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민하던 GPD WIN3를 구했습니다.
사실 출시할 시점에 상당히 고민하였지만 가격과 GPD 제품은 나오자마자 꼭 구매하면 이슈를 몰고 다녀서 좀 기다렷다 중고로 적당히 살만하면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적당한 시점이 온거 같아 약 한달간의 존버를 통하여 중고로 대려 왔습니다.
사양은 i7-1165 G7 + 16GB +1TB 제품으로 액정이 720p 이다보니 내장 그래픽으로 적당히 RPG 게임을 즐기기 적당할거 같았습니다. 실제로 젠북을 사용할때도 i5 + 8Gb 임에도 충분히 할만한 프레임으로 툼레이더를 즐겻으니요.
중고로 산다고 잠복을 하다보니 뭔가 적당한걸 찾긴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게 구해온거 같습니다.
특히 이 독이 생각보다 비싸서 ... 이거저거 하면 액세서리 값만 10만원을 써야하니 그냥 같이 있는걸 찾았습니다.
GPD WIN3 는 독이 없음 정말 불편 하거든요.
기존 윈 시리즈와 달리 슬라이드 액정과 터치 키보드를 탑재하였고 지문 인식도 있습니다.
다만 조이스틱이 대칭이 되어 게임에 따라서는 좀 불편하긴 합니다.
키보드도 터치식이라 말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Aya neo와 같이 가상키보드만 사용해야 하는것 보다는 그래도 괜찮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하단부에는 썬더볼트 단자가 있어 EGPU를 사용가능하지만 단점으로 독에 끼면 이걸 못써서.. 참 애매합니다.
차라리 상단부에 추가로 하나 더 넣어줫으면 싶어요.
게임 특성 노트북? umpc 답게 스위치로 조이스틱 모드를 변경 가능하며 마우스 모드일 시 조이스틱을 움직이고 트리거를 눌러 마우스 대체가 되는데 생각보다 쓸만 합니다.
상단에는 전원부랑 볼륨 3.5파이 오디오 단자가 있습니다.
크 보는것 만으로도 참 이쁘지 않나요.
아 물론 공대감성 있는분만요 ㅋㅅㅋ
특히나 독에 도킹된 상태면
상당히 이쁩니다.
슬라이딩 형태로 UX처럼 탁! 하고 올라가는게 아니라서 불편하다는 분도 있지만 저는 사용하는데 오히려 더 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하는 위치로 움직이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이것도 편하게 볼 수도 있거든요.
아 독은 그냥 c충전단자 hdmi usb3.0 lan 포트가 있는데 제가 구매한 윈3는 ax220이 탑제되어서 WIFI6E 사용이 가능해서 전 크게 사용하진 않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