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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냉은 한때 까다로운 것이었습니다. 공냉 쿨러로 도달할 수 없는 높은 성능을 원하는 경우에 꺼내는 비장의 카드와도 같았죠. 물론 댓가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까다로운 조립과 복잡한 관리, 비싼 가격은 물론이고, 케이스 밖으로 빠져나온 두 가닥의 호스와, 본체 위나 옆을 차지하는 대형 물탱크, 그리고 라디에이터를 감당할 수 있어야 했으니까요.

 

허나 지금의 수냉은 옛날과 많이 다릅니다. 이제 수냉이라면 라디에이터, 워터블럭, 펌프가 하나로 연결된 일체형 수냉 키트를 먼저 떠올리곤 하죠. 겉에서 본다면 수냉 시스템을 썼는지 티도 안 납니다. 모든 부품이 케이스 안에 다 들어가거든요. 초창기 일체형 수냉 키트는 어지간한 공냉 쿨러만도 못한 성능을 냈지만, 이젠 성능도 많이 발전해 경쟁력도 충분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자가 직접 조립하는 커스텀 수냉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체형 수냉 시스템을 통해 부품의 소형화가 이루어지면서 커스텀 수냉 시스템도 케이스 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작아졌고, 사용자가 직접 구성을 선택함으로서 일체형 수냉보다 더 나은 성능과 멋진 튜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거든요.

 

그 동안 숱한 케이스와 쿨러, 튜닝 용품을 꾸준히 선보였던 3RSYS가 RSL01 커스텀 수냉 키트를 출시했습니다. 기본적으론 최근의 커스텀 수냉 키트 트렌드를 잘 따랐고, 본체 안에 넣을 수 있는 작고 효율적인 크기, 그리고 부담이 덜한 가격대에 우수한 성능을 노린다는 점에서, 10년도 더 전에 수냉 쿨러 시장을 개척했던 3RSYS의 포세이돈이 떠오르는 그런 제품이기도 합니다.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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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 RSL01 커스텀 수냉 키트의 구성입니다. 일체형 수냉 키트와 달리, 라디에이터, 워터블럭, 펌프, 물탱크 등이 따로 나뉘어져 있어 부품의 종류와 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조립과 설치에는 다소 번거로움이 있으나, 특정 부품을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교체하거나 구성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투명 PVC 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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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PVC 호스입니다. 개별 판매 가격은 2000원. 수냉 쿨러의 각 구성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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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hop에 나온 설명에선 길이가 1m인데, 제가 받은 건 1.4m 정도 되네요. 테스트용으로 쓸 것이니 일부러 넉넉하게 보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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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호스의 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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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이 뛰어난 재질이라 연결이 쉬우며 잘 파손되지 않습니다.

 

 

ICECROWN COOLANT (RAV.3) 냉각 용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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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CROWN COOLANT (RAV.3) 냉각 용액입니다. 개별 판매 가격은 13000원. 용량은 500ml며 빨간색, 파란색, 녹색의 3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받은 건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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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램프에 반응해 빛을 내기에 튜닝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 얼지 않고, 부식에 강하며 전기 전도성이 낮은데다 열 전도율이 높다고 하니, 수냉 시스템의 냉각수가 갖춰야 할 것들은 전부 있는 셈. 다만 물에 희석해서 쓰면 효율이 떨어지니 이건 주의하세요.

 

 

PVC + PETG 아크릴관 전용 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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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 PETG 아크릴관 전용 커터. 제품명이 좀 어려워 보이지만 그냥 PVC 호스를 자를 때 쓰는 물건입니다. 개별 가격은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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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야 가위나 칼로 잘라도 되지만 아무래도 전용 커터를 쓰는 게 더 편하겠지요. RSL01의 출시 기념으로 전용 커터를 무상 증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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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에는 슬라이드 방식의 잠금 장치가 있어, 커터를 쓰지 않을 때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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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방법은 커터의 날과 지지대 사이에 호스를 놓고, 손잡이를 눌러 자르면 됩니다.

