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지포스 RTX 3060의 존재는 꽤나 예전부터 알려져 있었습니다. 지포스 RTX 3060 Ti가 있는데 3060 노말이 안 나올리가 없겠죠. 하지만 그 당연한 그래픽카드가 등장하기까지는 꽤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숱한 소문만 뿌리다가 올해 1월 중순에서야 정식으로 발표했지만 그것도 온전한 공개는 아니었고요. 2월이 다 지나가는 지금에서야 정식으로 출시됐습니다. 왜일까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 세계를 휩쓴 반도체 부족 현상 때문의 기존의 3090부터 3060 Ti까지 모든 제품을 구하기가 어려우니 새 GPU를 늘리기가 쉽지 않을테고요. 여기에 제 2의 가상화폐 붐이 불어오면서 그래픽카드들이 나오는 족족 게이밍 PC가 아닌 채굴장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미 벌려둔 제품도 수습이 안 되는 상황에서 새 GPU를 내놓기란 어렵겠지요.
어쨌건, 게이머들은 지포스 RTX 3060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시됐던 지포스 RTX 30 시리즈가 모두 기대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었으니 3060에서도 똑같은 걸 바랄 수밖에요. 또 지포스 RTX 3060 Ti보다 더 많은 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한 만큼, 일부 분야에서는 상위 모델 이상의 저력을 보여줄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여기에 가상화폐 채굴 성능을 제한하면서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고질적인 수급 문제도 해결될거라고 믿는 사람들 역시 있지요. 그렇다면 지포스 RTX 3060은 이 많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요? 그래픽카드 부족 현상에 시달리는 게이머들을 구원해줄 수 있을까요? MSI가 새 GPU의 발표에 맞춰 준비한 지포스 RTX 3060 게이밍X 12G 트윈프로져8로 그 답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명 | MSI 지포스 RTX 3060 게이밍X 12G 트윈프로져8 |
GPU | NVIDIA 지포스 RTX 3060 |
GPU 스펙 |
SM 28개 쿠다 코어 3584개 텐서 코어 112개(3세대) RT 코어 28개(2세대) 텍스처 유닛 112개 ROP 48개 |
GPU 클럭 |
부스트 클럭 1837MHz |
메모리 | 192비트 GDDR6 12GB 1.5GHz |
인터페이스 | PCI-E 4.0 x16 |
출력 포트 |
디스플레이포트 1.4 x3 HDMI 2.1 x1 |
최대 연결 디스플레이 수 | 4개 |
최대 해상도 | 7680x4320 |
HDCP | 지원 |
다이렉트 X | 12 |
OpenGL | 4.6 |
최대 사용 전력 | 170W |
권장 파워 서플라이 | 550W |
보조 전원 커넥터 | 8핀+6핀 |
그래픽카드 크기 | 276x131x51mm |
그래픽카드 무게 |
카드 996g 박스 1567g |
가격 |
미정(2021년 2월 다나와 최저가 기준) |
트윈프로져8 쿨러를 장착한 3060 게이밍
MSI 그래픽카드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쿨러, 트윈프로져가 돌아왔습니다. 트윈프로져는 MSI의 간판 쿨러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제품에선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지포스 RTX 3090, 3080, 3070, 3060 Ti 게이밍과 슈프림 모델에는 3개의 쿨링팬을 넣은 트라이프로져2S 쿨러를 썼거든요. MSI의 기술력이라면 2개만 써도 쿨링에는 지장이 없었을 것 같지만(벤투스가 이를 증명합니다), 요즘 세상에 보급형도 아니고 비싼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에 쿨링팬 2개로 끝낸다면 좀 아쉬워 보이는 것도 사실이죠. 다만 3060 Ti부터는 트라이프로져를 넣는 게 부담되는 게이머도 있어서 트윈프로져 모델이 함께 나오고 있고요. 지포스 RTX 3060 게이밍에서는 트라이프로져 없이 트윈프로져 쿨러를 장착한 모델만 출시됩니다. 그게 바로 이 그래픽카드입니다.
