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나온 Galaxy Watch(46mm) 간단 사용기 입니다.
패키징은 갤럭시 액세서리류...
뚜껑을 열면 시계가 반겨줘요.
구성품은 시계본체 / 충전기 / 충전독/ S사이즈 스트랩 / 펴볼일 없는 간단설명서 입니다.
정말 심플하네요.
전작인 기어s3 프론티어 크기 비교 한번 해보구요.
46mm 버젼이라 똑같네요.
하지만 시계 안족은 조금 바뀌었습니다.
각종 센서들이 모여있는곳이 조금 튀어나와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착용해보니 전혀 상관없더군요.
S보이스 대신 빅스비가 탑재 되었습니다.
사실 그게 그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이녀석이 좀 더 똑똑하려나요?
워치페이스를 선택할 때도 예전엔 하나씩 좌우로 열거해 보여줬다면, 지금은 자동으로 축소되어 좀 더 편해졌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타이젠 버젼이 4군요.
전작은 3이였습니다.
사실 크게 달라진점은 없습니다.
되려 삼성페이같은건 빼버렸죠(두어번 워치삼페로 결제 해봤는데, 단독결제가 안되니까 멀쩡히 폰이 주머니에 있는데 시계 내밀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타이젠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바뀐점도 실사용에서 그냥 조금 편의성이 나아진 수준.
로즈골드보고 와 디자인과 색은 잘뽑은듯, 난 저걸로 사야지 했는데 46mm버젼은 실버만..(색깔/용량장사 하는 모때애애애앤건 애플한테 배워가지고)
스마트 워치 사용해보시면 사실 가장 귀찮은게 충전입니다.
뭐 스펙엔 몇시간 어쩌구 저쩌구 써있지만 출근했다 퇴각하면 충전해야죠.
46mm를 택한 이유에요
간단하게 배터리가 커지니까 모든게 용서 됩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배젤이 개선 되었습니다. 유격이 사라지고, 조작감도 조금 좋아졌어요.
저의 사용패턴과 설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블루투스버젼 , 밝기 7/10 , AOD켜짐, 알림푸쉬 하루평균 40여개, 전화통화 전혀안함
전작같은 경우에는 아침 7시에 완충으로 차고나가 저녁 7시 쯤 들어오면 50%미만일 때가 많았는데요.
(전작도 배터리 교체한지 1달 남짓 되어서 거의 새것과 다름없음)
지금 몇 일 써보니까 이 녀석은 대략적으로 한 시간에 1%정도 소모하는것 같습니다.
구매를 고려하고있는데 고민이신분이 있을까 팁을 한 번 드려봅니다.
배터리가 모자라 -> 46mm로 바꾸시면 갑갑함이 조금 나아질것 같습니다.
새로 사고싶어 -> 아무래도 신작이 나을것 같아요.
아 2년만에 나왓다는데 바꿔볼까? -> 그냥 있는거 쓰세요.
사용기 주제에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네요
간단 3줄 요약
장점.
1. 신작이다.
2. 배터리가 늘어났다(46mm버젼 한정)
3. 디자인이 조금 나아졌다(?)
단점
1. 가격 (기능이 빠졌는데 왜 때문에 가격은 비슷한거죠? / LTE버젼은 모르겠네요)
2. 아직도 주는 고무스트랩
3. 전작과 달라진게 크게 없음.(2년간 무얼한겁니까?)
내일쯤 수령예상하는데 저랑 구매이유가 비슷하시네요
전 s3출시시점에 공짜로 풀린 s2를 쓰는데 3G라 속도가 느린점 배터리가 순삭인점이 불만이었습니다 예쁜건 진짜 42mm골드인데46을 살수밖에 없는게 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