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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신문의 리빙 포인트에서 소개돼 많이 알려진 상식이 있습니다. '얼린 고기를 해동할 때엔 냄비를 올려두면 좋다'는 것이죠. 여기에서 단순한 금속 재질의 냄비보다 열 확산에 유리한 디자인의 쿨러라면 효과가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쿨러를 사용한 냉동 고기 해동에 도전했습니다.

 

작년엔 써멀그리스에 밀려 채택되지 못한 아이디어였지만 아이디어 고갈로 기어이 이 벤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년도 만우절에 쓸 아이디어도 살며시 제보 바랍니다. 이대로라면 내년엔 알루미늄 호일로 방열판 만들고 있을지도 몰라요.

 

원래 사진에 워터마크 넣는 걸 싫어하는데, 작년 만우절 기획 때 사용했던 사진들이 출처도 없이 너무 많이 퍼져서, 이번엔 부득이하게 보기 흉하지만 워터마크를 넣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테스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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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도는 20도, 각 대조군에서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한 후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떤 고기를 이번 테스트의 희생양으로 삼느냐도 매우 중요한데, 맛과 대중성에서 견줄 자가 없는 전통의 식재료 통삼겹살을 썼습니다. 공평한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선 일정 두께를 유지한 고기를 규칙적인 크기로 잘라야 하며, 지방과 단백질의 비율과 구성도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야 합니다. 그래서 고기의 선별에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을 소모했습니다.

 

마트 고기 코너를 기웃거리며 저건 자르게 힘들게 생겼느니, 이건 한쪽에 지방이 너무 많이 몰려 있느니 등의 품평을 일삼았는데, 아무리 보아도 지구 어딘가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나 인간의 양식이 되기 위해 키워져 도살된 돼지에 대한 예의는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고기를 고를 때 줄줄 따라다니면서 열심히 설명하신 고기 코너 아주머니에게도 죄송하기 그지없었으나, 지금 고기를 고르는 목적을 실토할 깡은 없었습니다. 

 

무소음 제품이 아닌 이상,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모든 쿨러는 쿨링팬과 방열판으로 구성됐다고 보는 게 상식입니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가 비상식적인 상황임을 잊어선 안됩니다. 그래서 공기 흐름에 의한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쿨러에 장착된 팬은 돌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쿨러 테스트라기보다는 방열판 테스트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하겠네요. 사실 쿨러에 전원을 다 연결해서 테스트하는게 귀찮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예외가 하나 있는데 일체형 수랭 쿨러입니다. 수랭 쿨러는 냉매를 순환해 베이스에서 라디에이터로 열을 전달합니다. 펌프가 작동하지 않으면 작은 베이스만 남지요. 그래서 쿨링팬은 돌리지 않고 펌프만 작동하도록 세팅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테스트의 결과가 곧 쿨러의 성능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걸 쿨러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건 절대로 추천하지 않으며, 만우절에 지지리도 할 일이 없어 저런 짓도 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시는 것이야말로 이 글의 원래 목적에 무엇보다 부합하는 일입니다. 그럼 어떤 불쌍한 쿨러들이 이런 엄마가 혼낼만한 짓에 동원됐느냐, 쿨러 소개는 아래의 결과에서 한번에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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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비슷한 크기로 썰기 위해 노력했으나 저는 도축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오차가 좀 있었습니다.

 

15분마다 한장씩 사진을 촬영하고, 1시간 뒤에 해동된 고기를 썰어서 해동이 얼마나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고기의 크기는 대략 가로 5cm, 세로 3cm 높이 5cm 정도입니다. 쿨러의 베이스 부분에 올려두고 여유가 있어야 하며, 또 너무 작으면 변별력이 떨어지기에 이 정도 크기가 적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구입하고 자를 때만 해도 냉장육이었으나, 테스트를 위해선 이 멀쩡한 고기를 얼려야 했습니다. 냉동에 사용한 시간은 밤부터 아침까지. 고기가 얼기엔 충분하지요. 고기는 냉동 과정에서 세포 속 수분 입자의 부피가 팽창하면서 세포막이 파괴되고, 해당 시엔 육즙이 녹으면서 고기와 따로 분리됩니다. 한마디로 맛이 없어집니다. 테스트란 미명하에 멀쩡한 고기를 얼리는 횡포가 자행되었으니 실로 개탄을 금치 못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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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고기에 직접 묻었다면 아까운 고기를 버리게 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서 쿨러를 구입한 것이 아니라, 평소에 테스트용으로 잘 쓰던 쿨러들을 차출해낸거라 베이스에 써멀이 묻어 있습니다. 그리고 써멀은 사람 먹으라고 만든 물질이 아니며, 이게 고기에 묻는 건 여러 모로 봐도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쿨러에 묻은 고기 기름이야 닦으면 되지만 고기에 묶은 써멀은 닦기 힘드니, 써멀이 고기에 묻을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고자 알루미늄 은박지를 한장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렸습니다.

