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댑티브 싱크는 모니터와 그래픽카드가 화면을 보여주는 시점을 맞춰, 화면이 위아래로 찢어지는 티어링이나 화면 프레임이 떨어지는 현상을 막아줍니다. 그래픽 회사마다 제각각의 어댑티브 싱크 기술을 갖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원조는 NVIDIA G-SYNC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게이밍 데스크탑과 게이밍 모니터를 위한 기술로 어댑티브 싱크를 가장 먼저 쓴 곳이 NVIDIA입니다. G-SYNC는 어댑티브 싱크 처리를 위한 전용 모듈을 장착해, 일반 게이밍 모니터보다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확실한 기능을 제공하지요. 나중에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적인 방식인 G-SYNC 호환 기술도 내놓았습니다. 여기에는 전용 모듈이 없으며 그 대신 저렴하며, 업계 표준인 베사 어댑티브 싱크를 지원하는 제품이라면 뭐든지 쓸 수 있지요.
한편으로는 모니터의 스펙과 기능을 더 늘린 고급형 시장에도 발을 뻗었습니다. 높은 밝기, 빠른 리프레시율, 매우 낮은 레이턴시와 백라이트 구역 분할 등을 갖춘 지싱크 얼티밋이 바로 그것입니다. 지싱크 얼티밋이란 이름을 붙이기 위한 조건이 몹시 까다로운 만큼, 지싱크 얼티밋은 단순히 지싱크 시리즈의 상위 표준이 아니라 최고급 게이밍 모니터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 만큼 가격도 비싸거니와 그 수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해줄 거라고 기대하게 되는 제품이기도 하지요. 이 귀한 지싱크 얼티밋 모니터를 MSI가 출시했습니다. 38인치의 울트라 와이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MSI의 최상의 제품군인 MEG 시리즈의 첫 번째 게이밍 모니터이자, HDMI 컨트롤러를 처음으로 쓴 제품이기도 합니다.
제품명 | MSI 옵틱스 MEG381CQR 플러스 |
패널 종류 | 라피드 IPS |
표면 코팅 처리 | 안티 글레어(저반사 코팅) |
화면 크기 | 38인치(95.25cm), 21:9 비율 |
가시 화면 영역 | 890.4x338.4mm |
권장 해상도 | 3840x1600(UWQHD+) |
픽셀 피치 | 0.22908mm |
최대 표시 색상 | 10억 7천만 컬러(8비트+FRC) |
명암비 |
일반 1000:1 |
곡률 | 2300R 커브드 |
색재현율 | DCI-P3 96.2%, sRGB 128.7% |
밝기 |
일반 400니트 HDR 최대 600니트 |
응답 속도 | 1ms MPRT |
시야각 | 상하/좌우 178도 |
리프레시율 |
175Hz |
부가 기능 |
NVIDIA 지싱크 얼티밋 프레임리스 디자인 USB 허브 RGB LED 조명, 스틸시리즈 게임 센스 카메라 크래들 마우스 번지 |
OSD 기능 |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 감소 HDR 600 5방향 내비게이션, MSI 센터, HMI 컨트롤러 게임 기능(게임 모드, 조준선, 프레임 표시, 타이머, 나이트 비전, 제로 레이턴시, 안티 모션 블러, 고정 종횡비) 콘솔 모드(PS5 2K 해상도, FHD 120Hz) |
스탠드 기능 |
-5~20도 각도 조절(틸트) 0~100mm 높이 조절(엘리베이션) -30~30도 좌우 회전(스위블) |
입/출력 단자 |
DP 1.4a x1(3840x1600 175Hz) HDMI 2.0 x2(3840x1600 85Hz) USB 3.2 Gen1 타입 A x3(USB 허브) USB 3.2 Gen1 타입 B x1(PC 연결) 3.5mm 오디오 출력/입력 |
전원 공급 | 67.5W. 내장형 어댑터, 100~240V, 50~60Hz |
크기 |
896.5x466.4x325.8mm |
무게 |
10.7kg |
베사 마운트 | 100x100mm |
참고 |
https://prod.danawa.com/info/?pcode=16406807 |
가격 |
2,090,000원 (2022년 3월 다나와 최저가 기준) |
헉 소리 나오는 38인치 커브드
외모가 절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 세상입니다. 모니터도 예외는 아니죠. 겉모습만으로 모니터를 평가한다면 MSI 옵틱스 MEG381CQR 플러스는 인상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한 제품입니다. 우선 모니터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화면부터 범상치 않게 생겼는데요. 크고, 길고, 휘어 있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21:9 비율로 옆으로 긴 울트라 와이드 스크린이 38인치의 크기로 크기까지 한데다가 2300R의 곡률로 휘어져 있습니다. 이 세가지 중 하나만 있어도 시야를 꽉 채우고 몰입감이 뛰어나다는 표현이 자동으로 튀어나올텐데, 저 세가지가 모두 모여 있으니 여기에서 생기는 시너지 효과는 압도적인 수준입니다. 거대한 화면을 둘 공간과, 이를 구입할 예산만 확보한다면 MEG381CQR 플러스는 확실한 체감으로 보답해줄 겁니다.
