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에 낚여 홀연히 구매한 p11 의 개봉기 부터 약 2주간의 사용기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블로그와 달리 별도로 작성하는 글 입니다.)
우선 전 이걸 약 14만원 + 케이스와 강화유리를 16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더 떨어질 것은 알았지만 아무리 봐도 그당시 구매를 하지 않으면 상당히 배송이 늦어질것 같아서 말이지요.
또한 이 정도의 사양이라면 4 + 64 정도가 적당하리라 생각하여 망설임 없이 구매하였습니다.
배송 자체는 약 10일 정도? 만에 배송 받았습니다.
한국 자체로는 빠르게 들어왔지만 통관이 좀 시간이 걸린편 이였습니다.
구매한 제품이 다행이 잘 도착 하였습니다.
전 글로벌판으로 개봉된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포장 자체는 뭐랄까 중국한 제품이기는 하나 그래도 신경쓴 제품임이 느껴 지는것이 뒷쪽을 보면 노트북 처럼 구성하였습니다.
구성품은 설명서와 트레이 핀, 20W 충전기와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참고로 셀러에 따라 돼지코를 제공하지만 저는 받지 못하였습니다.
(사용할 일도 없어서 상관 없지만요)
제품을 받으면 상당히 깔끔한 전면
투톤의 뒷면을 보여줍니다.
저 윗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생각보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패드를 잡았을때 그립감에 좀더 좋아습니다.
이는 알류미늄 같이 금속으로만 하면 개인적으로 잘 미끄러져 약간 불편함이 느껴지기도 하여 상당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로 인하여 갤탭과 아이패드는 별도 필름을 부착하여 사용중 입니다.)
레노버 페밀리 룩인 상단에 로고 입니다.
샤오미나 화웨이 같이 나! 이회사 제품이야!!! 하는게 아니라 다행인거 같아요.
.....진짜 진심 입니다.
후면 1300w 의 카메라지만 뭐.. 패드에서 궂이 이걸로 사진을 찍을일이 있을까 합니다.
다만 플래쉬는 상당히 밝은편이라 나름 편리합니다.
선생님 10만원대 패드에 돌비 사운드에요! 거기다 양쪽 서라운드 라구요.!
이게 상당히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저가형은 한쪽에서만 나오는것과 비교하면 천지 차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체급을 막 넘을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것은 아니고 적당히 사용할만한데 서라운드 양쪽에 스피커! 총 4곳에서 소리가 나온다! 정도 입니다.
별도 키보드 케이스를 구매하면 노트북 처럼 사용이 가능하나 보통 10만원을 주어야 키보드를 구매할 수 있으니 딱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하단부 c 단자 (허브 사용가능) + 스피커 2개
상단 2개의 스피커와 전원 그리고 오른쪽에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와 크기 비교 인데 손 기름때는 그냥 무시해 주세요.
주로 회사에서 회의 할때나 알고리즘 끄적일때 사용해서 그래요! 그래도 나름 하루에 한번 세정 티슈로 닦아 줍니다.
같은 11인치 이지만 비율에서 오는 느낌 때문에 아이패드가 더 커보입니다.
뭐랄까 p11은 키큰 마른친구 아이패드는 키는 보통이고 약간 통통한 느낌입니다.
스탠드에 장착하면 요런 느낌으로 상당히 느낌이 다른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드디어 전원을 키는 모습입니다.!
전 롬을 총 2개 포맷을 3번 하였습니다.
글로벌 -> 셀룰러 -> 로케일 설정을 진행하였는데 그때마다...후
아 참고로 글로벌 롬 보다는 셀룰러 롬이 확실히 버그나 사용성 면에서는 좋은듯 합니다.
글로벌 롬에서는 유튜브가 2k가 화면이 안나오거나 버벅이는게 있었다면 셀룰러 롬은 확실히 이런면이 개선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p11에서 가장 사용할 때 좋았던건 데스크 모드 입니다.
물론 삼성 덱스처럼 엄청 빠릿하거나 (성능에서 오는) 해상도 지원 부분에서는 약간 아쉬움을 주었지만 사용함에 있어서는 상당히 편리함을 주었습니다.
일반 모드도 뭐 나쁘지 않은 수준을 보여 주었구요.
그리고 영상용으로 구매하신 분들을 위한 간단한 시야각 테스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야각도 상당히 준수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결론은 자잘한 아쉬움은 있지만 이걸 가격이 모두 커버해 줍니다.
단순 미디어 용도라면 이걸 따라올 가성비 패드가 당분간 나오지 못할거 같아요.
1. 개봉기: https://blog.naver.com/ehddudasd/222494218310
2. 사용기: https://blog.naver.com/ehddudasd/222510183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