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엔입니다.
라이젠이 나온지도 꽤 오랜시간이 흘렀고 제가 라이젠을 구입한지도 벌써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살때 메인보드 소켓고장이다 뭐다해서 서울가는데만 10만원을 쓴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본론으로 돌아와 그동안 라이젠이 멀티코어 작업에 좋다, 작업용이다 이런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만
정작 시간이 대충 어느정도 걸리는지, 또 점유율은 어떤지 별로 이야기가 없더군요.
그래서 이참에 작성해보려합니다. 제가 리뷰에 약하니 그렇구나~ 식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환경입니다. 그래픽카드나 메인보드같은 이야기는 굳이 필요없어보여 제외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설정은 CUDA를 이용하지 않고 순수 CPU만 사용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인코딩 환경입니다.
FHD, 59.95fps, CBR 30Mbps 영상은 1시간 40분가량의 영상입니다.
예상시간도 실제 시간도 약 1시간 10분 남짓이였습니다. 딴짓하다 스톱워치를 늦게 껐네요.
허나 1시간이 넘는 영상은 일반사용자들이 특별히 쓸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집안 행사용으로 만들었던 1분짜리 영상을 다시 인코딩 해봤습니다.
설정자체는 방금과 같지만 영상이 1분남짓으로 변했습니다.
CPU 점유율 자체는 비슷했고 인코딩 시간은 약 35초가량 나왔습니다. 굳이 사진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CPU 점유율은 대략 75~83%까지 올리며 CUDA까지 이용해서 인코딩을 하면 인코딩하면서 저사양게임 한개에
웹서핑정도는 무난하게 할 수 있는 점유율입니다.
i7 860을 쓸때 1시간짜리에 3~4시간을 쓰던걸 생각하면 지금은 천국이 따로없네요.
라이젠을 구입할땐 저는 게임보단 CPU를 많이 사용하는 작업때문에 구입했고 지금은 게임이면 게임 작업이면 작업
모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텔의 기행에 조금 더 만족하고 있지요.
크고 아름다운 라이젠을 사용합시다!
시피유 그래프만 봐도 행복하실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