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바이오스 5: 검색과 SSD 삭제
클릭 바이오스는 MSI의 UEFI 바이오스 시스템입니다. 단순히 마우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마우스를 사용한 조작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사용성, 멋진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이 특징이지요. 1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만 해도 클릭 바이오스의 완성도가 매우 높아, 전문 용어의 한글 번역을 좀 더 다듬는 걸 빼면 뭐 더 개선할 게 있나 싶었는데, 클릭 바이오스 5에선 상당히 참신한 기능 2개를 새로 도입했습니다.
첫번째는 검색입니다. 검색 기능 자체야 윈도우 탐색기부터 인터넷 검색 엔진까지 널리 쓰이고 있지만, 바이오스에 검색 기능을 넣은 건 보기 드문 사례지요. 오버클럭 가이드나 바이오스 최적화 글을 그대로 따라할 때, 이젠 더 이상 메뉴에서 특정 항목을 찾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검색하면 되지요.
두번째는 SSD의 완전 삭제 기능입니다. SSD에 저장된 데이터를 완전히 지우고 싶거나, SSD의 성능이 떨어진 것 같아 초기화를 원할 때 유용합니다. SSD A/S 센터에선 SSD가 입고됐을 때 일단 완전 삭제를 한 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해 이상이 없으면 도로 출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 기능을 사용한다면 굳이 초기화 하나 하자고 A/S 센터에 갈 일이 없지요.
또 위 페이지에 나오진 않았지만, 전압 강하를 막아주는 로드라인 캘리브레이션 컨트롤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기본값은 오토이며, 모드 1부터 8까지 단계별로 지정해 추가 전압을 인가했을 때 전압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합니다.
그 외에 200 시리즈 메인보드의 클릭 바이오스 기능은 기존의 100 시리즈 메인보드에 탑재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래에선 인터페이스를 간단히 살펴보고, 각각의 메뉴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Z270 KRAIT GAMING의 클릭 바이오스 5 화면입니다. 상위 모델인 Z270 XPOWER GAMING TITANUIM이나 Z270 GAMING M7와 비교해도 기본 기능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바탕화면의 제품명과, 좌측 상단에 있는 게임 부스트 버튼이 Z270 KRAIT GAMING은 On/Off만 정할 수 있는데.
상위 모델에선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메인보드에 달린 하드웨어 버튼과, 바이오스에서 조절하는 소프트웨어 방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지요. 다만 단계 조절 버튼이 없어도 기본적으로는 정상 작동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최대 값을 알아서 인식해 적용하기 때문에 오버클럭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물론 상위 모델 쪽이 극한 오버클럭을 하거나, 보다 세밀한 설정을 할 때는 유리하겠지요.
클릭 바이오스 상단에는 시계와 날짜, 게임 부스트와 XMP 버튼이 있고, 시스템의 현재 상태를 간단하게 표시한 목록과, 부팅 순서를 정하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아이콘을 마우스로 드래그하면 부팅 순서도 바뀝니다.
하단 중앙에는 실제로 설정하게 될 주요 항목들이 표시되고, 양 옆에는 대분류 메뉴가 나옵니다. 항목 설정에 들어가면 화면 우측에 도움말과 키보드 안내가 표시됩니다.
언어에선 영어 외에도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일부 전문 용어의 경우 아직 한국어로 번역이 안 된 것도 있으나, 사용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클릭 바이오스 5에서 새로 추가된 검색 기능입니다. 단순히 항목을 검색해서 표시해주는 게 아니라, 현재 설정 값과 변경 가능한 옵션, 해당 항목의 도움말까지 함께 볼 수 있어 설정을 빠르게 하고 싶을 때 매우 요긴합니다.
종료 메뉴를 고르거나 우측 최상단의 종료 버튼을 누르면 바이오스 설정이 바뀐 항목들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새로운 바이오스 설정을 적용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지요.
첫번째 메뉴인 셋팅에선 바이오스의 기본적인 설정이나 기능을 바꿉니다.
