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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사용기 : 직접 작성한 사용기를 올릴 수 있는 곳입니다. 다른 곳에 중복해서 올렸거나 다른 사이트의 필드테스트, 업체 이벤트 관련 사용기는 홍보 / 필테 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이를 지키지 않을 시 삭제 및 글쓰기를 막습니다. 메인 리뷰는 업체의 의뢰를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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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MS의 호구입니다. 윈도우에 종속된 삶을 살아간다고 해서 호구를 자칭하진 않습니다. 키보드를 거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만 쓰니까 호구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세상에 쓸만한 키보드가 얼마나 많나요. 게이밍 키보드 대세는 기계식으로 넘어갔고요. 차라리 정전용량식 키라도 쓰면 좀 있어 보이기라도 하지, 내추럴 키보드 디자인에 엮여서 쓰기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펜타그래프까지 맛을 들였는데, 이렇게 쓴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가 기글하드웨어에 기록을 해둔 것만 5개에요. 얼마나 호구를 잡혔는지 증명하기 위해 목록을 썼는데, 멤브레인을 싫어하고 펜타그래프를 선호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은 양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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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인증 사진.jpg

 

Microsoft Natural Keyboard Elite http://gigglehd.com/zbxe/97224

장점: 내추럴 디자인

단점: 멤브레인(하지만 이 시절에 펜타그래프는 뭐...), 오래 쓰면 누래짐, 결코 싸지 않았었던 것 같은 가격(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요)

 

Microsoft Natural Ergonomic Keyboard 4000 http://gigglehd.com/zbxe/97224

장점: 내추럴 디자인, 멀티미디어 단축키가 나름 쓸만했었음

단점: 멤브레인(여기까지도 멤브레인은 봐줍시다), 번들거리는 키 재질, 멤브레인 주제에 썩 싸지 않았던 가격

 

Microsoft Sculpt Ergonomic Keyboard  http://gigglehd.com/zbxe/11238491

장점: 내추럴 디자인, 펜타그래프

단점: 내구성이 너무 약함, 키패드가 따로 분리돼 배터리 관리하기 귀찮음, 번들거리는 키 재질, 펑션키가 키보드 프레임에 낌, 쓰지도 않는 마우스

 

Microsoft Surface Ergonomic Keyboard  https://gigglehd.com/gg/2701846

장점: 내추럴 디자인, 펜타그래프

단점: 블루투스 대기 모드에서 딜레이가 생기고 바이오스 진입 불가에 윈도우 호환성 개판, 알칸타라가 쉽게 더러워짐

 

Microsoft Surface Keyboard https://gigglehd.com/gg/2157127
장점: 작음, 펜타그래프

단점: 블루투스 대기 모드에서 딜레이가 생기고 바이오스 진입 불가에 윈도우 호환성 개판, 내추럴 키보드가 아님

 

이렇게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를 쓴 게 내추럴 키보드 디자인 때문이고, 스컬프트 에르고노믹으로 펜타그래프 키보드에 입문했지만 가장 불만이 많았으며, 서피스 에르고노믹 키보드가 블루투스만 아니었으면 그런대로 썼을 것 같지요? 그 말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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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던 차에 마이크로소프트 에르고노믹 키보드가 나왔습니다. https://gigglehd.com/gg/5829046 서피스 에르고노믹 키보드에서 관리하기 까다로운 알칸타라 대신 평범하고 흔한 재질로 바뀌고, 쓰는 이의 짜증을 불러오는 블루투스 연결 https://gigglehd.com/gg/5706482을 포기하고 유선 방식을 썼으며, 가격까지 저렴했습니다. 60달러. 그래서 이제야 완전체가 나왔구나 싶어 배송 대행까지 써가며 결코 싸지 않은 가격에 샀는데요. 설마 MS가 여기에 멤브레인을 넣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키보드를 눌러보는 순간, 60달러가 결코 저렴해 보이지 않더군요. 

