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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VR 열풍이 예전의 3D TV 경쟁처럼 되지 않을까 우려섞인 시선으로 보고 있으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탐색중인 업계에선 VR에 상당한 장미빛 전망을 투영하며, VR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녔으며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기대에 부푼 숫자를 늫어놓곤 합니다. 그리고 VR 이야기가 나오면 꼭 AR 이야기도 나오기 마련이지요.

 

VR은 완전한 '가상' 공간을 만들어 거기에 그래픽을 표시하는 '가상 현실'입니다. AR은 현실을 바탕으로 그 위에 뭔가를 덧대서 표시하는 '증강 현실'이지요. 사실 AR이나 VR 자체는 별로 새로운 개념도 아닙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몇 십년 단위가 나오지요. 허나 지금 VR과 AR이 다시금 각광받는 건, 이를 실현할 디바이스 플랫폼인 '스마트폰'의 발전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VR이나 AR을 위해 값비싼 디바이스를 구입하는 건 보급의 큰 걸림돌이지만, 누구나 손에 하나씩 들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VR/AR을 즐길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그래서 스마트폰 업계의 강자로 올라선 구글은 이쪽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데, 몇 년 전부터는 프로젝트 탱고라는 이름으로 AR 기술을 스마트폰에 융합하려는 시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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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성과가 바로 레노버의 팹2 프로(Phab 2 Pro)입니다. https://gigglehd.com/gg/476835 다수의 카메라와 오디오, 센서를 장착해, 세계 최초로 증강현실(AR)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라고 하는데요. 이걸로 끝이었다면 그냥 독특한 제품에 불과했겠으나, 국내에서도 정식 출시를 한다니 이야기가 달라질 수밖에 없겠지요. 레노버가 어떤 의도를 품고 있는지 직접 가서 봤습니다.

 

 

레노버가 꿈꾸는 희망찬 미래: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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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노버의 강용남 대표는 '(남들과 다른) 차이가 더 나은 가치를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회사에서 아직 시도하지 않은 세계 최초의 AR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이겠지요. 레노버는 작년에 이큐베이트 그룹을 새로 설립, 매년 6천억을 투자함으로서 레노버 내/외부의 기술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또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제품 그 이상의 가치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제품은 기술에 기반합니다. 허나 여러 회사/그룹이 협업한다면 플랫폼을 만들 수 있겠지요. 그리고 여기에 혁신이 더해지면 하나의 생태계가 나오게 됩니다. 안드로이드를 생각해 보세요. 처음에는 '그냥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라는 기술과 제품이었지만, 여기에 동참하는 회사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니 모바일 플랫폼이 됐고, 이제는 안드로이드가 하나의 생태계란 위치에까지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기술과 제품, 콜라보와 플랫폼, 혁신과 생태계로 발전해나가는 역할이 이제 AR에 있다는 게 레노버의 생각입니다. 사실 AR 자체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넣은 적은 있습니다. 허나 일반 소비자를 위한 스마트폰에 구현한 것은 이번이 분명 처음이지요. 레노버는 구글이나 퀄컴과 함께 협력해서 AR 시장을 하나의 생태계로 만드려고 합니다. 레노버의 예측에 따르면 2020년에 AR과 VR은 160조원, 그 중에서 AR만 120조원의 시장 규모를 이룰 것으로 본다니 분명 선점할 가치가 충분한 시장처럼 보이지요.

 

 

 

AR이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가?

 

문제는 실행 가능성입니다. 아무리 예쁜 그림도 머리 속에만 있으면 그림이 아니지요. 종이 위에 그려 내야 합니다. 이는 제품을 넘어 생태계로 발전하길 원하는 모든 기술들의 공통적인 딜레마입니다. 생태계를 만드려면 개발과 활용이 풍부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그걸 쓰는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보급이 먼저 되야 하거든요. 하지만 보급이 되려면 사람들을 유혹할만한 개발이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와 비슷한 고민은 AR 디바이스를 만드는 레노버 외에도, AR 기술을 연구하는 SK텔레콤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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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의 플랫폼 기술원, 종합기술원 차인혁 원장은 그 돌파구를 여러 곳에서 찾고 있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조금씩 현실과 가상 컨텐츠를 결합해 나간다면 플랫폼이 보급될 것이고, SK 텔레콤은 이 분야에서 상당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그 파트너로 구글과 레노버를 꼽았습니다. 처음에 AR 분야를 개발할 때는 당장 이를 구현할 디바이스도 없었는데, 레노버와 협력해서 이를 토대로 AR 기술 기반 컨텐츠를 만들어 왔다고 하네요.

