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프레스티지 16 A12UD은 오해를 사기 좋은 노트북입니다. 215만 원이면 노트북 중에서도 저렴하진 않은데, 가격에 비해 스펙이 좀 밋밋해 보이거든요. 코어 i7-1280P가 14코어 20스레드의 최신 12세대 프로세서긴 하지만 고성능보다는 저전력에 맞춰진 제품이고, 지포스 RTX 3050 Ti 랩탑이 어지간한 게임은 다 해낼 성능인건 맞으나 가격대를 생각하면 아쉬워 보이는 것도 맞습니다. 무게가 2.1kg로 가벼운 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메모리나 SSD 업그레이드가 자유롭냐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여기까지 보면 MSI가 왜 이런 제품을 내놓았을지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쯤에서 이런 질문을 던져봐야 되겠네요. 정말로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셨나요? 그렇다면 이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스펙을 놓치신 겁니다. 바로 디스플레이지요.

 

이 노트북에는 16인치 크기의 2560x1600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달려 있습니다. 노트북 중에서는 고해상도라 부를 수 있으며, 선호하는 분들이 은근히 많은 16:10 비율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165Hz의 리프레시율까지 갖춰 어지간한 게이밍 모니터와 견줘도 손색이 없는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MSI 프레스티지 16 A12UD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의 진가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미니 LED 백라이트의 IPS 타입 패널을 썼다는 것이지요. 압도적인 1000nits의 최대 밝기와 100,000:1의 명암비를 제공하며 DCI-P3 100% 색영역을 준수하고 240구역의 로컬 디밍까지 지원합니다. 이를 알고 나면 MSI 프레스티지 16 A12UD의 평가는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215만 원에 괜찮은 성능과 찬란한 화면까지 딸린 시스템을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말이죠.

 

 

제품명	MSI 프레스티지 16 A12UD
CPU	인텔 코어 i7-1280P (12세대 앨더레이크, P 코어 6개 부스트 4.8GHz, E 코어 8개 부스트 3.6GHz, 20스레드, 24MB L3 캐시, TDP 28W, 맥스 터보 64W)
메모리	LPDDR5 16GB(온보드)
칩셋	앨더 포인트-P
그래픽	지포스 RTX 3050 Ti 랩탑 GDDR6 4GB(TGP 40W)
스토리지	512GB NVMe M.2 SSD 1개(1슬롯)
디스플레이	16인치(40.6cm), QHD+(2560x1600), 165Hz, 미니 LED, IPS 타입 패널, 안티 글레어, DCI-P3 100%, 밝기 1000nits, 명암비 100,000:1, 240구역 로컬 디밍
웹캠	1080p 30fps(얼굴 인식, 윈도우 헬로), 3중 보호 장치
입력 장치	화이트 LED 백라이트 키보드, 키 트래블 1.5mm, 넘버 패드, 한글 각인  넓은 터치 패드
네트워크	기가비트 랜 인텔 Wi-Fi 6E 2.4GHz/5GHz 블루투스 5.2
내장 스피커	2W x2 스피커, Hi-Res 오디오, DTS
추가 기능	지문 인식 센서 180도 힌지 4.5mm 울트라씬 베젤 다이나믹 쿨러 부스트 쿨러 MSI 센터 프로
I/O 포트	썬더볼트 4/USB-C x2(디스플레이 출력 가능, PD 충전 가능) USB 3.2 Gen2 타입 A x2  마이크로 SD x1   HDMI x1(4K 60Hz)
배터리	4셀, 82WHr
전원	100W 어댑터
크기	358x258.55x16.85mm
무게	2.1kg
운영체제	프리 도스
참고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954987
가격	2,150,000원(2022년 11월 다나와 최저가 기준)

 

 

외관: 썬더볼트 4가 무려 2개

 

 

게이밍 노트북의 개성 넘치면서도 때론 도발적이기까지 한 디자인은 호불호가 크게 갈립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게이밍 노트북이라면 이래야지'라고 받아 들이지만, 그걸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노트북을 감싸서 숨기지 못해 안달이지요. MSI 프레스티지 16 A12UD은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이 반길만한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은색의 몸체에서 눈에 띄는 장식이라곤 상판 중앙과 화면 아래의 MSI 로고 뿐이고요. 다른 디자인은 멋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기 위해 고안됐습니다. 키보드 영역은 안으로 살짝 파여 있어 화면에 자국을 남기지 않고, 키마다 달려있는 화이트 LED는 어두운 곳에서 노트북을 쓸 때 요긴한 조명이 됩니다. 큼지막한 터치패드를 따라 부드럽게 깎아낸 선은 터치패드의 위치를 간단히 찾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게는 2kg를 살짝 넘기지만 두께는 17mm가 채 되지 않습니다. 16인치 크기의 노트북 중에선 휴대성 역시 괜찮은 편입니다. 

