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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237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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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은 최신 게임을 할 수 있는 컴퓨터를 삽니다. 게임에 좀 더 심취한 사람은 최신 게임을 풀 옵션으로 실행해 우월한 그래픽을 감상하는 컴퓨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의 끝에는 전혀 다른 종착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더 이상 해상도나 풀 옵션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한때는 목적이었던 그래픽은 이제 수단이 됩니다. 게임의 끝에 도달한 자들의 새로운 목적은 안정적인 프레임 확보로 바뀌게 됩니다. 끊김 없이 부드러운 프레임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게임 그래픽이 5년 쯤 퇴보하는 건 이들에게 별로 대수로운 문제가 아닙니다. 배틀그라운드에선 에란겔의 풍경을 구경하는 것보다 총알이 날아가는 흔적을 놓치지 않는 게 더욱 중요합니다. 풀 옵션 그래픽은 좋을 뿐이지만, 움직임을 놓치면 생사가 뒤바뀔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30fps만 꾸준히 뽑아주면 할만하지 않나? 싶어도 나중엔 60fps를 맞추지 않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 속이 근질근질해지며 아이템 파밍하다 뭔가 놓치고 나온 것처럼 불편해지는 증세가 오게 됩니다. 그래도 60fps면 양반입니다. 아무 모니터에서나 다 되니까요. 그런데 간혹 120fps는 되야 나의 재빠른 손과 매의 눈과 두뇌 풀가동을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단계까지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그런지 착각인지는 알 방법이 없으나, 문제는 120Hz 확보가 결코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데스크탑은 게이밍 모니터 사면 되겠죠. 그런데 장소나 이동성 등의 문제로 데스크탑을 쓰기가 현실적으론 힘들고 게이밍 노트북을 써야만 하는 환경이라면 선택의 폭이 많이 줄어듭니다. MSI GE63VR 7RF 레이더 같은 몇몇 노트북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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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MSI GE63VR 7RF 레이더
CPU

인텔 코어 i7-7700HQ

카비레이크, 4코어, 8스레드, 클럭 2.8~3.8GHz, 6MB 캐시

그래픽 지포스 GTX 1070 8GB GDDR5
칩셋 인텔 HM175
메모리

DDR4-2400 8GB 1개 장착

(슬롯 수 2개, 32GB 듀얼채널 구성 가능)

스토리지

256GB NVMe SSD

(M.2와 2.5인치 드라이브 추가 장착 가능)

디스플레이 15.6인치, 1920x1080 해상도, 120Hz 리프레시율, 3ms 응답속도, NTSC 94%, 광시야각
웹캠 720p 30fps
키보드 스틸시리즈 키보드, 풀컬러 RGB LED 백라이트
네트워크

킬러 기가비트 유선랜

킬러 WiFi ac 무선랜, 블루투스 4.1

스피커

2W x2 스피커

3W x2 우퍼

오디오 포트

마이크 입력 x1

헤드폰 출력 x1

I/O 포트

USB 3.1 Gen2 타입 C x1

USB 3.0 타입 A x3

RJ45 유선랜

SD 메모리카드 x1(SDXC, SDHC 지원)

HDMI(4K 60Hz) x1

미니 디스플레이포트(4K 60Hz) x1

배터리 6셀, 51Whr
AC 어댑터 230W 출력
크기 383x260x20~27.5mm
무게 2.3kg
운영체제 없음
가격 1,690,000원(2018년 2월 다나와 최저가 기준)

 

 

외관: 명명백백한 게이밍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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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떤 회사는 은색 알루미늄 바디에 사과 모양의 하얀 조명을 넣었고, 중국의 짝퉁 제조 회사들은 그 디자인을 열심해 따라합니다. 사과 말고 다른 모양이로요. 그러나 게이밍 노트북까지 그런 디자인을 넣은 필요는 없고, MSI는 자신만의 품격과 아이덴티티를 지킬 줄 아는 곳입니다. MSI의 게이밍 노트북은 누가 봐도 게이밍 노트북처럼 보이는 디자인을 늘 유지합니다. 물론 제품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요. MSI GE63VR 7RF 레이더의 경우 헤어라인 가공된 메탈 소재의 상판에 붉은색 헤드라이트가 켜진 스포츠카를 보는 것처럼 디자인을 뽑아냈습니다. 이런 디자인은 멋지긴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이걸로 뭘 해도 옆에선 게임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죠. 심지어 학교 과제나 사직서나 연애 편지를 쓰고 있어도 말입니다. 명명백백한 게이밍 노트북이죠.

