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을 좀 효율적으로 써야겠다 싶어서 모니터암을 샀습니다.
근데 요새 참 모니터가 점점 커져가는 와중에 모니터 암과 책상을 보면 빈약해 보이기 그지 없죠
이상하게 모니터암 회사들이 보강 플레이트는 따로 출시하지 않았더군요
구조도 간단해서 금형비가 얼마 안들거같기도 한데 왜 안팔까 생각이 들더군요
해외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사이즈가 다 제각각이라 모니터 암 지지대에 맞는 크기를 골라서 구매하시면 될듯하네요
겉면은 그냥 철판에 도색한 상태고 책상하고 닿는 면은 스폰지로 붙여져 있어서 책상의 손상을 최소화 시킵니다.
말그대로 보강 플레이트라 책상이 약하거나 뜯겨나갈 걱정이 있는분들한테 추천드립니다.
이거 배송 오기전에 책상에 모니터 암을 그냥 설치했더니 벌써 흠집이 났네요..
DHL로 시켰는데 보통 일본에서 시키면 한국으로 바로 오던데 이번엔 좀 특이하게
홍콩 허브를 경유 하고 와서 하루 걸리던게 이틀 걸렸습니다.
가뜩씩이나 얇은 책상이라 좀 불안했는데 보강을 해주니 그나마 좀 나은거 같습니다.
첫번째껀 상태가 나쁘지 않았는데 두번째껀 QC 상태가 영 아니군요...
뭐 보강만 잘하면 되고 일마존에서 구매한거라 반품하기도 애매해서 그냥 쓰기로 합니다
여담으로 일마존은 반송을 DHL EXPRESS로만 받습니다.
반송비가 30만원쯤 나오고 그 금액을 일마존에 적립금?식으로 환불해 주는 골때리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왜 일마존에서 샀냐면...
이걸 네이버 쇼핑등에서 찾아보면 국내에서 재고 두고 파는곳이 없습니다.
결국 다 해외 배송이라는데 구매배송은 을매나 걸릴지도 모르고 중국같은데 잘못 걸리면 배송도 안될거같아서
앗싸리 그냥 일마존에 DHL로 시켜서 한 3~4일만에 받았네요
엔화도 싸졌고 저거 두개 다해서 6만원정도에 샀습니다.
국내 네이버 쇼핑등에 구매대행으로 사면 한개에 6만원정도 듭니다.
아래는 구매 링크...
또 한가지 여담으로...
43인치 모니터가 작업용으로 쓰기엔 좀 애매한게 있어서
32인치 필립스 모니터를 샀습니다
모니터 무게가 11.9키로인가 그렇더라고요
모니터암이 자꾸 고개를 숙여서 모니터 암도 샀는데
카멜 마운트 PMA2HW 입니다
기존암과 비교 좌측이 PMA2HW 입니다
좀 괴랄한 기능이 있더군요 애비 블로우?인지 엠비 글로우인지...
뭐 빛으로 소리 연출을 한다 이런 기능인가 본데 요새 게임을 안하다보니 그냥 그런갑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