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서부터 써오던 USB 스틱들이 VM웨어 가상 하드디스크들 + ISO 이미지 파일들 + 윈도 PE 덕분에
새빨갛게(?) 변해가는 모습에 기겁하고 엊그제 급하게 사온 플렉스터 EX1 사용기 및 짧은 후기입니다
이 물건의 128 용량만 낸드타입이 MLC라고 하고 256 이상부터는 TLC라고 합니다 색상은 전 기종 골드와 실버 두개고
AES-256는 번들키로 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이 된다고 하네요
현재 컴X존을 통해서 구입하면 OTG 케이블도 주더군요 사실 전 이거 모르고 그저 용량대비 싸고
들고다니기 편해보여서 샀는데 이렇게 사은품으로 케이블을 받게될줄은 몰랐습니다
덕분인지 단1개 라고 적혀있진 않네요
상자 뒷면에 적혀있는 스펙으론 무게는 24g에 요구 전력은 5V 1.0A, 입출력 포트로는 USB 3.1 Gen 2 타입 C,
읽기 속도 530MB/s, 쓰기 속도 400MB/s에 보증기간은 5년에 가로 10.12cm 세로 3.16cm 높이 0.87cm라고 합니다
내부구성품은 본품과 USB 3.0 A to C 타입 케이블, 설명서, 파우치와 FNet SecureDrive EX2라는 암호화 프로그램 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암호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읽기/쓰기 속도가 매우 많이 하락한다하기도 하고
아직은 쓸 일이 없다고 생각되서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위에 수치상 크기를 적긴했는데 감이 오지 않을수도 있기에 마침 호주머니에 있던 5백원짜리 동전과 함께
한번 찍어봤습니다
한손에 쥐기 좋은 막대형 디자인에 두께도 굉장히 슬림해서 USB 메모리 스틱처럼 들고다니기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스트립홀이 없지만 케이블을 함께 보관할수 있는 파우치를 주니
아쉬운점이 보완/상쇄되서 좋습니다
다음으로 읽기 540MB/s에 쓰기 400MB/s가 실제로 나오는지 한번 테스트 해봤습니다
포맷형식은 기본 exFAT로 출고된 상태로 테스트했습니다
USB 3.1 Gen 2
USB 3.1 Gen 1
USB 2.0
USB 3.1 Gen 2와 Gen 1에선 번들 케이블로, USB 2.0에선 2.0 타입 C 케이블로 진행했습니다
USB 3.1 Gen 2에선 표기 스펙대로 잘 나와주고 있고 USB 3.1 Gen 1에서도 크게 밀리는 속도는 아닌거로 나옵니다
USB 2.0에선 대역폭 차이가 매우 큰 상태라 그런지 읽기 쓰기 속도가 확 죽어버렸네요
3.1 Gen 2 속도 기준으론 삼성 T5의 스펙상 성능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점이 인상적입니다
VM웨어 가상하드디스크를 옮겨서 구동시켜봤는데 부팅속도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잘 되서 맘에 아주 듭니다
가격도 2월 28일까지 컴X존 행사가 5만 2천원이고 모바일에서 쓰기 좋게 USB OTG 케이블도 같이 주니
모바일 데스크톱 가릴것 없이 싸게 사서 쓰기 좋은 외장형 SSD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포맷까지 exFAT로 출고되니 추가적인 설정 없이 곧바로 보조기억장치로 쓸수 있는 점이 매우 맘에 들고
포트가 있는 부분에 푸른빛의 LED가 달려있어서 이게 지금 읽기/쓰기를 하고 있는지
유휴상태인지 깜빡이는 것으로 한눈에 확인할수 있어서 편의성면에 있어서도 부족한점은 아직까진 없어보이네요
이상 플렉스터 EX1 사용기 및 짧은 후기였습니다
허접하게 작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4에서도 정상인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