 

화면의 크기는 16인치입니다. 양 옆의 베젤은 4.5mm고 위쪽에는 풀 HD 웹캠을 넣기 위해 공간을 늘렸습니다. 이 웹캠은 프라이버시 셔터 스위치로 숨길 수 있으며, 지문 인식과 함께 윈도우 헬로 얼굴 인식 기능을 제공합니다. 힌지는 180도로 열립니다. 그냥 화면이 뒤로 젖혀지는 게 전부가 아니라 노트북 안쪽이 위로 살짝 들리도록 고안해 키보드 타이핑이 한결 편합니다. 입출력 포트의 구성도 풍부합니다. 100W의 USB-PD 충전, 40Gbps의 고속 데이터 전송, 4K 디스플레이 출력까지 커버하는 다재다능한 썬더볼트 4 포트를 2개 장착했고, 범용성 높은 USB 3.2 Gen2 타입 A 포트도 2개가 달려 있습니다. 또 4K 출력을 지원하는 풀 사이즈 HDMI 포트와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 무선 연결에선 WiFi-6E 무선 랜과 블루투스 5.2을 지원해 주변 기기와 연결도 쉽습니다. 사운드의 경우 2개의 2W 스테레오 스피커가 기본 장착되며 3.5mm 오디오 콤보 잭도 달려 있습니다.   

 

 

외부 박스 전면

 

 

외부 박스 뒷면

 

 

완충재로 감싼 노트북 박스와 충전기 박스

 

 

USB-C 충전기와 전원 케이블 

 

 

델타에서 제조한 USB-PD 어댑터입니다. 입력 전류 100-240V 50-60Hz, 출력은 5V 3A 15W, 9V 3A 27W, 15V 3A 45W, 20V 5A 100W입니다. 

 

 

충전기와 케이블의 무게는 380g. 휴대성을 중시한다면 이보다 더 가벼운 USB-PD 충전기를 써도 되겠으나, 20V 5A 100W 충전이 가능한 델타 충전기를 마다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노트북 내부 박스

 

 

박스 개봉

 

 

노트북 아래에 설명서가 있습니다. 

 

 

한글로 된 설명서와 보증서, SSD 설치 가이드, 드라이버 설치 안내문

 

 

MSI 프레스티지 16 A12UD입니다.

 

 

크기는 358x258.55mm.

 

 

두께는 16.85mm.

 

 

무게는 2.1kg입니다.

 

 

노트북 상판의 MSI 로고.

 

 

뒷면에는 힌지와 통풍구가 있습니다.

 

 

노트북 내부

 

 

16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양 옆의 베젤 크기를 최대한 줄여, 화면은 키우고 휴대성은 높였습니다. 화면 상단 중앙에는 1080p 30fps의 캠이 달려 있으며 3중 장치로 보호됩니다. 

 

 

화면 힌지는 180도로 열립니다.

 

 

화면 안쪽의 통풍구.

 

 

키보드와 터치패드, 지문 센서. 

 

 

1.5mm 키 트래블과 화이트 LED를 갖춘 키보드

 

 

화이트 LED가 달려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키보드를 치기 쉽습니다. 

 

 

기본 영역의 키 배열은 특별한 부분은 없습니다. `키와 펑션 키의 크기만 줄였습니다. 

 

 

숫자 키패드가 오른쪽에 붙어 있어 작업에서 쓰기 편리합니다.  

 

 

방향키의 키 크기도 줄이지 않았습니다. 

 

 

 

옆으로 더욱 넓어져 쓰기 편한 터치패드

 

 

인텔 코어 i7, NVIDIA 지포스 RTX, HDMI 로고.

 

 

빠른 잠금 해제와 로그인이 가능한 지문 센서

 

 

좌측

 

 

4K 60Hz 출력이 가능한 HDMI 포트 1개, USB-PD 100W 충전과 40Gbps의 데이터 전송, DP Alt 모드 출력이 가능한 USB-C 단자의 썬더볼트 4 포트가 2개, 웹캠 셔터 스위치.

 

 

오른쪽입니다.

 

 

충전 LED, 3.5mm 콤보 잭,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 2개의 USB 3.0 타입 A 포트.

 

노트북 바닥. 

 

 

시리얼 넘버.
 

 

통풍구 위의 인증 로고.

