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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카비레이크가 나왔습니다. 다만 새롭진 않습니다. 카비레이크 자체는 작년 가을에 나온 프로세서로 무엇이 달라졌는지는 이미 다 알려져 있거든요. 14nm+ 공정의 도입으로 개선된 전력 사용량, 동영상 처리 기능과 유닛의 강화, 보다 능동적인 클럭 조정. 모두 유용한 것들이나 데스크탑보다는 노트북에 더욱 어울릴 변화입니다. 데스크탑 카비레이크를 위한 200 시리즈 칩셋도 큰 변화가 없긴 마찬가지. Z170과 Z270을 비교하면 PCI-E 3.0 레인이 20개에서 24개로 늘어나고, 메모리 클럭이 올랐으며, 옵테인과 일부 옵션이 추가된 게 전부입니다. 무엇보다 스카이레이크와 카비레이크는 소켓이 같아 서로 호환되니 굳이 Z270이어야 할 필요도 없지요.

 

이 말은 곧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고충을 의미합니다. 굳이 새 프로세서와 새 칩셋을 써야 할 이유가 많지 않으니 프로세서와 칩셋에 의존할 수 없을 테니까요. 허나 프로세서나 칩셋이 아닌 메인보드 수준에서 차별화된 기능이 있다면 새 메인보드를 선택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또 100 시리즈 칩셋이 구형 취급을 피할 수 없게 된 이상, 새로 메인보드를 구입한다면 200 시리즈 칩셋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바꿔 말하면 메인보드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메인보드 제조사의 노력이 더 필요해졌다는 말이기도 한데요.

 

사실 이런 경향은 카비레이크가 처음도 아닙니다. 샌디브릿지와 아이비브릿지, 그리고 하스웰과 스카이레이크로 넘어올수록 점점 더 심해졌을 뿐이지요. 그리고 그 때마다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전보다 더 나은, 그리고 다른 회사와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요. 이쯤 되면 더 이상 나아질 게 남아있기는 할까 생각도 들지만, MSI는 이번 200 시리즈 메인보드에서 수많은 변화를 보여주며 메인보드의 발전이 아직 현재 진행형임을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그 메세지는 한결같이 게이밍을 가리키고 있네요.

 

 

MSI 200 시리즈 메인보드, 무엇이 달라졌나?

 