38인치 울트라 와이드 스크린이 날렵하게 움직이기 좋은 크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화면이 크고 모니터가 무거울수록 오히려 스탠드 기능이 중요해집니다. 작은 모니터는 대충 돌리거나 아래에 뭐라도 받쳐두고 쓰면 되는데, 대형 모니터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MSI는 스탠드에도 할 만큼은 했습니다. 틸트와 높이 조절, 좌우 회전 기능을 제공해 자유로운 화면 배치가 가능합니다. 정면 하단에는 HMI 인터페이스와 스틸시리즈 게임 센스 LED를 장착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뒷면에는 RGB LED를 넣어 튜닝 효과를 높였습니다. 또 주변 기기를 함께 쓰기에도 편리합니다. 화면 상단에는 카메라 크래들을, 아래에는 마우스 번지를 장착하고 측면에 USB 3.2 Gen1 타입 A 포트 2개와 3.5mm 오디오 포트를 넣었습니다. 디스플레이 포트의 경우 1개의 DP 1.4a 포트에서 3840x1600 해상도를 175Hz로, 2개의 HDMI 2.0 포트에선 최고 85Hz로 입력 받습니다.
박스 전면.
박스 뒷면.
스티로폼 완충제.
스탠드 기둥, 받침대, 커버, 고정용 나사.
설명서와 보증서.
전원과 디스플레이 케이블, 카메라 크래들과 마우스 번지.
정면.
38인치에 21:9 비율로 화면 크기 는890.4x338.4mm입니다.
2300R의 곡률을 지닌 커브드 패널.
매우 좁은 상단/측면 베젤.
모니터 중앙
MSI 고급형 제품에만 쓰는 원기둥 모양의 스탠드.
좌측 하단의 HMI 컨트롤러와 보조 디스플레이.
우측 하단의 전원 버튼과 MEG 로고. 스틸시리즈 게임센스 LED는 전원을 끈 상태에선 보이지 않습니다.
38인치의 울트라와이드 디스플레이라 스탠드가 차지하는 공간도 제법 넓습니다.
카메라 크래들은 뒷부분을 모니터 상단 뒷면에 걸치고, 앞부분을 끼워주면 고정됩니다.
카메라 크래들의 각도 조절 범위는 제법 넓은 편입니다.
모니터 하단의 마우스 번지.
이게 완전체입니다.
-5~20도의 각도 조절(틸트)
0~100mm의 높이 조절(엘리베이션)
-30~30도 좌우 회전(스위블)
커브드 패널이라 두께는 제법 있는 편입니다.
모니터 측면의 USB 3.2 Gen1 타입 A 포트 2개의 3.5mm 이어폰/마이크 단자.
뒷면입니다.
상단의 RGB LED.
MSI 게이밍 시리즈 엠블럼.
아래.
5방향 OSD 조작 스틱과 전원 버튼, 켄싱턴 락, 마우스 번지 고정용 홈, HMI 컨트롤러 다이얼.
왼쪽부터 전원 단자, HDMI 2.0 x2, DP 1.4a x1, USB 3.2 Gen1 타입 B x1, USB 3.2 Gen1 타입 A x1, 3.5mm 오디오 입력 단자.
스탠드 고정 부위입니다. 여기에 100x100mm 규격의 베사 마운트 홀이 있습니다.
스탠드 기둥을 구멍에 맞춰 끼웁니다.
4개의 나사로 고정합니다.
플라스틱 커버를 씌웁니다.
기둥과 받침대를 맞춰 끼웁니다.
바닥 가운데의 나사를 조여 고정하면 조립은 끝납니다.