 

 

 

 

분해: 쿨링팬 2개는 있어야지

 

 

분해는 어렵지 않습니다. 바닥의 나사 몇 개를 풀어내면 그걸로 끝이지만 분해를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우선 메모리가 온보드 방식입니다. LPDDR5 16GB이니 부족하다고 느낄만한 용량은 아니지만 여기서 더 이상 늘리는 건 불가능합니다. SSD는 표준인 M.2 슬롯을 사용해 교체할 수 있지만, 기본 장착된 512GB 만으로도 한동안은 사용에 큰 지장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위쪽엔 4개의 히트파이프와 2개의 쿨링팬으로 구성된 쿨러를 장착해 CPU와 GPU를 냉각합니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내기 위해 쿨링팬과 히트파이프의 크기를 다르게 만들었으며, 노트북 바닥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뒷면으로 배출합니다. 화면을 열었을 때 노트북 바닥이 살짝 들리게 만든 이유 중에는 통풍구에 공기를 넣을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도 있습니다. 노트북 아래 쪽에는 4셀로 구성된 82Whr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자 가까이에는 2W 스테레오 스피커 2개를 달았습니다. 

 

 

하판 안쪽.

 

 

노트북 내부.

 

 

2개의 팬과 4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쿨러.

 

 

한정된 공간 안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히트파이프의 너비를 달리하고, 팬의 날개 수를 늘렸습니다. 

 

 

USB 타입 A 포트와 Asmedia ASM1562 USB 3.2 Gen2 리타이머 칩 2개.

 

 

마이크로 SD 슬롯과 리얼텍 5250S 카드 리더 컨트롤러, 3.5mm 사운드 콤보 잭과 리얼텍 ALC274 오디오, ALC1316.

 

 

인텔 킬러 AX1675i Wi-Fi 6E/블루투스 5.2 네트워크 카드, 삼성 PM991 NVMe M.2 2280 SSD.

 

 

2개의 썬더볼트 4 포트와 인텔 썬더볼트 컨트롤러 2개. 윈본드의 시리얼 메모리, ATMLH136 8비트 시리얼 플래시 메모리.

 

 

5380mA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

 

 

좌측의 스피커

 

 

배터리 아래의 여유 공간.

 

 

 

기본 성능: 고효율 12세대 코어 i7-1280P

 

 

코어 i7-1280P를 구성하는 키워드는 이렇습니다. 인텔, 12세대 코어, 모바일을 위한 저전력 프로세서. 인텔은 데스크탑 CPU 시장에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했지만 노트북을 위한 모바일 프로세서는 아직까지 12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최신입니다. 코어 i7-1280P는 그 최신 아키텍처를 쓴 노트북 프로세서 중에서도 고성능보다는 저전력 고효율 컨셉에 맞춰서 TDP를 제한한 모델입니다. 하지만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아키텍처 탄탄한 기본기와 더불어 맥스 터보 64W까지 올릴 수 있는 여지를 뒀고, 6개의 고성능 P 코어와 8개의 고효율 E 코어를 합쳐 도합 20개의 스레드를 갖춘 프로세서이기에 그 성능은 결코 낮지 않습니다.

 

다른 프로세서와 비교하면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데스크탑 모델이나 H 시리즈 만큼은 아니어도 11세대 코어 데스크탑 프로세서의 최상위 모델인 코어 i9-11900K와 비슷한 수준은 되는데요. 이만큼만 되도 컨텐츠 크리에이션 분야에서 현역으로 뛰기에는 충분한 성능이지요. 그리고 이 성능을 제한된 전력 사용량으로 달성해 냈기에 그 의미는 더욱 큽니다. 코어 i9-11900K가 거대한 메인보드와 쿨러를 붙여서 전기를 왕창 먹어가며 뽑아내는 성능을 1280P는 2kg 짜리 노트북에서 뽑아내며, 전력 소비량 역시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적다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코어 i7-1280P가 정말 높은 효율을 지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텔 코어 i7-1280P 프로세서. 12세대 앨더레이크, P 코어 6개 부스트 4.8GHz, E 코어 8개 부스트 3.6GHz, 20스레드, 24MB L3 캐시, TDP 28W, 맥스 터보 64W.

 

 

메인보드 칩셋은 프로세서에 함께 패키징된 앨더레이크 PCH입니다. 

 

 

메모리는 LPDDR5 4800MHz 16GB로 메인보드에 납땜되어 있습니다.

 

 

작업 관리자에서 확인한 14코어 20스레드.

 

 

AIDA64의 캐시/메모리 벤치마크

 

 

NVMe M.2 SSD의 스토리지 성능

 

 

윈도우와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다수 설치하고 진행한 더티 테스트. 대략 70% 아래로 떨어지면 캐시가 꽉 차면서 성능에 영향을 줍니다.

