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관련 일 때문에 맥이 잠시 필요하여 구했지만 정작 도착하기 전에 일이 끝나버려 붕 뜬 뉴맥북 12 입니다.
단순 맥이 필요 하였던 만큼 저렴한 제품을 구해야지 하는 순간 적당한 매물이 올라와서 바로 입금하고 오늘 받았습니다.
일에는 정작 필요 없어 지긴 하였지만 일단 그냥 당분간은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뉴맥북 12의 경우는 단점과 장점이 확연한 제품 입니다.
낮은 확장성(c 하나) 낮은 성능 이기 때문에 일반적 사용외 좀 무거운 작업을 하기 부족한 성능과 나비식 1세대, 조루 배터리인 점이 상당한 단점이며 출시때 괴랄맞은 가격으로 별로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하는 제품 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매우 가벼운 920g 과 팬리스, 해상도로 휴대시 매우 큰 장점을 보여 주는 제품입니다.
이는 즉 간단한 인터넷, 문서작업, 코딩 정도라면 큰 문제가 없으며 디자인도 잘 나온 제품이기에 상당한 부분 강점이 있습니다.
또한 추가로 중고로 현재 40만원 ~ 70만원 사이의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맥중에서는 가성비로 맛보기로 그리고 스벅 입장권으로 사용하긴 괜찮은 제품 입니다.
사실 지금 성능이 필요한 경우 델 7590을 사용하고 간편한 작업은 태블릿 등으로 사용하여 상당히 애매한 제품이 될 수는 있지만
오랜만에 맥이라 (맥은 있지만 잘 쓰진 않았었죠) 이참에 적응좀 해볼까 싶기도 해서 써보기로 하였습니다.
[이전에 외주 작업할때 맥프로 지급받았지만 딱히 쓰고싶지 않아 묵혀뒀다 그대로 반납 했었지만요]
12인치의 작고 얇고 가볍고 그리고 마감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디자인 하나는 정말 좋은듯 하네요.
안녕? 사과야,, 당분간 잘 부탁해
이어폰 단자 단 한개! 하지만 에어팟이 있어 잘 쓰진 않을듯 하네요.
c타입 하나만 있지만 뭐... 허브야 이미 잘 들고 다니니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받자마자 한것 바로 이클립스 설치....
전정부 눙물... 입니다.
다만 키보드 적응이 역시 잘 안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이걸로 코딩할 일은 없을듯 합니다.
나비식 역시 언제나 적응 안됩니다.
그래도 이쁘긴 합니다.
결론 "싼맛에 디자인 괜찮은 스타벅스 입장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