 

상판을 열어 안을 보면 몰래 게임한다는 오해에서 벗어나거나 한결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흘깃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화면에 띄워둔 내용이 간파당하는 광시야각 패널이 달려 있으니 통신보안을 지켜 주세요. 스틸시리즈 키보드는 이력서를 두드릴 때도 사직서를 쓰는 듯한 경쾌한 키감을 선사합니다. 키마다 따로 빛나는 RGB LED가 발랄함을 더해주지요. RGB LED는 마누라나 엄마나 거기에 준하는 사람 몰래 불끄고 게임할 때도 요긴합니다. 측면 USB 포트에도 LED가 있어 으슥한 밤에 슬며시 마우스나 이동식 디스크를 끼울 때 아주 편합니다. 포트 구성에선 더 이상 아쉬울 게 없는데, USB C를 넣어 요새 유행을 따라주고 HDMI와 미니 디스플레이포트가 모두 4K 출력을 커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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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의 게이밍 디바이스 캐릭터는 드래곤입니다. 그래서 박스에도 드래곤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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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습니다. 스펙이 아닌 MSI 게이밍 노트북의 특징 위주로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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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본체와 충전 어댑터를 따로 수납한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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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와 보증서, 빠른 설치 가이드, 충전기와 케이블, 2.5인치 드라이브 장착 브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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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어댑터. 노트북 어댑터 시장에서 자주 보이는 치코니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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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터 용량은 230W. 소용량 파워 한대 수준이지요. 당연히 무게도 많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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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감싼 부직포 재질의 보호재, 화면과 키보드 사이에 끼워진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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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E63VR 7RF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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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의 스펙은 화려합니다. 15.6인치 크기에 1920x1080 해상도는 게이밍 노트북의 기본, 120Hz 리프레시율과 3ms의 응답속도는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도 독보적인 스펙입니다. 여기에 NTSC 94%의 색영역과 광시야각을 갖추고, 표면 재질은 반사가 없는 넌글레어입니다.

 

스크린 위에는 720p 해상도를 30fps로 녹화하는 웹캠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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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젤. 가장 얇은 곳은 1cm, 두꺼운 곳은 2cm 쯤 됩니다. 두껍다고는 해도 웹캠을 넣기 위해 부피를 늘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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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레스트와 키보드. 팜레스트가 넓어 손목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며, 팜레스트 표면의 질감 역시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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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 키보드. 주요 키는 전부 풀사이즈이며 가장 윗줄의 펑션키만 크기가 절반 정도입니다. 키보드를 구역 단위로 나누지 않고 각 키마다 독립된 RGB LED가 들어간다는 점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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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오른쪽. 노트북 전원, 쿨러 부스트, 스틸시리즈 엔진 버튼은 옆으로 따로 뺐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전원 버튼은 이렇게 분리돼 있어야 잘못 누르지 않지요. 

 

오른쪽 팜레스트에는 인텔 코어 i7, MSI 게이밍, 지포스 GTX 1070을 비롯한 스티커가 부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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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 시뮬레이션 같은 장르라면 이걸로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합니다. 좌/우 버튼이 따로 분리돼 오타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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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본체 전면 하단의 상태 표시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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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화면을 가장 크게 펼쳤을 때의 각도. 180도로 열리진 않지만 게이밍 노트북에서 그만큼 열릴 필요는 없겠지요. 이 각도에서 보니 화면 가장자리의 눌림 방지 처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노트북 우측엔 SD 메모리카드(SDXC, SDHC) 슬롯 1개, USB 3.0 타입 A 포트 2개, 전원 포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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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두께는 20~27.5mm. 게이밍 노트북에선 지극히 평범한 수치입니다.

 

노트북 좌측에는 RJ45 유선랜 1개, HDMI(4K 60Hz) 1개, 미니 디스플레이포트(4K 60Hz) 1개, USB 3.0 타입 A 포트 1개, USB 3.1 Gen2 타입 C 1개, 마이크 입력과 출력 포트가 1개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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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크기는 383x260mm. 15.6인치 화면을 감안하면 딱히 크거나 작지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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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소재, 헤어라인 가공, MSI 엠블럼. 상판이 완전 평평하지 않고 흡사 자동차의 본네트마냥 각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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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뒷면에 달려있는 포트는 없으나, 양쪽에 배기구가 뒤를 향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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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바닥. 제품 정보 스티커와 지포스 스티커, HDMI 로고도 여기에 있네요. 전체적으로 통풍구가 뚤려있는 가운데 드래곤 엠블럼도 보입니다.