시스템 상태는 날짜와 시간, 현재 연결된 스토리지, CPU 정보를 보여줍니다.
하위 메뉴인 DMI 인포메이션입니다. 시스템 정보를 간단히 표시합니다.
고급 설정입니다.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전부 이곳에서 조절합니다.
첫번째 하위 메뉴인 PCI 하위 시스템 설정입니다. PCI 슬롯의 속도와 레이턴시 등을 설정합니다.
두번째 하위 메뉴인 ACPI 설정입니다. 전원 LED의 표시 형식을 고릅니다.
세번째 하위 메뉴인 통합 주변 장치입니다. 여기에서 내장 랜과 스토리지, 사운드의 사용 여부와 추가 옵션을 사용합니다. 스토리지의 경우 AHCI/레이드 모드와 핫 플러그의 사용 설정을 고르기도 합니다.
네번째 하위 메뉴인 통합 그래픽 구성입니다. 한국에서 실제로 쓰는 표현이라면 내장 그래픽 구성이라고 해야 되겠네요. CPU 내장 그래픽의 사용 설정과 멀티 모니터 지원을 설정합니다.
다섯번째 하위 메뉴인 USB 구성입니다. USB 컨트롤러의 사용 여부와 XHCI 핸드 오프, 레거시 USB 등의 옵션을 고릅니다.
여섯번째 하위 메뉴인 슈퍼 I/O 설정은 시리얼과 패러럴 포트처럼 슈퍼 IO 통합 칩에서 제공하는 포트를 설정합니다.
시리얼과 패러럴 포트는 하위 메뉴에서 세부 설정이 가능합니다.
일곱번째 하위 메뉴인 전원 관리 설정입니다. EuP 2013 표준이나 전원이 갑자기 차단됐을 때의 대처 방법 등이 있습니다.
여덞번째 하위 메뉴인 윈도우 OS 컨피그레이션입니다. 윈도우 설치에 관련된 옵션이 있는데 왼도우 8.1/10의 WHQL 지원, 윈도우 7 설치 전용 옵션 외에도 빠른 부팅을 기능의 사용 여부를 정합니다.
아홉번째 하위 메뉴인 웨이크업 이벤트 설정입니다.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시스템을 자동으로 켜지게 합니다.
다음 하위 메뉴는 시큐어 이레이즈+입니다. SSD를 골라서 자료를 완전히 삭제하는 기능인데요. 여기서 예를 누르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재시작되면서 자동으로 시큐어 이레이즈+ 모드로 진입합니다.
시큐어 이레이즈+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삭제하고 싶은 드라이브를 고르는 것입니다.
드라이브를 고르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다는 경고문이 뜹니다.
그리고 조금만 기다리면-
삭제가 끝납니다. 여기서 확인을 누르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재시작됩니다.
시큐어 이레이즈+는 사용 방법이 매우 간단하고 처리 과정도 빠르기에 SSD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근든지 쉽게 쓸 수 있지요. 바이오스에 내장된 것이나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시스템을 두어번 재부팅하면 것만으로 끝난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마지막 남은 고급 설정 메뉴입니다. 내장 랜의 상태를 확인하고 NIC 설정과 LED를 확인합니다.
다음은 OC 탭입니다. 말 그대로 오버클럭에 관련된 설정과 옵션을 조절합니다. CPU와 메모리, 주변 칩셋의 클럭과 전압, CPU와 메모리의 특수 기능은 모두 이곳에서 설정합니다. 오버클럭 모드는 노말과 엑스퍼트로 나뉘는데 노말은 보시는대로 간단한 설정이 가능하고.
엑스퍼트는 보다 세부화된 설정 옵션을 제공합니다. 본격적으로 오버클럭에 손을 대겠다 싶으면 당연히 엑스퍼트 모드를 써야 되겠지요.