단순히 게임만 잘 된다면 게이밍이란 단어를 붙여도 될것 같지만, MSI가 표방하는 게이밍은 그보다 더 넓은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더 높은 성능, 더 안정적인 시스템, 더 화려한 튜닝, 더 편리한 기능이 모두 MSI가 이야기하는 게이밍에 속합니다. 여기에선 MI의 공식 설명 자료를 통해서 200 시리즈 메인보드의 게이밍 특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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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C 튜닝의 화두는 RGB LED입니다. 메인보드에 RGB LED를 넣는 건 이제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됐습니다. 다만 모든 분들이 화려한 RGB LED를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요. MSI는 메인보드 라인업을 나눠서 화려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제품에는 RGB LED를 넣고, 그렇지 않은 메인보드에는 기본적인 LED 효과만 넣거나 LED를 아예 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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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RGB LED를 장착한 메인보드는 보다 화려한 튜닝이 가능합니다. 100 시리즈 시절에 비해 RGB LED를 사용하는 영역의 범위도 늘었고, 추가로 RGB LED 스트립을 메인보드에 연결해 시스템을 꾸밀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RGB LED 스트립을 파워에 직접 연결해야 했다면, 이젠 메인보드에 연결해서 쓰게 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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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RGB LED 스트립을 연결하는 위치가 달라진 게 아닙니다. 미스틱 라이트 싱크 기능은 CPU, 키보드, 마우스, 시스템 쿨링팬의 LED가 함께 연동되서 빛을 내도록 해줍니다. 유명 케이스/튜닝 회사의 제품들을 지원하니, 화려한 것이 전부인 시스템이 아니라 튜닝 효과가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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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도 강화됐습니다. 쿨링팬의 RGB LED 컨트롤 기능은 물론이고, 4핀으로 연결된 쿨링팬의 PWM/DC 모드를 바이오스 설정이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인 커맨드 센터에서 개별적인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 메인보드에 연결 가능한 4핀 핀헤더의 수도 100 시리즈 메인보드보다 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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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시스템에서 사용이 부쩍 늘어난 일체형 수냉 쿨러의 지원도 강화했습니다. 수냉 쿨러의 쿨링팬은 여느 시스템 쿨링팬 핀헤더에 연결해도 별 지장이 없으나 펌프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쿨링팬은 시스템 온도에 따라서 작동 속도를 바꾸는 게 효율적인 방법이겠지만, 펌프는 항상 일정량의 출력을 유지해야만 하니까요. 그래서 2A까지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주는 수냉 펌프 전용 단자가 CPU 소켓 근처에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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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4 부스트는 100 시리즈 메인보드에도 탑재됐던 기능이나, 200 시리즈 칩셋에서 지원하는 최고 클럭이 높아지면서 최적화가 더해졌습니다. 200 시리즈 칩셋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인텔 XMP는 이제 하위 모델인 B250에서 넌 K 프로세서를 장착해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오버클럭은 별개의 이야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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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4 메모리 슬롯은 스틸 아머로 든든하게 감싸주며 실드 처리를 통해 노이즈를 줄여줍니다. 또 DDR4 메모리의 클럭이 높아지면서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CPU와 접속 경로를 최적화한 2개의 슬롯을 따로 빼놨습니다. 적지 않은 시스템은 메모리 슬롯이 4개여도 그 중 2개에만 메모리 모듈을 장착해 듀얼 채널 시스템을 구축하곤 하는데, 이럴 때는 FIRST라 표기된 슬롯에 메모리를 우선 장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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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는 호환성도 중요합니다. 값비싼 오버클럭 특화 메모리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더라.. 이런 경함담은 잊을만 하면 나오곤 하지요. MSI는 경쟁 회사에 비해 2배 더 많은 수의 메모리를 테스트했다고 하네요. 각 제조사마다 테스트한 메모리의 호환성 목록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니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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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 MPOWER, XPOWER은 DDR4 메모리 전원부를 디지털 설계로 바꿨습니다. 이로서 CPU에 이어 메모리에도 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해져, 명실상부한 플래그쉽 메인보드라 부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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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SSD는 높은 성능과 작은 크기를 무기로 내세워 보급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PCI-E와 NVMe로 더 높은 성능을 추구하고 있지요. 하지만 빨라진 속도만큼 늘어난 컨트롤러의 발열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일부 M.2 SSD는 성능 저하 문제를 겪고 있기도 한데요. 그 해결책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입니다. SSD에 방열판을 달아주는 것이지요. MSI M.2 실드는 단순한 구조이지만 M.2 SSD의 고질적인 스로틀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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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M.2 SSD의 보급이 늘었다고 했지요. 그에 따라 M.2 슬롯의 수도 늘렸습니다. 상위 모델에선 최고 3개의 M.2 를 장착 가능하며, M.2 실드가 없는 슬롯에는 스틸 아머를 대신 장착했습니다. 