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은 패널입니다.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요. 패널은 곧 화질이며, TV의 가치를 정하는 가장 큰 구성 요소입니다. 그럼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뭘까요? 한 20년 전이었다면 스피커를 꼽았을 겁니다. TV는 화면을 보여주는 한편,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이니까요. 하지만 스피커는 홈 시어터 시스템이나 사운드 바를 연결해서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좋은 스피커는 분명한 가선점이지만, 두번째로 중요한 위치에 올려둘 만큼은 아니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TV의 프로세서가 무엇이고, 거기서 제공하는 기능이 어떤 것이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TV는 단순하게 방송 신호만 받아서 뿌려주는 기계가 아니거든요. 자체 재생은 기본이고, 네트워크를 연결해 컨텐츠를 재생하고 앱을 설치하는 스마트 TV로 발전했으니까요. 이제는 화면의 품질은 물론이고, 그걸 활용할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세상이 됐습니다.

 

컨텐츠를 제공하는 기능과 방법을 개발하기가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만 잘 만들어두면 한동안은 계속해서 활용할 수 있지요. 화면 크기와 패널만 바꾸면 다른 제품이 탄생하니까요. 하나의 디자인으로 여러 크기의 옷이나 신발이 나오는 것과 똑같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디자인이 같아도 24인치 바지와 32인치 바지는 다른 물건이고, 입는 사람도 다른 것처럼요. TV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원아이앤씨는 빠른 넷플릭스 실행 기능을 특징으로 내세운 55인치 TV, 4KFlex UN550 UHDTV HDR WiFi QuickBoot https://gigglehd.com/gg/5808614 를 얼마 전에 내놓았습니다. 여기에서 구성과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화면 크기를 55인치에서 65인치로 키우면 지원아이앤씨 4KFlex UN650 UHDTV HDR WiFi QuickBoot가 됩니다. 그래서 분명히 다른 제품이고, 목표로 하는 소비자 층도 다르지만, 어떤 제품인지 짐작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빠른 넷플릭스 TV입니다.  

 

제품명	지원아이앤씨 4KFlex UN650 UHDTV HDR WiFi QuickBoot
패널 종류	삼성 SVA 패널, RGB LED
화면 크기	65인치(165cm), 16:9 비율
가시 화면 영역	1428.48x803.52mm
권장/최대 해상도	3840x2160, 4K UHD
픽셀 피치	0.372mm
최대 표시 색상	10억 7천만 컬러, 10비트
최대 밝기	400cd/m2
명암비	5,000:1
동적 명암비	5,000,000:1
응답 속도	5ms
시야각	상하좌우 178도
수직 주파수	60Hz
TV 기능	USB 미디어 플레이어(영상, 음악, 사진 재생) 4K 넷플릭스 인증, 4K 유튜브 지원 미라캐스트 무선 영상 표시 HDR 10 지원 HDMI ARC/CEC WiFi/유선 랜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지원 포맷	동영상 코덱: Xvid, MPEG-2, MPEG4, H.264 동영상 파일: aVI, MP4, MPG, MKV, MOV 이미지 파일: JPG, JPEG, BMP, PNG 오디오 파일: MP3, WMA, M4A, AAC-LC, HEAAC, AC3
입/출력 단자	HDMI 2.0 x3, USB 2.0 포트 x2, 컴포넌트, 광 출력, 3.5mm 이어폰, RF TV 안테나, 랜 포트, 오디오 입력
프로세서	Mstar MSD 6586 프로세서, Mali 400 GPU
소비 전력	대기 1W 최대 160W
내장 스피커	10W x2
크기(스탠드 포함)	1463x920x302mm
무게	15.7kg
베사 마운트	400x200mm
참고	http://prod.danawa.com/info/?pcode=9572445
가격	669,000원(2019년 10월 다나와 최저가 기준)

 

 

거실의 시작. 65인치

 

 