 

 

BOOM WATER T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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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본격적인 박스 개봉에 들어갑니다. BOOM WATER TANK는 냉각수를 저장하는 물탱크로, 직경은 50mm며 길이에 따라 80, 110, 160, 210, 270mm의 다섯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쓰는 건 80mm짜리. 개별 가격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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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외에도 고정과 장착에 필요한 브라켓과 나사를 함께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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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 아세탈 합성 수지로 위/아래를 막고, 투명 아크릴 원통이 몸체를 이루는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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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는 구멍이 하나 있는데 워터펌프를 여기에 장착해 CPU 워터자켓으로 냉각수를 보애줍니다. 위쪽에는 구멍이 두개 있는데요. 한쪽은 라디에이터에 연결해서 냉각된 용액이 들어오는 유입구고, 다른 한쪽은 냉각수 보충 등의 용도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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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아크릴 원통의 두께가 상당하네요. 상/하단의 검은색 합성 수지 커버는 나사 끝부분에 실리콘 패킹이 있어 물이 새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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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브라켓과 고정 장치입니다. 라디에이터는 쿨링팬, 워터블럭은 CPU 쿨러 자리에 장착하면 되지만, 물탱크는 아직까지 장착 위치가 정해진 케이스가 많지 않지요. 그래서 케이스나 사용 상황에 따라 물탱크를 설치할 곳을 찾아야 하는데, 이럴 때 브라켓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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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팅과 물탱크 고정 장치, 브라켓을 체결한 사진입니다. 케이스에 따라선 브라켓을 사용할 필요 없이, 물탱크 지지대를 바로 케이스에 연결하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40mm 알루미늄 라디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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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 차례입니다. RSL01 커스텀 수냉 키트는 240mm 알루미늄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네요. 개별 판매 가격은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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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나 전체적인 구성은 일체형 수냉 쿨러에서 흔히 보는 것과 같습니다. 끝 부분에 G1/4 휘팅 2개를 연결할 수 있다는 것만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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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120x270x33mm로 120mm 구경의 쿨링팬 2개를 장착해 라디에이터를 식힙니다. 크기가 특별히 크거나 디자인이 특이한 편은 아니라, 240mm 라디에이터를 지원하는 케이스라면 별 문제 없이 장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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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 장착과 120mm 쿨링팬 조립에 필요한 나사를 함께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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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팅을 분해했습니다. 여기에 호스를 끼워 조여주는 식이죠. 휘팅 자체를 라디에이터에서 분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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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알루미늄 핀을 구불구불하게 접어 배치한 라디에이터 본체입니다. 이렇게 만들면 공기와 맞닿는 면적을 늘리고, 열 배출 효율을 높일 수 있기에, 현재 나오는 PC 수냉 시스템용 라디에이터는 거의 전부 이런 디자인을 사용합니다.

 

 

RSL01 키트 쿨링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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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mm 알루미늄 라디에이터에 장착하는 쿨링팬입니다. 개별 판매 가격은 10000원. 구경은 120mm, 두께는 25mm로 3핀과 4핀 커넥터가 모두 달려 있어, 파워에 직접 연결하거나 메인보드의 시스템 쿨러 핀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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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엔 LED 튜브가 있어 튜닝 효과를 내며, 쿨링팬과 LED의 색상은 화이트, 블루, 레드, 그린의 4가지입니다. 네 모서리엔 진동 방지 패드가 있어 쿨링팬이 작동하면서 나는 진동을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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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회전 속도는 1200rpm, 최대 풍량 50.5CFM, 최고 소음 23.5dBA, 12V 0.25A로 작동하며 소모 전력은 최대 2.8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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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워터블럭과 펌프, 플로우 인디케이터, 기타 조립에 필요한 구성품 차례입니다.