 

제품명 Microsoft Ergonomic Keyboard
스위치 종류 멤브레인
키 배열 좌우 분리형 인체공학 디자인 
키 수

126키

상단 멀티미디어 키15개(3개의 프로그래머블 버튼과 멀티미디어, 윈도우 기능 단축키)

기본 키 영역 77개(우측 윈도우 버튼을 빼고 오피스/이모지 버튼 추가)

우측 키패드 영역 34개(상단에 추가 기호 키)

키 내구성

QWERTY 키: 1천만번

핫키/멀티미디어 키: 50만번

통신 규격

USB 2.0 타입 A 유선 연결

크기 487.7x262.4x60.7mm
무게 1.02kg
A/S 1년
참고 링크 https://www.microsoft.com/en-us/p/microsoft-ergonomic-keyboard/93841ngdwr1h?activetab=pivot%3aoverviewtab
가격 

59.99달러

(2019년 11월, MS 공식 스토어 기준)

 

 

장점: 실용적인 구성의 내추럴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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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브레인 때문에 실망한 마음을 추스리고, 일단 멤브레인을 빼고 이 키보드를 평가해 봅시다. 그럼 이 키보드는 저렴한 가격에 꽤나 유용한 기능들을 갖춘 상당히 실용적인 키보드가 됩니다. 우선 유선입니다. 솔직히 선이 걸리적거리는 건 사실입니다. 컴퓨터 앞에서 라면 먹을 때 키보드 치우기가 조금 성가시거든요. 하지만 키보드 케이블이 없어도 책상 위는 충분히 지저분합니다. 그리고 유선의 장점도 분명합니다. 배터리를 관리할 필요가 없고, 2.4GHz 어댑터를 끼우거나 블루투스의 불안정함에 시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저는 블루투스 연결을 메인 데스크탑 PC에서 안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런 일들이 있었거든요. https://gigglehd.com/gg/5706482 위에서 소개한 링크지만 한번 더 넣었습니다. 

 

메인 키 영역은 전형적인 내추럴 키보드 그대로입니다. ㅠ와 B를 오른손으로 치는 분들은 적응하기 힘들거란 소리죠. 저야 뭐 10년도 더 넘게 쓰고 있으니 적응은 이미 됐고요. 일단 내추럴에 적응하면 손목이 덜 꺾이니 덜 피로합니다. 승리하는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는 키보드 워리어의 업계에서 이건 아주 중요한 특징입니다. 메인 키 영역에는 사소한 변화도 있는데, 스페이스 바 오른쪽에 오피스 버튼과 이모지 버튼을 추가했습니다. 솔직히 왼쪽 윈도우 키는 쓰는 사람을 봤어도 오른쪽 윈도우 키는 누가 쓰기는 하나 본 적이 없었는데, 오피스 키도 쓸것 같진 않지만 윈도우 키보다는 조금 더 쓸모있지 않을까요? 오른쪽 키패드도 큰 변화는 없습니다. 키패드 위에 괄호와 백스페이스, 클리어가 있다는 걸 빼고요.

 

가장 큰 변화는 키보드 위의 특수 키/멀티미디어 키 영역에 있습니다. 좌측의 1, 2, 3번은 작업 표시줄의 1, 2, 3번째 창 전환용입니다. 저는 기본이 창 10개를 띄워놓고 쓰는 사람이라 별로 쓸모는 없는데, 풀 HD 정도의 작은 화면에서 오피스, 웹서핑, 폴더 정도만 띄워두고 성실하게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괜찮아 보입니다. 가운데엔 친숙한 멀티미디어 버튼이 있습니다. 왼쪽의 창 전환 키와 함께 응용하면 감상 중이던 야한 동영상을 음소거하고 다른 창으로 덮어서 가려버리는 고급진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오른쪽에는 잠금, 스크린샷, 키보드, 검색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이것도 적응하면 편한 기능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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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이벤트 까고 배송 대행에 28,000원이 들어갔습니다. https://gigglehd.com/gg/5847580 처음에는 이하넥스를 욕했지만 박스를 받아보고 욕의 강도와 빈도와 수위를 많이 낮췄습니다. 박스가 너무 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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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많이 차지하는 내추럴 키보드라서 키보드 자체 박스도 크지만 아마존의 포장이 더 문제입니다. 아마존 박스에 키보드가 2개는 들어갔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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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그래서 이게 진짜 박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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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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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상태는 친환경적입니다. 들은 게 없다는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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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와 보증서, 팜레스트 높이를 올려주는 지지대. 내추럴 키보드는 많이 썼지만 저 지지대는 한번도 써본 적이 없습니다. 가끔 TV 방송에서 이 키보드에 지지대 끼워서 쓰는 분들이 나오면 몹시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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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Ergonomic Keyboar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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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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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이라서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기보다는, 팜레스트 일체형이라서 크다고 봐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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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내추럴 키보드라고 하면 키를 양 옆으로 벌린 것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키보드 가운데를 위로 올린 것도 디자인에 큰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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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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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평상시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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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를 끼우면 이렇게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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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는 키보드 바닥 부분에 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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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바닥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신제품인데도 바닥에 손자국 같은 게 낫군요. 저는 제품 사진 찍을 때마다 저런 자국을 안 남길려고 신경씁니다. 그러니 범인은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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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은 쓸데없이 가지런하게 정리했습니다.

