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무엇을 뜻합니까.
제 피같은 한달 알바비 40만원이 한순간에 뜯겨나갔음을 의미합니다.
통장에 잠시 X를 눌러 JOY를 표하고....
가차없이 뜯습니다.
저가형 노트북 아니랄까봐 구성품은 별 거 없습니다.
종이1, 종이2, 종이3, 노트북, 어댑터만 들어있습니다.
펼친 모습입니다.
다행히도 펼쳐보니 논글레어 패널이었습니다.
근데 아랫쪽에 스티커가 너무 빛나서 앗 ㄷ아아 으아ㅏ
당연하게도 펜타그래프 키보드입니다.
딱딱한 키감이어도 포기하고 쓰려고 했는데 나름 적당한 타이핑감을 선사합니다.
...이거만 아니면 다 좋았을텐데요.
강의 대기시간 중 카트라이더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Aㅏ....
웹캠엔 프라이빗 셔터가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전 별로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 괜찮은데 영 찝찝하다면 유용하겠습니다.
전원버튼이 텐키 구석에 위치해 있네요.
(초점이.. ㅠㅠ)
뒷면입니다.
(잠시 목운동을 하도록 하겠습.. 읍읍)
여러 인증 딱지가 붙어있는 스티커입니다.
프리도스 모델이라 윈도 스티커는 붙어있지 않고요.
여기서 쿨러가 직접 공기를 빨아들이는 구조입니다.
풀로드 소음을 들어봤는데 거의 소리가 안 들릴 정도로 정숙합니다.
이상하게도 하판을 들어올리면 휘파람 소리가 납니다만 큰 문제가 되진 않는 부분 같네요.
측면입니다.
순서대로
어댑터 잭, 랜, HDMI, USB3.0 x2. 이어폰 마이크 겸용 3.5파이 단자, USB 타입C, NOVO Button(?), 전원LED
입니다.
노보 버튼이라 읽는 저것은 찾아보니 레노버 전용 리커버리 진입 버튼 같은데... 프리도스라 그런 게 가능할 진 의문입니다. 나중에 시도해 봐야겠네요.
다른 한쪽엔 멀티부스트 가능한 슬롯과 켄싱턴 락 뿐입니다.
어댑터입니다. 20V 3.25A네요.
65W 어댑터군요.
이전에 쓰던 노트북의 95W짜리 어댑터를 생각해 보면 참 귀여운 사이즈입니다.
꼽으면 바로 옆에 불이 들어옵니다.
주황색은 충전중, 하얀색은 90% 이상 혹은 충전 완료인 모양이네요.
켜니까 프리도스 커널이 로드됩니다.
...라고 적어놨는데 사실 잘 모릅니다.
라이젠 3 3200U, 베가 3 장착되어 있습니다.
램은 이벤트로 4G 무료 업그레이드 받았는데 내장그래픽이 2기가 끌어써서 실질적으론 6기가입니다.
저가형이라 SSD 별로 기대 안했는데 무려 삼성께 달려있네요 올ㅋ
번-쩍
(뜬금)
윈도 설치중인 장면입니다.
설치까지 20분도 안 걸렸던 것 같습니다.
3Ghz까지 올라가네요 ㄷㄷ
사진을 못 찍어서 그렇지 3.3까지 올라가는 걸 목격했습니다.
수령기는 이걸로 마치고 곧 사용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