고급 DRAM 구성은 램 타이밍을 설정합니다. 대부분의 값은 시스템이 자동으로 인식하는 오토로 설정돼 있습니다.
램 타이밍 외에도 메모리에 관련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DigiAll Power는 CPU 전원부에 관련된 옵션을 설정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 클럭을 달성하기 위해선 이곳의 옵션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CPU Loadline Calibration Cotrol은 CPU 전압 강하를 막아주는 옵션입니다. 모드 1부터 8까지의 값에 따라서 보정값을 더해줘 전압 강하를 줄여줍니다. 따라서 평소에는 이 기능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전압 강하가 일어난다고 판단될 때만 한단계씩 올려가며 테스트하면 됩니다. 제가 테스트했을 때는 전압 강하 때문에 오버클럭이 잘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상황은 없었네요.
화면 오른쪽에는 CPU 전압의 보정값이 그래프로 표시되며, 현재 선택한 값은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이런 세부 항목까지 한글화가 되어 있으니 오버클럭 실전에 적용하기가 매우 편합니다.
오버클럭킹의 하위 메뉴는 현재 장착된 부품의 주요 정보를 표시합니다. 이건 CPU 스펙.
CPU에서 지원하는 명령어 셋트나 기술을 알려줍니다.
메모리 SPD는 클럭과 제조사, 레이턴시를 확인하는 항목입니다.
CPU 상태에선 CPU 관련 기능을 켜고 끕니다. 하이퍼쓰레딩과 사용 코어의 수, VT 가상화와 각종 절전 기술, 터보 모드를 모두 여기에서 조절합니다. 극한 오버클럭으로 기록을 내길 원한다면 이런 부가 기능들은 끄고 최소한의 구성으로만 부팅하는 경우가 꽤 있지요.
다음 항목은 바이오스 업데이트 기능인 M-FLASH입니다. 이것도 SSD 시큐어 이레이즈+처럼 전용 모드로 재부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바이오스 파일이 담겨진 USB 메모리를 메인보드에 연결하고, 파일을 고른 후 확인 절차를 밟으면 바이오스 업데이트 과정은 끝납니다. 하이엔드 모델에선 바이오스에 진입하지 않아도 메인보드에 달린 버튼을 이용해서 바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우측 첫번째 메뉴는 OC 프로파일입니다. 바이오스 설정값을 프로파일로 만들어 관리하고, USB에 설정 값을 저장하거나 불러오는 기능이지요.
저장 날짜와 바이오스 버전, 이름을 지정할 수 있기에 프로파일을 관리하기가 편합니다.
우측 두번째 메뉴인 하드웨어 모니터에선 CPU와 시스템의 현재 온도와 쿨링팬의 회전 속도, 전압을 모니터링합니다. 또 시스템 온도와 쿨링팬의 회전 속도를 연계해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변경되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보드 익스플로러는 현재 메인보드에 장착되거나 연결된 부품들을 보여줍니다.
SATA 포트는 물론이고
백패널에 어떤 제품이 연결됐는지도 확인 가능합니다.
클릭 바이오스 상단의 전환 버튼이나 F7 키를 누르면 EZ 모드나 어드밴스드 모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게임 부스트와 부팅 순서 설정 등의 상단 메뉴는 유지하고, 복잡한 설정 대신 간단하게 시스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첫번째 탭은 CPU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두번째 메뉴는 메모리입니다. 각각의 슬롯에 연결된 메모리의 용량과 클럭, 전압, XMP 적용 여부가 표시됩니다.
스토리지입니다. 각각의 포트와 슬롯에 어떤 제품이 장착됐는지, 용량은 얼마인지를 확인 가능하며, 핫플러그와 작동 모드를 알려줍니다.
팬 인포는 현재 CPU/시스템의 온도와 여기에 연동돼 작동하는 쿨링팬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버튼을 누르면 회전 속도를 바꿔줄 수 있습니다.
도움말은 조작 버튼의 역할을 표시합니다.