 

 

단점: 멤. 브. 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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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장점을 무의미하게 만든 단 하나가 있으니, 그건 바로 글로 쓰기도 참담한 그 이름- 멤브레인입니다. '나는 멤브레인 잘 쓰는데 님은 왜 그러셈?' 같은 반응을 보이실 분들이 분명 있을텐데, 제가 멤브레인 키보드 잘 쓰는 사람들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며 '사악한 멤브레인을 버리고 펜타그래프를 영접해 손가락을 구원하고 영원한 키보드를 누려라!' 같은 개쌉소리를 지껄이는 민폐를 저지르진 않습니다. 그냥 제 취향이 멤브레인은 싫고 펜타그래프가 좋다는 거고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써본 경험에 대해서 쓰는 글입니다. 그러니까 '제발 멤브레인 혐오를 멈춰주세요'는 사절할께요.

 

펜타그래프는 가볍고, 키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거리가 짧습니다. 멤브레인은 그 반대입니다. 키가 무겁고 더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합니다. 멤브레인만 썼던 사람이야 아무 생각 없이 쓰겠지만, 저는 펜타그래프가 아니면 키보드를 두드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없게 되버린 사람입니다. 눈 위를 가볍게 사뿐사뿐 걸어가던 날렵한 고양이에서, 한발을 디딜 때마다 푹푹 빠지는 맷돼지가 된 기분이 드네요. 굳이 키보드를 두드리자면 두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가락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손가락 다이어트에는 좋겠군요. 하지만 무겁고 누르기 힘든 키를 참는다 해도, 펜타그래프보다 더 시끄러운 소음까지 참을 수 있을까요? 얼마나 시끄럽냐고요? 옆에서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가끔 쓰던 마누라조차도 시끄럽다고 하니 말 다했죠.

 

멤브레인 스위치에 묻혀서 그렇지 다른 단점도 있습니다. 도색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촉감, 각인 폰트가 일관되게 저퀄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가격을 60달러로 메긴 건, 보다 많은 이들에게 키보드 구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키보드의 제조 원가가 한 20달러 쯤 되니까 그런게 아닐까 생각 중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그럴싸하죠. 라면 봉지의 조리 예처럼요. 아무리 파를 썰어 넣고 버섯을 올려도 직접 끓이면 절대로 그렇게 되지 않잖아요?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전반적으로다가 일관되게 구려요. 이 키보드를 계속해서 썼다간 팜레스트 부분이 분명 변질되고 키 각인도 일부분이 벗겨질 것 같지만, 그 지경이 되도록 쓸 생각은 없습니다. 리뷰 다 썼으니 바로 박스에 넣어서 봉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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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쳐 보기 전에 좀 더 자세히 관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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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영역. 가장 위의 1, 2, 3은 지금 열려있는 1, 2, 3번 창을 오가는 단축키입니다. 기본 10개씩 띄워놓는 입장에서 차라리 '이전 창' '다음 창' 뭐 이런걸 넣어주지 싶지만, 그래도 쓸만한 기능이라 생각됩니다. 중앙의 멀티미디어 키는 따로 설명할거 없고요.