트라이프로져2S 이야기를 길게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트윈프로져 8의 디자인과 기능이 트라이프로져2S와 거의 같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같은 게 아니라 거의 같다고 말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쿨링팬의 수가 3개에서 2개로 줄어들었고요. 트라이프로져나 트윈프로져라는 하나의 브랜드 안에서도 세세한 구성은 조금씩 달라져서 그렇습니다. 어쨌건 트윈프로져8 쿨러는 트라이프로져2S에서 도입했던 새로운 특징들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쿨링팬은 톡스 4.0으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2장의 팬 날개가 바깥쪽이 서로 이어지는 링 디자인을 도입해 공기 흐림이 방열판에 집중되도록 고안했습니다. 또 방열판은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웨이브 커브드 2.0 핀을 도입해 효율을 높이고 바람이 방열판에 닿을 때의 소음도 줄였습니다.
기존의 MSI 쿨러와 그래픽카드에서 보여줬던 특징들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아이들 시 팬을 멈추는 제로 팬은 업계 표준이자 개나 소나 말이나 아무나 다 쓰는 기술이 됐지만, 어쨌건 MSI는 다른 제조사보다 훨씬 빠른 2008년부터 제로프로져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었고요. 핵심 부위에 연결된 코어파이프 히트파이프로 열 전달 효유을 높이고, 그래픽카드 뒷면을 보호하는 백플레이트는 써멀 패드와 조합해 전원부를 쿨링하는 역할까지 수행합니다. 기판은 자체 설계한 커스텀 버전입니다. 지포스 RTX 3060로 파운더스 에디션이 출시되진 않지만 레퍼런스 설계는 있는데 MSI는 그걸 마다하고 커스텀 기판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기판에 더 많은 구리 층을 넣어 열 전달 효율과 안전성을 높였고, 추가 퓨즈를 장착해 안정성을 한번 더 확보합니다.
트윈프로져 7에서 8로 오면서 덩치는 좀 더 커졌습니다. 길이는 276mm, 두께는 2슬롯을 살짝 넘깁니다. 크기만 따지면 지포스 RTX 2060과 2070 사이에 위치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280mm가 채 되지 않으니 대부분의 미들타워 케이스에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장착될테고, 2슬롯 그래픽카드라 해도 공기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세번째 슬롯까지는 비워두는 게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장착 호환성에서 크게 튀는 부분은 없습니다. 심지어 RGB LED조차도 튀지 않게 넣었습니다. 이것도 트라이프로져2S에서 봤던 배치 그대로인데, 쿨링팬 사이에 세 줄을 넣고 측면 MSI 로고 쪽에도 RGB LED를 배치했습니다. 메인보드나 케이스, 다른 쿨링팬과 LED 색상과 표현을 맞추고 싶다면 MSI 미스틱 라이트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설정하면 됩니다.
박스 전면
박스 뒷면
포장재
설명서
포트와 슬롯의보호 캡과 정전기 방지 비닐
MSI 지포스 RTX 3060 게이밍X 12G 트윈프로져8의 전면. 2개의 팬이 있습니다.
뒷면의 백플레이트.
아래. 방열판과 히트파이프가 보입니다.
위. 보조전원과 제품 로고가 있습니다.
출력 포트는 디스플레이포트 1.4 3개와 HDMI 2.1 1개.
반대편엔 방열핀을 뚫고 나온 히트파이프가 보입니다.
보조전원은 8핀 1개, 6핀 1개.
쿨링팬 구경은 100mm. 팬 날개의 가장자리를 보시면 2개씩 짝을 지어 끝 부분이 이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톡스 팬 4.0의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크기는 276x131x51mm
장착할 때 차지하는 슬롯은 2개지만, 쿨러의 튀어나온 부분과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해 실제로는 3개의 슬롯이 필요합니다.
크기 비교. 왼쪽부터 지포스 RTX 3060 Ti 파운더스 에디션, MSI 지포스 RTX 2060 슈퍼 게이밍 X, MSI 지포스 RTX 3060 게이밍 X, 지포스 RTX 2070 슈퍼 게이밍 X, 지포스 RTX 3080 게이밍 X입니다.
두께 비교.
두개의 팬 사이에 달린 RGB LED.