좌측 아래쪽의 M 플래시와 하드웨어 모니터는 어드밴스드 모드에서 이미 봤던 기능이지요. 즐겨 사용하는 기능은 즐겨찾기에 추가해두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래쪽에는 추가 기능의 바로가기가 몇개 있습니다. M.2 Gene는 레이드 모드를 설정해주며.
바이오스 로그 리뷰는 바이오스 설정 화면에 진입한 후, 어떤 항목이 바뀌었는지를 보여줍니다.
MSI 메인보드 번들 프로그램
메인보드는 드라이버나 깔면 되지 리소스를 차지하고 시스템 반응 속도를 떨어트리는 번들 프로그램은 굳이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사실 번들 프로그램이야 부가 기능을 위한 것이니 필수는 아니지요. 허나 RGB LED 튜닝이나 VR 모드, 윈도우에서의 오버클럭 설정과 모니터링을 위해선 번들 프로그램이 꼭 필요합니다.
MSI 200 시리즈 메인보드의 번들 제공 프로그램은 지난달에 나온 버전에서 리소스 점유율을 줄이고 부팅 시 부팅 시 반응 속도를 개선했다고 하네요. MSI 게이밍 앱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원래 유료로 판매하는 프로그램도 번들로 제공합니다. MSI 메인보드에선 WTFast와 XSplit 게임캐스터를 쓸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와 스트리밍에 특화된 프로그램들이지요.
설치 CD는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 유틸리티로 나눠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 설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많은 유틸리티와 소프트웨어 중에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설치할 수 있지요.
제공하는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의 버전도 보여줍니다.
드라이버는 한번에 묶어 설치합니다. 메인보드에 따라 필요한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CPU, 메인보드, 메모리, 그래픽의 정보를 확인하고 간단한 벤치마크까지 제공하는 CPU-Z는 CPU 테스트의 필수 프로그램이지요. MSI 게이밍 로고를 넣은 커스텀 버전을 제공합니다.
게임 화면에 미리 지정해둔 동영상을 오버레이 표시하는 드래곤 아이입니다. 유튜브와 트위치에 올라온 영상이라면 무엇이든 보여주지요. 표시 위치와 크기, 투명도 조절 옵션이 있으며, 단축키로 표시를 켜고 끕니다.
오버클럭 관련 설정과 모니터링을 윈도우로 가져온 커맨드 센터입니다. 현재 시스템 온도와 클럭, 쿨링팬의 작동 상황을 보여주며.
어드밴스드 항목에선 전압을 설정하기도 합니다. 극한 오버클럭에선 우선 윈도우 포스팅에 성공한 후, 윈도우에서 클럭을 조금씩 올려가며 기록을 세우는 방법도 쓰곤 하지요.
쿨링팬의 모니터링과 설정입니다. 스마트 모드는 시스템이 쿨링팬 회전 속도를 스스로 조절하며.
매뉴얼 모드에선 사용자가 직접 설정합니다.
램 타이밍도 커맨드 센터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내장 센서를 통해 모니터링하는 온도 상황입니다. 현재 연결된 쿨링 팬의 상태도 보여주네요.
전압, 쿨링팬 속도, 온도의 변화 상태를 기록하고 모니터링합니다.
온도, 쿨링팬 회전 속도, 전압이 특정 값에 도달했을 때 경고하도록 설정하는 옵션입니다.
모바일 컨트롤입니다.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메인보드 설정을 변경 가능합니다.
메인보드의 현 상황을 요약한 페이지입니다.
CPU 정보를 보여주는 페이지입니다.
메모리 정보를 보여주는 페이지입니다. 타이밍 테이블도 함께 보여주네요.
하드웨머 모니터에서 보여주는 전압, 온도, 쿨링팬 속도입니다.
DRAM 메모리와 내장 그래픽 탭입니다. 메모리 클럭과 내장 그래픽의 배수, 전압을 설정합니다.