지싱크 얼티밋. 이 한마디로 설명 끝
지싱크 얼티밋은 단순히 NVIDIA의 지싱크 기능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감히 얼티밋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될 만큼 높은 스펙을 두루 갖춘 디스플레이를 의미합니다. 가변 주사율은 당연하고 고해상도와 빠른 리프레시율, 최고 600니트의 밝기, HDR과 광색역, 여러 구역으로 나뉜 백라이트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이 모니터의 스펙은 어떻게 좋다고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모니터는 지싱크 얼티밋을 지원한다는 이 말 한마디로 높은 스펙이 증명되니까요. 그 중에서도 MSI 옵틱스 MEG381CQR 플러스의 스펙은 단연 돋보입니다. 3840x1600의 넓은 해상도와 175Hz의 빠른 리프레시율, 38인치의 큰 화면, 600니트의 밝기까지, 스펙 하나하나를 따져봐도 상대적으로 높을 뿐만 아니라, 이들 스펙을 조합한 게이밍 모니터는 MEG381CQR 플러스를 포함해 국내 시장에 두 개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둘 중에서 MEG381CQR 플러스가 훨씬 저렴하지요.
라피드 IPS 패널을 사용해 응답 속도가 빠르고 시야각이 넓습니다. 응답 속도는 MPRT 기준 1ms고 시야각은 상하좌우 모두 178도입니다. 고가의 게이밍 모니터를 표방하는 만큼, 픽셀 배열은 당연히 RGB LED고요. 밝기는 SDR 모드에서 최대 400니트이며 HDR 모드로 사용 시 600니트로 넓어집니다. 명암비는 기본 1000:1이고 색영역은 공식 스펙 기준으로 sRGB 128.7%입니다. 덕분에 넓은 색 영역을 통한 화사한 색감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스파이더 X를 연결해 측정한 결과에서는 각각의 영역에서 공식 스펙과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값을 보여주었으나, 계측 전문 장비가 아니다보니 정확성에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 38인치의 거대한 화면, 그리고 2300R의 커브드 패널이라는 조건을 고려하면 결과 값에 어느 정도의 차이는 나올 수밖에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38인치 울트라와이드의 대형 모니터임에도 불구하고 전력 사용량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3840x1600 @ 175Hz의 화면 표시
지싱크 호환이 아니라 지씽크를 지원합니다. 찐싱크라고도 하죠.
175Hz 리프레시율, 지싱크, 프레임 스킵 테스트 영상.
21:9 비율이 16:9 비율보다 어떻게 게임에 유리한지를 보여주는 움짤입니다. 게임에서 보여주는 시야가 달라집니다.
HDR 모드를 켜면 HDR 영상의 색을 왜곡 없이 보여줍니다.
3840x1600의 UWQHD+ 해상도.
RGB LED 픽셀 배열
가독성 테스트
명암 표현
색상 표현
좌우 시야각 178도
상하 시야각 178도
노트북을 연결해 측정한 간이 인풋랙 테스트. 두 화면 사이에 표시되는 숫자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HDCP 지원
밝기 설정에 따른 전력 사용량 변화
스파이더 X에서 측정한 색 영역
감마는 표준인 2.2가 나왔습니다.
밝기는 최고 455.4로 기록됐습니다.
