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써두고 옮긴거라 글에 두서없엄, 맥락없음 반말 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을 엄청 못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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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iodd 에서 신제품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전에 iodd mini 가 출시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유통사의 횡포인지 몰라도 SSD가 포함된 제품만 판매하고 있었고 아무래도 가격이 너무 비쌌다..

 

 

  다나와 기준 iodd mini 가격(22.02.26 기준, 256GB는 단종인지 가격 확인 불가)

 

그렇게 대안으로 사용중이였던 제품이 iodd 2541 제품이였다.

 

 

  다나와 기준 iodd 2541가격(22.02.26 기준, 내부 저장소 미포함)

 

다만 2541은 현재의 UEFI 환경 구성에 필수적인 GPT 타입의 파티션을 지원하지 못했고... 사실상 먼지만 먹고 방치되어 있다시피 했다.

 

그래서 별도의 2.5 (혹은 m.2) 케이스를 이용해서 Ventoy를 구성하거나 PE 부팅을 구성하여 이용하고 있었고, 우연히 카페에서 신제품에 대해 얼리버드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신제품을 구매 해봤다.

 

그렇게 받은 신제품의 박스 사진이다.

 

 

 

신제품 박스 외형

처음 구매인지 첫 출고 제품인지 몰라도 시리얼 번호가 1번이다.. (프로 흑우)

제품에 대해 간단한 설명과 외형등을 나타내주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오드 제품 최초로 C타입이 적용 되었다.

C타입 케이블 채용으로 들고 다니는 케이블 갯수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제품 구매시 받은 구성품은 이미지와 같다.

 

• 사용설명서 1 ~ 3
• 파우치
• 보증 카드
• USB A to C 케이블 (길이는 대충 50cm 정도 되는거 같다.)
• iodd ST400 본체

사용설명서와 파우치는 이후에 추가된 제품 혹은 얼리버드 한정으로 지급하는지 모르겠으나 제품 박스와는 별도로 포장되어 받을 수 있었다.

 

또한 2541까지는 포함되어 있던 디스플레이 보호필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아무래도 디스플레이가 달린 제품이다 보니 화면 보호용 필름 정도는 있는게 좋지 않나 생각이 든다.

 

이제 제품 본체에 대해 알아보자.

 

 

 

아이오드에서 제공하는 정보로는 아래와 같다.

 

• 가상 ODD 최대 1개
• 가상 VHD 최대 4개
• 디스크 쓰기 금지
• AES256 방식의 디스크 암호화 지원 (최대 76자리)
• 다중 사용자 지원
• 디스플레이 화면 개선
• 제품 내부에 내장된 텍스트뷰어로 텍스트 파일 열람가능 (ANSI/UTF-8 지원)

 

전작인 iodd mini 와 비교해서 개선점은 아래와 같다.

• 가상 VHD 1개 증가
• AES256 암호 자리수 추가(기존 16자리)
• 다중 사용자 지원

전작인 아이오드 미니를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만져 보았지만, 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과 비교해 크게 개선되어진 점은 없는것 같다.

 

암호화도 사실상 76자리로 할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 76자리로 걸어도 못외워서 암호화 키를 분실할것만 같다..

 

구매시 부착된 보호 필름이 붙어 있어서 화면 상태가 지저분함을 양해 바랍니다.

제품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연결하면 화면이 표시 된다.

다만 인터페이스는 바로 전작인 iodd mini와 차이는 크게 없어 보인다.

 

제품 우측에 있는 키의 각각 기능은 아래 이미지와 같다.

 

 

버튼 구성의 경우에도 전작인 mini와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인다.(텍스트 뷰어 제외)

 

 

설정 버튼을 눌러서 진입한 설정 페이지는 이미지와 같다.

 

아이오드의 핵심 기능인 마운트 기능(모드 설정)을 알아보자.

 

 

제품 설명과 동일하게 1개의 가상 ODD 및 VHD(최대 4개)를 확인할 수 있다.

 

 

디스크 쓰기금지는 2가지 옵션이 제공되어진다.

(2분간 암호 유지, 쓰기 금지)

 

다만 해당 기능은 필자가 사용하지 않을 기능이기에 자세히 알아보지 않겠다.

 

추가된 텍스트 뷰어 기능도 확인해 보자.

 

This product is iodd ST400 TXT viewer test. !@#$%^&*())__+ ABCDEFGHIJKLMNOPQRWXYZ 텍스트 파일에 기록한 파일은 위와 같다.

한글이 없는 이유는 한글을 넣었더니 아래와 같은 오류(Too long row)가 난다.

아무래도 한글은 지원되지 않는거 같다.

 

 

텍스트파일은 영문, 특수문자, 숫자 만 지원이 되는걸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제품의 텍스트뷰어를 사용하려면 한글을 제외한 문서를 따로 작성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제 컴퓨터에 연결을 해서 확인 해보자.

우선 간단하게 CDI(Crystal Disk Info)를 확인 해 보자.

 

 

헉... 연결방식에 UASP가 아니라 USB로 뜬다..

UASP가 아니라면 어느정도 속도의 손실이 있기에 속도를 중시하는 경우라면 해당 제품을 추천하지 않는다.

 

해당 내용의 경우 카페에 확인 해 보니 UASP와 TRIM기능을 지원한다면 가상 iso 및 vhd 기능을 사용할 수 없기에 해당 기능에 대해서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SSD를 사용하는 경우 수동으로 TRIM 작업을 해 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디스크 속도도 측정 해보자.

단 해당 속도는 사용된 디스크나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다를수가 있음을 참고하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는 크게 문제 없는 속도로 보인다.

다만 SSD 임에도 불구 하고 4K속도가 현저하게 낮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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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iodd를 대체할 수 있는 여러가지 S/W가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구지 H/W를 사야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만 이런 소프트웨어와 달리 하드웨어가 가지는 여러가지 장점도 있기에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라고 말을 할수는 없어 보인다.

 

다만, iodd를 사용하면 좋은 환경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보니 가상 마운트 기능은 편리하기 떄문에 선뜻 구매하기는 했지만 타인에게 추천을 해야한다면 선뜻 망설일것 같은 제품이다.

 

이전에 iodd를 구매한 사람들은 이전 제품들은 현재 환경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추천해줄만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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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장점.

1. 2.5 케이스중 드디어 GPT 타입의 디스크 지원.

2. C 타입 케이블 사용.

3. 무나사 디스크 장착.

4. 제품에 내장된 텍스트 뷰어(오피스 키등을 적어놓고 볼 수 있음.)

 

단점.

1. 일반 외장 케이스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얼리버드 가격 기준, 출시 이후 가격은 얼마가 될지 모름)

2. 보호필름 부재(기본 구성품으로 포함이 되어있다가 빠진것이 아쉽다.)

3. 전면 키패드의 숫자가 잘 보이지 않음.

4. 구형 제품의 F/W 업데이트 부재 (GPT 지원 같은 경우는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원해줄법도 하다.)

5. UASP와 TRIM 기능의 부재(기능을 위해 속도를 잃었다..)

6. 기본 제공 파우치에 USB 케이블을 넣을 공간이 없다.

 

※ 제 돈으로 사서 구매하고 쓴 리뷰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