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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미니! 리뷰에서 이어집니다.

 

이제 1주일 즈음 썼을까요.

 

방금 전 세기의 발견을 했기 때문에 

후기의 후기를 쓰려고 마음먹었습니다.

 

1. 평범한 버그입니다.

_{뭐야 돌려줘요 내 시간 노력}

 

 

 

제품 판매 페이지를 보면 이런 설명이 있습니다.

 

가상램을 추가로 줄 수 있다는 평범한 중국제 안드로이드 기기 유행인데, 

 

 

설정을 누르면 튕겼거든요.

 

저는 기능이 미실장되어있거나 일부러 막은 줄만 알았거든요.

 

근데 유튜브 뒤적거리니까 어제 올라온 영상 중에

 

일본 리뷰인데 설정 란이 보이더라구요.

 

에이...에이...

진짜...?

 

그래서 설정에서 언어를 일본어로 바꾸고서 

 

MemFusion 기능에 접근해봤는데요.

 

 

 

아. 되네요.

 

올도큐브야... 이게 무슨 일이니...

 

설정을 바꾸면 재부팅됩니다.

 

 

재부팅 이후 

 

4+4로 잘 설정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면?

 

MemFusion 들어가면 다시 튕깁니다.

 

그래도

 

시스템 쪽에서 반영된 걸 확인 가능합니다.

 

 

 

그래서 허위광고 디스풋 걸려다가 버그리포팅으로 선회했다는 내용으로 셀러에게 챗을 보냈는데요.

 

 

- 와! 유튜브 아시는구나!     

- 몰?루

 

황금방패에게 막혔습니다. 비리비리하네요.

 

잠만 근데 왜 Now를 know라고 적었죠...

황금방패가 제 손가락을 검열했군요.

 

 

위에까지가 핵심(?) 내용이고요.

 

이제 후기 보강 사항입니다.

 

 

 

2. 이어폰 학살자 

 

이 태블릿엔 이어폰 단자가 있는데요.

좌측 상단에 있어요.

 

저는 이게 어떻게 꽂히는지는 생각을 안했는데, 

가로 파지 시 수직 하단방향으로 모서리에 꽂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우... 쉽지 않습니다. ㄱ 자 어댑터 필수인가 봅니다.

 

 

 

3.  빌드 퀄리티. 

좀 써보니까 알겠는데 이거 전면 패널은 분명 평균 이상 하는 lcd가 맞습니다.

유리고요.

 

(작품 명 가랏손가락)

 

 

아무튼 모서리 찍어놓은 건데, 측면 프레임이 액정보다 정말 약간 튀어나와 있어서 보호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요.

 

이거, 전면부 접착이 잘 안되어있습니다. 일부 지점 누르면 작게 쩌적(혹은 찌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단언컨대 드라이기로 좀 지지고서 빨판으로 살짝만 당겨도 쑥 뽑혀나올겁니다.

 

이부분이 좀 아쉽더라구요. 얇은 3M 양면 테이프만 있었어도 재단해다가 직접 붙이고 싶을 정도입니다.

 

 

 

4. 더블 탭 투 낫띵

 

 

But Everything... 

 

노크온은 없어도 이거 쓰면 그나마 낫습니다.

 

 

노크오프 어플 써봤는데 구리더라구요.

필요하시면 그냥 별도 런처를 쓰시길 바랍니다.

 

 

5. 아아 이것은 유에프..ㅇ...ㅔ스라는 것이다.

 

 

※미확인 비행 스토리지 아닙니다

 

2.1 버전인데 꽤 빠르더라구요. 

쓰기는 좀 느리긴 합니다.

그래도 내부에서 앱 설치 로딩은 충분히 빠르겠다 싶었네요.

 

외장메모리 속도 테스트는

 

대충 쓰기/읽기 60/90 정도 나옵니다. 

평범하군요. USB 2.0 에 물려놓지는 않았네요.

 

 

 

6. 컨텐츠 소모용

 

 

복붙 귀찮아서 스크린샷으로 옮겨왔습니다...

 

 

 

저려미 이북리더로 최상의 선택지입니다.

느슨해진 정은이가 긴장할 정도!

 

 

내장 메모리 기준 PDF 로딩 속도도 충분히 빠르더군요.

 

 

 

6.5 

 

다수 영상 유튜브 최대 화질 720p 제한

논란일자 몰라

 

코덱문제로 추정됩니다.

삼성 구형 기종들은 미지원해도 2K 잘만 띄워주는데

 

아플미니의 AP인

T606 같은 경우 재생스펙이 

H264, H.265 1080P 까지거든요.

 

그래서 VP9, AV1 옵션이 안뜨는 걸로 보입니다.

아니 그러면 264로 띄워주면 되는 거 아니냐구요...

 

당연히 웹브라우저에서는 잘만 나옵니다.

 

올도큐브가 일해줘야 할텐데요.

 

 

7. 배터리 

 

 

와이파이 상태라 그런지 오래 갑니다.

4000mah 치고 괜찮습니다.

 

대기시간 없으면 유튜브나 웹서핑 7시간 반 정도는 하겠더라구요. 

 

긴 건 아닌데... lte 추가되면 10% 더 까일테고요.

 

그래도 짧진 않습니다.

 

 

8. 강화유리 필름

 

 

오는 중입니다. 호환된다길래 무지성 구매했는데

안되면 그날부로 저는 제주도산 조커가 되는 겁니다...

Why are you So serious?

 

도착하면 여기 부분에 보강해서 작성합니다.

 

 

9. 음악은 으악

 

이걸로 음감할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유튜브 캐논 변주곡 듣는데 3분 들으니 귀가 아프더라구요.

 

사람 말소리는 또 괜찮습니다.

 

 

10. 밥 주는 법

 

충전은 5V 2A 충전기가 따로 없을 시

안전빵으로 컴퓨터 usb 포트에 연결해서 합시다.

그러면 충전으로 고장 날 일이 보통은 없습니다.

 

 

 

그럼 저는 자러 가겠습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