 

아래에는 윈도우 키 왼쪽에 우클릭 키가 옮겨왔습니다. 아주 비호감이다 못해 주름살이 늘어나는 키 배치입니다. 윈도우 키도 못 꺼서 안달인데, 왜 '우클릭'을 '키보드 왼쪽'에 넣었을까요? 

 

B/ㅠ가 왼쪽 영역에 붙어있는 건 내추를 키보드의 국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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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영역. 가장 위에는 스크린샷이나 시스템 잠금 같은 키가 있는데 그건 그런갑다 하고. 펑션키가 숫자키마냥 바로 위에 달라붙다보니 배치가 좀 요상합니다. 프린트 스크린이 F12와 델리트 사이에 끼어 있는데, 델리트가 백스페이스 바로 위입니다. 백스페이스 키의 위치를 가늠할 때 '우측 키보드 영역 가장 위'라고 판단하시는 분은 오타가 펑펑 터진다는 소립니다. 

 

아래쪽엔 쓰잘데기 없이 광대한 컨트롤 키와, 그와 대조적으로 좁은 엔터키가 보입니다. 하지만 엔터키를 키우려고 했다간 다른 키의 배열이 망가지니 단점이라 지적하진 않겠습니다. 컨트롤 키 왼쪽에는 오피스 버튼과 이모지 버튼이 있지만, 오피스도 이모지도 안 쓰는 사람이니 바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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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패드 영역입니다. 이쪽은 크게 특별한 부분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본거라면 속았지롱. 키패드 가장 위에 클리어, (), 백스페이스를 넣었습니다. 백스페이스를 저기에 넣은 건 마음에 드는데 클리어는 좀 못마땅합니다. 클리어를 저기에 넣은 MS 키보드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냥 NumLk을 저 자리에 되돌려주면 안되나요?

 

윈도우 검색 기능이야 마지막으로 써본게 언젠지 기억이 나진 않으나, 그걸 유용하게 쓰는 사람도 이 지구 어딘가에는 있겠죠. 우측 상단의 Microsoft 로고는 폰트부터 각인 수준까지 여러모로 꼼곰하게 허접합니다. 부잣집 애들은 귀티가 줄줄 흐른다던데, 그것과 마찬가지로 싸구려티를 숨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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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레스트. 적당히 단단하고 적당히 푹신한데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저렴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몇 년 동안 팔에서 베어나온 땀과 때로 풍화작용을 겪는다면 어떤 몰골이 될지 두려우나, 이 키보드는 박스 안에 넣어뒀기에 그 결말을 알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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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 편해보이지만 의외로 편합니다. 손목이 자연스러운 각도로 돌아가고, 또 벌어지도록 고안한 디자인이야말로 내추럴 키보드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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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추럴보다는 키 스위치가 피로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손가락이 덜 움직이고, 힘을 덜 줘도 되는 펜타그래프야말로 편안한 키보드의 필수라고 사심 담아 주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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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을 올려서 키압을 측정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멤브레인은 15개, 펜타그래프는 10개가 올라가니 키가 눌립니다. 100원짜리 동전의 무게는 5.42g이니까 멤브레인의 키압은 75.88~81.3g이고 펜타그래프는 48.78~54.2g입니다. 멤브레인이 더 깊게 누르는 것도 모자라서 힘을 더 줘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다른 키보드와 소음 비교입니다. 청축 기계식만큼 시끄럽진 않은데, 펜타그래프 키보드와 비교하면 분명 시끄럽습니다. 펜타그래프에 적응해서 도저히 견디질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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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김에 지금 남아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내추럴 키보드만 다 끄집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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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에르고노믹(중간 회색)은 알칸타라에 혹해서 샀는데 저렇게 지저분해질줄은 몰랐고, 스컬프트 에르고노믹(오른쪽 검은색)은 가장 오래된 키보드인데 팜레스트가 갈라지고 벗겨지고 플라스틱 프레임은 깨졌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와 멤브레인은 도저히 못쓰겠어서 가장 상태 나쁜 스컬프트 에르고노믹을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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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에르고노믹은 도장도 허약합니다. 스페이스 바 오른족과 위의 키 각인이 벗겨진거 보이시죠. 이런 허약한 내구성에도 불구하고 블루투스 대신 2.4GHz나 유선이었으면 군말 없이 썼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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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에르고노믹 키보드가 가격은 한 100달러 했었어도 멤브레인만 아니었으면, 멤브레인 대신 펜타그래프만 썼었으면 참 만족하며 썼을텐데 아쉽네요. 

