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MI는 보조배터리를 차~암 잘 만듭니다.
만드는김에 라우터랑 충전기도 그럭저럭 잘 만들죠
솔직히 말하자면 악세서리의 최고봉이랄까요?
우선 ZMI QB821은 퀵차지(18W)와 어댑티브 패스트 차지(15W)를 지원하며
최대 출력은 18W
보다 싶이 12V 전압을 쏴주는게 가능한 몇 없는 보조배터리이기도 합니다.
ZMI QB822는 이에 비해 좀 더 발전한
PD입출력을 지원하죠
최대 출력 C 기준 27W A 기준 18W
다만 신기하게도 최대 입력이 출력과 같은 통상의 배터리와는 달리 22.5W가 한계입니다.
셀 용량은 3.7V 10000mAh셀을 두개 병렬로 이은 74Wh입니다.
이걸로 메이트북을 충전한 적이 있었는데(이것 때문에 뒤졌나?)
두번 정도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실제 전환 가능률은
QB821은 52Wh
QB822는 60Wh 정도로 보입니다.
음 기준은... 별거 없구요
QB821은 갤럭시 노트 10+를 3번 충전하면 약 2~5%정도 남았고
QB822는 갤럭시 노트 10+를 4번 충전 가능했습니다.
디자인 면으로 넘어가면
QB821은 흰색에 무광 플라스틱을 채택한 반면
QB822는 약간 반짝이는 어두운 회색조의 플라스틱을 채택했습니다.
그리고 QB822가 약간 더 무거운데 PD지원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보다싶이 QB821은 C타입은 입력만 지원하기 때문에 출력이 따로 써져있지 않습니다.
QB822는 C출력이 가능해 밑에 좀더 상세한 출력 가능 전압이 써져있지요.
둘의 특이한 점은 LED로 배터리 잔량 및 입출력을 지원하는데!
이게 되게 킬링 기능입니다! 정말 정확하거든요!
근데 씹.. 플리커링이 되게 심해서 찍기가 힘듭니다.
다만 보는데에는 아무 이상이 없어요
다시한번! 실패.
여튼 QB822가 확실히 조금 더 비싸고(7천원 가량)
QB822-27000원 QB821-20000만원
좀더 예쁘게 LED가 나옵니다. 이건 사람마다 기준이 좀 다를 순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저렇게 빛이 퍼지는 것 보다는 빛이 안퍼지는게 좀 더 예쁘더라구요.
여튼 QB822로 나중에 아이패드 프로 충전이 잘 되는지 한번 확인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