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친구에게 받은 아이폰8plus 가 액정이 깨저 이걸 어찌 할까 하다가 결국 이런저런 장비를 구매하여 수리 하기로 하였습니다.
액정은 가격이 저렴한 단순 호환액정( 트루톤 복원 불가), 그냥 퀄 괜찮은 액정(트루톤 사용불가), 복원액정(정품을 살린 액정) 중에서 큰 마음먹고 복원 액정을 구매하였는데 어.... 트루톤을 살리려면 복사기가 필요합니다 넵 결국 그냥 질러봤습니다.
중간에 알리 할인이 끼니 뭐 다이아 흑우가 질러본거죠.
뭔가 밀봉따위 없는 그런놈 입니다.
icopy 자체도 버젼이 3개로 나뉘어 져 있더라구요.
초창기 모델로 배터리가 없고 1.0 모델 그리고 2.1 버전으로 배터리 포함/미포함 버전등으로요.
저는 뭐 비슷한 가격이라 그냥 배터리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아 단순하게 액정만 카피하는것이 아닌 배터리 검사, 케이블 검사 까지 가능합니다ㅏ.
필요에 따라 기판을 변경해 사용하면 됩니다.
뭐 본연의 목적인 액정 교환을 위하여 액정을 분리합니다.
이후 추출한 본래 액정을 연결하여 리드 버튼을 누르고 완료되면 옮길 액정을 다시 연결하여 라이트를 해주면 됩니다.
원리 자체는 간단하고 사실 장비만 빌릴수 있으면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걸 위해 카피기를 사긴 좀...주객전도 이죠. 또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품질 괜찮은 액정을 찾기도 힘들구요.
(전 수리업자에게 추천받은 판매처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결론은 트루톤이 정상적으로 잘 살아났습니다.
아직 하우징과 기타 물품이 도착하지 않아 방수실링 작업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추후에 부품이 다 도착하면 추가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