 

 

ICECROWN CPU 워터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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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냉 시스템의 핵심인 아이스크라운 CPU 워터블럭입니다. 개별 판매 가격은 25000원. 워터블럭 본체의 크기는 50x50mm며, 인텔 CPU 소켓에만 장착 가능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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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블럭 상단은 아크릴로 덮었고 CPU와 맞닿는 표면은 구리와 황동의 합금으로 만들어 열 전도율을 높였습니다. 워터블럭에는 보호 스티커가 붙어 있으나, 장착 전에 이걸 꼭 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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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블럭 한쪽에는 LED를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쿨링팬 커넥터와 연결하면 워터블럭에 LED 튜닝 효과를 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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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블럭 위쪽엔 2개의 G1/4인치 휘팅을 장착합니다. 오른쪽의 입수구로 들어온 물이 워터블럭 정 중앙을 지나 옆으로 퍼져서, 왼쪽의 출수구로 나가는 구조입니다. .

 

 

SYSCOOLING 워터 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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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의 물을 워터블럭과 라디에이터로 보내주는 워터 펌프입니다. 개별 판매 가격은 50000원으로 이게 수냉 키트 중 가장 비싸네요. 장착된 LED의 색상에 따라 화이트, 옐로우, 블루, 레드, 그린의 5가지 모델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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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56x59x34mm, 12V 0.5A 4핀 커넥터로 연결해 작동합니다. 펌프 수명은 5만 시간, 세라믹 베어링 사용, G1/4 휘팅을 통해 워터 펌프 위쪽은 물탱크와 바로 연결하며, 옆으로 나온 출수관으로 물이 나가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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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양면 테이프를 양쪽이 붙인 스폰지입니다. 워터펌프를 케이스 표면에 고정할 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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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펌프를 메인보드가 아닌 파워에 직접 연결할 경우, 이 변환 케이블을 사용하면 됩니다.

 

 

기타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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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냉 시스템을 조립하면 혹 물이 새진 않는지, 아무 문제 없이 정상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워터 펌프에 전원을 넣어줘야 하는데, 다른 부품에 전원이 들어온 상태에서 테스트를 했다가 물이라도 새면 큰 참사가 벌어지겠지요.

 

그럴 때엔 시스템에 전원을 넣지 않고 워터 펌프에만 전원을 공급하면 됩니다. 이 파워 테스터기를 사용하면 24핀 커넥터의 전원 신호를 연결해 파워가 전원을 공급하도록 해줍니다. 개발 가격은 1500원.

 

파워의 두 핀만 연결하면 되니 이게 없어도 누수 테스트는 할 수 있으나, 이런 액세서리가 있으면 테스트가 더욱 편리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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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호스용 실버 휘팅입니다. 개별 가격은 3000원. 수냉 시스템의 각종 부품과 PVC 호스를 연결하는 데 사용합니다. 휘팅 연결 부위에는 실리콘 패킹이 있어 물이 새지 않도록 막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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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인디케이터입니다. 개별 판매 가격은 7000원. 수냉 쿨러의 물이 제대로 순환하는지를 시각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씁니다. 한쪽 구멍으로 들어운 물이 반대쪽 구멍으로 나오면서 수차를 회전시키는 구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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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츠 X-23-7783D 써멀 그리스입니다. 개별 판매 가격 7000원. 열 전도율은 6.0W/MK로 아주 높진 않으나 가격대를 생각하면 납득할만한 성능입니다. 이번 테스트에선 다른 쿨러도 모두 이 써멀 그리스를 사용해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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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수냉 쿨러는 일체형 수냉 쿨러나 공냉 쿨러보다 조립하기 번거로운 게 사실이나, 3RSYS RSL01의 조립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커스텀 수냉 쿨러를 처음 접해본 제가, 설명서나 가이드 없이 조립이 끝난 시스템의 사진만 보고 별 탈 없이 조립을 마쳤을 정도니까요. 다만 부품 수가 많으니 조립에 시간이 좀 걸리긴 합니다.

