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에 소개되었던 마그네틱 멀티케이블을 구입했습니다.
케이블 2개를 구입했습니다.
배송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케이블을 하나 더 추가해서 딱 2만원 채웠네요.
젠더를 끼워놓을 수 있는 보관통이랑 젠더 분리용 도구가 함께 들어있네요.
젠더는 케이블이랑 별도로 판매중이라 마이크로5핀 3개, 애플8핀이랑 TypeC 각 2개씩 총 7개를 구입했습니다.
마이크로 5핀은 각 1천원, 나머지는 1500원씩이더군요.
기기에 장착했습니다.
접촉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이패드 미니5에도 케이스 끼운 상태로 간섭없이 잘 장착이 되네요.
아이폰SE2에도 젤리케이스 끼운 상태에서 이상없이 장착됩니다.
무선선풍기에 TypeC 젠더 연결.
충전기를 연결하면 앞부분에 파란색 불이 들어옵니다.
젠더에도 자석이 내장되어 있고
케이블 쪽에도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케이블을 이렇게 금속캐비닛에 부착해서 거치할 수도 있네요.
충전테스트
아이패드미니5입니다.
이건 애플충전기를 사용해야 12W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걸로 해봤습니다. 12W 잘 되네요.
참고로 번들 12W충전기입니다.
BeeZap QC3.0 18W충전기에 연결하면 6W밖에 안나오던데 이건 일반 케이블로 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선선풍기 역시 10W 충전이 되네요.
아이폰 SE2 입니다.
10W 나오네요. 이것도 역시 전용 케이블 연결해봐도 10~11W 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사진은 없는데
미 A1 도 10W로 잘 충전되었고
나머지 무선이어폰들은 전부 저전력 충전 모델들이라 따로 측정을 해보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 케이블을 구입한 주요 이유 중 하나인 오큘러스고는 이상하게 5W밖에 안나와서 의문인데
이미 충전이 거의 다 된 상태에서 그런지 몰라도 좀 더 테스트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젠더에도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아이폰 뒷면에 카드를 수납해서 쓰는 입장에서 다소 불안합니다.
그래서 아이폰에는 사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같은 8핀 케이블을 사용하는 아이패드에서도 역시 사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장점은
1.충전은 꽤 잘 되는 편이며
2.자력이 제법 센 편이어서 기기를 근처에 가져다 대기만 해도 찰싹 달라붙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특히 마이크로5핀 단자의 경우 방향 구분이 있다보니 더욱 유용합니다.
3.그리고 케이블이 360도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합니다.
단점은
1.머리부분이 회전되어서 편리하지만 회전되는 헤드의 연결부 내구성이 높아보이진 않습니다.
2.기기를 추가할 때마다 해당 충전단자에 맞는 젠더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여유있게 준비해놓지 않으면
오히려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