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https://hwbusters.com/peripherals/corsair-k100-air-wireless-mechanical-keyboard-review/)
부족하고 전문적이지 않기 때문에 객관적인척 하기보다는 그냥 주관적으로 간단하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40만원대의 키보드입니다. 저 키높이에 기계식 키보드라고 하더라구요.
왠만큼 키보드에 열정 넘치거나 돈이 넘치지 않으면 버거운 녀석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펜터그래프 키보드(노트북키보드처럼 얇은)와 동일한 키 높이와 비슷한 키감을 가진 키보드이거든요.
아마도 이것때문에 구매후 방출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습니다.(일반 기계식과 비교하면 키압(65g)이 높습니다.)
전 중고로 20 중후반쯤에 업어왔습니다.
왜냐면 전 펜터그래프 마니아거든요.
남들 다 기계식 키보드 쓸때 혼자 아이락스(펜터그래프)로 버티다.
최근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을 사봤으나. 그것도 맘에 안들어 이걸로 넘어왔습니다.(키압이 좀 낮더라구요.)
국내 공식 유통사 통해서 구입하는 사람도 있고.
직구로 구입하는 사람도 있으니 중고 구입하실때는 정발인지 확인하셔야될것 같습니다.
호환 기기는
윈도우® PC, 애플 맥®, Microsoft Xbox One* Microsoft Xbox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 4, 플레이스테이션 5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스는 튼튼한 편입니다.만. 높이가 높아서 가지고 다니기 불편합니다.(전 높이를 절반 잘라 갖고 다니고 있습니다
모양이 이상하게 변했지만 기능이 중요합니다.
기본 제공품은
키보드 본체(맘에듬)
키 덥개(가격에 비해 별로임)
USB선(1.8m 페브릭 A2C) 맘에듬
무선 리시버(맘에듬)
매뉴얼 입니다.
위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상판 하판 모두 알루미늄 입니다.
상당히 탄탄한 느낌입니다.
키보드 글자에서 LED 빛이 나옵니다.
① 멀티미디어 버튼및 휠입니다.
저는 잘 안쓰는 기능이지만.
맨위의 휠은 볼륨조절 말고 화면 스크롤로 쓸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휠 동작 느낌은 싸구려 프라스틱 돌리는 느낌이라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가격이 나가는 키보드인데 금속으로 만들어서 스피너처럼 오래 돌게 만들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② 키보드 상태 디스플레이 창입니다.
기스가 잘난다는 평입니다.(하아 할말 하않)
기스방지를 위해 핸드폰 보호필름을 붙였는데 어우 보시는것처럼 기포 투성이가 되었습니다.
밝기는 너무 밝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고 적당하다고 느껴집니다.
무선, 암호화, 배터리, 매크로, Num Lock, Caps Lock, 스크롤 잠금, WINDOWS 잠금 등이 표시됩니다.
여기에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키보드 LED를 끄면 얘도 대부분 표시내용이 꺼집니다.(캡스락 남락표시까지 꺼지면 어쩌라고.)
③ 프로파일 선택버튼, LED패턴변경및 밝기, 윈도우키 비활성 키입니다.
윈도우 비활성키를 꾸욱 누르면 매크로 기록 키로 동작합니다.
④ 매크로 및 접속 기기 선택버튼입니다.
(유선, 무선리시버 자동선택 또는 토글), 블루투스(3개) 연결이 가능합니다.
자체 배터리가 있어서 무선으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다만 맘에 안드는건 접속기기를 바꿀때 FN키를 눌러야되는데 오른쪽에 위치해서 누르기 좀 불편합니다.
FN키가 왼쪽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매크로는 키보드 자체 매크로가 있고,
아이큐브 프로그램을 통한 매크로가 있습니다.
저 4개 버튼 말고도 사용자 키로도 매크로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키보드 자체인지 아이큐브 통해서인지는 확실하지 않음)
뒷판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뒷판 역시 알루미늄 입니다.
앞뒤 알루미늄이라 좀 묵찍한 편입니다.
① 전원 버튼입니다.
② USB 입니다.
키보드 연결 및 충전용으로 사용합니다.
③ 무선 리시버 및 수납함입니다.