이로서 2.5인치나 3.5인치 드라이브 없이 M.2 SSD로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U.2 커넥터도 스틸 아머로 강도를 보강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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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스토리지의 포트나 슬롯 수를 늘리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전보다 더 늘어난, 그리고 더 다양해진 스토리지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종류의 스토리지까지 레이드를 구축해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레이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동일한 스토리지를 모을 필요 없이, 고성능 인터페이스인 PCI-E, M.2, U.2라면 함께 레이드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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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안정성입니다. M.2와 U.2, DDR4 메모리 슬롯에 EMI를 막아주고 커넥터를 보호하는 스틸 아머를 씌워준 건 앞에서도 이미 보셨지요. MSI의 스틸 아머는 다른 제조사와 다르게 접합 강도를 높여 보다 든든하게 짙앻재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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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의 고정 나사 부위입니다. ESD 보호 구조를 두 겹으로 늘려 메인보드를 보다 잘 보호해 줍니다. 실제 조립 환경에선 여기에 맞는 나사가 아니라 오만가지 참심한 나사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럴 때 더욱 빛을 발하겠지요. 뭐 그렇다고 안 맞는 나사를 억지로 써도 된다는 건 아니지만요. 여기에선 A사와 G사라고 했지만 이 글을 보실 분들이라면 A랑 G가 뭐인지는 다들 아실 듯. 그리고 고퀄리티 부품으로 구성된 밀리터리 클래스 5도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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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하드웨어 업계의 가장 핫한 이슈인 VR입니다. 높은 물입감이 특징인 VR에선 조금의 딜레이가 큰 위화감으로 작용하기 마련인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MSI는 VR 부스트 처리 칩과 VR 전용 포트를 메인보드에 장착했니다. 신호 성능을 강하게 높여 딜레이와 지터를 줄였다는 점이 특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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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VR 부스트 기능은 MSI 애플리케이션에서 켜는 것만으로 바로 활성화됩니다. 이렇게 클릭 하나로 VR 기능을 켜는 건 메인보드 중에선 최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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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오버'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정 프로세서에서 어느 수준의 오버클럭은 큰 문제 없이 가능하다고 해서 생긴 말인데요. MSI의 간단 오버클럭 기능인 게임 부스트와 K 시리즈 프로세서를 조합하면 국민 오버가 더욱 쉬워집니다. 게임 부스트를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메인보드가 미리 설정된 프리셋에 따라 오버클럭해 주거든요. 다만 위에 나온대로 코어 i7-7700K를 5.2GHz에서 사용하려면 한가지 큰 벽을 넘어야 하는데 그건 바로 쿨링입니다. 여기에 대해선 아래 테스트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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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1 Gen2 포트는 이젠 없어선 안될 기능입니다. MSI는 USB 3.1 Gen2에 독자적인 가속 기능인 X 부스트를 넣어 최고 1000MB/s 이상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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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대 메인보드 중에 USB 3.1 타입 C를 갖춘 제품은 많았지만, 어찌보면 타입 C 포트는 메인보드 뒤가 아닌 케이스 전면에 있어야 더 어울릴 규격입니다. 그래서 MSI의 일부 메인보드는 케이스 전면의 USB 타입 C 포트와 연결을 위한 핀헤더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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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네트워크에서 MSI의 선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리얼텍은 쓰지 않는다 입니다. 물론 리얼텍 랜도 요새는 많은 발전을 보여주긴 했지요. 허나 레이턴시 최적화와 대역폭 조절이 가능한 킬러 랜, 그리고 안정성의 대명사인 인텔 랜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요. 킬러와 인텔 랜의 사용 여부는 모델에 따라서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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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부스트 4는 프론트와 리어로 소스를 나눠 서로 독립된 회로에서 소리를 재생, 전반적인 음질을 끌어 올려주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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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믹 사운드가 어떻게 박진감 넘치는 소리를 들려주는지는,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 나히믹 기술이 적용된 동영상을 보는 게 더 빠릅니다. https://gigglehd.com/gg/591351 그래봤자 소프트웨어적인 음장 효과 후처리라 생각했는데, 동영상에서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확인하고 나니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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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게이밍 메인보드의 사운드 특성인 오디오 부스트 4입니다. 독립된 오디오 회로와 RGB LED,좌/우 오디오 채널의 분리, 오디오 전용 캐패시터 등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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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유저를 위한 오버클럭 기능들입니다. 고급형 전원부 부품, 디지털 CPU PWM, 오버볼티지 보호, 빠른 CMOS 클리어 버튼, 디버그 LED, 시스템 상태를 간단히 확인하는 EZ 디버그 LED, 메인보드에 장착된 조작 버튼, 전압 강하를 막아줄 캘리브레이션. 여기에 CPU 없이도 메인보드와 USB 메모리만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가능한 바이오스 플래시 백+가 있습니다.