 

 

Microsoft Ergonomic Keyboard

 

마지막.JPG

 

출시 소식을 보고 정말 기쁘게 뉴스를 올렸는데, 키보드를 받고 나니 '당했구나' 말고 다른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손목이 편한 내추럴 디자인과, 쓸모가 많은 단축키를 많이 넣었으나 장점은 딱 거기까지. 멤브레인과 저퀄이라는 환장의 콜라보를 보고 나니 별로 이 키보드가 싸 보이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값어치는 MS의 이름값을 쳐도 한 40달러쯤 된다고 생각합니다.

 

멤브레인 키를 좋아하는 이들을 공략하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내추럴 키보드라고 평가할 수도 있겠으나, 그건 이 키보드를 정식 판매하는 지역에 한정된 소립니다. 한국까지 배송 대행으로 부치니 대충 10만원 쯤 들어가더군요. 그 돈이면 스컬프트 에르고노믹 키보드의 국내 정발 버전을 하나 삽니다. 스컬프트 에르고노믹은 단점이 참 많은 물건이지만, 그래도 블루투스가 아닌 2.4GHz 무선이고, 멤브레인이 아닌 펜타그래프니까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9.11.05 16:31
    이제 MS말고 타사 내추럴 모양 키보드를 구매하시는 수 밖에 없겠네요
  • profile
    낄낄 2019.11.05 16:32
    내추럴+펜타그래프+유선이나 2.4GHz가 되는 키보드가 아마 MS밖에 없을거에요.

    써드파티는 내추럴 기계식은 봤어도 펜타그래프는 못봤어요
  • profile
    급식단 2019.11.05 16:47
    이제 저걸 놓아주셔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알칸타라는 알칸타라세척제를 사용해보시는것도..깨끗해지더라구요
  • profile
    낄낄 2019.11.05 17:11
    자동차용 알칸타라 세척제 사서 써봤는데.. 효과가 전혀 없었어요
  • profile
    Kovsky 2019.11.05 16:49
    아마도 메뉴 키가 왜 왼쪽에...?라는 의문에 대한 마소의 답은 "오피스 키"인거같습니다.. 차라리 그냥 메뉴 키를 빼버리지...
  • profile
    낄낄 2019.11.05 17:12
    메뉴키 삭제에 적응 vs 오른쪽으로 간 메뉴키에 적응

    전자의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 profile
    허쉬쵸콜렛 2019.11.05 16:56
    저도 이전 글 보고 살까말까 고민 많이 했던 물건인데... 멤브레인이라니.. 참담하네요
    연구실에서 레오폴드 청축 사용중이라 오랜만에 키보드질좀 해볼까 했는데
    그냥 좀 시끄럽더라도 쓰던거 계속 써야겠군요
    요새 아이폰이다 에어팟 프로다 서피스 x다 지출이 많았는데 선발대의 노고 덕에 작은거 하나 아끼게 됐습니다.
  • profile
    낄낄 2019.11.05 17:12
    저도 멤브레인인줄 알았으면 안샀을거에요...
  • ?
    레이지버드      i5-8400 / EVGA Z370 Classified K / G.Skill DDR4 3600MHz CL15 XMP 2019.11.05 17:17
    저도 펜타그래프 아니면 키보드 못쓰는 사람입니다. KR-6170을 알게된 이후로는 이것만 쓰게 되네요.
  • profile
    낄낄 2019.11.05 17:47
    아이락스 펜타그래프가 평이 정말 좋은 것과 아주 나쁜걸로 갈리던데, 궁금하긴 하네요
  • profile
    기온 2019.11.05 17:44
    구매이후 멤브라는 소식을 듣고 낄옹이 먼저 생각나더군요. 키감이 큐센과 비슷할까요?
  • profile
    낄낄 2019.11.05 17:47
    솔직히 말하면 멤브레인 키보드 자체를 안써본지 너무 오래되서.. 다른 멤브레인과 비교를 못하겠습니다.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19.11.05 17:59
    전 이제 로지텍으로 이적하겠읍니다.