 


- 테스트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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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같은 크기와 모양으로 고기를 썰어 잘 올려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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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사람 민망한게 별로 변하는 게 없어 보입니다.

 

사진은 15분마다 찍었지만 확인은 10분마다 했습니다. 1시간 동안이나 상온에 방치했어도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선 그리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위에서 육즙이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여기에선 그런 일이 없었네요. 농협이 비록 공인인증서나 뱅킹 보안 사고는 적지 않지만 농협에서 파는 돼지고기는 품질이 꽤나 괜찮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어쨌건. 겉으로 무엇이 다른지 파악하기 힘드니 고기를 썰어 단면을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 해동 편차 -

 

고기 가운데를 세로로 썰어, 녹은 부위의 면적을 확인했습니다. 얼어있는 부분과 녹은 부분의 색이 다르니 육안으로는 충분히 구분됩니다. 사진에서는 티가 잘 나지 않지만요.

 

 

0. 상온 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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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이자, 아래 결과의 대조군이기도 합니다. 빨리 녹이겠노라고 방열판을 동원했는데 아무것도 안 한 것보다 못하다는 말을 듣는 물건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상온 해동을 하기 위해선  어머니 대자연의 기운을 받아 열역학 법칙의 적용 하에 모든 것이 순리대로 돌아가도록 간절히 기원해야 합니다. 짧게 말하면 도마 위에 올려두고 1시간 동안 그냥 방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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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충분하다면 육류 해동에 그리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을 듯 합니다. 3/4 정도 고기가 녹았음을 확인했습니다.

 

 

1. 인텔 기본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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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보급률이 가장 높지만, 동시에 가장 없어보이는 쿨러입니다. 한때는 방열판에 구리심을 넣는 후한 인심을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CPU의 써멀도 똥 비슷한 것으로 바꾸는 회사한테 그런걸 기대하면 오히려 세상 물정 모른다는 소릴 들을지도 모릅니다. 거기에 CPU, 여기에선 고기와의 접촉 면적도 상당히 좁아 성능도 별 기대가 되진 않았습니다.

 

인텔의 기본 쿨러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여기에선 LGA 1155 소켓 버전을 사용했습니다. 그 시절이야말로 인텔 최후의 리즈 시절이었느니, 1155라는 숫자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던가 같은 이유는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책상 속에 굴러다니던 게 이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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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접촉면과 작은 크기 때문에 고기가 잘 녹지 않았습니다. 그게 어느정도인고 하니 테스트에 사용한 쿨러 중 해동 성능이 가장 떨어졌습니다. 고기 전체의 1/3 정도만 고기가 녹아, 공기 중에 그냥 방치한 것만도 못한 성능이 나왔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은 응용 능력이 탁월하시니, 이를 다른 방향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고기가 상온에서 녹는 걸 최대한 지연시키고 싶은데,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게 CPU 쿨러밖에 없다면 이걸 쓰세요.  

