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to go 를 알게되어 굴러다니는 2.5인치 IDE 외장하드에 깔아보니 쓸만하더군요.
'M.2 SSD에 설치하면 더 좋게 쓸 수 있지 않을까?' 하여 구매한 제품입니다.
먼저 M.2 SSD를 중고로 구했습니다.
이 규격은 처음보는데 신기하더군요.
MSATA 는 심드렁 했는데 M.2 는 매우 작아서 미래에 온것 같네요.
60미리가 이런데 30미리는 어떨지 상상이 안 됍니다.
M.2를 USB3.0 으로 바꿔주는 케이스 입니다.
해외구매로 가능했다는데 만물상에서 발빠르게 들여와 준 덕분에 쉽게 구했습니다.
30, 42, 60 규격을 장착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80미리는 케이스보다 길어서 안들어가니까 주의하세요.
이런식으로 넣고 슬라이드 방식의 뚜껑을 덮으면 끝입니다.
칩셋 부분에 통풍구와 먼지필터가 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장착하면 녹색불이 들어오고 R/W 시에 깜빡이면서 알려줍니다.
윈도우10에 연결하여 속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정보화면 입니다.
- 비교를 위해 C 드라이브로 사용중인 인텔 SSD도 측정해 봤습니다.
USB 보다 빠르네요.
정보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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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G 설치하여 사용해보니 외장드라이브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 빠른 속도를 보였습니다.
업그레이드 하느라 남는 M.2 SSD가 있다면 유용하게 쓸 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