 

240mm 라디에이터를 넣을 수 있는 케이스라면 대부분 3RSYS RSL01 커스텀 수냉 키트를 장착 가능합니다. 여기에선 3RSYS L920 Black & White -White Chassis- 케이스( https://gigglehd.com/gg/119996 )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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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블럭 고정 백플레이트를 메인보드 뒷면에 끼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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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블럭 지지 기둥을 메인보드 앞면에 끼워줍니다. 이 때 절연을 위해 플라스틱 워셔를 나사와 메인보드 사이에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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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블럭 지지 기둥의 육각 너트 부분을 공구로 잡아서 백플레이드에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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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블럭을 지지 기둥에 맞춰 끼워준 후, 기둥 위에 스프링을 하나씩 꽂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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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사를 돌려서 고정하면 워터블럭의 고정은 끝납니다. 튜닝용 LED도 이 때 연결하면 되지요. ICECROWN CPU 워터블럭의 고정 방법 자체는 아주 까다로운 편은 아니나, SOPLAY를 비롯한 다른 일체형 수냉 시스템과 비교해 보면 다소 작업 절차가 번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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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에 쿨링팬 두개를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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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선정리 홀을 통해 쿨링팬의 케이블을 뒤로 넘겨주면 보다 깔끔하게 정리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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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를 고정합니다. 라디에이터는 대게 케이스 상단이나 전면에 장착하게 되는데, 이는 시스템 구성이나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다만 커스텀 수냉 키트는 물탱크를 케이스 전면 쪽에 달게 되기에, 여기에선 케이스 전면이 아닌 상단에 라디에이터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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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의 장착이 끝났습니다. 케이스나 메인보드에 따라선 상단에 라디에이터 장착 시 메인보드나 ODD와 간섭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120mm 팬 두개는 달아도 정작 240mm 라디에이터 한개는 달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립 전 충분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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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와 펌프를 연결합니다. 물탱크 바닥의 출수구와 펌프 상단의 입수구를 끼워서 돌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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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펌프와 물탱크에 휘팅을 끼웠습니다. 그런데 잘못 끼웠네요. 물태크 위쪽의 구멍 두개 중에 지금 휘팅이 꽂아져 있는 곳이 냉각수 보충용, 물탱크 안쪽으로 파이프가 나 있는 곳을 라디에이터 연결용으로 써야 냉각수 보충이 쉽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다시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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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블럭에도 휘팅을 끼워줍니다. 휘팅을 잡고 그냥 돌리기만 하면 되니까 장착 자체는 별로 어려울 게 없습니다. 물이 새지 않도록 힘을 줘서 꽉 끼우다보니 손이 좀 아파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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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팅의 위쪽 나사를 풀어 호스 고정 장치를 뺀 후, 호스를 끼워서 다시 꽂아주면 호스의 고정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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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휘팅도 똑같은 방식으로 호스를 연결하면 됩니다. 다만 지금 상태에선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호스가 너무 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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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시다. 여기에선 냉각수 보충과 장착 편의를 위해 호스를 꽤나 넉넉하게 잘라냈는데요. 일부러 수로를 길게 빼서 튜닝을 강조할 수도 있겠고, 효율을 위해 호스를 최대한 짧게 구성할 수도 있겠지요. 이처럼 상황에 맞춰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는 게 커스텀 수냉만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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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와 플로우 인디케이터에도 호스를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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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지지대입니다. 볼트와 너트를 이용해 케이스의 구멍에 장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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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 장착하는지는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여기에선 2.5인치 드라이브 베이에 물탱크 지지대를 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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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보충 겸 누수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냉각수를 부어주면서 전원을 켜니 빠른 속도로 물탱크의 물이 워터블럭과 라디에이터에 공급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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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외에도 호스와 라디에이터에 들어가는 분량이 상당하기에,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꽤 많은 양의 냉각수가 들어갑니다. 물탱크를 꽉 채우니 500ml 냉각수가 반이 채 남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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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 몇십분 동안 방치해서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실전에 들어가도 괜찮겠다 싶으면 전원을 끄고, 24핀 케이블을 누수 테스터기에서 빼 메인보드에 연결, 전원을 다시 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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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 L920 케이스에 조립이 끝난 3RSYS RSL01 커스텀 수냉 키트입니다. 요새 나오는 어지간한 일체형 수냉 쿨러는 LED를 달아 멋을 내긴 하지만, 그래도 커스텀 수냉 키트에 견줄만한 존재감은 나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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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 RSL01 커스텀 수냉 키트는 쿨링팬, 수냉 펌프, 워터 블럭의 LED는 물론 냉각수도 다양한 색상을 옵션으로 제공하기에, 튜닝의 일체감은 물론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합으로 맞춰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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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블럭이 냉각수로 찼습니다. 워터블럭 표면을 통해서도 냉각수가 어떤 색인지 그대로 드러나네요. 워터블럭에 끼우는 LED에도 불이 들어오긴 했는데, 여기에선 호스 아래에 가려져 있어 잘 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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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L01 키트 쿨링팬의 튜닝 효과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녹색 날개를 둘러싼 원형 LED 라이트가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네요. 케이스 쿨링팬을 전부 RSL01 키트 쿨링팬으로 교체한다면 더욱 화려하고 인상적인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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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펌프에는 LED가 박혀 있으나 물탱크나 플로우 인디케이터는 그렇지 않습니다. 튜닝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이쪽에 냉각수 색상에 맞는 LED를 장착해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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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 RSL01은 다양한 색상의 LED와 냉각수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케이스 색상이나 원하는 컨셉에 맞춰 다양한 조합이 가능합니다.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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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엔 코어 i5-4670를 사용했습니다. 오버클럭을 하진 않고, 클럭 변화가 없이 3.4GHz를 유지하도록 터보 부스트와 각종 절전 기능은 모두 껐습니다. 시스템은 3RSYS L920에 조립했으나 온도 측정을 위해 왼쪽 패널을 장착하진 않았습니다.