 

 

내부: 램, M.2, 2.5인치가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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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형 노트북에선 업그레이드는 꿈도 꾸지 못합니다. 분해해서 써멀만 다시 바를 수 있다면 양반이지요. 그러나 게이밍 노트북에서 업그레이드를 기대하는 건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기존 부품을 대체할 CPU나 GPU는 구하기 힘들더라도 메모리나 스토리지 정도의 증설은 은근히 바라고 있지요. MSI GE63VR 7RF 레이더는 그런 소망에 맞춰 메모리 슬롯, M.2 슬롯, 2.5인치 드라이브 베이를 하나씩 마련했습니다. M.2로 SSD 용량을 늘리고 자료 저장용 대용량 하드디스크 하나 달고 듀얼채널 메모리로 마무리 짓는다면 완벽하군요.

 

분해했을 때 눈에 띄는 영역은 크게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위쪽에 줄지어 배치된 히트파이프, 다른 하나는 아래쪽을 꽉 채운 스피커입니다. 좁은 공간 안에서 코어 i7-7700HQ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1070 8GB를 쿨링하려면 2개의 쿨링팬과 7개의 히트파이프 정도는 넣어주는 게 당연합니다. 쿨링팬은 노트북 뒷면에 배치해 주 소음 발생원과 사용자 사이의 물리적인 거리를 최대한으로 벌렸습니다. 노트북 전면은 2W 스피커 2개와 3W 우퍼 2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피커가 크고 선명한 소리를 내려면 일단 물리적으로 크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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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의 나사 몇 개를 풀어내면 바로 분리됩니다. 워런티 보이드 스티커는 한 군데에만 부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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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윗줄은 배터리와 쿨링팬, 가운데는 기판과 히트파이프, 아래줄엔 스피커를 배치했습니다. 소음은 사용자에게서 멀리, 스피커는 가까이 당겨오는 정석적인 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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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에는 1개의 굵은 히트파이프와 3개의 일반 히트파이프, CPU엔 굵은 히트파이프 1개와 일반 히트파이프 1개, 전원부에 1개의 히트파이프가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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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쿨링팬엔 2개의 굵은 히트파이프와 1개의 일반 히트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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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쿨링팬엔 4개의 일반 히트파이프를 연결했습니다. 좌/우 쿨링팬의 균형을 위해 이렇게 배치한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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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우퍼와 스피커. 다인오디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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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우퍼와 스피커. 자이언트 스피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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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 드라이브 베이. 여기에 하드디스크나 SSD를 달면 용량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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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랜 카드, 칩셋, 바이오스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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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IMM 메모리 슬롯과 M.2 슬롯. DDR4-2400 8GB가 기본 장착되며 비어있는 슬롯까지 활용하면 총 32GB 듀얼채널 메모리를 구성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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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와 써멀 패드를 떼어내면 M.2 슬롯이 보입니다. 256GB NVMe SSD가 기본 장착됐고, 오른쪽에 SSD를 추가 장착할 수 있습니다. PCIe 3.0 x2와 SATA 6Gbps 방식의 제품을 모두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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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 포트 바로 옆에 보이는 킬러 랜의 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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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셀 배터리. 용량은 51Whr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적진 않지만 지포스 GTX 1070에 전원을 공급할만한 노트북 배터리는 없을 겁니다. 

 

 

둘러보기: CPU와 GPU가 노트북의 전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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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은 그것 하나만으로 완전한 시스템을 이룹니다. CPU는 CPU 성능만, 그래픽카드는 GPU 성능과 소음, 메인보드는 확장성과 기능 정도만 보면 될텐데 노트북은 그 모든 것을 다 다룹니다. 주변기기 취급을 받는 모니터와 스피커, 키보드에 마우스까지도요. 그리고 노트북의 평가할 땐 이 모두의 균형과 조화를 따져보게 됩니다. 그럼 어떤 것이 균형과 조화를 이룬 것이냐. 이건 간단합니다. 몇 개만 좋아선 안되고 그냥 다 좋은거 갖다 달면 됩니다. 

