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보는 사용기다보니 어떻게 써야할지 참 어색하네요
캡쳐를 스택쌓듯이 했다보니 날짜가 뒤죽박죽입니다,, 저의 불찰입니다..
노트북은 초등학교때 잠시 만져본게 다였고 대학교에서는 노트북의 필요성이 느껴졌지만 20년까지 RDP로 어째저째 버티다 결국 한계를 느끼고 올해 졸업학년에는 노트북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오픈마켓은 죄다 예약구매에 1월 30일쯤 입고예정으로 걸려있어서 레노버 공홈에 갔는데 가격도 더 싸고 사양 변경이 가능하더군요?
그래픽은 1660ti인것을 RTX2060으로,
기존 패널은 120hz 45%CG 250nit가 들어가있길래 60hz 100%sRGB 300nit로 바꿨습니다.
램과 슫은 나중에 자가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학생할인으로 가격은 1,038,785원에 구매했습니다. 윈도우 미포함 (윈도우키 보유중)
주문은 20.12.23 받은건 21.01.04 2주반쯤 걸렸네요
상자는 정말 컸는데... 노트북이랑 보증서랑 충전어뎁터만 덜렁.. 있어서 살짝 뭔가 ..? 이.. 이게머고 느낌을 받았지만 저는 처음 산 노트북이기에 흥분했습니다 헤으응..
외형은 전체적으로 깔쌈합니다
성능 좀 되는애들은 게이밍 붙여가며 번쩍 번쩍대고 이상한거 막 붙어있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얘는 깔쌈하게 나왔네요
우측면
좌측면
후면에 포트가 거의다 몰려있는데 다른 리뷰들을 보니 데탑처럼 쓰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라고 하네요 그리고 USB-C는 있는데 충전은 안됩니다 230W의 크고 뜨뜻한 어뎁터로 지져줘야 충전이 됩니다
좌측은 같이 샀던 다른 노트북 충전기고 옆에 우람한게 이 노트북 충전기입니다
하나 더 사둘까 싶어서 찾아보니 무게만큼 가격도 우람하더군요 12만원합니다
그리고 살피다보니 어?
스티커가 묘하게 삐뚤게 붙여져있습니다 살짝... 불편하네요 작업 도중에 계속 쳐다보게되네요
넘어가고 슫을 교체하기위해 분해합니다
빨간사각은 씨퓨와 지퓨가 위치해있고 초록색은 램, 노란색은 슫이 달리는 곳입니다
nvme 하나는 2.5인치랑 겹쳐서 둘중 하나를 택해야합니다
램은 삼성 8긱 3200 달려있고
아까 말했듯 nvme슫 하나는 2.5인치슫이냐 선택해야합니다
기존에 들어간 슫은 하이닉스고 새로 끼우는건 재고로 남아있는 970evo로 달아줍니다
램 증설은 추후에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하판은 구멍 송송 다 뚫려있으나 먼지필터?를 달아둔거같네요 팬 위치한곳에만 풍속때문인지 잘라놨네요
다시 조립 후, 윈도우를 깔고
작업관리자 띄워봅니다
살때는 몰랐는데 내장이 있어서 플루이드를 쓸수있더라구요? 플루이드 설정 완료 후, 사용해봤는데 4K까진 어째저째 돌리네요 생각보다 체감이 많이 났는데 영화들은 플루이드 하니까 무슨 다큐같더군요... 그건 그냥 보는걸로
그리고 CPU 성능 테스트입니다
멀티는 8495점 나왔는데 처음에는 8800점 찍더니 쓰로틀링때문인지 점점 내려왔습니다
싱글은 1151점
온도는 순간79도까지 찍었습니다 평균70도로 나왔네요
cpu-z 밴치는 안써봤는데 다들 하길래 처음 눌러봤습니다
그리고 GPU성능은 파스를 돌려본적이 5년전인가 그래서 이 버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15328점 나왔고 온도는 평균64도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로 쓰는 툴로 본컴과 노트북 성능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사진렌더링시에는 CPU와 GPU 둘다 갈구고 영상렌더링에는 CPU만 사용합니다
영상렌더링은 본컴에다 돌리기로 했고, 밖에서 급하게 사진렌더링정도는 이 노트북에 돌리는 정도로 생각했기에
사진렌더링으로 비교를 하겠습니다
무엇을 렌더링 하느냐? 제가 직전 학기에 했던 작업물을 가지고 해보겠습니다
요 5장 되겠습니다
본컴 사양은 5600X 램32기가 gtx1070 입니다
본컴은 1분 42초
노트북은 1분 51초로 약 9초정도만 차이가 났습니다
본컴의 CPU, 램빨이 확실히 크네요
동영상 렌더링까지 해보고자 했지만 램 추가를 안해서 렌더링 도중에 난죽택 해버리네요
바이오스는 특이하네요
바이오스 입구에서 내장,외장그래픽(옵티머스)설정 가능합니다 여기말고도 레노버 vantage프로그램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디폴트 오버클럭 모드가 있었는데 풀어도 차이는 없었습니다(설정후 벤치를 돌려봤으나 성능, cpu클럭 그대로)
쿨러 소음은 풀로드시에는 비행기 좀 날아가는 소리 납니다..
다만 바닥면을 조금 띄울수 있게 조치를 하면 소음은 훨 적어졌습니다 노트북 쿨링팬을 갖추시는게 나을거같아요
그리고 기능중에 사일런스모드, 벨런스모드, 부스트모드 선택할수가 있습니다
사일런스 모드를 써보면 팬이 풀속으로 돌지않고 최대한 버티는 선으로 작동을 하고
부스트 모드는 팬속 반응이 빨라지고 풀속 도달시간이 빠릅니다
벨런스는 그냥 평균 모드라 생각하면 되겠네요
배터리는 그냥 썼을때 2시간 빠듯한듯합니다 더군다나 무거운 작업을 하면 더더욱 빨리 빠지구요
충전은 급속충전도 가능하기에 금방 합니다 또 데탑처럼 시즈모드 하고 어뎁터 물려서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딿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충전60%제한 거는 기능도 있습니다
키보드는 백라이트 2단계 조절 가능하고
주문시 WASD 4키에만 RGB 넣는 옵션도 있었습니다(저는 필요없어서 기본라이트만)
장점 - 이 가격에 높은 성능을 누릴수있다
- 쿨링성능도 무난
- 풀 배열의 키보드, 풀사이즈의 방향키, 생각외로 편한 터치패드
단점 - 노트북의 무게도 무시못할 수준이지만 어뎁터 무게, 부피또한 상당하다
(들고다니는 뚜벅이일경우 자차 마려울가능성있음)
- 일반 사양으로 들어가는 노트북 패널은 120hz지만 250nit에 색영역45%CG인 이상한 패널..
(물론 만족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래팍작업을 하는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단점)
- USBPD충전 안됨
(충전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사용시간을 늘릴수있게 되어있었더라면,,)
- 신제품 새로 나옴
(패널 상향, CPU상향, GPU상향)
이상 리전 5 허술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게이밍 노트북이 무겁고 충전이 제한되는 거야 뭐 하루 이틀된 건 아니고. 게이밍 노트북으로 팔려고 리프레시율만 높인 패널이 꽤 나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