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박스 및 구성품 입니다.
사실 구성품이라고 해봐야 헤드셋 본체, 수신기, 마이크, 충전선 밖에 없어서
가격 대비 부실(?) 하다고 느껴지는 구성품이였습니다.
g933 구매할때만해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었거든요
933대비 장점.
가장 중요한 이 헤드셋의 장점입니다.
다만 933대비 장점이니 저한테만 장점으로 다가오는 부분일수도 있습니다.
1. 무게
376g ->278g
100g 가까이 줄어들면서 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해소 됐습니다. 무게 문제가 교체이유의 모든부분을 차지했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2. 유격문제 해소
g933 처럼 슬라이드 형식이 아니라 버튼식으로 바뀌면서 전원버튼 유격문제가 해소됐습니다.( 이부분은 g933s 에서도 해결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 + 마이크로 5핀이 아닌 C타입 탑제 , 볼륨 휠 까지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된걸 체감 할수 있었습니다.
3. 마이크
BLUE VO!CE 탑제 됐습니다. 제가 직접 마이크 셋팅을 만질수있다는게 좋았으며 이 부분에선 확실한 업그레이드 였습니다.
933대비 단점.
같은 가격대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 자체를 안하는게 좋겠지만 그래도 제가 느낀 단점들을 적자면
1. 마이크 분리식
저는 마이크가 일체형인게 좋습니다 헤드셋을 낀채로 재채기를 한다거나 화장실을 간다거나 할때 편하기 때문이죠
버튼 누를 필요없이 마이크 자체를 올려버리면 음소거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서 조금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2. 돌비 미 탑제
G733은 DTS2.0을 지원합니다. 1.0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게 체감이 될정도로 좋았습니다만 돌비의 선택지가 빠진게 아쉬웠습니다.
933은 이렇게 돌비와 DTS 둘중 하나를 쓸수있었기때문에 필요한 상황에 맞춰서 번갈아가면서 사용했습니다.
총평: 사운드 적인 부분은 개인차가 있기때문에 따로 리뷰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처피 게이밍 헤드셋에서 음질을 기대하고 사는건 아니잖아요?
가벼운 무게 이쁜 색감 로지텍만의 깔맞춤을 원하는 사람들은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로지텍 노예 인증)
이만 리뷰 끝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이크 분리식에 마이크를 올리면 꺼지는 기능을 모두 지원했으면 좋았을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