 

디바이스가 널리 보급되야 기술은 확산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좋은 건 스마트폰입니다. 아직은 AR 기술이 스마트폰에 쓰이기 시작한지도 3년밖에 안 됐고, 아직은 모든 폰이 탑재되지도 않았으나, 여기에서 분명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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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2015년에 열린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발표했다는 증강현실 솔루션입니다. 공간을 인식해 컨텐츠를 자유자재로 삽입하고 운용할 수 있지요. 이건 시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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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의 컨텐츠를 보며 협업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이것을 의료 분야에 접목하면, 수술 현장에서 실제로 시술을 하는 의사와, 원격으로 진단/설명을 하는 의사가 함께 일할 수 있겠지요. 정치권 쪽에서 한때 이슈가 됐던 원격 의료를 염두에 둔 기술 개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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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서도 AR 도입이 가능합니다. 자동차의 문을 열어보고 다른 각도에서 관찰하고 문을 열어 내부를 보고 더 가까이 다가가 구조도를 보는 것. 단순한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자동차 실습을 보다 저렴하게 실현하는 기술입니다. 실습장마다 자동차를 한대씩 갖다 놓자면 돈이 많이 들어가지만 AR은 그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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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과 VR을 함께 묶어서 이야기하는 건, 그 두가지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입니다. 현재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태양과 달이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그려낸다면 그건 증강 현실, AR입니다. 허나 뉴욕이나 시드니에선 어떤 모습일지, 또 달 표면에서 지구를 봤을 때 어떤지를 묘사한다면 그건 VR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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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실 증강현실이라고 하면 포켓몬 고 같은 게임을 가장 많이 떠올리기 마련이겠지요. 이 모바일 RPG 게임은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이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아바타를 표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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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게임은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의 수가 중요하니 가장 먼저 나오기란 어렵고, 실제로도 기업 시장에서의 반응을 우선 끌어내는 데 주력한다는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박물관의 전시품 체험, 교육 현장에서의 가상 실습 같은 분야에 AR 기술이 보급될 여지가 높다는 거지요. 여기에서 일단 시장이 활성화된다면 정말로 일반 유저들에게 보급되는 것도 아주 불가능하진 않을 듯 합니다.

 

 

팹2 프로라는 패블릿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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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구글 탱고 AR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스마트폰임을 강조하고 있으나, 지금 당장 일반 소비자들에게 먹히기 위해선 AR 기술 외에 스마트폰 자체의 경쟁력을 내세워야 합니다. AR은 이제 막 시작일 뿐이니까요. 그럼 팹2 프로가 과연 일반 소비자들에게 '먹힐만한 스마트폰'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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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크기입니다. 스마트폰은 4인치에서 5인치로 커져가고, 태블릿은 10인치 이상에서 사실상 2in1 디바이스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노버는 팹2 프로의 크기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이의 크기인 6인치, 즉 패블릿으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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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잠깐만 한다면 상관 없겠으나 항상 게임을 한다면 화면 크기는 커야 되겠지요. 또 전화가 아닌 일을 하는 장치로서 PC 대신 사용한다면 역시 화면이 커져야 할테고. 단순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인터넷이 아닌 PC 화면 그대로를 표시하는 풀브라우징에선 적절히 큰 화면을 요구로 합니다. 팹2 프로는 '전화기'가 아니라 '다양한 일을 하는 도구'로서의 이미지가 강하니 크기를 6.4인치로 잡았습니다. 이는 구글이 탱고 프로젝트에 제시한 '6.5인치 이하'의 제한에 딱 맞춘 숫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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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온 스펙입니다. 실제 이미지를 포착하기 위해선 카메라가 상당히 중요하지요. 그래서 1600만 화소 고속 AF 카메라에 LED 플래시는 기본이고, 여기에 깊이와 심도, 명암을 파악하는 특수 카메라 3개로 구성된 AR 카메라 시스템을 달았습니다. 2560x1440의 해상도는 스마트폰 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이나, 6.4인치의 패블릿에선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3개의 마이크로 360도 녹음이 가능하고 돌비 스피커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배터리는 4050mAh입니다. 화면 크기를 감안하면 아주 큰 용량이라 보긴 어려우나, "3600mAh 배터리를 제대로 구현하지 못해 폭발하는 회사도 있다"는 말을 들으니 나름 일리는 있더군요. 프로세서가 스냅드래곤 652라는 건 다소 아쉽습니다. 다른 스펙들은 모두 최정상급이고, 특히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AR 연산을 처리하려면 현 세대의 플래그쉽 프로세서 정도는 넣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레노버 측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스냅드래곤 652를 가리켜 스냅드래곤 810에 준하는 가성비 높은 프로세서라 평가했습니다.

