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로지쿨(로지텍의 일본 법인) mx revolution 2번> g700 > g700s 이렇게 써왔는데
레볼루션이 무겁고 고급 스러워서 후계 모델(휠 자동 전환 모드 탑제)인 MX master를 살까 하다가
레볼루션 쓰다가 후계 모델이라 생각 하고 사면 후회 한다는 평이 많고
요새 한창 배틀필드1을 즐겨 해서(프로 게이머들이 많이 쓴다해서 ㅋ) g900으로 골랐습니다
부속품
오른손 왼손 다 쓸수 있게 만들어 놔서 좌우 사이드 버튼을 양쪽에 장착 또는 막아 놓을수 있게 되어 있네요
충전이 usb라서 위아래 잘못 꼽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방지 하기 위해 창같이 되어 있네요
그리고 줄이 정말 가벼워 졌습니다.
사이드 버튼은 자석 착탈식입니다
g700s 와 비교
중앙의 DPI,베터리 등도 항상 켜놓을 수도 있는데 금방 달겠죠?
기존의 무선 마우스 처럼 usb포트에 무선 레시버를 꼽아 놓는 방식이 아니고
충전 안할시(무선 상태)는 선에 꼽아놓고 씁니다
충전 할때 뺏다 꼇다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는 하지만 베터리가 많이 개선 되서 오래 간다고 하는군요
설정 화면
버튼 설정 화면 밑에 보면 사이드 버튼을 어떻게 쓸건지 고를수 있습니다
라이트 설정
켜져 있는거랑 천천히 켜지는거 그리고 여러색 돌아가는거 세가지 중에 선택
마우스 패드 설정도 가능 합니다. 로지텍 마우스 패드가 아니면
새로 추가 하여 버튼 누른채로 8자로 돌리면서 감도 자동 설정 해줍니다
일단 외형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람보르기니를 연상케 하는 미래형 디자인! 비슷하죠? ㅋ
mx master는 세단을 연상케 합니다
그리고 사용감은 배틀필드 1시간 정도 해봤는데 g700이랑 비교하면 정말 가볍고 감도가 더 섬세해진 느낌입니다
반응 속도가 유선 보다 빠르다는 평이 많은데 전 모델의 마우스도 워낙 빨라서 잘 모르겠고요 --;
g700의 경우 베터리가 금방 달아서 뺏다 꼇다 하기 귀찮아서 유선으로 쓰다 보니 베터리가 맛이 가서
1시간도 안되서 달더군요 --; 그래서 유선으로 사용 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무선으로 사용해야 겠어요
단점이라기 보다는 개인 취향이지만 모든 버튼이 g700에 비해서 딸칵 소리가 크고
오른쪽에 사이드 버튼을 설치 할 경우 넷째 손가락에 걸려서 잘못 누를 위험성이 커서
오른쪽은 막아 놓았습니다.
무게를 많이 줄여서 그런가 휠도 전에는 철? 같은 느낌이 났는데 이번엔 플라스틱 느낌이에요
정리 하면
장점
1.가볍다
2.반응 속도가 빠르고 감도가 섬세하다
3.외형이 멋지다
4.왼손 오른손 다 쓸수 있다
5.베터리가 오래 간다
6.유선 줄이 가볍다
7.사이드 버튼은 자석 착탈식
단점
1.버튼이 적다(사이드 버튼 현실적으로 양쪽에 쓸수가 없다)
2.가볍다(무거운거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는)
3.딸깍 소리가 난다
4.유선,무선 바꿀때 레시버를 뺏다 끼는게 귀찮음
그리고 지금까지 써온 로지쿨 마우스들의 단점은 왼쪽 버튼이 금방 맛이 가서 한번 누르면 더블 클릭 되고
안눌려지고 그랬는데 이번엔 얼마나 갈지 모르겠네요 --;
언제 한번 써보고 싶었던 마우스인데 우오오..
밑에 써두신 대로 스포츠카를 연상시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