 풍량 | 최대 56.2CFM |
| 라디에이터 쿨링팬 풍압 | 최대 2.21mmH2O |
| 라디에이터 쿨링팬 소음 | 최대 22.7dBA |
| 라디에이터 쿨링팬 전력 | 12V 4.8W |
| 라디에이터 쿨링팬 연결 커넥터 | 4핀 PWM |
| 색상 |
검은색 |
| 참고 | http://prod.danawa.com/info/?pcode=15607517 |
| 가격 | 309,000원(2021년 12월 최저가 기준) |
외관: 무광 블랙 쿨링팬과 디스플레이 달린 워터블럭
MSI MEG 코어리퀴드 S360의 전체적인 구성은 MSI MPG 코어리퀴드 K360 https://gigglehd.com/gg/9865449 과 비슷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K360의 쿨링팬을 톡스 4.0 팬에서 사일런트 게일 팬으로 바꾸고, RGB LED 기능을 빼고 기타 자잘한 수정을 더한 후 LGA 1700 소켓 장착 부품을 끼워주면 S360이 된다고 말해도 완전히 틀렸다는 말까지는 안 들을 겁니다. 이걸로 S360의 주요 스펙은 다 나왔네요. 360mm 크기의 라디에이터에 120mm 구경의 저소음 쿨링팬인 사일런트 게일 팬의 조합, 쿨링팬과 워터블럭에 RGB LED는 없지만 대신 블럭 위에 LCD 디스플레이를 달아 시스템 정보를 표시하거나 튜닝에도 활용합니다.
RGB LED가 안 달린 쿨링팬은 많습니다. 프레임부터 팬 날개까지 검은색 일색인 쿨링팬 역시 적지 않지요. 하지만 MEG 코어리퀴드 S360의 사일런트 게일 P12 쿨링팬은 여느 평범한 쿨링팬과는 다르게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착각이라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재질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얼핏 보면 무광 도색을 한 것처럼 보이는 이 쿨링팬은 액정 폴리머 재질로 팬 날개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팬이 회전하면서 생길 수밖에 없는 진동을 줄여주지요. 여기에 톡스 팬을 만들면서 쌓은 팬 날개와 프레임의 세세한 각도 조절과 풍량 최적화 노하우를 통해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조용한 소음을 실현했다는 게 MSI의 설명입니다.
워터블럭도 평범한 수냉 쿨러와는 다릅니다. 워터블럭 위에 60mm 구경의 쿨링팬을 달아 CPU 주변 온도를 낮춰줍니다. 공냉식 쿨러의 경우 쿨링팬에서 나온 바람이 CPU 주변을 식혀주기에 메인보드 전원부 쿨링에 도움을 준다고들 합니다. 그것도 탑 플로우 방식에나 해당되지 사이드 플로우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는데, 어쨌건 수냉 쿨러의 단점으로 전원부 온도를 꼽는 지적은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런데 MEG 코어리퀴드 S360은 여기에 팬을 달아서 전원부와 메모리 등의 CPU 소켓 부품 온도를 해결했습니다. 또 워터블럭 위에는 2.4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시스템 정보나 원하는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RGB LED는 없지만 다른 형태로 튜닝하는 대안을 제시하며, RGB LED보다 실용적이라는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박스 전면
박스 뒷면
내부 포장
사용 설명서와 설치에 필요한 나사, 브라켓
3개의 사일런트 게일 P12 쿨링팬
쿨링팬 전면. 액정 폴리머 재질로 팬을 만들어 진동을 줄이고, 날개 각도를 32도로 맞춰 공기 흐름을 늘렸습니다.
뒷면. 유체 베어링이 장착된 모터가 12V 0.3A로 작동합니다.
쿨링팬의 크기는 120x120mm
두께는 25mm
4핀 PWM 단자를 사용합니다.
라디에이터와 워터블럭
라디에이터의 크기는 394x120x27mm
평범한 360mm 라디에이터와 같은 크기입니다.
공기와 접촉 면적을 늘려주는 알루미늄 핀 배열
워터블럭
워터블럭 크기는 95x95x54mm
이 정도 크기의 워터블럭이 들어가지 않는 케이스나 메인보드는 없습니다. 라디에이터 공간만 확보한다면 수냉 쿨러가 오히려 조립 호환성은 괜찮은 편이죠.
구리 베이스에 도포된 써멀 컴파운드
워터블럭 커버 제거. 2.5인치 크기의 320x240 IPS 디스플레이가 나옵니다.
자석을 사용해 워터블럭 위에 부착합니다.
워터블럭과 상단 디스플레이 사이에는 60mm 구경의 톡스 3.0 쿨링팬을 탑재해 CPU 주변의 전원부 온도를 낮춰줍니다.
워터블럭에서 나온 케이블. SATA 케이블을 파워에 연결해 전원을 공급하고 USB 2.0 핀헤더 케이블과 CPU 쿨링팬 커넥터를 메인보드에 연결해 쿨러를 설정합니다. 라디에이터 쿨링팬 3개도 여기에 연결합니다.