    아니다, 직장키보드도 내가 사서 쓰면 되지??

    그렇담 인체공학인데 마소의 상태가???

    낄대인 다음 키보드 사시는거 보고 따라 사야겠다...
  • profile
    낄낄 2019.11.06 00:53
    전 지금 쓰는 스컬프트 에르고노믹 부서지면 하나 더 살려고요... 지금은 도저히 살게 없네요.
  • ?
    도아파크      R7-5800X / 32G 3200 / 3080 B.E / B550M TUF / PM9A1+PM981a+P31+ST1000 2019.11.05 18:43
    22년 전부터 봐왔던 꼴의 키보드입니다만 게임을 하지 않는 상황에도
    왼손으로 T G B 및 방향키를, 오른손으로 6 7 8 y ,키 등 디폴트한 키보드 활용은 많은데
    엔터키, ESC키 위치나 크기 보면 근본마저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 ?
    신림동 2019.11.05 18:45
    마소의 멤브레인 타건감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나름 기대를 한 제품인데, 리뷰를 보니 좀 별로인 것 같네요.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9.11.05 19:23
    저도 마소의 인체공학 키보드 참 좋아합니다만, 요즘은 공간때문에 못쓰겠어요 ㅜㅜ
  • profile
    큐비트      the last resort 2019.11.05 20:06
    마소에 다른 스위치가 딱히 생각나지는 않지만 역시 멤브레인은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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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가락 2019.11.05 20:31
    리뷰 잘 보았습니다. ㅠ/b를 오른손으로 치는 덕에 인체공학 키보드 잘 쓰시는 분을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오른손은 검지만 주로 쓰는 기형적인 타법을 쓰고 있는터라... 암튼, 저희 팀에도 4000시리즈만 사시는 분들이 두분이나 계시는데, 스컬프트는 안맞다고 4000만 고집하시는걸 보면 제가 못 느끼는 뭔가 고유의 영역이 있는 것 같습니다.
  • profile
    쿤달리니 2019.11.05 20:38
    전 펜타그래프가 뭔지 잘 몰랐었는데, 노트북에서 흔히 보이는 얇은 키보드가 그것이었군요. 서피스 쓰면서 처음 쓰게 되었는데 너어어어무 좋아요. 펜타그래프 좋아하시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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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네 2019.11.05 22:40
    맴브레인 키보드를 쓰면 스페이스바 누르는 엄지가 아픈데, 다른 단점들까지 합쳐져서 끔찍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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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민트초코HD6950      봇치 더 락! 2기 기원 / 2700X + 6700 XT Owner 2019.11.05 23:55
    저같이 특이한 독수리타법인 사람은 못쓰는 키보드군요
  • profile
    title: 흑우Moria 2019.11.06 00:22
    헉 모던키보드 도장이 벗겨지는군요 ㄷㄷㄷㄷ
    제가쓰는 모던키보드 일반판은 무선가능해서 하나 더 샀는데 오래쓰려면 앞으로 손톱 잘 깎아야겠네요ㅠㅠ
  • profile
    낄낄 2019.11.06 00:53
    다른 키는 멀쩡한데 벗겨지는 게 딱 정해져 있어요. 도장 불량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title: 흑우Moria 2019.11.06 01:14
    하드웨어명가답지 않네요ㅠㅠ

    정발이면 신제품 교환이 가능할탄데 아쉽습니다.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19.11.06 02:51
    포장이 친환경적이라는 것에서 오 괜찮네 싶었는데
    사실은 들은게 없던거였군욬ㅋㅋㅋ
  • profile
    낄낄 2019.11.08 12:14
    키보드에 뭘 더 넣을 필요가 없긴 합니다
  • ?
    이계인 2019.11.06 05:47
    확실한것:제조원가 20달러
  • profile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19.11.06 07:42
    전 MS마우스 호구입니다
    저번에 세어보니 인텔리만 6개인가..
    마소가 다시 출시한덕에 앞으로도 계속증식.. 쿨럭
  • profile
    trueonot 2019.11.06 10:12
    https://ergodox-ez.com/

    이거 함 고려해보세요... 저도 키보드에 한참 빠졌다가... 한군데로 정착했는데...
    이거 결국 또 사게 되었네요...

