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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이 출시된지도 햇수로 3년.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AMD가 또?' '암레발 아니냐'며 불안하게 쳐다보던 시선들이 분명 있었지만 이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CPU 시장에서 AMD 라이젠의 보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 인텔은 제조 공정 개발부터 보안 문제까지 묵직한 문제들이 겹치고, 이 모든 걸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CEO는 추문에 휩싸였지요.

 

라이젠의 성공을 이야기 한다면 그 배경에 경쟁 상대의 실수가 있었고, 이 기회를 잘 포착한 순발력을 빼놓아선 안 될 겁니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지요. 기회를 포착하려면 우선 준비가 되야 하는 법. 인텔의 실수 이전에 AMD 라이젠이 그 자체로도 괜찮은 제품이라고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았기에,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해야 할 겁니다.

 

이런 성공을 토대로 하여 컴퓨텍스 2019에서는 AMD가 주인공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첫 시작이 리사 수 CEO의 기조 강연이어서 그런 건 아닙니다. 그 내용이 사람들을 유혹하기 충분해서입니다. 그 다음날의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발표도 분명 작은 건 아니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완전히 달랐지요. 높은 성능의 데스크탑 CPU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작은 구성의 노트북 프로세서 이야기 뿐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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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2 아키텍처의 라이젠 3000 시리즈는 싱글 코어 성능에서 인텔을 따라잡고, 8코어 16스레드에 이어 12코어 24스레드까지 선보였으며, 바로 어제 E3에서는 16코어 32스레드까지 발표하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일반 사용자들이 접하기에 좀 많이 부담스러운 하이엔드 데스크탑, 라이젠 스레드리퍼가 아니라 메인스트림 플랫폼인 AM4에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이런 성과를 보면 사람들이 AMD, 라이젠, 리사 수를 외치는 것도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한 발 물러서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젠 2 아키텍처와 라이젠 3000 시리즈가 기대만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런 말을 하려면 우선 인텔한테 돈부터 받아야 겠지요. 라이젠이 나오기 전을 떠올려 보세요. AMD는 분명하게 숫자를 제시했고, 자신들이 보여준 것을 확실하게 지켰습니다. 이번 라이젠 3000 시리즈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하지만 숫자로 표현되지 않은 다른 부분은 어떨까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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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격입니다. 라이젠 3000 시리즈는 최하 라이젠 5 3600부터 최고 라이젠 9 3950X까지 있는데, 가장 아래 모델인 라이젠 5 3600은 6코어 12스레드에 3.6~4.2GHz의 클럭을 갖췄으며 가격은 199달러입니다. 현 세대인 피나클 릿지 기반의 라이젠 5 2600과 비교하면 코어/스레드 수는 같으나 클럭이 오르고 아키텍처와 제조 공정이 향상됐다고 보면 된다. 이쯤 되면 업그레이드할 이유가 충분해 보입니다.

 

그런데 가격은 라이젠 5 2600이 16만원. 라이젠 5 3600이 199달러입니다. 199달러면 지금 환율로 23만 5천원. 요새 환율이 많이 올랐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거기에 기존 라이젠 프로세서는 환율이 상대적으로 저렴할 때 들어왔으며, 수입된지 시간이 꽤 지나 가격 안정화가 된 제품이라 저 가격이 나온 겁니다. 라이젠 5 2600도 출시 초기 가격은 199달러였어요. 반면 라이젠 3000 시리즈는 많이 비싼 환율로 계산돼 수입될 가능성이 높고,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물건인데다 TSMC 7nm 공정을 접목한 AMD의 첫 CPU다보니 초기 물량 공급을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컴퓨터 부품은 해외 직구로 싸게 사면 '다음번에 나도 하나 사달라'는 성가신 부탁을 들어도, AMD CPU는 직구하면 바보 소리 들을 정도로 AMD 코리아가 가격을 잘 관리해 왔으나, 라이젠 3000은 공급과 환율이 맞물려 기대하는 이들을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은 출시 초기에 몰리는 일이니, CPU 가격은 언젠가는 결국 내려갈 수밖에 없겠지요. 그럼 굳이 가격이 비싼 시기에 사서 쓸 필요가 있을까요? AMD의 새 CPU를 잔뜩 기대하는 열렬한 팬이라면 당연히 그래도 되지만, 실용적인 소비를 최고의 미덕으로 여기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썩 권하고 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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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모델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8코어 16스레드를 갖춘 라이젠 7 3700X가 329달러. 40만원에 육박합니다. 라이젠 7 2700X는 30만원 초반입니다. 환율 그대로 들어온다 해도 10만원 가까이 더 줘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환율을 매매기준율 그대로 정직하게 계산해서 출시할 것 같진 않군요. 이 가격에 상당한 여유를 둬야 합니다. 12코어 24스레드의 꿈을 이룬 라이젠 9 3900X는 499달러, 60만원. 16코어 36스레드의 라이젠 9 3950X는 749달러, 89만원 입니다. 경쟁 상대의 12코어, 16코어 CPU 시스템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성능도 좋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한들 CPU 가격이 30만원을 넘어선다면 그게 보통의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은 아닙니다. 하드웨어 매니아들이나 살 법한 가격이지요.

