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알루미늄패드에 이어 돈낭비 두번째입니다.
이번엔 큰걸 가져왔습니다. 바로 에너맥스사의 80PLUS 플래티넘 등급의 파워인데요.
750W의 이 파워는 안정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죠.
바로 이 제품입니다.
2011년 출시 파워라 좀 오래되긴 했지만 완성도가 높아 아직도 많이 팔리는 파워라고 하네요.
슈플이던 뭔가 많지만 (안택,커세어등) 에너맥스가 신뢰가 가서 구매했습니다.
바로 뜯어볼게요.
박스를 열자마자 이런게 반겨줍니다. 그닥 감동적이진 않군요 .;
안에는 파워와 모듈형 커넥터들이 있는데 제가 사진을 깜빡하고 찍지 못해서 설치 다 하고 남은 커넥터 사진입니다... (..)
에너맥스 선정리할수 있는 이것을 뭐라 그러죠 음; 어쟸든 찍찍이 (?) 4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에너맥스 스티커하나가 들어있네요.
모듈러는 사진과 같이 들어 있습니다.
파워의 외관입니다.
이 제품은 세미모듈형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절대 저가는 아닙니다. 가격은 ... 다들 아실수도 있는데 23~25만원대입니다..
장착 완료했습니다. 뭐 그럭저럭이었네요. 특히 CPU보조전원이 약간 빅타워에 비해서 짧은것은 이 제품이 출시 날짜를 보면
대충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모듈러가 아닌 파워에 붙어있는 선재는 정말 부드러운 성질이 아닌 뻑뻑합니다. 여간 선정리 하기 힘든게 아니더군요.
뭐 이건 여담으로 치고.
파워가 정말 조용합니다. 제 컴퓨터가 여간 시끄러운게 아니라서 팬조절도 해보고 CPU쿨러 바꿔보고 했는데 조금 나아질뿐 해소는 안됐었는데
답은 그냥 파워교체였습니다. 바꾸자마자 이 정숙성이라니.
일단 비싼거 써보는게 장땡이군요.
제 사양엔 정말 과분한 파워지만 나중에 익스트림 시리즈와 타이탄을 목표로 하나씩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파워는 뭐 이른거 같지만 10년쓸 생각이기 때문에 괜찮겠죠.
두번째로 제가 한건 아니지만 이 파워의 벤치마크인데요.
제가 한건 아니라서 1watt라는 사이트에서 벤치마크한게 있더군요.
http://www.1watt.co.kr/wattbbs/board.php?board=reviewdata&command=body&no=399&no=409
가격대비 꽤나 좋은 효율을 보여줘서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냥 기분)
안택,시소닉,커세어,에너맥스 이정도가 좋은 파워들인거 같더군요.
이만 마치겠습니다!
커세어로 넘어왔네요. 성능을 느끼기 힘든 파워부분이지만 사용하면서
안정감이라고해야하나;; 여튼 별문제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요즘엔 플렛케이블이 기본동봉이지만 초창기엔 플랫케이블이 아니여서 외관상 이쁘지않아
커세어로 갈아타게되었네요 ㅎㅎ 본문의 모델은 풀모듈러가 아니라서
플랫케이블이 동봉되었음에도 메인보드24P 케이블과 CPU케이블등이 외관상 이쁘지않다는게
유일한 단점입니다.
그리고 겉의 하우징이 5년가까이 써도 지글지글한 표면?때문인지 처음샀을때처럼 깨끗함을 유지하는것도
장점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그냥 반들반들했다면 잔기스같은게 생길텐데;;
그리고 표면에 오염이나 그런것도 없는걸로 보아 내성이 좀 있는듯해요.
아.. 위에 유일한 단점이라 썼는데 사용하면서 단점이 딱하나 더있었네요;;
지금에서야 맥파에서도 플래티맥스용으로 제작이 가능하지만
초기엔 없었답니다. 즉 범용케이블소켓이 아닌 독자적 소켓인점은
튜닝요소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될수있지요.
더불어 제품군에따라 풀모듈러가아닌점도 단점이라 할수있겠군요;;
1000W이상부터 풀모듈러니까 말이죠;; 튜닝을 위해 플래티맥스에 맞는것을 제작하면
가격이 비싸고.. 범용적인 1:1소켓구성이였다면 튜닝할때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더 저렴한데
다음제품군부터는 범용성높은 일반 소켓 이용하면 좋겠네요 ㅎㅎ
정말 이런거보면 커세어가 직접생산하진 않지만 파워뿐아니라 주변기기를
정말 잘만든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