TV 화면 선택에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정답이 없는 취향이 존재할 뿐이죠. 벽을 TV로 꽉 채워서 눈을 어디로 굴려도 화면만 보이길 원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화면이 커도 어차피 그만큼 거리를 둬야 하니 적당한 크기로 만족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정리는 됩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느 정도 크기를 대부분 선호하더라고 분류할 수는 있지요. 거기에 따르면 65인치는 거실의 시작입니다. 현재 TV 시장에 만연한 사회 통념 때문에, 65인치보다 더 작은 걸 거실에 둔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거라며 불신으로 가득 찬 시선을 받아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트집잡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집들이에 와서 '다 좋은데 티비가 좀 작다'같은 소리를 지껄이는 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서라도 거실에는 최소 65인치가 필요합니다. 그런 호사가들이 TV 구입에 천원 한 장 보태줄리가 없지만 그래도 상관 없습니다. 지원아이앤씨 4KFlex UN650 UHDTV HDR WiFi QuickBoot는 65인치 TV치고 싸거든요. 배송료까지 다 더해서 70만원을 잡으면 됩니다. 대충 1인치에 1만원 쯤 되려나요?

 

65인치의 광활한 화면에 장식은 필요 없습니다. 티비 전면은 가로세로 1428.48x803.52mm의 65인치 화면 뿐입니다. 화면 중앙 아래에는 리모컨 수신부와 전원 LED가 있으나,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지 않는 이상 눈에 띄진 않습니다. 스피커 역시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습니다. 그건 소리를 들려주는 거지 눈에 보이라고 달아둔 게 아니거든요. 그래도 10W x2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뒷면 중앙에는 400x200mm 규격의 베사 마운트 홀이 있어 벽에 걸어두고, 측면과 아래 방향에 여러 입출력 단자를 넣었습니다. HDMI 포트는 3개, USB 미디어 플레이어용 포트도 2개, 사운드는 3.5mm부터 광 출력까지 다양합니다. 4K UHD 해상도의 TV라면 전부 갖추어야 하는 기본 소양이지요. 그리고 TV인데도 유선 랜 포트와 (이것도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WiFi 무선랜이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보기 위해서 네트워크 연결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지원아이앤씨 4KFlex UN650 UHDTV HDR WiFi QuickBoot의 전면.

 

 

40인치와 65인치의 비교. 이제 40인치대의 화면은 거실에 놓기엔 작다는 느낌이 드네요.

 

 

2cm가 살짝 되지 않는 화면 베젤. 

 

 

측면. 화면에 비해 얇은 편입니다.

 

 

스탠드가 차지하는 공간은 302mm입니다. 

 

 

TV 화면 부분의 두께. 

 

 

뒷면입니다. 

 

 

400x200mm 규격의 베사 마운트 홀과 제품 정보. 

 

 

측면 포트. HDMI 2.0 포트 1개, USB 2.0 포트 2개, 3.5mm 사운드 출력.

 

 

하단 포트. 광 출력, 유선랜 포트, HDMI 2.0 포트 2개, RF TV 안테나,  

 

 

OSD 조작 버튼. 

 

 

바닥에 3개의 나사를 써서 스탠드를 고정합니다.

 

 

금속 재질의 스탠드와 조립용 나사.

 

 

리모컨. 넷플릭스와 유튜브처럼 자주 쓰는 기능은 따로 빼놨습니다. 

 

 

넷플릭스 인증과 최적화된 속도

 

넷플릭스가 되는 TV는 많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올린 스마트 TV부터 넷플릭스와 유튜브 같은 일부 기능만 뽑아낸 TV까지 종류도 다양하죠. 지원아이앤씨 UN650은 후자에 속합니다. 다양한 앱을 찾아서 설치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보급형 제품은스마트 TV라고 해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아니라 자체 앱 스토어를 탑재한 경우가 많습니다. 쓸만한 앱이 없어 영양가가 부족하다는 소릴 듣지요. 그래서 스마트 기능은 과감히 빼고 꼭 필요한 기능만 탑재했습니다. 넷플릭스, 그리고 유튜브입니다. 영상을 본다는 TV의 목적에 가장 잘 어울리는 기능이죠. 번거롭게 안드로이드 홈 화면을 띄우고 거기서 또 넷플릭스를 불러오지 않아 속도가 빠릅니다. 거북이나 나무늘보와 자웅을 겨룰 보급형 스마트 TV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쾌적하지요. 괜히 제품명에 퀵부트라고 넣는 게 아닙니다. 또 넷플릭스 인증도 받았습니다. 인증받지 않은 TV들은 넷플릭스 앱이 업데이트되면 실행이 안 될수도 있다던데, 그걸 모르고 산 분들을 위해서 제발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나 좀 착한듯. 