 

그리고 출시 시기도 있습니다. 일단 7월 7일 출시 예정이라 발표한 상황이지요. 지금까지 라이젠은 해외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한국 시장에도 출시됐으니 라이젠 3000 시리즈도 그러리라 기대할 법 합니다. 그러나 그때까지는 한 달 정도가 남아있지요. 그 때까지 기다리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소비자들도 분명 있습니다. 이유는 각양각색입니다. 개인의 소비 취향이나 비자금을 급하게 소진해야 한다던가, 설령 한 달이 아닌 일주일 뒤에 신제품이 나온다 하더라도 지금 당장 쓸 컴퓨터가 없다면? 그 동안 피씨방을 전전하며 참으란 소리는 안 하겠습니다. 컴퓨터는 생활 필수품인데 없으면 사야죠. 참아서 될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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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CPU가 필요하다면, 그리고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의 CPU가 필요하다면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라이젠 2000 시리즈를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이젠 3000 시리즈가 나온다는 걸 뻔히 알고 있으면서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두 가지. 제품을 평가할 때 나오는 한결같은 조건. 가격과 성능 때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라이젠 3000 시리즈가 우수한 성능을 갖췄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기존 시스템과 호환도 되니까 업그레이드하기도 쉽겠지만, 출시 초기에는 라이젠 2000을 대체하는 후속작이라기보다는 상위 모델에 가까운 가격으로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몹시 높습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환율과 가격 안정화 때문에라도 그렇습니다. 발표할 때는 높은 성능에 열광하지만, 그 사람들이 모두 CPU에 거금을 쓰지 못하는 게 현실인데, 20만원 선에서 적당한 CPU를 고르려는 이들에게 라이젠 3000 시리즈는 살짝 멀리 있습니다. 가격 안정화가 되기 전까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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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라이젠 2000 시리즈는 참 저렴한 가격을 지녔습니다. 표기된 가격 이상으로 말이죠. 지금 라이젠 5 2400G, 2600, 2600X, 라이젠 7 2700X, 2700X를 구입하면 게임 쿠폰이 딸려 오거든요. 게임을 제 값 다 주고 사면 15만원 쯤 된다고 합니다. 이걸 곧이곧대로 따지면 라이젠 5 2600 같은 모델은 CPU 가격이 2만원도 안 하겠군요. 이런 극단적인 계산법까지 가지 않더라도, 제값 다 주고 사기엔 아까운 게임을 날로 얻을 수 있는 기회임은 분명합니다. 개중에는 CPU만 쓰고 쿠폰은 되파는 경우도 있던데, 그냥 게임을 하는 쪽이 종합 가성비는 훨씬 나을 듯 하지만, 어쨌건 게임을 하건 팔건 체감하는 CPU 가격은 분명 낮아집니다. 

 

그리고 그냥 게임을 주는 게 아닙니다. 출시된지 얼마 안 된 뜨끈뜨끈한 신작이고, 이 최신 게임을 실행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춘 CPU의 번들로서 제공하는 것이지요. 라이젠 3000 시리즈가 분명 대단한 성능 향상을 이뤄낸 건 맞지만, 라이젠 2000 시리즈도 현 세대의 게임을 즐기기에 이미 충분한 성능을 갖고 있으며, 여기에 저렴한 가격과 게임 번들을 더하면 가격 대 성능비가 꽤나 출중한 모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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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테스트에 사용한 CPU입니다. 라이젠 5 2600X와 코어 i5-8500. 가격 대 성능비로 따지자면 라이젠 5 2600 쪽이 더 높을 겁니다. 다른 스펙은 다 같은데 부스트 클럭이 조금 낮고 번들 쿨러가 다르니까요. 인텔도 코어 i5-8500보다는 획기적으로 내장 그래픽을 빼서 수율 향상에 기여한 코어 i5-9400F 쪽으로 대체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쪽도 약간의 클럭 차이와 내장 그래픽 유무를 정도를 제외하면 많이 비슷한 CPU입니다. 따라서 라이젠 5 2600과 코어 i5-9400F도 아래와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 말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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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성능에서 CPU 이상으로 중요한 그래픽카드입니다. 지포스 RTX 2070 정도면 비싼 그래픽카드를 대표할 수 있겠지요. 그 아래로는 이제 보급형의 위치에까지 내려온 지포스 GTX 1060 6GB와, 지포스 GTX 1660이나 RTX 2060과 비비는 위치가 된 지포스 GTX 1070 8GB를 넣었습니다. 전부 MSI 게이밍 시리즈 그래픽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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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테스트 환경입니다. 