 

 

일단은 2K 해상도의 6.4인치 패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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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을 만져보니 정말 크더군요. 홍미 프로가 5.5인치니 절대로 작은 폰이 아닌데, 이건 한 손에 잡아보니 확실하게 부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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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D 커브드 글래스의 느낌은 꽤 괜찮은 편이고, 해상도나 패널도 나쁘진 않습니다. 이 크기에서 풀 HD 해상도였으면 부족함을 느꼈을 법 하구나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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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다들 얇게 만드는 게 유행이지요. 크기가 179.83x88.57x6.69~10.7mm에 무게는 250g. 화면 크기 때문에 무게는 묵직하나 두께는 얇아 가방에 넣기에는 괜찮을 듯.

 

이렇게 패블릿이라는 디바이스 자체로는 괜찮으나, 문제는 AR입니다. 데모용으로 몇가지 앱을 넣어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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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실제 공간을 촬영하면서 거기에 애완동물을 표시합니다. 화면 크기와 가상 공간의 크기를 잘 맞춰서 배경의 위화감은 없습니다. 다만 시연 장소가 크게 움직이기 힘든데 애완동물은 큼직하게만 표현되니 이건 좀 개선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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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만드는 게임 데모인데 이건 AR하고는 상관이 없지 않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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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2 프로는 지마켓의 슈퍼브랜드딜을 통해 판매되는데, 지마켓의 광고 영상에선 자신의 집에 가구를 원하는 대로 배치하고 색을 바꾸는 등의 증강 현실 사용이 가능한 것처럼 묘사했으나, 실제로는 쓰기가 좀 답답한 편이었습니다. 실제로 광고에 나왔던 AR 앱의 활용은 가구나 인터리어 업체에서 내놓은 건 아니고, 이런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일종의 제안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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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설치된 AR 앱만 놓고 보면 굳이 AR을 위해서 팹2 프로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AR이 된다는 걸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웠는데 아직은 AR 앱이 많지 않고, 그 완성도도 아주 높다고 하긴 어려우니까요. 지마켓을 통해 판매하니까 일반인들도 손쉽게 AR 기술을 쓸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개인적으론 지마켓은 일종의 홍보 채널이고, 이를 통해 AR 분야의 개발진들을 자극하려는 거 아닌가 이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발표회에서도 일반 소비자들보다는 제조, 교육, 병원, 박물관 등의 현장에서 활용을 더 강조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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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탱고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에서만 AR 앱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팹2 프로는 분명 AR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란 개성이 뚜렷합니다. 허나 AR을 제외해도 나름대로 팔릴만한 스펙은 갖췄다고 봅니다. 신제품 기준으로 60만원이면, 눈이 침침해서 갤럭시 노트로도 부족하다고 불평할 분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격 아닐까요.

 

 

스마트폰 회사 레노버로서의 국내 진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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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는 국내에서 노트북이나 태블릿, 데이터센터 등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나, 스마트폰은 정식으로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는 레노버 브랜드로 만드는 스마트폰이나, 레노버 휘하의 모토롤라 역시 포함입니다. 그럼 이번에 일단은 '스마트폰'인 팹2 프로를 출시함으로서 국내 시장에 다시 진출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할텐데요. 여기에 대해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팹2 프로는 모바일 비즈니스 그룹이 아닌 PC & 스마트 디바이스 그룹에 속하는 제품이라고요. 일단은 팹2 프로로 스마트폰과 경쟁하지 않는 영역에서 어느 정도 제한적인 비즈니스를 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한국 시장에 스마트폰이 아예 진출할 계획이 없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내년 3월에 새로운 사업 계획이 정해지기 전까진 확실한 게 아니나, 만약 한국에 나온다면 저가형 제품이 아닌 고급형인 모토롤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거라고 합니다. 모토롤라는 현재 국가/지역별로 보급 전략을 세우고 있는데, 아시아 쪽에선 일단 홍콩, 그리고 대만에 처음으로 출시가 됏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사업의 진출에 대해선 레노버 코리아가 결정하기보다는 본사의 전략과 제품 수급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 profile
    동전삼춘 2016.12.05 21:47
    왠지 뭐든 SKT가 하면 잘 안될 것 같은 느낌......
  • profile
    낄낄 2016.12.06 00:20
    솔직히 말하면 'skt가 저런 것도 했었나?'하고 좀 뜬금없는 느낌을 받았으나.. 그래도 나름대로 비전/로드맵을 갖고 꾸준히 노력을 한다는 인상도 주더라구요.
  • profile
    하루살이 2016.12.05 23:37
    내년 3월에 모토로라가 재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 정도군요.
    모토로라가 철수했어도 한국어 지원페이지를 계속 유지하고 있긴 합니다만..
    모토Z 산지 얼마나 됬다고 뜬금없는 소리를 듣네요,