 

 

2. Thermolab IT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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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대표적인 쿨러 회사 써모랩. 이곳의 대표적인 제품이라면 바람이나 트리니티가 있겠으나 여기에선 미니 ITX 폼펙터를 위한 LP 타입 쿨러인 ITX30을 썼습니다. LP 타입의 소형 쿨러의 성능은 어떨까? 국내 회사의 기술력은 과연 어느 정도인가? 이런 거창한 이유를 기대하신 분은 앞으로도 계속 실망하실테니 그냥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예전에 받은건데 꺼내서 써볼 기회가 없다가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쓰게 됐습니다. 첫 사용을 매끈한 CPU와 부드러운 써멀이 아니라 얼어붙은 돼지고기라니 이 녀석의 팔자도 참 기구하기 짝이 없습니다. 비록 크기는 작아도 구리 히트파이프와 히트싱크를 썼으니 열 전도율이 높지 않을까 기대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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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썰어보니 의외로 시원찮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나폴레옹 3세 시절도 아니고 구리가 알루미늄보다 뭐든 우월하다고 여겨지는 세상에, 알루미늄 메달은 없어도 동메달은 있는 시대인데, 구리를 주재료로 쓴 쿨러의 해동 성능이 기대만 못했습니다. 다만 이것이 테스트의 잘못은 아닙니다. 쿨링팬이 작동하지 않는 환경에서 방열판의 절대적인 크기가 작으면, 제 아무리 구리의 열전도율이 높아도 썩 효율적인 결과는 내지 못하는 것이 자명합니다.

 

 

3. Coolermaster Hyper TX 1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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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쿨러가 들어갔으니 쿨러를 겁나 잘 만들것 같지만, 실제론 쿨러보다는 케이스, 키보드, 파워 같은 곳에서 더 자주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을 주는 쿨러마스터입니다. 그래도 명색이 쿨러 회사이니 이보다 더 좋거나 혹은 더 신형인 제품도 있을텐데 하필이면 하이퍼 TX 120mm를 고른 이유는, 예전에 기글 회원한테서 받아서 책상 속에 굴러다니던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입수 경위와 연식, 쿨러마스터가 요새 그럴싸한 쿨러를 내놓기는 하는지는 차지하고서라도, 나름대로 타워형 쿨러이니 방열판 크기가 결코 적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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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테두리와, 쿨러와 직접 닿았던 부분은 빠르게 해동이 됐지만 가운데는 많이 얼어 있습니다. 덩치에 비해 해동 수준은 썩 떨어지는 편, 삼대운동을 게을리하고 약빨과 사진빨로 완성된 풍근이 연상됩니다. 일단 덩치가 크니까 몇몇 부분의 열은 빠르게 해소됐으나, 히트파이프가 뒤집혀 냉매가 아래로 고이면서 열 순환이 느려지고, 측적된 열이 제때 방출되지 않아 내부에 갖힌 냉기까지는 제때 빼니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하고 나름대로 해석해 보지만 여기에 딱히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4. Noctua NH-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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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능과 똥색 소리를 듣는 갈색 쿨링팬으로 유명한 녹투아의 대형 트윈타워 쿨러, NH-D14입니다. NH니까 농협 쿨러라고도 부르는 듯 하지만 농협이 하는 걸 보면 녹투아에서 썩 달가워할 별명같진 않습니다. 이 쿨러를 넣은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글하드웨어에서 소리없이 강한 부자력을 지닌 하뉴님께서 협찬해 주신 쿨러라는 점. 다른 하나는 최대 3개의 쿨링팬을 달 수 있고, 케이스 호환성을 염려해야 할 정도의 큰 덩치를 자랑하며, 손이 다칠것 같은 톱날같은 방열핀이 달려있으니 뭔가 성능이 좋지 않을까 내심 기대되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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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쿨러마스터가 고기 녹이기엔 별로 실망스러운 성능을 내 준것과는 대조적으로 녹투아 NH-14는 상당히 우수한 해동 능력을 자랑했습니다. 둘 다 히트파이프가 뒤집혀져 있는 건 똑같은데, 급이 다른 덩치 덕분인가 가운데 일부분만 제외하면 괴 대부분이 다 녹았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일단 크고 무거운 것이 장땡이며, 하뉴님의 제품보는 기준은 상당히 믿을만 하다는 교훈을 깨닫게 됩니다. 