메모리: DDR4-3000Mhz 8GB x2

AMD 메인보드: MSI B450I 게이밍 플러스 AC

인텔 메인보드: MSI B360M 박격포 티타늄 

SATA SSD, 윈도우 10, 지포스 드라이버 43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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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라이젠 5 이상의 2000 시리즈 프로세서에 번들 제공되는 '톰 클랜시의 디비전 2', '월드 워 Z' 그리고 요새 한참 인기가 높은 '토탈 워: 삼국'을 골라 테스트했습니다. 전부 게임에 내장된 벤치마크를 사용해 측정하였으며, 테스트 조건은 최고/울트라 프리셋으로 설정하고 수직 동기화 옵션만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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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만만한 지포스 GTX 1060에서의 테스트입니다. 코어 i5-8500이 라이젠 5 2600X보다 높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질 급한 사람이라면 여기서 창을 닫을지도 모르겠으나, 한국말은 끝까지 봐야 합니다. 왜냐면 프레임 차이가 크지 않거든요. 저 차이가 과연 CPU 가격과 두 가지 번들 게임의 제공까지 커버할 만큼의 차이인지는 생각해 봐야 될 일입니다. 라이젠 2000에서 이미 싱글 스레드/게임 성능은 인텔과 근소한 격차까지 따라잡는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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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지포스 GTX 1060은 좀 급이 낮지 않은가? 라고 물어보실 분들을 위해서 적당히 지포스 GTX 1070으로 높였습니다. 그래도 테스트 결과에 담겨있는 의미와 전체적인 방향은 변하지 않는군요. 그래픽카드가 바뀌었으니 게임 성능이 전반적으로 올랐는데, 두 CPU 사이에 격차는 크지 않습니다. 슈퍼 히어로나 초능력 빌런이 아닌 이상 저 정도의 프레임 차이를 체감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도 아니고 불가능에 가까운 것도 아니고 그냥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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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비싸고 강하며 최신인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2070에서는 어떨까요. 월드 워 Z에서는 차이가 조금 더 커졌고, 1920x1080의 낮은 해상도에서도 프레임 차이가 조금 더 납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입니다. 여전히 인간의 영역에서 체감하기엔 어려운 수준의 차이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2세대 라이젠 쯤 되면 지포스 RTX 2070의 성능을 활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고 결론을 내려도 될 것입니다. 

 

3가지 최신 게임, 3가지 해상도, 3가지 그래픽카드를 가지고 진행한 테스트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인텔 8세대/9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2세대 라이젠보다 게임 프레임이 높은 건 맞지만,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크진 않습니다. 토탈 워: 삼국의 경우 어느 그래픽카드, 어느 해상도건 오차 범위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차이가 안 나는군요. 오히려 라이젠을 사는 쪽이 게임 플레이 그 자체에는 더 큰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왜냐면 라이젠을 사면 게임이 생기니까요. 그리고 다른 방향에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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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2의 내장 벤치마크는 CPU/GPU 점유율을 함께 보여줍니다. GPU야 게임 말고 딱히 차지할만한 작업이 많지 않으며, 점유율이야 어쨌건 결국은 프레임을 보고 평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CPU는 다릅니다. 게임을 하는 그 순간에도 다른 일을 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게임 방송을 본다던가, 게임 방송을 한다던가, 게임 공략이라도 본다던가. 따라서 CPU 점유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활용 범위가 더 높아진다고 할 수 있겠지요. 

 

라이젠과 코어 사이의 CPU 점유율 차이는 매우 큽니다. 아까의 게임 프레임 차이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정도로 말이지요. 이건 딱히 새삼스러운 것도 아닌 게 라이젠은 SMT 기능을 지원해 6코어 12스레드인 반면, 인텔은 6코어 6스레드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한 가지 작업만, 게임을 할 때는 게임에만 집중하는 사람에게는 어느 쪽이건 상관이 없겠지만, 하나의 컴퓨터로 게임도 하고 방송 송출이나 녹화까지 노리는 예비 방송인이나, 앞날을 대비해 CPU 점유율을 더 넉넉하게 준비하려는 이들에게 6코어 12스레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유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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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성능과, 거기에 맞는 금액을 지출할 준비가 된 분들이라면 한 달 뒤에 나올 라이젠 3000이 분명 좋은 선택일 겁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기다리기 어렵거나, 환율 때문에 비싸질 수밖에 없는 라이젠 3000 시리즈의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지금 라이젠 5 2600 정도를 구입한 후, 번들 게임을 즐기면서 적당하게 굴리다가 나중에 가격 안정화가 된 후 건너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차피 AM4 소켓에서 다 호환되니까요. 좀 이른 이야기 같지만 2020년에 젠 3도 나올테고요.