 

 

바이오스 & 프로그램

 

200 시리즈 메인보드의 바이오스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메뉴에 대한 설명, MSI 번들 프로그램의 소개에는 많은 스크린샷이 필요하니 별도의 글로 올립니다.

 

https://gigglehd.com/gg/643646

 

 

대표 메인보드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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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레이크 데스크탑 버전과 함께 발표된 MSI의 2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만 해도 30가지가 넘습니다. 이들 메인보드는 최상위 제품군인 Enthusiast 게이밍, 높은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을 조합한 Performance 게이밍, 독특한 컨셉이 특징인 Arsenal 게이밍, 가격 대 성능비를 중시한 프로 시리즈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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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husiast 게이밍은 마스터 더 게임이란 별칭이 붙습니다. 이 등급은 다시 2개의 라인업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불릿프루프 게이밍은 최고의 내구성을 추구한 제품들입니다. 액체 질소 오버클럭 같은 극한의 상황에 맞췄지요. 마스터 레벨 게이밍은 말 그대로 하이엔드 게이밍을 위한 제품군입니다. 등급에 따라 M3, M5, M7로 나뉘며 Z270 외에도 H270과 B250 칩셋을 쓴 제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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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 게이밍은 독특한 디자인을 추구한 제품입니다. 카본 패턴으로 멋을 넨 게이밍 프로 카본 시리즈, 흑/백 조합이 인상적인 크레이트 시리즈, 빨간색 RED로 임팩트를 주는 레드 게이밍 DNA 시리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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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디자인과 컨셉이라면 Arsenal 게이밍 역시 못지 않습니다. 스카이레이크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박격포나 바주카도 후속 모델이 나오며, 200 시리즈 칩셋에선 기본인 검은색 외에도 하얀색인 아이스 콜드 도미네이션 모델이 함께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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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프로 시리즈입니다. SLI 계열은 스틸 아머를 둘렀으며, 비지니스 제품군은 가격대에 맞춰 다양한 모델이 나옵니다.

 

이 모든 모델이 카비레이크 데스크탑 버전과 함께 나옵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모델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드는데, MSI 본사의 메인보드 사업부가 작년에 큰 성과를 거두면서, 이번에 더욱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게 됐다고 하네요. 다만 이게 전부 한국에 유통되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많은 메인보드를 전부 다 소개한다는 건 어려우니, 여기에선 국내 유통되는 모델 중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제품 3개를 뽑아 소개하겠습니다. 이것도 분량이 많아 별도의 글로 올립니다.

 

Z270 XPOWER GAMING TITANUIM https://gigglehd.com/gg/643893

 

Z270 GAMING M7 https://gigglehd.com/gg/643825

 

Z270 KRAIT GAMING https://gigglehd.com/gg/643769

 

위 링크에선 배틀필드 1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마다 1개씩 총 3개이며, 각 메인보드의 특징을 가장 잘 요약해 주신 분을 선정하고자 합니다. 신청은 1월 11일까지 받습니다.

 

 

성능 테스트

 

2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는, 메인보드 그 자체의 성능보다는 아무래도 함께 조합하게 될 카비레이크의 성능, 특히 어디까지 오버클럭이 되는지를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을 겁니다. CPU 아키텍처 자체의 변화가 크지 않고 인텔에서 말하는 공식적인 성능 향상폭도 스카이레이크 대비 5~8% 정도가 고작인 반면, 오버클럭은 상당히 잘 된다고 알려져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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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에는 코어 i7-7700K와 코어 i5-7600K를 사용했습니다. 둘 다 배수락이 해제돼 오버클럭이 가능한 K 시리즈 프로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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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켓은 LGA 1151로 기존의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와 같습니다. 1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도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한다면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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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i5-7600K의 CP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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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i7-7700K의 CP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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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게이밍 메인보드와 K 시리즈 프로세서를 조합한 오버클럭은 별로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메인보드에 달린 게임 부스트 스위치를 조절하거나 바이오스에서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클럭이 간단히 올라가거든요. 부팅에 실패하거나 시스템이 불안하다면 게임 부스트 단계를 하나씩 낮춰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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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클럭에서 안정적인 작동을 원한다면 전압을 더 높여주면 됩니다. 오버클럭킹 메뉴에서 CPU 코어 전압 모드를 오토에서 수동 조절로 바꿔주고, 인가 전압을 설정하는 것만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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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럭과 전압이 높아지면 전압 강하 현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것이 CPU 로드라인 캘리브레이션 컨트롤 기능입니다. 오토부터 시작해서 모드 8까지 옵션을 제공하는데, 전압 강하 현상이 없다면 이 기능은 굳이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오버클럭 기능을 제공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제가 테스트해본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는 메인보드 설정보다 중요한 게 따로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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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i5-7600K는 게임 부스트를 최고값으로 올린 것만으로 4.2GHz에서 4.9GHz로 오버클럭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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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i7-7700K는 코어 수 뿐만 아니라 하이퍼스레딩까지 있으니 아무래도 오버클럭이 더 까다로울 수밖에 없지요. 전압을 비롯한 추가 설정 없이 게임 부스트 조정만으로 가능한 최고 클럭은 4.8GHz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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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클럭을 위해 전압을 1.256V로 높이자 5GHz로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걸로 5GHz 실사용이 가능하다고 보긴 힘든데, 그 이유는 아래에서 보도록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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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테스트 환경은 삼성 DDR4-2133 8GB 메모리 2개로 듀얼채널 구성, MSI 지포스 GTX 970 4GB 아머, 부팅용으로 인텔 730 256GB SSD, M.2 테스트용으로 인텔 600P 256GB, 쿨러마스터 1000W 파워를 사용했습니다.