조립: LGA 1700 지원은 이제 기본
용산 관계자한테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조립 업체라고 해서 다 같은 곳이 아니고, 커스텀 수냉을 할 줄 알면 그게 돈이 된다고요. 커스텀 수냉이야 조립하고 테스트하기도 번거롭고 그걸 잘 만드려면 나름의 노하우가 필요하니 그런 의견이 나올 법도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일체형 수냉 쿨러의 경우 그런 걸 따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조립 과정은 어려울 게 없고, 라디에이터 장착 공간만 확보된다면야 어떤 시스템이건 문제 없이 들어가니까요. MEG 코어리퀴드 S360의 경우 케이스 호환성에서 360mm 라디에이터를 사용한다는 점만 확인하면 다른 건 문제될 게 없습니다. 워터블럭이 다른 부품과 간섭을 일으킬 만큼 크지도 않고, 호스 길이도 넉넉하기에 라디에이터를 케이스 전면/상단 어디에 장착해도 조립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인텔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소켓을 LGA 1700으로 바꾸면서 쿨러 제조사들도 덩달아 바빠졌습니다. LGA 1700 소켓 호환성 여부를 확인하고, 기존 제품을 샀던 소비자들에게 변환 키트를 서비스로 보내야 하니까요. 저도 MAG 코어리퀴드 360R의 LGA 1700 소켓 키트를 신청해서 무료로 받았습니다. 다만 MEG 코어리퀴드 S360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LGA 1700 소켓 키트가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거든요. LGA 1700 외에도 기존의 여러 소켓들, 메인스트림부터 하이엔드 데스크탑까지 다양한 소켓을 지원합니다. 개인용 시스템에서 S360 정도의 쿨링 성능이 필요한 시스템이라면 전부 지원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다른 수냉 쿨러에는 없는 과정이 하나 남아 있습니다. 보통의 쿨러는 메인보드를 통한 PWM 컨트롤로 팬 회전 속도를 조절하지만, MEG 코어리퀴드 S360은 SATA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고 USB 2.0 핀헤더에 케이블을 따로 연결해서 내장 디스플레이에 정보를 표시하고 쿨러를 설정합니다. 그리고 USB 핀헤더에 연결된 쿨러를 설정하려면 반드시 MSI 센터 프로그램을 거쳐야 합니다. MSI 센터에서는 LCD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하드웨어 모니터링 정보나 사진/문구를 지정하고, 라디에이터 팬/워터블럭 팬/펌프 팬의 회전 속도를 지정하거나 프리셋을 설정합니다. MSI 센터를 설치해서 설정하지 않아도 내장 디스플레이에는 기본 지정된 정보를 표시하지만, 쿨링팬 회전 속도가 변함 없이 일정하게 작동하니 MSI 센터를 꼭 설치해야 합니다.
LGA 1700
LGA 1700 소켓이라 해서 LGA 11xx/1200과 달라진 건 없습니다. 백플레이트의 나사 간격이 좀 바뀌었을 뿐이네요.
메인보드 뒤에 백플레이트 장착
CPU 장착
쿨러 장착용 홀에 기둥 조립
워터블럭에 LGA 115x/1200/1700용 가이드를 장착합니다.
워터블럭을 기둥 위에 꽂습니다. 워터블럭 커버는 제거하고 조립하면 편합니다.
4개의 나사로 고정합니다.
일부 구형 쿨러는 LGA 1700 브라켓을 써서 장착해도, CPU와 쿨러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MEG 코어리퀴드 S360은 그런 증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AM4
메인보드 기본 쿨러 가이드는 제거하고, 백플레이트만 남겨둡니다.
AM4 소켓 전용 기둥을 조립합니다.
AM4 소켓용 브라켓을 끼워줍니다.
4개의 손나사로 고정합니다.
조립이 끝났으면 커버를 씌워줍니다.
조립이 끝났으면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공통 설정
어느 소켓이건 라디에이터에 쿨링팬을 조립하고, 라디에이터를 케이스에 장착하는 과정은 같습니다.
MSI 센터입니다. 여기에서 코어리퀴드 쿨러의 기능을 설정합니다.
기본 기능인 하드웨어 모니터링입니다.
이렇게 시스템의 각종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합니다.
원하는 이미지를 띄우거나-
문구와 함께 표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화면이 크진 않지만 나름대로 IPS 패널이라 그런가 색 표현이 나쁘진 않습니다.
현재 시간이나
날씨를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위치 정보를 허용해야 알맞는 데이터를 가져옵니다.
시간 표시
팬 설정에서는 저소음, 균형, 게임 모드(고성능) 중에 하나의 프리셋을 고르거나, 커스터마이즈 메뉴에서 직접 원하는 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성능: 독보적인 고성능 저소음
MSI MEG 코어리퀴드 S360의 성능은 MSI Z690 MEG 미디어 키트 테스트에서 https://gigglehd.com/gg/11198436 간단하게 소개했습니다. 여기에선 무대를 옮겨서 AMD의 플래그쉽 데스크탑 프로세서인 라이젠 9 5950X에서는 어떤지를 테스트했습니다. 라이젠 9 5950X로 수냉 쿨러 테스트를 몇 번 진행했지만 기존 데이터와 비교는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메인보드를 MSI MEG B550 유니파이로 바꿨고, 써멀 컴파운드도 다른 걸 썼거든요. 무엇보다 작업실 특성상 온도 변화가 매우 커서, 테스트 초기에는 실온이 8~9도를 기록하다가 몇 시간이 지나면 컴퓨터의 온기만으로도 18도까지 올라가더군요. 그래서 아예 별도의 난방 기구를 켜서 실내 온도계에 23~24도 정도를 유지하는 조건을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기존 테스트와 따로 봐 주세요.
