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상자입니다. 우측 하단에 외계인 마크가 귀엽네요.
본 상자 입니다. 간지가 흐릅니다.
상자 오픈 샷. 이렇게 큰 노트북은 처음이라 놀랐습니다.
아이폰 6과의 크기 비교입니다.
기본으로 파란색으로 설정되어있습니다. 광고는 핑쿠핑쿠하게 되어있길래 핑쿠색일줄 알았는데 말이죠. 원래 파란색으로 설정하려고 했는데 수고를 덜었습니다.
재질이 무광에 매트한 재질이라 지문이나 땀자국이 매우 쉽게 남습니다. 손땀쩌는 손땀남은 매우 괴로운 재질입니다만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개봉기는 여기까지하고
간단한 사용기로는
1. 우왕 엄청크다. 범용 17인치 가방을 샀더니 다 안들어갑니다. 뒷 통풍구(?)가 커서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가죽가방이라 좀만 더 힘줘서 늘리면 가능할지도요. 비행기로 들고 오는데 가방에서 튀어나올까 조마조마했습니다.
2. 4k 캠코더를 사기도 했고 기글 여러분들이 대체로 4k를 추천해주셔서 4K 스크린으로 선택했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장점: 유튭4K 영상보면 차이가 꽤 납니다. 사진도 그렇구요. 게임도 프레임만 잘 나오면 좋습니다. 파나소닉 4k 캠코더로 찍은건 전문장비처럼 화사한 영상은 안나오지만 그래도 볼만하네요. 전부 실내에서 찍은 영상이라 빛이 충분하지 못해 노이즈가 껴서 아쉽습니다. 언제 날씨 좋은날 한번 찍어봐야 알겠지요
단점: 라오툼 4k 매우높음 프리셋으로 돌릴시 최저 프레임 19(시리아 기준) 최고 프레임 63(산봉우리 기준)으로 들쑥날쑥합니다. 극 초반엔 거슬릴 부분은 없네요. 플레이하다 너무 떨어진다 싶으면 그때 옵션타협하려구요.
3. 게임 하는데 눈호강은 합니다만 설정하기 귀찮네요. 플3을 기점으로 컴퓨터로 게임을 안돌린지 오래되서 그런지 설정을 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귀찮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3와 6 데모를 받아서 돌리는데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하라네요. 하나는 해도 이게 자꾸 뜨고
4. 아이 트래킹 기능은 참 신박합니다. 마우스 없이 트랙패드로도 순식간에 원하는 곳에 커서를 보낸다던지.. 좋네요. 라오툼에서 조준이나 이런데도 사용하는 모양이던데 아직 조준도 못해봤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5. 드라이버 업데이트 됐더니 소리가 먹통이나 복구 시켰습니다... 매우 짜증났지만 어쩔수 없죠 뭐. 복구후에는 제대로 돌아왔습니다만 포르자가 자꾸 그래픽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하라네요. 해도 뜨고.
6. 예전에 쓰던 놋북에서 IE가 자주 먹통이 됐는데 놋북 성능 문제가 아니고 그냥 IE 문제인가 봅니다. 자주 먹통되네요
2월에 구입해서 3월 초중순에 집에 도착했는데. 이제야 들고왔네요. 아이트래킹이니 백라이트 키보드니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이라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실 게임 플레이 여부를 떠나서 새로운 기기가 집에 들어온 것 자체로 설레고 기분 좋습니다.
에일리언웨어 드라이버는 에일리언웨어에서 지급하는거 아니었나요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