    기계식이라 펜타랑은 좀 차이가 있지만 멤브보다는 나을테고...
    네츄널과 비슷한 키 배열에.........

    비싼 가격만... 단점입니다. ^^;
  • profile
    낄낄 2019.11.08 12:13
    일단 키 트래블/키압이 높으면 적응을 못하겠어요. LP 타입 기계식도 사봤는데 도저히 못쓰겠더라고요.

    내추럴 아닌 건 쓸 수 있는데, 펜타그래프는 포기를 못하겠습니다
  • ?
    dmy01 2019.11.06 10:18
    스페이스바 왜 안 잘라놓을까요?
    분리하는게 더 키감 좋지 않나요? 예전 잘려있는 스탈이 맘에 드는데
  • profile
    낄낄 2019.11.08 12:13
    저도 잘라둔게 마음에 드는데 말이죠
  • ?
    pdp11 2019.11.06 16:20
    왼손잡이래서 오른쪽콘트롤키 없으면 죽습니다.. ㅋㅋ
  • ?
    포인트 팡팡! 2019.11.06 16:20
    pdp11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방송 2019.11.06 18:57
    최근 아이락스 키보드를 구입했는데 가격이 비슷하네요.
  • profile
    휘청영 2019.11.06 21:38
    아이고 멤브레인으로 나왔군요...
  • profile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9.11.07 01:23
    저는 4000쓰다가 물먹고 사망해서 3000쓰고 있네요
    요즘은 3000에도 있는 방수 기능을 왜 빼기 시작 한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 profile
    낄낄 2019.11.08 12:13
    제조 원가가 올라가니 그런가봐요
  • ?
    redolphin 2019.11.07 04:26
    제목에 왠지 "나에게" 이게 빠진거 같습니다 ㅎ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키보드가 되어있을 수도 있으니 [......]

    기글에서 아마 제일 먼저 간단 소감을 적었던 저는 오늘 배송될 K1 version3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 마무리를..
  • profile
    낄낄 2019.11.08 12:12
    멤브레인+내추럴 조합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그럴텐데, 제가 워낙 멤브레인을 싫어하니 그런 분들이 있다는 걸 감히 상상도 못하겠어요..
  • ?
    windy510 2019.11.07 08:05
    저 서피스 키보드 알칸타라 부분은 물티슈로 박박 닦으니 의외로 쉽게 깨끗해지던데요? 저는 저정도는 아니었지만 약간 때탄다는 느낌이 들었을때 물티슈로 조금 힘주어 닦았더니 다시 깨끗해졌습니다. 알칸타라 인조가죽이 헤지지도 않았구요
  • ?
    포인트 팡팡! 2019.11.07 08:05
    windy510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크리티컬이 발생했습니다.
    당첨된 포인트의 2배인 총 20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낄낄 2019.11.08 12:11
    물티슈, 동성 클리너, 위에서도 쓴 알칸타라 세정제... 다 효과가 없었어요
  • profile
    astra 2019.11.09 11:55
    몇년전부터 키보드 / 마우스 쪽은 점점 손 놓는 느낌
  • profile
    HP 2019.11.10 23:32
    어디서더라 B버튼이 왼손쪽 오른손쪽에 다 있는 키보드를 봤던 것 같은데요...마소가 아녔나보네요 ㄷㄷ
  • profile
    ZISQO 2019.11.11 10:39
    우리나라에 택배 서비스가 부흥하던 2002년도 무렵 그 때 사용했던 마소 네추럴 키보드를 거의 1년동안 써보니 또... 중독되서 다른건 못쓰겠더군요 ㅋㅋ

    근데 1년 사용하니 뻑뻑해지는 키감이 곤혹스러워서 용산으로 택배를 보냈더니... 아니 이 분들이 새거로 교체해 주셔서 토탈 3년 사용하고 기변했습니다 ㅎㅎ

    확실히 적응되면 네추럴 타입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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