수납시 좀 헐렁하며 딱 들어가지 않습니다.
로지텍꺼를 실수로 껴봤는데 지꺼보다 딱 맞습니다.(어쩌자고 ?)
조만간 천 테이프로 안쪽에 덧대볼까 생각중입니다.
③ 2단 높이 조절 다리입니다.
본인은 싫어해서 안씁니다.
④ 미끄럼 방지용 고무입니다.
보증이 끝나고 밧데리나 기타 분해해야될 필요가 있을때 상당한 난이도가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밧데리가 오래쓰는 녀석이길 기원해봅니다.
네임펜 옆에 뒀을때 높이입니다.
체리 독자규격의 울트라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를 썼다고 하는데.
상당히 낮습니다.
같은 스위치를 쓰는 [Cherry KW X ULP 울트라 슬림 무선 기계식 키보드] 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낮은스타일 좋아합니다.
키감은 상당히 쫀쫀한 편입니다.(65g)
기계식 좋아하시는분들은 위 그래프 모양처럼 처음 저항이 세서 꾸욱 누르면 툭 들어가는 느낌이라 안좋아하실수 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것때문에 중고로 방출하시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키 높이이지만.
여기에는 커다란 문제가 있습니다.
일반 기계식키보드와는 다르게 키캡을 뽑지 못한다는것(또는 상당히 고난이도)과 상당히 고가라는 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키캡에 문제가 생기면 커세어에 AS 맏기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보증 외라면 추가 눈물 지출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또한 이로인해 청소 또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펜타그래프를 많이 써본 결과 저 키캡아래쪽에는 기름과 땀이 뭉친 찐득한것이 들러붙기도 하고
키캡과 스위치 사이에 먼지가 많이 들어가거든요.
사실 이걸로 인해 구매에 망설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걍 조심해서 쓰자는 결론으로 사무실용도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빨리 용자분께서 쉽게 키캡 분해법을 가이드해 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얘 키캡 쉽게 분해하는법 나온곳 아시면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ABS 재질로 표면에 인쇄되어 있는 방식이라 합니다.
따로 키캡 파는곳도 없고 나중에 난감한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직접 녹음한 타건음입니다.
컴터로는 실제 소리보다 작고 핸드폰 이어폰으로 볼륨 70% 정도면 비슷한것 같습니다.
타건음은 좀 높은 자라라락 하는 소리가 납니다.
일반 기계식 키보드보다는 약간 날카로운 소리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적축보다 소리가 더 나는것 같습니다.
가슴이 옹졸해지는 키보드 덥개입니다.
40만원짜리에 이 퀄리티 실화인가.
네모부분은 USB 선때문에 잘라내야 했습니다.
아이 큐브 프로그램 입니다.
엥 시스템 정보 프로그램 아니냐고요 ?
얘가 첨부터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붉게 칠한 박스 보이십니까 ?
네 인터넷 없는(보안환경)곳 에서는 커세어 키보드 제어가 불가능합니다.(야이씨 !!!)
첨부터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저것 설정하면서 놀았었는데 인터넷 연결 끊어지고 저렇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래머 누구인지 모르겠는데 횩해주고 싶네요.
그외 그림처럼 GPU나 CPU 정보창 보는 데시보드는 참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핸드폰의 위젯처럼 바탕화면에 몆몆항목은 표시되게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크로, RGB 설정하고 싶은데 올해는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총평
펜타그래프 마니아에게는 상당히 맘에드는 물건.(낮은 키보드)
근데 "이돈주고 이거 사느니 걍 펜타그래프 2~3개 쓰지" 라는 생각드는 물건
기계식 키보드 마니아들은 구매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함.(키압과 키감이 가장 큰듯)
가격 완전 사악.
청소 ? 상당한 난이도일것으로 생각됨.
보증기간 이후가 걱정되는 키보드.
키압을 조금 낮추고, 가격을 낮추고, 키캡분리가 쉽게 되기 전에는 대중화는 힘들어보임.
감사합니다.
뭐 청소나 커세어 프로그램이야 포기하고 쓰지만 가격은 한숨만 나오는군요. 그래봤자 키보드인데 40만원이라니. 그거 반값이어도 비싸다고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