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북 듀오를 나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던 어느날, 친구와 대화중 우연히 한 스탠드의 존재를 알게됩니다.
바로 마제스탠드입니다. 공식 제원은 이렇습니다.
무게 136g
두꼐 1.7mm
재질 아연합금 및 스테인리스 스틸
사이즈 141x140mm
높이 조절 7.0cm ~ 12.0 cm (6단계)
80도의 열저항이 있고 10kg의 하중까지 견뎌낸다고 합니다.
이 얇아 보이는 스탠드가 정말 41,900원의 돈값을 하면서 오래 버티는 내구성을 보여줄까요?
일단 제품 포장은 심상치 않습니다. 깔끔한 비닐포장이네요.
뒷면입니다. 포장이 마치 마제스탠드를 여는 메커니즘을 따라서 열리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내용물입니다.
맥북같은거는 하판에 고무 범폰이 없거나 너무 낮기때문에 마제스탠드보다 살짝 두꺼운 고무 범폰과 함께
알코올 패치를 제공합니다. 이걸로 붙일 부분을 닦으라고 하네요.
여분의 양면테이브 2개도 제공합니다. 노트북 바꿔서 여분 양면테이프 쓸때까지 버텨준다는 자신감일까요?
스탠드 정면샷입니다. 들어보면 생각보다 튼튼한 느낌에 두께에 비해 무게감이 있습니다.
무겁다는건 아니고, 알찬 느낌이네요.
뒷면입니다. 아래쪽 검은 테이프는 떼주었습니다.
무지성 확대샷.
이제 붙여보겠습니다.
젠북 듀오 2세대의 하판 구멍과 크기 비교샷. 마제스탠드는 펼치면 테두리만 남고 가려져있던 하판이 열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구멍을 막지 않습니다.
부착샷. 제 노트북은 파랑색인데 왜 스페이스 그레이를 샀을까요. 무지성 구매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데 확실히 거치대를 사용하니까 세컨모니터의 장점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하단에 세워진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