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발매한지 1년 인기가 너무 많아 매장에서 구매하기 힘든 전자담배 아이코스 입니다
저는 두달 전 쯤 매장에서 예약하고 1주일만에 샀는데요 지금은 예약도 안되는 상황이에요
정가가 만엔이고 처음 사면 3천엔 할인해줍니다.
제일 처음 나왔을땐 오천엔 이었고 그때는 편의점에서도 그냥 살수 있었는데 관심이 없었어요
매장 말고 인터넷으로 개인 거래 하면 가격이 만오천엔에서 이만엔 정도로 고가에 판매 되고 있습니다
판매 목적으로 사는 사람이 많아서 물건이 모자란듯
필립모리스사에서 만들었구요 말보로가 자회사죠
아이코스 기계는 일반적으로 네이비,화이트 두종류고 한정판이나 이벤트 응모로 블루,레드,핑크 등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가격은 거의 10만엔이 넘고요(10배 이상)
담배 가격은 말보로 가격(460엔)이랑 같고 4종류가 있습니다.
사진 왼쪽에서 부터 레귤러,벨런스드,멘솔,민트
아이코스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태우는게 아니라 담배를 쪄서 연기(수증기 같은)를 내는거라
타르가 없고 유해물질이 일반 1미리 담배의 10분의1 정도(90%컷) 라고 합니다.
타르가 없어서 벽이나 이빨이 노랗게 변하지도 않고 옆사람한테도 해가 없어서 집안에서 맘놓고 펴도 됩니다
쪄서 피는거라 버섯 굽는 냄새? 같은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어떤 사람은 X냄새 같다고도 하는데 ㅋ
그냥 담배 피는 사람은 싫어 하더라고요.근데 실제로 피다보면 3일 안에 적응 됩니다
버튼,램프 설명
제일 위에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열리고
램프는 제일위에 큰 동그라미가 홀더의 베터리상태 그밑에 4개는 충전기의 베터리
그밑에 점으로 된 원은 홀더 충전 부분을 청소 하는 기능인데 20가치 정도 피면 알아서 청소해줍니다
충전기는 일반 겔럭시 충전하는 마이크로 usb 로 충전 합니다
급속 충전기로는 충전이 안되고 약한걸로 충전해야 됩니다
그냥 담배와 같이 흡연은 건강에 안좋고 어쩌고 똑같이 써있습니다
제품의 완성도가 정말 높고 고급 스럽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천천히 자동으로 열리고
홀더를 뺍니다
실제 담배보다 훨씬 짧아요
끝까지 꾹 누르면 이정도(선에서 1미리)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버튼을 2초 이상 누르면 불이 깜빡이면서 안에 있는 플레이트(철판 같은)를 데우기 시작합니다
깜빡이는게 멈추고 녹색불이 켜져 있으면 필수 있는 상태이고요
충전기 풀충전이 90분(20가치-한갑 흡연 가능),홀더 충전이 3-5분,가열 하는데 20초 정도 걸립니다
한번 흡연에 6분안에 14번 필수 있습니다
일반 담배 한가치가 8번 정도 피죠?
필터가 노랗게 변하지 않습니다
12번 정도 피면 이렇게 불이 빨갛게 변하고 2번 더 필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피면 좀 탄 맛이 나면서 맛이 변해서 그냥 8번 정도 피는걸 추천합니다
홀더의 캡을 위로 밀어서 플레이트에서 빼줍니다
그냥 담배만 빼면 안에 담배가 그대로 플레이트에 끼고 껍데기만 쑥 빠져서 골 아픈 상황이 ㅋ
일반 담배랑 달리 타지 않게 길게 잘라서 너어놨고
찌끄러기가 뭍어서 하루에 한번 전용 솔로 간단하게 청소 해주고
1주일에 한번 전용 면봉으로 닦아줘야 합니다
홀더 바닥 충전 부분
하루에 한갑 피면 1년 6개월 정도 사용 가능 하다고 합니다
저는 중학생때부터 20년동안 헤비 스모커였는데요 하루에 1-3갑
아이코스 사면서 바로 끊었습니다. 실제로 이것도 담배라서 끊었다고 하기는 뭐하지만 ㅋ
보통 사람들이 처음에는 이거랑 그냥 담배랑 같이 피더군요
아이코스에 적응 되면 그냥 담배가 맛이 없어서 못 핀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이나 머리에서 나는 찌린내가 너무 심하게 느껴지고요 그동안 그냥 담배를 어떻게 폈는지 ㅋ
중요한 아이코스 담배의 맛은 어떠냐면 총 4종류가 있는데 일반 담배맛이 2종류,멘솔이 2종류
목에 넘어 가는 느낌은 그냥 담배랑 같습니다
레귤러 - 제일 일반적인 맛
벨런스드- 라이트 적인 맛 레귤러보다 순한맛
멘솔- 멘솔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센 멘솔 맛. 제일 인기 있는 맛이라고 합니다
민트- 멘솔보다 약한 멘솔입니다
위에서 설명 했듯이 버섯 굽는 냄새 같은게 처음엔 너무 적응이 안되었는데 이제는 그맛이 너무 고소하고
과자를 피는거 같은? 맛입니다
실제로 니코틴이 들어 있어서 금단 현상 같은것도 없고 상당히 만족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반 담배 시절에도 계속 멘솔만 펴서 일반맛은 맵다고 해야 할까요 맛이 없어서 못 펴서 그런지
아이코스의 레귤러나 벨런스드도 피면 목이 상당히 맵고 마릅니다
여러 레뷰를 보면 레귤러랑 멘솔이 인기가 많더군요
1미리 멘솔을 오래 펴서 저는 민트가 제일 맛있네요
처음엔 아이코스 멘솔을 폈는데 많이 피면 토나올거 같더군요.. 뭐든 많이 피면 안좋습니다
아이코스의 장단점을 정리 해보면
장점은
라이터 불요
재가 안날림
유해 성분이 적음
타르가 없어서 더러워 지지가 않음
손이나 옷에서 담배 냄새가 안남
고급스러운 느낌
단점은
충전기에서 꺼내서 담배를 빼서 끼고 데워지는데 시간 걸리고 조금 귀찮음(벌써 적응 되었지만요 ㅋ)
하루에 한번 청소가 귀찮음(청소를 안하고 계속 피면 맛이 없음)
입에 물고 다른거 하면서 필수가 없음
줄담배를 못함(한가치 피면 3-5분 정도 충전 해야 됨)
일반 담배와 라이터 들고 있는거 보다 크고 무거움
건강에도 덜 해롭고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한국에도 언젠가 발매 되겠죠
다른 전자 담배랑 차원이 다릅니다 역시나 세계 최고의 담배 회사에서 만든거 답게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