 

시스템 온도에 영향을 줄 만한 다른 요소라면 MSI Z97 MPOWER 메인보드, MSI 지포스 GTX 970 아머, 쿨러마스터 사일런트 프로 골드 600W 파워를 사용했고, L920이 제공하는 5개의 기본 쿨링팬 중 상단 2개는 라디에이터 장착을 위해 떼어내고 2개만 남겼습니다.

 

아이들 시 온도/소음 측정은 부팅하고 10분이 지난 후, 풀로드 테스트는 OCCT로 CPU에 20분 동안 로드를 걸어 진행했습니다.

 

 

CPU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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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 RSL01 커스텀 수냉 키트의 아이들 시 온도입니다. 코어에 따라 다르지만 낮은 건 37도, 높은 쪽도 44도, 일반적으론 41도를 넘지 않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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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로드에선 코어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57~60도가 나왔습니다. 그럼 다른 쿨러는 온도가 어떻게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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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에서 유통하는 일체형 수냉 쿨러인 SOPLAY SP-C2407입니다. 240mm 라디에이터를 쓰는 수냉 쿨러란 점에선 RSL01과 같으니 비교하기 좋은 대상이 짚은데요. 각 코어마다 40~46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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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로드에선 최고 60~62도가 나왔습니다. RSL01보다 조금 더 높지요. 다만 순간적으로 상승하는 최고 온도가 아닌 평균 온도의 경우 RSL01 쪽이 5도 정도 더 낮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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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고성능 공냉 쿨러와 비교해 보지요. 녹투아 NH-D14는 높은 성능과 커다란 크기가 인상적인 공냉 쿨러인데요. 아이들에서 42~46도로 수냉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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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로드도 마찬가지. 최고 온도는 60도로 나쁘지 않았으나 코어의 평균 온도는 NH-D14가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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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대상으로 삼을만한 물건은 아니지만, 인텔 정품 쿨러가 있는 김에 이것도 테스트에 추가했습니다. 아이들인데도 60도가 넘어 최고 65도를 기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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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로드에선 최고 85도, 평상시엔 79도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쿨러와 비교해서 급이 다르기에 높은 온도가 나오는 건 당연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시스템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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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에 적외선 온도계로 측정한 상세 온도를 기록했습니다. 3RSYS RSL01 커스텀 수냉 키트는 아이들 시 시스템 34~36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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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로드에선 메모리와 메인보드 전원부의 온도가 상당히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나, 수냉 시스템의 온도는 그리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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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수냉 쿨러인 SOPLAY SP-C2407입니다. 이쪽도 아이들 시 온도는 33~35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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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로드에선 워터블럭이 36도로 올라간 걸 외에는 수냉 쿨러의 온도 변화는 크게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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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투아 NH-D14입니다. 온도보다는 메인보드를 덮은 거대한 방열판이 눈에 띄네요. 