 

 

5. 양은 냄비 (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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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볼 수 있는 양은냄비입니다. 리빙 포인트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요새 메타에 맞추면 양은 냄비 대신 주물 프라이팬을 써야할것 같으나, 그런 귀한 물건은 집에 없었습니다. 양은 냄비는 어지간한 동네라면 하나씩 있는 생활용품점에서 5천원도 안 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지요. 앞서 봤던 쿨러 중에는 고기 해동에 썩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 못한 제품이 다수 있었는데, 그럼 양은 냄비의 성능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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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가운데의 지방층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이 해동됐습니다. 리빙 포인트에서 소개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재료의 열 전도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공기와의 접촉 면적이 넓을수록 자연 해동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6. Soplay 일체형 수랭 쿨러 2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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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정신나간 이 실험에 가장 어울리는 사진이 아닐까 합니다. 냉매를 사용해 열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수랭 쿨러입니다. 워터블럭 자체의 크기는 보잘것 없기에, 라디에이터까지 열을 전달하도록 워터펌프에만 전원을 공급했습니다. 테스트 진행 30분이 됐을 때 고기가 한번 떨어져서 다시 올려놨지만 이 순간의 차이로 실험 결과에 영향을 주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바닥에 떨어진 고기에 뭐가 묻지 않았을지가 더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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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가운데를 제외한 대부분이 해동됐습니다. 남아있는 부분의 면적이 좀 넓긴 하지만요. 그래도 이 실험을 통해 워터블럭에서 라디에이터까지의 열 전도 효율은 상당히 괜찮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요새 일체형 수랭 쿨러가 부쩍 늘어난 것도 다 이런 이유 덕분일 듯. 

 


- 결론 - 

 

1. 수랭 쿨러와 양은 냉비의 해동 효율은 비슷했습니다.

2. 정품쿨러는 자연 해동만도 못한 성능 보여주었습니다.

3. 의외로 구리 쿨러의 해동 속도가 많이 낮았습니다.

4. 이렇게 해동했는데도 육즙하나 안 빠지는 목우촌 돼지고기 당신은 도덕책...

 

테스트를 종합해보면 CPU 쿨러의 고기 해동 성능은 냄비 하나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협소한 접촉 면적과 열 확산의 한계가주된 이유로 파악됩니다. 어쨌건 CPU 쿨러는 전원을 연결하고 CPU를 쿨링하는 데 쓰는 물건이지, 방열판으로 고기 녹이라고 만든 물건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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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맛있습니다. 냉동이건 냉장이건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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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title: AMD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8.04.01 11:42
    여윾씨 막짤이 가장 핵심인 글이었습니다 ㅂㄷㅂㄷ
  • profile
    물렁살 2018.04.01 11:50
    결론 고기는 맛있다~
  • profile
    동방의빛 2018.04.01 12:26
    앞으로 오버클럭을 할땐 양은냄비를 써야겠군요!
  • profile
    빨간까마귀      저는 1주에 7일만 쉬고 싶습니다! 그게 딱 적당해 보여요! 2018.04.01 12:42
    고기하드웨어!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4.01 12:45
    목우촌 돼지고기... 메모메모. 다음 리뷰는 고양이가 제일 좋아하는 케이스의 크기라거나 etc (생각이 없다, 그저 배고파 보인다)

    잘 봤습니다. 고기 만세
  • profile
    霊夢      레무/연약한 대학생 Nikon FE2 35/2 1480일차 2018.04.01 13:06
    역시 고기가 체곱니다!!!!!
  • ?
    포인트 팡팡! 2018.04.01 13:06
    霊夢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霊夢      레무/연약한 대학생 Nikon FE2 35/2 1480일차 2018.04.01 13:06
    포팡도 인정하는 고기차냥!
  • ?
    푸른바다왕거북이 2018.04.01 14:49
    해동도 수냉이 최고입니다.
  • profile
    title: AMD벨드록 2018.04.01 18:15
    고기 하드웨어가 고기고기했네요.
  • profile
    SolarCell      컴맹이에요...사진 잘 못 찍어요... 2018.04.01 18:17
    지글화덕다운 리뷰군요>_<
  • ?
    순례자 2018.04.01 18:30
    지글닷컴다운 실험이다
  • profile
    볼케이지 2018.04.01 20:49
    이런 실험 좋아요~
  • profile
    Zeroths      http://zerothsology.tistory.com 2018.04.01 21:59
    여윽시 고기가 우선인 고기하드웨어의...!
    고기가 최곱니다.
  • profile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18.04.02 08:58
    결론은 목우촌 돼지고기 품질 확인이군요
    맛있으면 된거 아니겠습니까~
  • profile
    준여니 2018.04.02 10:30
    쿨러에 고기 조합을 리뷰했네요 ㅋㅋ
  • profile
    방송 2018.04.02 11:42
    맛있는 밴치마킹 테스트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붕붕 2018.04.02 12:10
    이색 리뷰네요ㅋㅋ 재밌게 잘봤습니다 지글하드웨어
  • profile
    VCSEL      in B minor. 2018.04.02 13:06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
    하로루8 2018.04.02 16:29
    그런데 쿨러란 CPU를 차갑게 해주는 것이 아닌가요?
    그렇담 해동이 오래 걸리는 게 맞지 않을까요?