 

RGB LED 키보드와 120Hz 스크린은 그 자체만으로도 출중하지만, 번들 프로그램과 조합하면 기능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키보드의 색상을 따로 설정하고 디스코드 같은 프로그램과 연동시키면 단순한 입력 도구 이상의 기능이 나옵니다. 스크린의 120Hz와 3ms는 분명 게임을 위한 스펙이지요. 여기에 저가형 IPS에서는 범접도 하지 못하는 색상 표현이 있습니다. 여기에 트루 컬러 프로그램에서 대비와 각각의 색상값을 올려주면 디지털 바이브런스나 리쉐이드를 쓰는 것과 비슷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이 다 그렇듯 배터리 구동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GPU를 쓰지 않는 작업은 생각보다 오래 가지만 3D 게임에선 어댑터 구동이 필수입니다. 배터리 오래간다고 칭송받는 노트북들이 하나같이 내장 그래픽을 쓰는 모델임을 감안하면 지극히 당연합니다. 스피커는 세심한 설정이 필요합니다. 워낙 출력이 커서 100%로 음악을 틀면 옆에서 싸우는 사람들을 말리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일치 단결하여 스피커 소리 좀 줄이라 할테니까요.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게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주변에 방해가 되지 않는지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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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설정은 딱히 볼 게 없습니다. 부품 몇개의 업그레이드가 된다는 걸 제외하면 완제품에 가깝고, 노트북 특성상 오버클럭이나 튜닝할 일도 없으니 굳이 게이밍 메인보드의 클릭 바이오스를 넣을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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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번들 소프트웨어에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트루 컬러는 색 조합을 통해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게이머,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인 안티 블루, 표준 설정인 sRGB, 색 공간과 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디자이너, 화면 밝기와 색 온도를 바꾸는 오피스와 영화 모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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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유지 보수에서 쿨러만큼 신경써야 할 부품은 배터리지요. 배터리 켈리브레이션 프로그램이 배터리를 보정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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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블루투스, 웹캠,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켜고 끄거나, 화면 밝기와 스피커 볼륨을 조절하는 S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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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컨트롤 센터. 네트워크의 속도를 제한하거나 우선 순위를 설정하고, 어떤 네트워크의 신호 강도가 가장 좋은지를 보여줍니다. 제가 쓰는 무선 AP가 어떤 것인지 이걸로 드러나는군요. 동사무소 바로 뒤라서 그런가 서울시 공공 WiFi 신호도 꽤 쌥니다. 처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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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믹 오디오 설정. 그냥 이퀼라이저 조절 아니냐? 하시는 분들은 유튜브에서 나히믹 사운드 데모 영상을 꼭 보시길 권장합니다. 게임의 박진감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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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매크로와 RGB LED를 설정하는 스틸시리즈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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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RGB LED

 

 

키보드 RGB LED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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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 채팅을 스틸시리즈에 연동시켜두면 채팅이 한결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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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동시입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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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해상도는 1920x1080. 높지는 않지만 15.6인치의 크기를 생각하면 무난한 선택이며, 게임부터 멀티미디어까지 다양한 분야에 쓰기에 알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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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요한 고기 사진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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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각. 노트북에서 120Hz와 3ms를 만족시키려면 TN 패널이 가장 효율적이지요. 목을 꺾어서 게임을 할 게 아니라면 시야각이 부족하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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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영역은 sRGB 100%, NTSC 94%, 어도비 RGB 89%로 일부 게이밍 노트북에 들어가는 저가형 IPS 패널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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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는 표준을 준수하는 2.1.

 

 

120Hz 리프레시율. 60Hz와는 분명 다른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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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측정기를 사용해 30cm 거리에서 내장 스피커의 소리를 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0%만 되도 스피커 앞에 앉기 부담되네요. 스피커 볼륨은 적당히 놓고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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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전체의 소비 전력. 아이들 시의 대기 전력은 꽤 낮은 편입니다.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실행하면 170W를 넘지만 230W 어댑터로 충분히 커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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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사용 시간. 화면 밝기 100%, 볼륨 30%, 무선 랜에 연결한 상태에서 측정했습니다. 동영상은 2시간 35분 시청 가능하며 PC마크 8의 홈 테스트는 1시간 45분이 나왔습니다.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도 1시간 40분. 화면 밝기와 볼륨을 더 낮추고 웹서핑과 문서 작업 위주로 쓴다면 밖에서 3시간 이상 사용은 문제 없을 듯.