이것 때문에 고성능 공냉 쿨러보다 수냉 쿨러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있곤 하지요. 아이들 상태에서의 온도는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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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로드에서도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쿨링팬 바람이 닿지 않는 오른쪽 타워나, 왼쪽 타워의 히트파이프에 맞춰 온도가 올라간 게 눈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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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정품 쿨러입니다. 아이들 시 히트싱크 표면 온도는 4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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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로드에선 전원부나 메모리 온도가 올라가는 건 보였어도 쿨러 자체의 온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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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의 소음은 온도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소음에 신경쓰지 않고 온도를 낮춘다면 너무 시끄러워 컴퓨터를 쓰기가 힘들겠지요. 쿨링 성능과 정숙한 사용 환경을 모두 잡아야만 좋은 쿨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음 측정기를 그래픽카드 옆에 세워서 소음을 측정했습니다. 실제 시스템은 이렇게 가까이에서 소리를 들을 일이 없고, 케이스 옆판을 끼운채로고 사용하기에 이 정도로 소음이 나오지 않다는 걸 염두에 두고 봐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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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 RSL01과 SOPLAY SP-C2407의 소음은 대체적으로 비슷한 편이었습니다. 두 쿨러의 CPU 온도 차이를 감안하면, 비록 두 수냉 쿨러가 같은 크기의 라디에이터를 사용해도, 커스텀 수냉 쿨러인 RSL01 쪽이 효율이 더 좋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녹투아 NH-D14는 고성능 컨셉의 대형 공냉 쿨러답게 소음도 결코 낮지 않았습니다. 이 쿨러는 추가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성능은 나아져도 소음은 더욱 시끄러워지겠지요.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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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 RSL01는 CPU 수냉 쿨링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모든 부품이 포함된 커스텀 수냉 키트입니다. 같은 크기의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일체형 수냉 쿨러보다 우수한 성능을 내면서도 소음은 비슷한 수준이며, 고급형 대형 공냉 쿨러와 비교해도 우수한 성능을 내기에, 쿨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성능과 소음은 모두 뛰어난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커스텀 수냉 키트는 일체형 수냉 쿨러보다 조립 절차가 번거롭지만, 시스템 환경에 따라 구성을 자유로이 바꿀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LED 조명과 눈에 확 들어오는 색상의 냉각수를 조합해, 화려하고 개성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고성능 저소음 시스템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확실한 튜닝까지 원한다면 이런 커스텀 수냉 키트가 필수일 것입니다.

 

현재 CPU 쿨러 시장에서 240mm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일체형 수냉 쿨러는 10만원부터 시작하며 비싼 제품은 20만원을 넘기도 합니다. 반면 커스텀 수냉 키트인 3RSYS RSL01의 가격은 15만원으로 책정됐는데요. 3RSYS가 커스텀 수냉 키트라는 고가형 시장에서도 변함없이 가격 대 성능비를 추구하고 있음을 재삼 확인하게 됩니다.

 

판매 링크

http://www.3rshop.co.kr/front/productdetail.php?productcode=008001000000000003&code=008001000000&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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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title: 명사수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 TundraMC/十七세 2016.07.22 14:48
    와...
    사이오닉킷보다 10만원가까이 저렴하네요...
  • profile
    낄낄 2016.07.22 15:07
    다른 커스텀 수냉키트에 비하면 말할 필요도 없이 저렴하지요. 일체형 수냉 키트랑 비교해야 할 가격이니..
  • profile
    VoxPopuli 2016.07.22 14:56
    여기다가 글카 블럭, 피팅 조금, 글카용 1~2열 라디 하나만 추가하면 풀 커수냉이네요.

    물론 이러려면 물통이 좀 더 큰 게 낫겠지만, 추가금액 조금만 더하면 사이즈도 키울 수 있고요.

