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710+ 키보드를 사용중입니다. (갈축)
사용한지 10~12년이 넘었는데
이 키보드의 결함이 조금만 키를 자주 누르다보면 ( 피시방의 분노조절장애자처럼 키를 뚜드려부수듯이 안눌러도... 그냥 장문 타이핑 조금 빠르게 열심히 치다보면 어느샌가 키캡이 빠져버리는... 시간이지나면서 추가로 자주안쓰는 키캡들도 조금만 빠르게 타이핑하면 하나둘씩 빠져버리게되고 ... )
키캡이 금방빠져버리고 키캡아래에 스위치에 결합되는부분에 금이 생기고 잘 깨지고... ( 구입 2달만에... )
잘 빠지는 키캡을 잘 안빠지고 자주 안누르는 키캡으로 돌려막기식으로 바꿔서 사용하다가
최근에 중고장터에서 ( 어떻게 새제품 정품키캡이 여기까지 왔나 생각이들지만 키보드 단종이되고나서 남은 재고들이 여기저기로 흘러들어간것같은...?? ) 구하게되고 ( 가격이 비싸지만... )
교체하고 안에 먼지들 청소가 보니 완전 새키보드가 되어버렸습니다.
키캡하나바꿨을뿐인데 눈에 보이는 비주얼뿐만아니라..
키감이나 키를 손에 얹었을때의 매끈거림과 눌렀을때의 쫀득한 키감이 좀더 선명해진느낌이...??
새로 교체한 키캡은 스위치에 껼때 힘을 줘서 한번더 꾸욱 눌러줘야 완벽히 들어가는게
예전에 키캡과 다르게 헐렁거리고 가볍게 들어가는느낌과 다르고 확실히 견고하고 들어가고 가볍고 흔들거림없이
눌러지는게 키캡빠짐이나 금,깨짐없이 오래쓸것같네요 ( 처음구입하고 AS센터에서 말했을때 제품을 새로 구입해서 교체하는것밖에없다고 말을했었는데 언제인지 모르지만 교체용키캡이 나왔던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