테스트 환경
CPU: AMD 라이젠 9 5950X https://gigglehd.com/gg/8612109
메인보드: MSI MEG B550 유니파이 https://gigglehd.com/gg/9497905
비교용 쿨러 1: MSI MAG 코어리퀴드 360R https://gigglehd.com/gg/9937496
비교용 쿨러 2: BYKSKI B-FRD 360 RBW https://gigglehd.com/gg/5761047
써멀 컴파운드: 3RSYS Socoool RTC-6.5
메모리: DDR4-3200 16GB 듀얼채널
운영체제: 윈도우 10 20H2
온도: 실온 24도에서 20분 유지 후 측정, 스트레스 테스트는 AIDA64의 FPU 테스트 사용
테스트 환경 소개가 길었는데, 어떤 환경이건 MSI MEG 코어리퀴드 S360의 컨셉은 변함 없이 확고합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3개의 360mm 라디에이터 장착 일체형 수냉 쿨러 중에서 가장 낮은 온도와 가장 조용한 소음을 자랑합니다. MEG 코어리퀴드 S360의 전체적인 구성은 MPG 코어리퀴드 K360과 비슷하다고 했는데요. K360이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던 만큼 S360에서도 좋은 성능이 나올거라 기대하는 건 당연할 겁니다. CPU 온도가 낮은 건 물론이며, 워터블럭 장착된 소형 쿨링팬 덕분에 메인보드 전원부 온도를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 조용하기까지 합니다. MSI 쿨링팬은 예전부터 고성능 저소음으로 정평이 나 있으나, 그 중에서도 S360에 탑재된 사일런트 게일 쿨링팬은 기존 제품보다 더욱 조용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상태의 CPU 온도. MEG 코어리퀴드 S360의 온도가 가장 높습니다.
이유는 대단한 게 아니라, 팬이 안 돌아서 그렇습니다.
사일런트 모드에서는 50도 이하에서 라디에이터 팬과 워터블럭 팬의 작동을 멈추고 펌프만 회전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조용할 수밖에 없지요.
이 때 전원부 온도. 아이들 상태라 그런가 다들 비슷합니다.
사일런트 모드에서 20분 동안 FPU 테스트를 실핸한 후의 온도.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온도가 가장 낮을 뿐만 아니라 작동 클럭은 가장 높게 유지합니다.
워터블럭에 탑재된 쿨링팬 덕분에 전원부 온도도 낮습니다.
사일런트 팬 속도는 1200rpm 쯤 됩니다. 팬 속도가 낮은 편은 아니네요.
그래도 소음은 가장 낮습니다. 태생적인 저소음 설계가 어디 가지 않는군요.
게이밍 온도로 바꿔보니 온도 차이는 더욱 크게 벌어집니다.
게이밍 모드에선 작동 클럭이 전부 올랐네요.
전원부 온도는 팬이 달린 S360이 가장 낮습니다.
팬 속도는 1500rpm
저가형 360mm 쿨러보다 8도 가량 낮은 온도를 기록하지만 소음은 비슷합니다.
MSI MEG 코어리퀴드 S360
최근 저렴한 일체형 수냉 쿨러가 많이 출시됐습니다. MSI도 보급형이라 할 수 있는 MAG 코어리퀴드 C 시리즈 같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요. 이런 제품과 비교하면 MEG 코어리퀴드 S360의 가격은 다소 비싼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워터블럭 팬을 장착해 전원부 온도까지 잡는 우수한 성능, 사일런트 게일 팬의 낮은 소음, 워터블럭 상단 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모니터링과 튜닝 기능을 감안하면 충분히 그 값을 한다고 여겨집니다. 또 RGB LED 같은 치장이 전혀 없이 쿨러 본연의 목적인 성능에만 집중했다는 점도 MSI MEG 코어리퀴드 S360의 특징입니다. 높은 성능과 간결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잘 어울리는 제품일 겁니다.
리플 다신 분 중 3명을 추첨해 MSI 대형 장패드를 드립니다. 디자인은 두 가지중 랜덤으로 발송되며, 기존에 만들었던 MSI 장패드보다 더 큽니다. 신청하실 분은 [MSI MEG 코어리퀴드 S360 이벤트 신청]을 넣어 리플을 달아 주세요. 접수는 12월 16일까지, 발표는 12월 17일입니다. 선정되신 분은 발표 후 3일 안에 이름/주소/전화번호의 배송 정보를 보내주시고 수령 후 5일 안에 인증샷을 꼭 올려 주셔야 합니다.
PARK_SU
라데온HD6950
까마귀
린네
디자인도 깔끔하고 성능 괜찬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