    가격책정은 상당히 공격적이군요. 플로우 미터에다 생 냉각수도 아니고 염료까지 넣어서 이 가격!
  • profile
    낄낄 2016.07.22 15:06
    물통은 큰게 있으니 그걸로 바꾸고.. 라디에이터도 좀 증설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알은 언제나 공격적이지요
  • profile
    u 2016.07.22 15:03
    설치하실때 오지게 귀찮으셨을거같아요.
  • profile
    낄낄 2016.07.22 15:06
    농담 아니라 역대 기글 리뷰 중 가장 투자 시간이 길었습니다. 조립도 조립이지만 조립-테스트-분해-다른 쿨러 장착-테스트...의 반복이니.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 조립하기 귀찮아.. 하고 방바닥에 누워서 바둥거리는 시간을 빼고, 순수하게 조립 시간 자체는 의외로 길지 않았던 것 같네요.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아 그렇지 몇번 해보면 금방 끝날듯.
  • profile
    그래핀      컴맹이에요...사진 잘 못 찍어요... 2016.07.22 15:16
    가격이나 설치 난이도면에서 일체형 수냉셋이랑 견줄만한 제품인 것 같아요
  • profile
    낄낄 2016.07.22 15:27
    설치 난이도는 쉬운데 시간은 좀 걸리고.. 대신 가격 대 성능 경쟁력이 아주 좋지요. 거기에 튜닝까지.
  • profile
    세상나래      갸아악 2016.07.22 15:50
    이놈 조만간 지릅니다..
  • profile
    낄낄 2016.07.22 16:03
    빠른지름...
  • profile
    세상나래      갸아악 2016.07.22 18:00
    사실 이거 출시 됐다고 그러자마자 질러야지 질러야지 하고 있었어요..
  • profile
    낄낄 2016.07.22 20:57
    어서 지르세요
  • profile
    세상나래      갸아악 2016.07.22 21:40
    갸아악.. 그래픽부터 바꾸고..
  • profile
    title: 저사양아라 2016.07.22 15:59
    평범한 조립에 질린 유저에겐 새로운 흥밋거리가 생기겠군요.
    인디케이터를 좋아해서 주유소에서도 저거만 바라보면 기름이 금방 차오릅니다.

    시퓨 자켓 엘이디는 고휘도로 바꾸고 UV 램프도 장착하면 더 멋있을것 같습니다.
  • profile
    낄낄 2016.07.22 16:03
    냉각수가 UV 램프에 반응한다고 했는데, 제가 UV 램프가 없어서 확인하지 못한 게 아쉽더라구요
  • profile
    라임베어      성공한 사람은 포장되어 일반인을 망친다. 2016.07.22 16:09
    최근 AIO 제품들이 유행했는데

    이제는 커스텀킷이 유행인가보네요.
  • profile
    낄낄 2016.07.22 16:27
    국내 업체들이 어디 전시하는거 보면 커스텀 수냉 키트 장착하는 게 당연해지고, 취급하는 업체들도 늘어나서 그런가 봐요.
  • profile
    AVG      멍멍이 2016.07.22 16:27
    와 ㄷㄷ 커스텀킷이 저렴하게..
  • profile
    낄낄 2016.07.22 16:27
    정말 싸지요.
  • ?
    맛있는튜햄      1차 예송논쟁으로 본 탕수육 부먹, 찍먹 논쟁에 대한 연구  2016 2016.07.22 17:16
    혹했는데... 인텔 전용이라니.. 조금아쉽네요.
  • profile
    낄낄 2016.07.22 17:39
    저도 원래 이걸 AMD FX에 넣으려고 했는데, 조립 직전에서야 아 인텔 전용이었지 하고(...)
  • profile
    AVEoooo      제투스투뤼이이이이임! 2016.07.22 17:22
    컴퓨터 맞추면 구매를 생각해봐야겟네요
  • profile
    낄낄 2016.07.22 17:40
    컴터 새로 맞추는 김에 커스텀 수냉 넣으면 디자인이 확 달라지겠네요
  • profile
    하뉴      루이 2016.07.22 18:00
    저렴한 입문용으로는 좋아보이네요

    다만 진짜 커수만큼 퍼포먼스는 못뽑는듯해서

    사이오닉도 했다가 만족을 못하는분들도 계시던거같더라고요
  • profile
    낄낄 2016.07.22 20:07
    라디에이터 크기에 한계가 있으니.. 그래서 일체형 수냉하고 비교를 하게 됐습니다. 그거보다 높으니 잘 나온 셈이죠.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16.07.22 18:04
    저 구성도에 가격이 정말 혹하게 만드네요

