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노트북이 급하게 필요하게 되어 삼성 노트북5 NT500R3W-KD3S를 구매하였습니다.
상세한 스펙은 다나와나 공식 홈페이지에 좀 더 자세히 적혀있기 때문에 본 글에서는 실기 사진을 위주로 작성하고자 합니다.
노트북5 NT500R3W-KD3S는 삼성 노트북9 Lite NT910S3Q-M38S의 후속으로 추정되는 모델입니다.
스카이레이크를 카비레이크로 변경한 점이 큰 특징이며, 동시에 노트북9 Lite 라인업을 노트북5로 라인업을 통합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지타입에 간단한 상표가 적혀 있는 박스로 처리되어 있으며 상단에 밀봉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모델명과 시리얼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조년월도 16년 12월로 생산된지 얼마 안된 제품으로 보이네요.
악세사리가 들어있는 박스를 개봉하면 좌측부터 키스킨, USB 유선 마우스, 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밀봉된 박스안에 증정품인 키스킨, USB 마우스가 들어있었다는 점을 보아 증정품은 기간 한정이 아닌 노트북 구매자 전원에게 제공 하는 것 같습니다.
어댑터는 다른 삼성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19v 2.1A 40W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꺼내고 가장 먼저 느낀 점은 가격에 비해 훌륭한 마감을 제공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저렴해 보이는 재질로 처리됬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위 라인업들과 비교해도 괜찮을 듯한 마감이였습니다.
삼성 로고 부분은 금속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기스에 취약해 보이긴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는 생각되긴 합니다.
노트북 좌측에는 어댑터, HDMI 1.4, USB 3.0, 오디오 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측에는 Micro SD, USB 2.0 x 2, 캔싱턴 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Micro SD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눈치채셨을지 모르시겠지만, 유선 인터넷 포트를 배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선랜을 이용하거나,
별도로 USB 인더넷 어댑터를 구매하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노트북을 사용할때는 대부분 무선랜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지만,
윈도우 10에서 무선랜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수동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하는 점이 골치 아플 수 있습니다.
저렴한 노트북에서 자주 일어나는 트랙패드 함몰이나 키눌림 현상은 없어 보입니다.
또한 외각에 처리해둔 테두리가 노트북 전체에 포인트를 준것 같아서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키보드는 여타 다른 삼성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베젤은 일반적인 수준의 노트북 두께입니다.
1920 x 1080 FHD의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베젤의 상단에는 웹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하판에 붙어있는 시리얼 스티커를 통하여 1년의 워런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본 제품은 OS를 포함하지 않고 있다는 주의 스티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NT910S3Q-M38S의 경우에는 8GB의 온보드 메모리로 되어 있었지만,
NT500R3W-KD3S의 경우에는 4GB 온보드 메모리와 4GB DDR4메모리로 구성되어 있어 손쉽게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 최대 20GB )
결론
마감도 훌륭하고 가성비도 뛰어난 괜찮은 노트북입니다.
다만 직접 OS를 구매해서 설치해야 하는 모델임을 주의해주세요.
저희 희사 정책상 무선은 방해전파를 쏘고 유선밖에 승인이 안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