 

CPU 쿨러는 SOPLAY SP-C2407와 녹투아 NH-D14에 2개의 쿨링팬 조합을 모두 사용했으나, 오버클럭 시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또 Z270 XPOWER GAMING TITANUIM, Z270 GAMING M7, Z270 KRAIT GAMING 메인보드를 모두 사용해서 테스트했으나, 상위 메인보드를 쓴다고 해서 딱히 오버클럭이 잘 되진 않았네요. 이 모든 일의 원인은 카비레이크 CPU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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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 4.9GHz로 오버클럭한 코어 i5-7600K는 하이퍼스레딩을 지닌 코어 i7-7700K 4.5GHz을 넘어서는 성능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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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벤치. 코어 i7-7700K는 5GHz에서 오히려 멀티스페드 성능이 떨어졌습니다. 기본 클럭만도 못한 결과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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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64 동영상 코딩입니다. 코어 i7-7700K는 4.8GHz와 5GHz가 클럭만큼의 성능 차이를 보여주지 못합니다. 위에서 본 시네벤치와 비슷한 경향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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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rime에선 클럭과 코어 수대로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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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zip입니다. 이것도 wPrime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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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체스 벤치마크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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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64 메모리 성능입니다. 코어 i5-7600K와 코어 i7-7700K 모두 오버클럭을 했을 때 메모리 성능이 일부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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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레이턴시는 숫자가 적을수록 좋지만, 5GHz에선 오히려 늘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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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는 클럭과 스레드가 피직스 점수에는 큰 영향을 주지만, 총점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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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카비레이크의 오버클럭 테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얼마까지 오버클럭이 되느냐가 아닌, 얼마까지 온도가 올라가느냐는 것이라 봅니다. 코어 i5-7600K와 코어 i7-7700K 모두 기본 클럭에선 온도가 그리 높지 않았으나 오버클럭에선 이야기가 달라지네요. 특히 코어 i7-7700K의 경우 5GHz로 클럭을 높이자 쓰로틀링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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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를 좀 더 자세히 봅시다. 코어 i5-7600K는 4.9GHz에서 최고 95도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스로트링이 발생하진 않았으나, 딱히 안정적인 온도라고 보긴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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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i7-7700K는 5GHz로 오버클럭은 됐지만 쓰로틀링이 발생해 일부 테스트에선 성능이 떨어졌습니다. 또 CPU 온도가 100도에 육박한다면 안정적인 사용도 힘들다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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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메인보드는 더 높은 오버클럭도 가능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나, 카비레이크 자체가 고클럭에서 온도가 상당히 높으니, 이 이상의 오버클럭을 원한다면 CPU의 히트 스프레더를 제거하는 속칭 '뚜따' 작업은 꼭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CPU 온도가 100도 가까이 올라가도 수냉 라디에이터나 공냉 방열판 자체의 온도는 그리 높지 않더군요. CPU 코어의 열이 히트 스프레더까지 제대로 전달죄니 못하는 것이 높은 발열의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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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부분 테스트 마지막으로 전력 사용량입니다. 오버클럭에선 추가 전압이 인계되는 만큼, 전력 사용량도 급격히 늘어납니다. 단순히 CPU 클럭이 달라진 것만으로도 이 정도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난다는 건, 그만큼 CPU의 발열이 많다는 이야기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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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200 시리즈 메인보드에 도입된 새로운 기능 중, 그 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이 M.2 SSD의 방열판인 M.2 실드입니다. 얇은 알루미늄 패널과 써멀 패드로 구성된 단순한 구조 때문에, 과연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 궁금했던 기능이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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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실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인텔 600p SSD의 성능입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에서 16GiB 이상의 테스트엔 많은 시간이 걸리고, 테스트 도중 꾸준한 액세스가 이루어지기에 발열로 인한 성능 하락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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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실드를 장착했을 때의 성능입니다. 오차 범위 이내에서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으나, M.2 실드를 사용했을 때 전반적으로 더 높은 성능이 나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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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실드를 쓰지 않았을 때, 온도가 가장 높았던 컨트롤러 부분은 68.3도였습니다. 딱히 시스템 안정성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나, 결코 온도가 낮다고 할 순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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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실드를 장착했을 때의 온도입니다. 알루미늄 방열판의 표면 온도니 당연히 컨트롤러보다는 낮겠지요. 허나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컨트롤러의 발열을 분산시켜주기에 분명 온도 하락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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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크와 카비레이크는 같은 소켓을 사용하니 업그레이드가 쉽지만, 성능 차이를 감안하면 지금 스카이레이크를 사용 중인 시스템에서 굳이 카비레이크로 바꿀 필요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생각한다면 굳이 한 세대 전인 스카이레이크를 고를 이유도 없습니다. 메인보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Z170은 이미 단종 수순에 들어갔으니, PCI-E 레인 증가와 인텔 옵테인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2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가 하이엔드 시스템을 위한 유일한 선택이라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MSI의 200 시리즈 메인보드는 튜닝, 쿨링, 성능 안정성에서 모두 전부다 개선되고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번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앞으로 더 나아질 게 뭐가 있을까 싶지만, 꾸준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완전체에 가까워지는 느낌이네요. 또 제품이나 브랜드 이미지도 시종일관 게이밍이라는 메세지를 향하고 있다는 점도 다른 회사보다 돋보이는 점입니다.