기대만큼은 아닌 3060,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트윈프로져8
MSI가 아무리 예쁘고 멋진 그래픽카드를 만들어도, 그 성능은 지포스 RTX 3060이라는 GPU의 큰 틀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성능의 핵심은 GPU며, NVIDIA는 지포스 RTX 3090, 3080, 3070, 3060 Ti에 이르기까지 성능으로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성능 말고 공급이 문제라서 그렇죠. 지금 이 순간에도 그 문제는 변함 없고요. 어쨌건 형들이 보여준 게 있다보니 지포스 RTX 3060에서도 적지 않은 성능 향상을 바랬던 게 사실입니다. GPU가 한 세대 업그레이드됐으니, 그 성능도 한 단계 올라서 지포스 RTX 2070 급은 될 거라고 기대해도 아주 양심없는 행위는 아닐 거에요. 그쵸? 그래서 지포스 RTX 2070 슈퍼만 준비해서 비교했는데, 벤치마크를 돌려볼수록 심각하게 착각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지포스 RTX 3060의 성능은 지포스 RTX 2070 슈퍼가 아니라 지포스 RTX 2060 슈퍼와 자웅을 견주는 수준입니다. 상당수의 게임에서는 조금 높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게 전부 입니다. 여기에서 쓴 2060 슈퍼가 레퍼런스는 아니고 오버클럭된 모델이지만 그건 3060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최신 게임 기준으로 풀 HD 해상도는 문제 없습니다.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게이머라면 지포스 RTX 3060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이렉트 X 레이 트레이싱을 더하거나 해상도를 올리면 살짝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지포스 RTX 3060 Ti의 8GB보다 더 큰 12GB 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했으니, 고해상도 성능에서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해봤으나 그런 건 없었습니다. 메모리 버스를 256비트에서 192비트로 다운그레이드했으니 6GB나 12GB 램을 넣어야 하는데, 현 상황에서 6GB는 부족하다 싶으니 그냥 12GB를 넣은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GPU가 12GB 씩이나 쓸 것처럼 보이지가 않는다는 거지요. 항간에 떠도는 지포스 RTX 3060 6GB의 소문이 현실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고 생각됩니다.
업그레이드는 맞습니다. 지포스 RTX 2060과 비교하면 성능은 분명 올랐습니다. 그리고 게임 성능이 다른 부분에서는 최신 아키텍처의 위력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그걸 잘 보여주는 게 블렌더 벤치마크입니다. 여기선 지포스 RTX 2070 슈퍼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었으니까요. 하지만 지포스 RTX 3060에서 동영상 인코딩이나 가상화폐 채굴이 아닌 게임 성능을 기대했던 게이머들 입장에선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상화폐 채굴 성능을 막으면서 게임 성능까지 같이 막힌 건 아닌가 궁금한데, 그 제한을 풀 방법은 없네요. 이와 비슷한 일이 예전에도 있었죠. 지포스 GTX 760에서 지포스 GTX 960으로 건너갔을 때 말입니다. 이쯤 되니 지포스 RTX 3060의 목적은 성능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구형 공정과 아키텍처를 새로운 것으로 바꾸려는 게 아닌가 싶네요. 어차피 지포스 RTX 2060 시리즈는 단종됐으니 선택할 모델도 없고요.
GPU 이야기를 실컷 했으니 이제 그래픽카드 이야기를 할 차례가 됐습니다. 그래픽카드 안에 GPU가 있고, 그래픽카드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 GPU지만 그 둘은 엄밀히 말해서 같은 물건이 아닙니다. 지포스 RTX 3060이라는 GPU야 어쨌건, MSI의 트윈프로져8 쿨러는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합니다. 늘 그렇듯 너무 묵묵히 수행해서 소음에서 존재감이 전혀 없습니다. 예전에 썼던 쿨러를 그대로 재탕해도 됐을텐데 그러기엔 MSI가 지나치게 성실합니다. 그 결과가 트윈프로져8 쿨러입니다. 톡스 4.0 쿨링팬은 공기의 흐름을 모으기 위해 팬 날개 외부를 2개씩 연결했고, 공기 흐름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한 웨이브 커브드 2.0 핀을 달았습니다. 또 커스텀 설계를 도입해 기판의 층 수를 더 늘리고 추가 퓨즈를 넣어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비교에 사용한 그래픽카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NVIDIA 지포스 RTX 3060 Ti 파운더스 에디션 https://gigglehd.com/gg/8839345
MSI 지포스 RTX 2060 슈퍼 게이밍 X https://gigglehd.com/gg/5215697
MSI 지포스 RTX 2070 슈퍼 게이밍 X https://gigglehd.com/gg/5583876
GPU-Z. 지포스 RTX 3060 Ti 파운더스 에디션을 제외한 나머지 카드는 모두 오버클럭된 MSI 게이밍 X 시리즈이기에, 레퍼런스보다 클럭이 더 높습니다.
테스트 환경입니다.