    자세한 리뷰 잘 봤습니다
  • profile
    낄낄 2016.07.22 20:08
    성능이 암만 좋아도 가격이 비싸면 문제인데, 이건 참 저렴해서.
  • profile
    title: 고양이판사 2016.07.22 18:05
    아쉬운 점이라면 냉각수가 나노입자를 섞었다는 거군요.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저것들이 피팅이나 튜브 끝단에 굳어서 들러붙고 변색도 일으킨다고 합니다.
  • profile
    낄낄 2016.07.22 20:08
    이 냉각수도 그럴지는 두고 봐야 될것 같아요
  • profile
    무기      헤헤... 기글의 숨은 키보드 빌런 겸 네크로멘서에욧 2016.07.22 20:18
    에이 20만원대겠지 했다가 바닥을 보고 말을 잃었다고 합니다...
  • profile
    낄낄 2016.07.22 20:57
    괜히 가성비의 쓰리알이 아니지요
  • ?
    MSmikoto 2016.07.22 22:48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냉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 profile
    낄낄 2016.07.23 01:43
    일단 지금까지 나온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니 가볼만 합니다
  • profile
    VCSEL      in B minor. 2016.07.23 00:06
    잘 봤습니다.
    초창기에 3R하면 저가형 이미지였는데, 이번 제품은 저가형 같지 않네요.
    게다가 설치하기 좋게 이것저것 주는 것도 많고...
    열화상 잘 나왔네요.
  • profile
    낄낄 2016.07.23 01:44
    요새는 그냥 싸기만 해선 물건 팔기 힘들죠.. 싼건 당연하고 품질까지 일정 수준 나와야 하니.

    열화상은 그냥 참고용이요. 정확도가 좀 아쉬운듯.
  • ?
    MUSCLE 2016.07.23 10:18
    3R 이 이번에도 공격적인 제품을 내놓았네요 ㅎㅎ 저번부터 내놓는다고 한것이 이 킷이군요!!!

    가격도 괜찬고 이젠 커스텀수냉이 누구나 다 구축할수있겟금 합리적으로 나와서 좋네요 ㅎㅎ

    입문용으로 괜찬을껏같습니다!!! 솔직히 싸이오닉 제품들은 등급대비 가격도 비싼감이있었고 아쉬움이있엇는데!!!

    이제품은 그런 아쉬움을 딱잡아준것같네요 ㅎㅎ

    단지 이제 3R 자체적으로는 마케팅을 강화해야할껏같다고 생각이듭니다 .. 매번느끼는 거지만 좋은 제품 좋은서비스

    를 제공함에비해 이회사는 제품 에대한 마케팅이 많이 부족한것같아서 생각보다 사람들이 몰라주는 부분이 더

    많았던것같은데... 앱코 처럼 이제 3R 도 마케팅에 신경을 써줫음 좋겟네요 ㅎㅎ
  • profile
    낄낄 2016.07.23 13:45
    묵묵히 좋은 제품을 내면 입소문이 나지 않을까. 이게 마케팅 방침일지도 모르겠어요
  • ?
    피자피자      VEGA IRON, XZ1, TP X1C6 2016.07.23 12:28
    커스텀수냉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것이 가장 큰 매리트군요!
  • profile
    낄낄 2016.07.23 13:46
    그쵸. 이만한 제품은 없지요.
  • ?
    제온파이 2016.07.23 15:00
    몇년전까지만 해도 복잡하던데 요즘은 수냉 키트까지 판매하고 편하네요.
    수냉은 관리가 까다롭고 누수 때문에 걱정되더라고요.
  • profile
    낄낄 2016.07.23 16:35
    공냉보다는 아무래도 신경쓸 게 많지요.
  • profile
    스이드림      이리와요. 해치지 않아요. 2016.07.24 23:20
    라디 크기별로 시리즈가 더 나와도 되겠어요
    2열 3열 4열 버젼으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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