    저 프로젝트 탱고도 Moto Z 모듈로 나올거라는 루머도 많이 나오던데 아직 보급되려면 멀었네요.
  • profile
    낄낄 2016.12.06 00:20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7이 건재했다면 이런 시도가 가능했을까..
  • profile
    title: 흑우Moria 2016.12.05 23:53
    엄청 크네요ㄷㄷ
    AR은 컨텐츠가 있어야되는데, 항상 단기성으로 끝나더라고요.
  • profile
    낄낄 2016.12.06 00:21
    SKT랑 협업했으니 괜찮은 앱도 함께 공개하지 않나 싶었는데, 그게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 profile
    title: AI청솔향 2016.12.06 00:04
    시도는 좋은데.. 이런건 컨텐츠가 문제였어요. 컨텐츠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profile
    낄낄 2016.12.06 00:21
    사실 이게 구글의 프로젝트이기도 하니, 구글 차원에서 앱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 profile
    선라이즈 2016.12.06 00:30
    플랫폼의 본격적 형성이 기대됩니다.
  • profile
    낄낄 2016.12.06 11:58
    VR보다는 그래도 AR이 활용 분야는 더 넓을 것 같으니.. 시간이 좀 지나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네요
  • ?
    RuBisCO 2016.12.06 01:18
    카메라 두개가 더 들어가는게 단가가 크게 올라가는 모양이군요. 비슷한 체급대의 스냅 820이나 기린 955 탑재기들에 비해서 꽤 많이 비싸네요.
  • profile
    낄낄 2016.12.06 11:57
    그런가요? 6.4인치대의 물건 중에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온 게 떠오르지 않아, 비교할만한 게 생각나질 않네요.
  • ?
    RuBisCO 2016.12.06 14:55
    아. 하기야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정식 출시하면 시장가격보다 근 3-40만원씩 더 붙는걸 깜빡했네요.
  • profile
    ExyKnox      An ordinary human connecting dots about every experience✨ 2016.12.07 01:14
    저거 국내 출시하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SKT가 있었군요.

    자칭 얼리어답터라며 사보고는 싶지만 역시 AR 보급이 덜 된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네요.
  • profile
    title: AI아즈텍      dc20535 2016.12.07 09:46
    VR은 개인용 영화관 처럼, 실패했던 3D TV의 대체안으로서도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질 수 있는가에 촛점이 맞춰질테고,
    반대로 AR은 얼마나 실생활에 접목이 될 수 있느냐에 따라 성공 가능성이 있을 것 같군요. 유아 교육용으로 공룡 같은 걸 보여주는 정도로는 힘들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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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의 거품이 빠졌습니다. 반도체 부족 때문에 난리라더니 새 그래픽카드의 공급은 갑자기 풍족해졌고, 채굴장에 끌려갔던 그래픽카드들은 솔직하게 중고도 아니고 리퍼비시라는 족보 없는 호칭으로 과거를 설거지하고 있습니다. 이...
    Date2022.10.12 메인 리뷰 By낄낄 Reply22 Views475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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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금주의 QCY 써봤어요

    착용샷은 아무도 기대하지 않으셨으리라 믿고 안찍었습니다.     ※한 10년 전 쯤에 음감 쪽 취미를 들이려다가 GG치고 나온 탓에 이 글에는 딱히 신뢰도가 없습니다...     H2. 왜 넘버링이 벌써부터  2인지는 모르겠지만, tws T시리즈로 ...
    Date2022.10.12 사용기 Bytitle: 가난한까마귀 Reply12 Views27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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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AM5 플랫폼의 에이스. MSI MEG X670E 에이스

    AMD가 마침내 소켓을 바꿨습니다. 예고했던 일정대로 말이죠. AM4는 2017년에 등장해 2022년까지도 새 CPU가 나왔습니다. 끝물이니 저가형 모델을 추가하고 끝낸 게 아니라요. 올해 출시된 모델 중에는 라이젠 7 5800X3D 같은 플래그쉽 ...
    Date2022.10.11 메인 리뷰 By낄낄 Reply12 Views329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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