CPU: AMD 라이젠 9 5900X https://gigglehd.com/gg/8612109
쿨러: BYKSKI B-FRD 360 RBW https://gigglehd.com/gg/5761047
메인보드: MSI MEG X570 갓라이크 https://gigglehd.com/gg/5201838 (바이오스 버전 E7C34AMS. AGESA 1.1.0.0)
메모리: DDR4-3200 16GB 듀얼채널
운영체제: 윈도우 10 20H2
드라이버: 지포스 461.64 DCH 64비트
지포스 RTX 3060의 GA106 코어 구성입니다. SM 28개, 쿠다 코어 3584개, 텐서 코어 112개(3세대), RT 코어 28개(2세대), 텍스처 유닛 112개, ROP 48개를 갖췄습니다.
3D마크 타임 스파이
3D마크 타임 스파이 익스트림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익스트림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울트라
3D마크 포트 로얄
DLSS 테스트 2.0 퀄리티 1920x1080
DLSS 테스트 2.0 퀄리티 2560x1440
DLSS 테스트 2.0 퀄리티 3840x2160
DLSS 테스트 2.0 퍼포먼스 1920x1080
DLSS 테스트 2.0 퍼포먼스 2560x1440
DLSS 테스트 2.0 퍼포먼스 3840x2160
3D마크 VRS 피처 테스트: 티어 2, 4K
블렌더(OptiX)
블렌더(CUDA). 지포스 RTX 2060 슈퍼에서는 테스트 중 에러가 발생해 결과에 넣지 않았으나, 3060이 2070 슈퍼보다 대체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사이버펑크 2077
사이버펑크 2077(다이렉트 X 레이 트레이싱)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더트 5
더트 5(다이렉트 X 레이 트레이싱)
포 아너
기어즈 5
호라이즌 제로 던
배틀그라운드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다이렉트 X 레이 트레이싱)
토탈 워: 삼국
파 크라이: 뉴 던
디비전 2
와치독 리전
와치독 리전(다이렉트 X 레이 트레이싱)
보더랜드 3
데스 스트랜딩
문명 6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다이렉트 X 레이 트레이싱)
레드 데드 리뎀션 2
풀로드 시 전력 사용량.
30cm 거리에서 소음. 아이들 시엔 제로 프로져가 작동해 소음이 없습니다.
GPU 온도
MSI 지포스 RTX 3060 게이밍X 12G 트윈프로져8
지포스 RTX 3060의 출시로 게이머들의 숨통이 조금은 트일 수 있을까요? 우선 성능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닙니다. 지포스 RTX 2060과 2060 슈퍼 사이의 성능을 위해 굳이 3060을 구입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3060도 나름의 의미는 갖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시장에 새로운 이름의 제품을 출시해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새로운 공정과 아키텍처로 GPU 라인업을 일원화하는 과정은 분명 필요합니다. 또 그렇게 해도 문제될 게 전혀 없습니다. 가격 경쟁력과 충분한 물량을 모두 갖췄다는 조건 하에 말이죠. 그런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가격과 물량 모두 기대하기가 어려워 보이네요.
3060이라는 GPU야 어쨌건 MSI는 오늘도 열심히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커스텀 기판과 강화된 전원부로 안정성을 높이고, 톡스 4.0 쿨링팬과 웨이브 커브드 2.0 핀을 조합한 트윈프로져8 쿨러로 쿨링 성능을 높였습니다. 3060의 성능이 2060 급이라며 까여도 어차피 2060은 단종됐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풀 HD 해상도 게이밍으로 충분하거나, 상위 모델을 구입할 가격이 부담되는 게이머라면 결국 지포스 RTX 3060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말이죠. 그 때 트윈프로져8 쿨러를 장착한 MSI 지포스 RTX 3060 게이밍X 12G 트윈프로져8가 어떤 모습을 보여줬는지를 떠올리고 선택하세요.
리플 다신 분 중 3명을 추첨해 MSI 대형 장패드를 드립니다. 디자인은 두 가지중 랜덤으로 발송되며, 기존에 만들었던 MSI 장패드보다 더 큽니다. 신청하실 분은 [MSI 지포스 RTX 3060 게이밍X 12G 트윈프로져8 이벤트 신청]을 넣어 리플을 달아 주세요. 접수는 3월 4일까지, 발표는 3월 5일입니다. 선정되신 분은 발표 후 3일 안에 이름/주소/전화번호의 배송 정보를 보내주시고 수령 후 5일 안에 인증샷을 꼭 올려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