 

넷플릭스와 유튜브만큼이나 유용한 기능으로는 USB 미디어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사진, 음악, 동영상을 재생하며, 동영상은 4K UHD 해상도에 HDR10 규격까지 커버합니다. 보급형 TV는 아무리 4K 패널을 넣었어도 재생 기능은 풀 HD가 한계며, HDR을 비롯해 적지 않은 규격의 영상은 영상 말고 지원하지 않는 포맷이란 메세지만 친절하게 보여줍니다. 좀 덜 필요한 기능도 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그거입니다. 65인치의 큰 화면에서 굳이 SNS에 똥을 싸고, 또 그 똥을 큰 화면으로 볼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장점은 있습니다. 큰 화면에서 보면 눈이 편하겠죠. SNS 말고 다른 것들도 큰 화면에서 보고 싶다면 스크린캐스트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띄우면 됩니다. 이 기능 덕분에 굳이 TV에서 앱을 설치할 필요가 크게 줄어듭니다. 성능 좋고 조작하기 편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큰 TV로 보내면 되니까요. 다들 스마트폰 하나씩은 있잖아요?

 

 

TV 시청, USB 미디어 플레이어, 외부 입력, 넷플릭스, 유튜브 기능을 실행하는 영상입니다. 전체적인 반응 속도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초기 설정. 표시 언어, 사용 국가, 시간, 써머타임을 설정합니다.

 

 

데이터 수집과 펌웨어 업데이트 동의. 거부해도 TV 사용에 지장 없습니다.

 

 

네트워크 설정. 유선은 케이블 연결 후 연결을 누르면 끝. 무선 네트워크는 목록에서 고르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네트워크 설정이 끝나면 넷플릭스 실행으로 넘어갑니다. 

 

 

넷플릭스의 첫 화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프로필을 고르면 됩니다.

 

 

네트워크 검사. 4K 해상도 재생을 위해선 일정 속도 이상이 나와줘야 합니다.

 

 

테스트 패턴 재생.

 

 

컨텐츠 재생.

 

 

3840x2160 해상도의 재생도 거뜬합니다.

 

 

다음은 유튜브. 리모컨에서 유튜브 버튼을 누르면 실행됩니다. 로그인해도 되지만 안 해도 재생엔 문제 없습니다.

 

 

컨텐츠 검색. 유튜브의 기능은 꽤나 편리합니다. 구글이 넣은 광고만 빼고요.

 

 

컨텐츠 재생. 

 

 

2160p, 4K 해상도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출력합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외에도 스마트한 TV 기능들이 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스크린캐스트 화면 미러링 등등.

 

 

스크린 캐스트를 실행하면 수신 모드로 바뀝니다.

 

 

TV와 똑같은 WiFi에 연결하고 스마트 뷰를 실행하면 미러링 대상에 스크린캐스트가 나옵니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TV에 표시.

 

 

입력 선택 기능. TV, HDMI, USB 포트를 여기서 선택합니다.

 

 

TV니까 TV를 봐야죠. 우선 OSD에서 채널을 검색해야 합니다. 풀 HD 화질의 지상파 방송을 수신하며, 셋탑박스를 연결해서 4K UHD 방송을 시청 가능합니다.

 

 

TV 시청.

 

 

화면 아래의 채널 정보.

 

 

자주 보는 채널의 프로그램 편집.

 

 

OSD의 채널 정보.

 

 

빠른 기능 실행. 

 

 

채널과 즐겨찾기 목록.

 

 

USB 미디어 플레이어는 사진, 영화, 음악 기능이 있습니다.

 

 

재생 목록. 

 

 

사진 표시.

 

 

음악 재생.

 

 

동영상 재생.

 

 

화면 아래의 정보는 뒤로가기 버튼을 눌르면 사라집니다.