게임 부스트입니다. 이건 크레이트 게이밍이라 기본적인 기능만 있는거고, 메인보드에 게임 부스트 스위치가 있는 경우 보다 상세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커맨드 센터가 좀 더 본격적인 튜닝 유틸리티라면 게이밍 앱은 간단한 설정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OC 모드, 게이밍 모드, 사일런트 모드의 3가지 프리셋에 따라 CPU의 클럭을 조절하며, 메인보드의 부가 기능을 설정하는 기능도 여기에 있습니다.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볼까요?
LED 메뉴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메인보드에 연결된 LED 스트립의 발광 색상과 방식을 조절합니다. 물론 MSI의 게이밍 시리즈 제품군에서만 조절이 가능하지요.
게임 화면에 OSD를 오버레이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CPU 점유율과 각종 상태, fps 중 원하는 것만 고르면 됩니다.
지원하는 타이틀의 수가 한정된 건 약간 아쉽네요. 그래도 인지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꽤 많습니다.
아이 레스트는 각각의 모드에 따라 화면의 표시 색상을 바꿔주는 소프트웨어 보정 기능입니다.
커스터마이즈에선 감마와 레벨, 밝기, 컨트라스트를 삼원색에 맞춰 임의대로 조절 가능합니다.
게이밍 핫키는 단축키를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매크로 지니는 단축키를 원하는대로 만들고 관리하는 항목입니ㅏㄷ.
윈도우 기능을 불러오거나 멀티미디어 기능을 따로 할당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저장하고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로그인 키.
MSI의 프로그램이나 각종 모드를 단축키로 등록하는 기능입니다.
마우스도 매크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선 DPI 조절과 테스트 공간도 제공하네요.
VR 최적화는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활성화됩니다. 최적화 작업은 메인보드에 장착된 VR 레디 칩에서 수행합니다.
성능 가속 기능인 X 부스트입니다. 각각의 용도에 맞춰 기본 프리셋을 제공하며.
USB 스토리지의 성능을 직접 가속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킬러 랜은 킬러 네트워크 매니저에 대역폭이나 속도 조절 기능이 있으나, 인텔 랜은 그게 없지요. 대신 MSI 메인보드에선 게이밍 랜 매니저 프로그램으로 킬러 네트워크 매니저와 같은 기능을 쓰도록 해줍니다.
애플리케이션별로 우선도를 지정하고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를 지정합니다. 속도별로 정렬도 가능합니다.
네트워크 점유율별로 애플리케션을 정렬하고, 전체 사용량을 보여줍니다.
인터넷 속도 테스트 기능입니다. 국내 테스트 서버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니, 체감 속도와는 좀 차이가 있을 듯 싶네요.
부가 기능에선 IP 차단이나 RWN 확장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네트워크 컨트롤러의 정보입니다.
여분의 메모리를 램디스크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램디스크 유틸리티입니다. 인터넷이나 포토샵 등의 스크래치 폴더로 지정하면 프로그램을 보다 쾌적하게 쓰겠지요.
이처럼 번들 프로그램의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일일이 업데이트를 관리하는 것도 고역이겠지요. 그래서 통합 업데이트 매니저인 라이브 업데이트 6가 있습니다.
스마트 툴입니다. 윈도우 7용 부팅 디스크를 만들어줍니다.
MSI와 협업 관계인 회사들의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스틸시리즈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스틸시리즈 엔진 3에서 프로파일을 관리하면 되지요.
나히믹 사운드입니다. 오디오에선 저음과 고음의 확장, 가상 서라운드를 비롯한 각종 음장 효과를 적용 가능하며.
마이크는 녹음에 관련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문적인 녹음이 아니더라도 게임 스트리밍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MSI 200 시리즈 메인보드의 상세 소개와 성능에 대해선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카비레이크를 5GHz로? MSI 200 시리즈 메인보드 https://gigglehd.com/gg/643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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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뭘 변경한지 까먹어서 한참 뒤지다가 못찾고 찝찝했는데 로그가 생기다니 편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