 

게임 성능은 라이젠 3000 시리즈까지 갈 필요도 없이, 라이젠 2000 시리즈만 해도 인텔과 근소한 수준까지 성능 격차를 좁혔습니다. 여기에 라이젠은 스레드 수가 두 배지요. 인텔은 기존에 달려서 나온 하이퍼스레딩까지 보안을 위해서 끄라는 말까지 나온 상황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더 늘어날 CPU 점유율과 다양한 작업을 위해서라도 라이젠 2000 시리즈의 선택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 profile
    스위키 2019.06.12 09:05
    4번쨰 사진 라인업에 3600x가 두개로 오타가....
    이번 윈도우 업데이트 하면 성능 올라간다는데 하면 더 성능 오르겠죠?
  • profile
    플라위      Howdy! I'm FLOWEY. 2019.06.12 09:27
    삼탈워 벤치 출격! 이제 격차가 엄청 줄었네요
  • ?
    얄딘 2019.06.12 10:38
    최근 2700X를 쓰기 시작했는데, CPU 바꿈질로 개선된 게임 성능에 감탄하고 있어요.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9.06.12 12:35
    저도 1800X에서 2700X로 옆글 하긴 했는데 은근 업글 느낌이 나긴 하더군요 ㄷㄷ
  • profile
    옛날의밤하늘 2019.06.12 12:31
    나라면 존버...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9.06.12 12:35
    3950X는 게임용으로 쓰기엔 너무 비싸긴 하지만.. 생각만 해봐야게쓰요 ㅋㅋㅋ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9.06.12 12:46
    컴퓨터 안산지 오래라 성능에 대한 감을 못잡겠던데 좋은 글이네요.
  • ?
    noejigi 2019.06.12 12:50
    3950x 16c 32t 꿈의 시스템이네요 하앍
  • profile
    title: 명사수RGB뽕 2019.06.12 17:02
    좋은분석이네요... 3000대 3600물량 딸릴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 2세대 사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19.06.12 17:17
    A!M!D!
  • ?
    Minny      Main System : Microsoft Surface Go (Model 1824) Intel® Pentium® Proces... 2019.06.12 19:2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안그래도 게이밍 및 작업용 PC를 한대 맞춰보려고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일단 시기가 시기인만큼 저는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올 여름이 끝날 쯔음에 다시 고민해 보는걸로 결정했습니다. 만약 지금 바로 산다면 이 글에 나온대로 2세대 라이젠을 샀을 것 같네요.
  • ?
    뚜찌`zXie 2019.06.13 10:44
    모바일도 제발 ㅠㅠㅠ 이렇게 리뷰가 올라오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19.06.14 01:16
    지금 당장 급하다면 2000 시리즈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존버가 가능하다면 당연히...?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9.06.14 07:20
    가격 대비로하면 2600 도 무난하군요.
    16만원대라니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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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습니다. 봄에 샀던 비콰... 꾸역꾸역 참고 쓰긴 했지만 결정적으로, 유격이 너무 컸습니다.  케이스 백패널이 아무것도 조립하지 않아도.. 제대로 닫히질 않아요. 그 때부터 정이 좀 떨어졌었어요.     오직 까리함, 거대함 원툴...  ...
    Date2023.09.23 사용기 By360Ghz Reply6 Views176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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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라데온 프로 W5500 - 50일간 사용기.

      * 관련글 ==>> https://gigglehd.com/gg/14531956   * 쿼드로 A2000 에서 W5500으로  업글 ?? 한 제 컴퓨터 사양 입니다. (모니터는 필립스 275E 듀얼 입니다.)       * 업그레이드 ?? 후 이상 증상은 아직 없었습니다.   * 테스트에 사...
    Date2023.09.23 사용기 ByZ80 Reply2 Views110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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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보드 위에 저 방열판 카본을 두른듯. MSI MPG X670E 카본 WiFi

    탄소섬유 강화 중합체. 영어로 카본 파이버 리엔포스드 폴리머입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저그 울트라리스크를 줄여 부를 때 울리라 하지 않고 울트라라고 부르는 게 국룰인 것처럼 카본 파이버도 그냥 카본이라고 부르죠. 이 카본은 검고...
    Date2023.09.22 메인 리뷰 By낄낄 Reply5 Views197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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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엔키마운트 ENK-DT100 3단계 높이조절 모니터 받침대

    다나와 인기랭킹 1위에 올라와 있는 엔키마운트 ENK-DT100 3단계  높이조절 모니터 받침대를 사봤습니다.   박스 포장상태 지지하중 20킬로그램이라고 써있네요.     박스 뒷면에는 받침대 사이즈랑 설치설명서가 그려져 있습니다.       ...
    Date2023.09.22 사용기 Bytitle: AI아즈텍 Reply4 Views98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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