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와 쿨러 관련 업체 부스 3곳을 함게 소개합니다. ID-COOLING, Josbo, Deeocool입니다.
ID-COOLING입니다.
아이디 쿨링의 쿨러를 장착한 시스템. 어떤 케이스/조합이건 자사 제품의 쿨링팬이나 쿨러가 잘 어울린다는 걸 강조하기 위한 전시품인듯 합니다.
120mm 라디에이터를 쓰는 일체형 수냉 쿨러는 리뷰로 다룬 적이 있었지요. 240mm 외에도 그보다 조금 더 큰 280mm가 있네요. 40mm 차이지만 차지하는 면적이 꽤나 크게 달라집니다.
공냉식 쿨러. LP나 보급형 외에도 상당히 큰 면적을 차지하는 고급형 버전이 다수 전시돼 있습니다. 타워 위에 커버를 하나 더 씌워서 쿨링팬까지 덮어버리는 디자인은 꽤나 독특하네요.
다음은 존스보입니다.
알루미늄 패널과 강화 유리. 요새 유행하는 조합은 다 들어 있는 C4. 한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의외로 상단 파워 구조라는 것입니다.
존스보 케이스의 정식인 UMX 시리즈. 크기별로 다양한 모델이 나와 있습니다. 위쪽엔 똑같은 케이스인데도 LED를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네요.
이쪽에 있는 건 똑같은 UMX지만 회색이라 그런가 느낌이 차분하네요.
존스보의 CPU 쿨러. 국내에선 케이스 위주로 들어오고 있으나, 쿨러의 튜닝이나 성능도 나쁘진 않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빌딩이 연상되는 디자인의 타워형 쿨러. 쿨링팬이 그대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게 이 디자인의 핵심입니다.
넓직한 마우스패드.
최근 케이스 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게, '보호'보다는 '전시'에 초점을 맞춘 쇼룸 형태의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핵심 재료는 역시 강화유리지요. 어차피 쿨링 때문에 케이스 안/밖을 완전히 밀봉하는 의미가 없으니, 밖으로 드러내는 게 중요하다면 이런 형태도 괜찮을 듯.
다음은 딥쿨입니다.
트리스텔라에 이어 쿼드스텔라가 제작년과 작년에 큰 관심을 모았는데, 아쉽게도 올해엔 그런 대표적인 제품이 없네요. 근데 이건 딥쿨만 그런것도 아니라.. ASUS도 작년에 발표했던 젠보로 부스 한쪽을 그대로 재활용하더군요.
수냉 쿨러를 탑재한 DUKASE 리퀴드. 케이스 전면에 수로를 넣었던 모델만큼 화려하진 않아도, 충분히 실용적이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어지간한 데모 시스템은 모두 수냉 쿨러를 사용했습니다. 이미지가 화려하기도 하고, 딥쿨이 수냉 쿨러와 케이스를 접목한 제품을 많이 내놓기도 했으니까요.
MF120 스마트 팬. 기능은 논외로 치고 저 독특한 프레임 하나만으로도 튜닝에 신경쓰시는 분들은 고민할만한 템일듯.
수냉과 공냉 쿨러.
쿨링팬을 모아서 딥쿨이란 문구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