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중고로 i30을 가져오면서
자동차 보험을 뭘로 할까 하다가..
대기업 자동차 보험의 경우
평균적으로 100만원 이상으로 조회 되더군요.
아마 다이렉트도 80~100 언저리 예상으로
요즘 한창 광고를 많이하는 거리비례형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였습니다.
보장내용은 거의 최대로 다 넣었습니다.
뭐 이건 저보다 더 아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 합니다.
월정산형으로 가입하여서 플러그타입의 단말기가 발송이 됩니다.
발송은 금방 왔네요.
이제 오픈 해봅니다.
포장은 심플합니다. 본체, 설명서 끝입니다.
의무사항이 있습니다.
한번 장착하면 되도록이면 탈착은 안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SOS 버튼이 흰색으로 표기되면서 보험사에서 휴대폰으로 연락이 온답니다. 아마도.
단말기 위에 차량 번호 스티커 붙여져 출고됩니다.
아마 단말기 입력하고 테스트하고 출고되는듯 하네요.
그리고 장착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그냥 시거잭에 꽂으면 됩니다.
되도록이면 유리창 가까운곳에 꽂는데 나아 보입니다.
GPS로 거리 측정하여 정산하다보니 오차가 심하면 불리하게 적용될수도 있겠죠.
꽤 심플합니다.
SOS버튼과 밑에는 충전용 usb 포트 한점.
고속은 안되는거같습니다.
안쪽면에 제품 일런번호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플라스틱 스위치형 걸쇠가 있는데 아마 장착 해지시 버튼이 풀리면서 신호를 가게 하는듯 합니다.
장착방법 그냥
꽂으면 끝납니다.
꽂고 SOS 버튼이 초록색으로 발광되면 설치는 끝이 납니다.
그리고 잠시후 휴대폰 카카오톡으로 장착이 완료 되었다고 메세지가 나오면 됩니다.
그래도 생각 없이 만들진 않아서 usb 충전포트 1개라도 있는게 어디인가 싶습니다.
충전포트 도 안만들었스면 (줘팸 줘팸 이였을듯.)
가입 첫해다보니
기본료 3만원에 거리당 약 23원 정도 나오네요.
해마다 더 줄거같은데.
대략적으로 한해 7천정도 탄다 쳤을때
50만원 언저리로 나올것 같습니다.
장점은 운행 별로 횟수 및 거리가 측정이 됩니다.
시간도 기록이 되는데
정확도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아직 보험사가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은상태라
혹시 사고 후 처리가 원활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긴합니다.
뭐 대충 하면 사람들이 다 떨어져 나갈테니 그럴것 같지는 않지만서도
아직은 지켜 봐야될것같네요
매년 1.5만 이하로 다니시거나
거의 주말마다 타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가격대비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대부분을 주말에만 주행하다 시피 하니
무보험은 너무 위험한 선택이고 또한 큰 메이저 회사들 가입하기엔 가격이 너무 부담되었는데
어느정도 가격 대비 좋긴 한듯합니다.
물론 후 처리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무탈하면 좋겠지만 혹시나 사고가 나게되면 사고 후 처리에 대해 글을 올릴지 모르겠네요
(사고안나는게 최곱니다)
거리 측정을 저런 식으로 하다니 신기한 물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