 

MSI 200 시리즈 게이밍 메인보드 제품군은 높은 오버클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기에 장착하게 될 CPU가 문제입니다. 카비레이크 자체의 발열이 높아 쓰로틀링이 발생하는 건 메인보드가 어떻게 해결할 수가 없으니까요. 카비레이크 K 시리즈 프로세서로 높은 오버클럭을 하길 원하는 분들이라면, 히트 스프레더 제거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카이레이크가 그랬던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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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임베어      성공한 사람은 포장되어 일반인을 망친다. 2017.01.04 09:00
    벌써 5.3GHz도 나오고 축제인거 같아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7.01.04 09:24
    뚜따 키트의 매출이 더욱 늘겠군요.
    오버가 신경쓸것이 많은데 동일 제품 구매하신 분은 리뷰글이 도움이 많이 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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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msengyi 2017.01.04 14:38
    바이오스부분도 그렇지만, MSI가 지지대도 그렇고 이번 방열판도 그렇고 세세한건 잘넣어주네요.

    + 갈려들어간 낄댄에게 X늘 눌러 조의를 표합니다.
  • ?
    포인트 팡팡! 2017.01.04 14:38
    yamsengyi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약장수마녀      Make Gigglehd Great Again!, Gigglehd First! d('∧')b AMD FX CPU Fake NEW... 2017.01.04 15:35
    dsd지원이라니! 드디어 므시도 황금귀 음원에 중요성을 깨달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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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여니 2017.01.04 18:16
    코어 i7-7700K ㄷㄷ하네요
  • profile
    화수분 2017.01.05 03:26
    MSI보드는 팬 조절이 바이오스에서 먹어서 엄청 편해요. 이것때문에 계속 msi쓴다고 말할 수 있네요.
    m.2는 방열판만 있는게 아쉽네요. 그래픽 간섭을 줄이려면 어쩔 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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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etcom 2017.01.06 00:11
    헉 벌써 5Ghz대 라니 ..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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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노봉 2017.01.06 00:51
    와 오랜만에 cpu 온도 백도찍는거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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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boarea 2017.01.06 01:50
    오버로 5기가헤르츠가 아닌 기본 클럭 5기가 클럭이 곧 오지 않겠나 생각이듬
  • profile
    훅가볼텨 2017.01.06 03:27
    평균 오버률이 이전보다 올라가겠군요.
  • profile
    Death      13900KS RTX4090 990PRO AW5520QF(55’4K 120Hz) 2017.01.06 23:06
    궁금한게 6일 발매인데 cpu는 팔고 있는데 보드는 왜 홈피에도 안뜨는걸까요 MAXIMUS IX EXTREME 같은 수냉 보드 앞으로도 많이 나와줫으면 하네요 워터블럭 두대값이 남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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