 

 

CPU-Z

 

 

시네벤치 R23

 

wPrime

 

 

7Zip

 

 

X.264 인코딩

 

 

코로나 렌더링

 

PC마크 10 종합 성능 벤치마크

 

 

3D마크 CPU 프로파일

 

 

그래픽 성능: 본분에 맞는 3050 Ti 랩탑

 

 

이 노트북에는 지포스 RTX 3050 Ti 랩탑 버전 GPU와 4GB의 비디오 메모리가 탑재됩니다. 양쪽 모두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를 위한 구성은 아닙니다. 상당수의 3D 게임에서 해상도를 풀 HD 급으로 낮춰도, 최고 옵션을 고수한다면 평균 30~40프레임을 볼 수 있을테고, 오버워치 2나 디아블로 2 레저렉션처럼 부담이 좀 덜한 게임이라면 70프레임까지도 올라가긴 합니다. 디스플레이의 네이티브 해상도에 맞춰서 2560x1600으로 올리면 평균 프레임이 더 줄어드는데요. 많은 게임에서 평균 30프레임 이상을 유지하는 선에 그치며, 몇몇 게임에서는 4GB 비디오 메모리의 한계로 프레임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MSI 프레스티지 16 A12UD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라 컨텐츠 제작이 주력인 제품입니다. 이런용도에서 내장 그래픽만 가지고 작업을 하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거창한 그래픽카드를 달아서 가격을 올리고 휴대성을 포기할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그래서 비싸지도 않고 성능도 적당한 지포스 RTX 3050 Ti 랩탑 선에서 균형을 갖춘 선택을 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걸로도 컨텐츠 제작에서 그래픽카드의 힘을 빌릴 경우에는 충분한 성능을 내 주거든요. 

 

 

내장 그래픽인 인텔 아이리스 Xe 

 

 

 

인텔 내장 그래픽 덕분에 8K 영상의 하드웨어 디코딩을 지원합니다. 

 

 

지포스 RTX 3050 Ti 랩탑 버전. 3D 연산은 여기에서 수행합니다. 

 

 

3D 마크 스피드웨이, 포트 로얄, 타임 스파이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3D 게임: 1920x1200

 

 

3D 게임: 2560x1600

 

 

블렌더 렌더링

 

 

Specviewperf 2020 3.1

 

 

Octanebench

 

 

Vray

 

 

디스플레이: 찬란하신 미니 LED

 

 

MSI 프레스티지 16 A12UD에서 가장 매력적인 스펙은 단연 미니 LED 디스플레이입니다. 우선 큽니다. 노트북의 휴대성이 야 물론 중요하지만 작업을 장시간 계속하려면 화면이 클수록 유리한데요. 16인치 크기의 화면은 휴대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크기입니다. 그냥 큰 것도 아니고 베젤을 줄이면서 16인치라 실질적으로 체감하게 되는 크기는 더욱 크며, 화면 비율도 16:10이기에 세로 방향으로 스크롤을 할 일이 많은 컨텐츠 제작 분야에서 더욱 유리합니다. 해상도 역시 화면 크기에 맞춰 2560x1600로 늘렸습니다. 게임에서는 풀 HD가 표준 해상도여도 넓은 작업 공간이 필요한 컨텐츠 제작에서는 부족한 감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MSI 프레스티지 16 A12UD는 16인치에 2560x1600 해상도를 갖췄기에 더욱 여유 있게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밝습니다. 미니 LED 백라이트를 사용해 HDR을 켜면 최고 1000nits의 밝기로 화면을 보여줍니다. 이 화사한 화면을 한 번 보고 나니, 다른 노트북이나 모니터는 한동안 적응하기가 힘들 정도더라고요. 또한 어둡습니다. 100,000:1에 달하는 명암비와 240 구역으로 나뉜 로컬 디밍으로 화면을 표시해,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테스트를 위해 화면 밝기를 낮춰보니, 어두운 영역은 정말 새까맣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아무것도 안 보이더라고요. 또한 정확합니다. DCI-P3 표준 100%의 색영역은 컨텐츠 제작에 필요한 풍부한 색상을 커버하며 델타 E 2 미만의 정확도를 지켜줍니다. 여기에 부드럽기까지 합니다. 게이밍 모니터에서나 볼 법한 165Hz의 리프레시율로 화면을 부드럽고도 쾌적하게 보여줍니다. 

 

 

HDMI 포트를 통해서 3840x2160 60Hz 출력을 지원하며,

 

 

노트북 내장 디스플레이는 2560x1600 165Hz까지 출력됩니다. 

 

 

165Hz 리프레시율, 프레임 스킵, 플리커 프리 테스트

 

 

2560x1600 해상도

 

 

RGB 픽셀

 

 

가독성 테스트

 

 

명암 표현

 

 

색상 표현

 

 

상하 시야각 178도

 

 

좌우 시야각 17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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