 

 

HDR 지원하는 SVA 패널

 

 

TV의 화면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패널 제조사는 어디고, 패널 종류는 무엇이며, 어떤 등급의 패널을 썼고, 픽셀 배열은 어떠한지, 스케일링 같은 후처리의 적용 여부까지따져보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가격을 봐야 합니다. 여기에 대해 할 말은 많습니다. 스펙을 줄줄이 열거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평범한 일반인이 이걸 다 따지긴 귀찮고 복잡하며 머리 아픈 일입니다. 그래서 주관을 더해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보급형 TV에서 눈이 부시게 찬란한 화면은 나오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자본주의잖아요. 쓴 만큼 바래야죠. 이 가격대의 보급형 TV가 값비싼 대기업 플래그쉽 TV만큼의 화질이 나온다고 말한다면 심각한 막눈이거나 허언증 환자 혹은 바이럴일 겁니다. 특히 마지막이 압도적으로 많더군요. 오히려 선량한 보통의 소비자들은 적당한 가격에서 적당한 화면으로 타협이 된다면 그걸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지원아이앤씨 UN650는 1인치당 1만원에 근접한 보급형 TV입니다. 그래도 투자한 돈에 비해 꽤 볼만한 화면, 그러니까 가격 대 성능비가 좋다는 평은 아낌없이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A급 SVA 패널을 썼으며, RGB 픽셀 배열에 UHD 업스케일링을 지원하거든요. 위아래 양 옆으로 178도로 펼쳐진 시야각 덕분에 TV 앞에서 굴러다녀도 색상과 밝기의 왜곡이 없는 화면을 보여주며, RGBW보다는 윗급으로 치는 RGB 패널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HDR10을 지원합니다. 현 세대의 패널로는 진정한 HDR을 구현하기 멀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쨌건 HDR을 지원하고, 나름대로의 HDR 규격에 맞춰 제작된 영상과 콘솔이 있으며, HDR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에서 HDR 컨텐츠를 보면 분명 다른 화면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5백만대 1의 동적 명암비가 따라 붙고, 최근 디스플레이의 유행과도 같은 플리커 프리와 로우 블루라이트가 모두 들어갑니다. 

 

 

OSD 메뉴 설정에 따른 화면 변화. 사진이나 움짤보다는 영상 쪽이 구분하시긴 더 쉬울 것 같아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어떤 설정이 있는지도 여기서 간단히 보실 수 있습니다. 

 

 

OS의 채널 메뉴. 채널 검색과 프로그램 편집에 대해선 윗 부분에서 소개했지요.

 

 

영상 설정. 영상 모드와 백라이트, 색온도가 있습니다. 화면이 어떻게 바뀌는지는 위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음향 설정. 사운드 관련 기능들을 설정합니다.

 

 

기능 설정. 영상 처리와 TV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설정합니다.

 

 

HDMI-ARC 연동은 링크 설정에서.

 

 

시간 설정. TV를 자동으로 켜거나 끄는 기능이 있습니다. 

 

 

옵션. OSD와 네트워크 설정, 업데이트를 확인합니다.

 

 

3840x2160 해상도로 화면 표시.

 

 

HDCP 지원.

 

 

3840x2160에 RGB 색 형식.

 

 

좌우 시야각 178도.

 

 

상하 시야각 178도.

 

 

명암 표시.

 

 

색상 표시.

 

 

크로마 샘플링 4:4:4 확인.

 

 

RGB 픽셀 배열.

 

 

노트북을 연결해 측정한 인풋랙.

 

 

소비 전력.

 

 

콘솔 게임기에서도 4K 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또 콘솔과 PC 모두에서 HDR 기능도 쓸 수 있습니다. 

 

 

지원아이앤씨 4KFlex UN650 UHDTV HDR WiFi QuickBoot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볼 수 있는 65인치 UHD TV입니다. 넷플릭스 인증과 최적화된 시스템을 통해 보다 빠르고 쾌적하게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3840x2160이 4K UHD 해상도로 보여줍니다. WiFi에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화면을 무선으로 미러링받아 표시하며, 콘솔 게임기부터 내장된 USB 플레이어에서도 HDR 포맷을 지원합니다.

가격은 배송료 포함 60만원 후반대로, '4K 해상도로 넷플릭스 재생이 가능한 65인치 TV' 중에선 저렴한 편입니다. 이보다 더 저렴한 제품 중에는 '65인치 넷플릭스'는 맞지만, 넷플릭스 인증을 안 받아 4K 시청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불상사를 피하려면 검증된 제품을 찾아야 합니다. 지원아이앤씨 4KFlex UN650 UHDTV HDR WiFi QuickBoot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