색상 밝기 균일성
광도 밝기 균일성
색상 정확도
사진 표시
영상 재생
HMI의 편리함과 게임센스의 센스
'게이밍 OSD'라는 말만 나오면 그 다음에는 '5방향 내비게이션 버튼과 마우스로 조작하는 전용 앱을 써서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조작한다'가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것이 MSI 게이밍 모니터 설명의 국룰과도 같았으나 이번에는 아닙니다. 우선 5방향 게이밍 OS 조작 버튼과 게이밍 OSD의 기본 구성은 그대로지만, 게이밍 OSD 앱은 없습니다. MSI 보급형 게이밍 모니터야 원가 절감을 위해 그렇게들 만들지만 최고급 라인업인 MEG에 속하는데도 대표적인 기능이 빠졌다니 상당히 의외인데요. 지싱크 얼티밋 처리 프로세서와 게이밍 OSD 프로세서를 함께 쓸 수가 없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하네요. 지싱크 얼티밋이 MSI 옵틱스 MEG381CQR 플러스를 대표하는 기능인 만큼,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보입니다. 대신 이를 제외하면 게이밍 OSD의 기능에는 변함이 없으며, 다른 MSI 게이밍 모니터에 없으며 오직 MEG381CQR 플러스에서만 제공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우선 HMI입니다. Human Machine Interface의 줄임말인데 좌측 하단의 회전 다이얼과 OLED를 조합한 인터페이스지요. 2020년 초의 CES에서 처음 발표했던 것이 이제야 실제 모델에 적용됐는데요. https://gigglehd.com/gg/6389809 게이밍 OSD는 많은 기능과 편리한 조작성을 모두 갖췄지만, 이를 띄우려면 프로그램을 실행하건 내장 OSD를 쓰건 화면 한 부분을 가리게 됩니다. 화면을 계속 켜두고 주시해야 하는 게이머라면 불편함을 느낄 부분이지요. 하지만 HMI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MSI 센터에서 미리 정해두고, 모니터 측면의 다이얼로 설정하기에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원하는 기능을 항상 쓸 수 있습니다. 또 항상 켜져 있다는 OLED 보조 화면의 특징을 활용해서 시스템 상태를 띄워둘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틸시리즈 게임센스가 있습니다. 모니터 하단에 RGB LED 바를 넣어 튜닝이나 정보 표시에 활용하는 기능이지요. 게임센스를 쓴 모니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https://gigglehd.com/gg/5590324 게임센스라는 기능의 유용함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틸시리즈가 개발해서 제공하는 기능이다보니, 얼마나 많은 게임에서 이걸 지원하느냐에 따라서 선호도가 갈릴 수밖에 없는데요. 지금까지는 해외에서는 인기가 높으나 국내에서는 그렇지 않은 카운터 스트라이크나 도타 2 정도만 지원해, 사실상 디스코드 외에는 쓸 일이 많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마인크래프트 MOD, 러스트, 테라리아,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그리고 무엇보다 대표적인 이스포츠 게임이자 국내 게임 인기 순위 부동의 1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까지 추가됐습니다. 이쯤 되면 게임센스가 유용하면서도 제법 실용적인 기능이라는데 이견이 없을 겁니다.
HMI 다이얼 옆의 보조 화면에선 기본적인 모니터/시스템 정보를 표시합니다.
MSI 센터의 게이밍 기어에서 HMI를 설정합니다.
게이밍 다이얼에 할당하는 기능이나 보조 화면에 표시할 정보를 선택합니다.
HDMI 다이얼의 조작 영상.
스틸시리즈 게임센스는 스틸시리즈 게임엔진에서 설정합니다.
게임센스 LED의 표시 색상 설정.
모니터 뒷면의 RGB LED도 여기에서 설정합니다.
LED를 구역이 아니라 하나하나 따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앱과 연동해서 움직이도록 설정 가능합니다. 디스코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GO, 도타 2, 리그 오브 레전드, 러스트, 테라리아,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마인크래프트 등의 앱을 지원합니다.
여기에선 리그 오브 레전드를 골라 봤습니다. 게임 내 특정 값이 변하면 미리 정해둔 구역의 색상이 정해진 색으로 바뀌도록 했습니다.
스틸시리즈 게임센스의 실제 영상입니다. 체력과 마나가 줄어들수록 해당 위치의 LED 색이 변화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OSD의 첫 메뉴인 게이밍입니다. 게임 관련 추가 기능을 제공합니다.
게임 모드 변경
다크 부스트
알람 시계, 조준선 표시
두번째 메뉴는 지싱크 프로세서 기반으로 작동하는 기능들입니다.
지싱크 프로세서 메뉴의 설정에 따른 화면 변화.
세번째 메뉴인 이미지는 화면 표시에 관련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화면 밝기
명암
화이트 밸런스
감마 설정
블루라이트 감소
내비게이션 키의 단축 기능 할당
모니터에 내장된 OSD의 4방향 단축 기능.
MSI 옵틱스 MEG381CQR 플러스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인 지싱크 얼티밋 모니터의 수는 10개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런 희귀한 시장에서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반길만한 일입니다. 지싱크 얼티밋이라는 이름 값을 하는 뛰어난 화면을 장착했을 뿐더러, HMI와 게임센스를 비롯한 독특한 기능을 더해서 흔한 게이밍 모니터와는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MSI는 최고급형 메인보드에만 붙이던 MEG라는 이름을 게이밍 모니터에서 계속 아껴오다 MSI 옵틱스 MEG381CQR 플러스에 처음으로 붙였습니다. 패널의 스펙부터 HMI 인터페이스와 게임 센스 같은 기능을 생각하면 그렇게 한 이유는 충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