    상온이 쿨러보다 따뜻하니?
    그냥 읽다보니까 의문이
  • profile
    u 2018.04.04 13:16
    쿨러의 원리는 열의 이동과 발산입니다. 만약에 쿨러를 얹어서 일괄적으로 해동이 오래 걸렸다면 모를까 차갑게만 유지하는 역할이면 상온보다 먼저 녹은 양은냄비나 타워형 쿨러의 성능을 설명할 수 없죠.
  • profile
    Circuit 2018.04.05 21:20
    이참에 그냥 도메인도 gogihd.com으로 갈아치웁시다 -_-b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18.04.28 22:34
    언제나 그랬듯이 고기는 항상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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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입니다. 2023년 계획표의 3을 4로 바꾸기엔 아직 이르다는 죄책감을 피할 수가 없지만, 그렇다고 깔끔하게 클리어하기엔 진작에 글러먹었음을 체감하는 시기죠. 곳곳에선 2023년이 이제 다 끝난 것마냥 정규방송을 휴방하고 시상식을...
    Date2023.12.24 메인 리뷰 By낄낄 Reply8 Views752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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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크리에이터 노트북. 이 정도면 답이 됐으려나? MSI 크리에이터 Z17 HX Studio A13VGT-i9 WIN11

    "MSI 크리에이터 Z17 HX Studio A13VGT-i9 WIN11이야. 이 정도면 답이 됐으려나?" 컨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최고의 윈도우 운영체제 노트북이라는 까다로운 문제의 정답을 찾아 헤메는 사람에게 저렇게 이야기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Date2023.12.20 메인 리뷰 By낄낄 Reply2 Views159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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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거실용 컴터 새로 맞췄습니다.

          라이젠 5 7600x  ASROCK b650 ATX-M PG lightning 와이파이모듈 포함 삼성 DDR5 5600 32기가 두개 SSD PM9A1 1TB 이엠텍 redbit 240 ARGB 2열 수냉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Em1-woofer 검은색 윈도우11 홈 FFP 일케 아이티엔조이에서 ...
    Date2023.12.19 사용기 By리온미첼 Reply0 Views105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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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이 시스템은 그냥 보법이 다름. MSI MPG Infinite X2 14NUI i9 RTX4090

    이게 MSI MPG Infinite X2 14NUI i9 RTX4090다. CPU 코어 i9-14900KF,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4090인 시스템이 2열 라디에이터 수냉 쿨러, NVMe M.2 SSD 있고요. 1000W 파워 있고 심지어 ATX 3.0 지원하고 12VHPWR 전원 커넥터 달려있는...
    Date2023.12.18 메인 리뷰 By낄낄 Reply8 Views160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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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MSI와 함께, 시자아아악 하겠습니다.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롤드컵이 끝난지도 대충 한달이 지났는데 용준좌의 '시자아아아악 하겠습니다'를 또 들을 줄은 몰랐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종목들이 더해졌고요. 장소도 고척돔이 아니라 여수엑스포컨...
    Date2023.12.16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 Views118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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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SSD 좌충우돌 설치기 / WD BLACK SN850X

    ASUS ZEPHYRUS G14 모델을 사용중인 평화의 마력입니다. 5850HS던가 하는 CPU가 달려있으니 한 1년 쓴 것 같아요(요즘 그래서 7천번대 달린 4070 동일모델로 업글하고 싶어요).   기존에 쓰던 SSD가 1TB라 요즘 용량이 좀 찼기도 했고 뭔...
    Date2023.12.14 사용기 Bytitle: 오타쿠HP Reply4 Views14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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