 

 

성능: 최고 아니면 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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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i7-7700HQ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1070 8GB의 조합은 현재 최고의 스펙은 아닙니다. 다만 누가 봐도 현역이며, 지금도 여전히 고성능 시스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둘 정도는 됩니다. 여기에 세계 최초 120Hz 3ms 디스플레이를 조합은 게이머들에게 정말 심각한 고민거리를 안겨줍니다. 게입 옵션을 최고로 올려두고 눈호강을 하느냐, 아니면 120Hz의 리프레시율에 맞춰 평균 120fps의 프레임이 나오도록 적당히 조절해두고 쓰느냐. 전자는 다른 노트북에서도 가능하니 MSI GE63VR 7RF 레이더에서는 후자를 선택할 분들이 더 많겠지요.

 

120Hz를 감당하는 CPU, GPU, 디스플레이가 MSI GE63VR 7RF 레이더에서 가장 빛나는 스펙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부분이 조금 덜 빛나진 않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핵쟁이와 게임 로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을 위해 NVMe M.2 SSD를 제공합니다. 이제 싫어하는 게 핵쟁이만 남겠군요. 소음은 다소 거슬릴 수 있습니다. 좀 시끄럽더라도 높은 성능을 안정적으로 내는 게 지금 게이밍 노트북의 공통된 방향이거든요. 대신 게임 몇판 좀 하고 노트북이 도저히 뜨거워서 쓰지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소음을 좀 더 늘더라도 확실하게 발열을 낮추고 싶은 분들을 위해 쿨러 부스트라는 옵션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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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에서 확인한 CPU와 메인보드. CPU는 인텔 코어 i7-7700HQ(카비레이크, 4코어, 8스레드, 클럭 2.8~3.8GHz, 6MB 캐시), 메인보드는 인텔 HM175 칩셋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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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는 DDR4-2400 8GB 싱글채널입니다.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듀얼채널로 업그레이드하길 권장합니다. 근데 요새 램값이 비싼데다, 그래픽카드가 달려있는 어지간한 게이밍 노트북은 일단은 싱글채널로 시작하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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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 1070 8GB. 내장 그래픽은 인텔 HD 그래픽스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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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장착된 NVMe SSD의 성능. 레이드로 묶으면 이 이상도 가능하나, 그렇다고 해서 게임 속도가 눈에 확 띄게 빨라지진 않습니다. 이걸로도 충분히 빠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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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레이크가 나온 지금도 카비레이크는 여전히 현역이며 고성능 게이밍 PC로 뛰기에 충분한 성능을 지녔습니다. 코어 i7-7700HQ에 불편함을 느끼려면 게임하면서 방송 송출하기, 게임하면서 동영상 인코딩하기, 게임하면서 가상화폐 채굴하기 같은 괴상한 시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MSI GE63VR 7RF 레이더를 구입한 이유가 오직 게임이라면, 앞으로도 한동안은 CPU 성능 탓을 할 일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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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임 개발사들은 게임에 필요한 스펙을 적절히 타협하고, 다른 게임 개발사들은 그런거 없이 최상의 그래픽을 아낌없이 뽑아내는 데 열중합니다. 그리고 게임 개발사 중에는 게임 최적화할 능력이 안되서 요구 스펙으로 밀어부치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유행하는 게임이라 해도 그래픽이 다르고 프레임이 다르고 요구하는 시스템 환경이 다릅니다. 이 모든걸 하나로 뭉뚱그려 설명하기가 참 어려우나, 지포스 GTX 1070은 현 시대의 게임에서 적절한 옵션 조절을 통해 120fps 프레임을 분명 뽑아낼 수 있는 그래픽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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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벤치와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의 스트레스 테스트 실행 시 CPU 온도는 최고 7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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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의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그래픽카드 온도는 77도입니다. MSI GE63VR 7RF 레이더는 목표 온도를 80도로 잡고 이 밑을 유지하도록 쿨링팬의 회전 속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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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표면의 온도. 통풍구 가까이에 위치한 힌지 부분이 44.8도, 어댑터는 41.7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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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배기구의 온도는 5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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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배기구의 온도는 55.4도, 바닥에서 가장 뜨거운 부위의 온도는 52.3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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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분에서 측정한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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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시엔 기본적으로 소음 없이 작동합니다. 풀로드 시엔 53dBA, 쿨러 부스트 사용 시 60dBA까지 올라갑니다. 안정적인 동작을 위해 어느 정도의 소음이 발생하는 건 어쩔 수 없지요. 내장 스피커의 볼륨을 키워 소음을 소리로 덮기보다는, 게임 헤드셋을 쓰는 게 다른 이들에게 지탄받지 않고 게임에 집중하는 방법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MSI GE63VR 7RF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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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E63VR 7RF 레이더는 120Hz의 리프레시율을 실현한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단순히 화면 리프레시율만 높인 게 아니라 시야각을 늘리면서 응답 속도도 3ms로 단축해 보다 쾌적한 게임 플레이할 여건을 제공하고, 카비레이크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1070을 조합해 높은 리프레시율로 작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여기에 게이밍 노트북다운 디자인과 키마다 따로 설정되는 RGB LED 키보드, 커다란 스피커까지 갖춰, 120Hz 게임 플레이를 위한 게이밍 머신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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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민트초코미쿠미쿠 2018.02.20 10:47
    어댑터가 델타에서 치코니로 바뀌었네요 ㅠㅠ ㅋ
    커피레이크 버전으로 리프레시되는 제품이 기대됩니다.
    M.2 슬롯도 두개나 있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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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낄낄 2018.02.20 19:04
    근데 이 모델 자체는 나온지 좀 되놔서.. 노트북 개별 모델마다 어댑터 제조사는 다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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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오타쿠아라 2018.02.20 11:13
    키보드가 알록달록 예쁘네요, 120Hz 는 마우스가 보들보들 해져서 좋습니다.

