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사진도 대충 찍어서 그냥 커뮤니티에 쓸까하다가
GIF도 따고 했으니 사용기에 올려봅니다.
이틀전 쯤 갤럭시 S10 '정품' 악세서리 행사 소식을 듣고는 동네를 디지탈 플라자를 찾았습니다.
까마귀님 감사합니다.
사실 전화통화상으로는 동네에 재고가 소량만 있데서
롯데백화점 본점에 있는 디지털플라자도 한번 가봤었는데,
어..음.... 없는 분위기긴 했는데 없다고 확인사살을 받고 왔습니다. 롯백 본점쪽은 이럴꺼면 전화는 왜 안받는건지참...
막상 동네에 가보니 재고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이동네는 행사 딱지도 안붙여놨더라구요
특히 흰색 계열 케이스들이 전멸 수준이라 좀...
그리고 기본으로 끼워주는 패턴 케이스도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뭔가 구멍뚫린 이친굽니다.
아무튼...
남은것은 대충 4종 5개 제품이었습니다.
1.가죽 (흑,백)
2. LED(흑)
3. 클리어뷰(흑)
4. 스탠드케이스(백?)
스탠드 케이스 치우고 가죽 흑색 치우고 나니 선택권이 많이 없긴했습니다.
1. 가죽케이스 (백)
의미없는 정가 3만원 되겠습니다.
내부마감은 마데인 차이나 답습니다.
외부마감도 상당히 실망스럽고
그나마 겉에 버튼도 커버를 해준다는 부분 딱 1툴 됩니다. 찬조출연은 밑에서 살펴볼 LED케이스입니다.
이걸 정가 3만원에 샀다면 세상에나 마상에나 삼만원이나 받아X먹는 케이스의 마감이 이따위라니
라며 삼성을 규탄했겠지만
단돈 천원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2. LED 케이스 (흑)
백색이 없어 슬펐습니다. 역시 정가는 3만원.
그립감은 다소 두터운 느낌입니다.
이친구는....
후면에 LED가 들어오는 친굽니다.
전화오면 왔다고도 해주고...
암튼 정품 악세서리답게 별도 설정메뉴도 있습니다.
설정- 유용한기능
악세서리
LED커버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아, 조명제어를 켜지게 하면 이런 알람도 뜹니다.
못없앱니다. 알람을 꺼야합니다. 아마 배터리를 계속 잡아먹어서 그렇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3. 클리어뷰 케이스(흑)
플립형 케이스 별로 안좋아하는데 왜샀지 싶었는데...
3만원 짜리가 1만원으로 한번 자존심을 굽혔던 이력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냥 평범한 플립케이스입니다.
이건 설정이 별로 재밌진 않습니다.
이걸 쓰면 자동으로 AOD가 10초간 켜집니다.
AOD에서 아이콘을 누르면 이런 화면도 나오긴합니다.
결론.
결국 마감이 X같아도 백색 가죽케이스 쓸거같습니다.
일부러 흰둥이 잠복해서 업어왔는데
검은케이스 씌워두니 그냥 검은거 쓰는 수준이더라구요
다만 좀 낡아서 새로 사고 싶은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