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데온 RX 6800 XT와 라데온 RX 6800의 벤치마크도 막바지에 도달했습니다. 지금은 절대로 말할 수 없는 성능을 고찰하다가, 오늘 뉴스는 뭐가 올라왔나 둘러보는데 언박싱 글들이 올라온 걸 봤네요.
부랴부랴 AMD에서 보낸 메일을 확인하니 언박싱은 11월 16일 밤 11시 공개가 맞습니다. 리뷰 일정만 보고 메일을 제대로 안본 잘못이군요. 그러니 이제라도 올려 봅니다.
라데온 RX 6800 XT 박스
묵직하고 단단한 박스.
박스 뒷면.
개봉.
상단 덮개를 뒤집으면 안내문을 끼워뒀습니다.
Welcome to the red team.
갑자기 뽕이 차오르지 않습니까? 암드뽕이요.
라데온 RX 6800 박스
이쪽은 라데온 RX 6800입니다.
RX 6800 XT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더 얇습니다.
R A D E O N
박스 커버
커버 아래의 안내문.
그래픽카드.
라데온 RX 6800 XT와 라데온 RX 6800. 정면에서 보면 똑같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두께와 로고가 다릅니다. 라데온 RX 6800은 2슬롯에 로고가 빨간색, 라데온 RX 6800 XT는 2.5슬롯에 하얀색.
뒷면의 은색 백플레이트는 똑같습니다.
둘 다 8핀 보조전원 2개를 사용합니다.
출력 포트도 같습니다. HDMI 1개, 디스플레이포트 2개, USB-C 1개.
R
기글하드웨어 정모하면 꼭 들고 나가고 싶은 물건입니다. AMD 라데온 레퍼런스의 감성은 한낱 사진 따위로 느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박스에서 열어 만져보는 순간 강렬한 소유욕이 몰려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성능이죠. 그건 수요일 밤까지 기다려 주세요.
암드 레퍼는 역시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