    2.5 저장장치 공간은 고정 브라켓을 제공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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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낄낄 2018.02.20 19:05
    120Hz에서 마우스의 움직임 차이를 느끼시는구나..

    위쪽의 제공 액세서리 설명 부분에 '2.5인치 드라이브 장착 브라켓' 설명해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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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오타쿠아라 2018.02.20 19:57
    에구 제가 본문 사진에 있는거도 몰랐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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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까뚜까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2018.02.20 12:32
    NTSC 94%라구요???츄릅저기달린 모니터가 갖고싶어집니다.제모니터는 srgb도 똑바로 못내는 핵쓰레기 모니터이지 말입니다.
    어라?? 칩셋에 방열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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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낄낄 2018.02.20 19:06
    요새 노트북용 칩셋인 HM 시리즈는 발열이 워낙 적어서 방열판도 안붙여서 나오는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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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AI플레타 2018.02.20 12:46
    국내 시장에서 같은 스펙 제품(7700HQ / 1070 / 120Hz)들중 가장 저렴하면서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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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낄낄 2018.02.20 19:06
    므시 노트북이 스펙 대 가격은 나쁘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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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8.02.20 12:51
    깨알같은 사직서 드립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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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낄낄 2018.02.20 19:06
    2018년부터는 기글스럽게 리뷰를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
    하로루8 2018.02.20 13:52
    글이 재밌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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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낄낄 2018.02.20 19:06
    감사합니다.
  • ?
    퀘윈      $ dd if=/dev/zero of=/dev/null bb=500M count=1024 2018.02.20 20:02
    굉장히 익숙한 어댑터다 했더니 Chicony가 중국 시장에 많이 사용되는 어댑터였군요.
  • ?
    꽃미녀추모중 2018.02.20 21:29
    그래픽카드가 maxq가 아니라는것도 적어주시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 profile
    하드매냐 2018.02.21 09:41
    앜......사직서를 쓰는듯한 경쾌한 키감이라니.....!!!
    그 키감을 느끼고 싶어서라도 사고 싶어지게 하는 리뷰군요.....+ㅅ+ㅋ
  • profile
    준여니 2018.02.21 22:40
    스피커 음량이 빵빵하다도 맘에 드는군요 ㅋㅋㅋ
  • profile
    고명성      으어어어... 통장이 텅장을 넘어 존재자체가 사라진다...   2018.02.22 00:01
    저 이거 1060버전 샀는데 상하시야각이 안습...
    IPS랑 120hz랑 선택할수 있게 나왔으면 좋을거 같지만..
    그럴리는 없으니.. 좌우보다 사실 상하시야각이 중요한데말이죠 ㅠㅠ
  • ?
    이계인 2018.02.22 16:58
    제가 작년말부터 쓰고있는데 성능적으로 부족함을 느껴본적이 없네요. 근데 놀라울정도로 가격이 올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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