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USB충전기로 충전되는 기기들이 많습니다.
많은 충전 기술이 있고, 그것들은 수시로 전압, 전류가 변하며 충전을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할때, 딱 필요한게 있죠
바로 usb 테스터기 입니다.
알리에서 검색하면 많은 테스터가 나오지만, 제가 구입한거는 이 두가지입니다.
첫번째 usb 테스터, 대략 3불 조금 넘는 충전기입니다.
딱 USB 타입 A 입출력만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그저 충전기/보조배터리와 케이블 사이에 꼽으면 그만입니다.
흑백 LCD가 있고, 거기에 전압, 전류, 현재 충전중인 전력, 충전 전력량, 충전 전류량, 이 표시됩니다.
퀵차지도 인식합니다. 저렴하게 쓰기 좋습니다.
다만 USB C 입/출력이 없고, 그리고 USB PD 프로토콜을 인식하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저렴하지만, 딱 최소한의 기능만 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고급진 테스터기를 구매했습니다.
모델명은 FNB38이고 대략 16불 주고 샀습니다(지금은 가격이 올랐더군요..)
전면에 밝고 선명한 컬러LCD 가 달려있고, 여러 화면에 걸쳐서 정보를 표시해줍니다.
제일 기본 화면입니다. 선명한 컬러 LCD...
이게 생각보다 밝고 선명해서 테스터 쳐다보고있노라면 눈이 편합니다..
(싼거는 흑백인데 각도에 따라 잘 안보이기도 하더군요ㅠ)
맨 위부터 충전시간, 온도 / 전압, 전류, 지금 충전중인 전력 / 그리고 그 아래쪽엔 충전 전류량, 충전 전력량이 표시됩니다.
다음화면에는 기본적인 정보들과
충전 프로토콜을 알려줍니다.
다음 화면에선 충전 전압, 전류를 실시간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케이블 정보도 띄워줍니다......만
케이블 저항은 잘못.. 표시되고 있는거 같네요 1만옴이라니?
그다음 화면은 심플한 화면
직관적이라 보기 편합니다.
지원되는 충전 프로토콜은 이러 합니다. 퀵차지, PD, 화웨이 FCP,SCP, 그리고 삼성 AFC 까지 지원합니다.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측정합니다만, 수동으로 충전 프로토콜을 받는지 테스트 할수도 있습니다.
기기 옆에는 화면이동과 선택을 위한 버튼과 USB 타입 C 입/출력, 5핀 입력을 지원합니다.
이게 편리한게, 굳이 PD 이런 측정말고도, 기본적으로 측정하려면 usb 충전기에 테스터를 직접 꼽아야 되는데,
멀티탭이 바닥에 있거나 하면 그게 불편합니다.
그러나 이건 평소에 충전기에서 꼽아놓은 케이블을 위 입력에 꼽고,
USB 타입 C, USB 타입 A 출력단에 선을 연결해서 테스트하면 정말 편하더군요,
이거 아니면 책상아래의 멀티탭앞에 쭈구려 앉아서 불편하게 테스트를 해야하는데...
이렇게 기능을 살펴봤는데.. 마지막 부분의 이점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앞으로 테스트를 편하게 할수있겠군요
또한 가격적으로도 괜찮은게,
비슷한 기능에 다른 테스터기를 보면 2~30불 넘는 가격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합니다
간만에 알리에서 구매한 꿀템이군요
그래프 나오는 테스터기는 몇년 전에 50달러 주고 샀던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