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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3673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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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마침내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데스크탑 버전, 코멧레이크-S를 내놓았습니다. 전작인 9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되기 시작한 것이 2018년 10월, 모든 라인업을 갖춘 것은 대충 1년 전의 일이니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출시가 늦은 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신제품이 늦었다는 느낌이 들고, 그마저도 새로움이 느껴지지 않는 걸까요? 그건 지난 몇 년 동안 인텔이 보여준 답답한 모습 때문일 겁니다. 14nm 공정을 대체할 새로운 공정의 개발은 지지부진하고, 무슨 레이크라고 이름은 계속 바뀌었으나 아키텍처의 근본은 여전히 스카이레이크입니다. 이번에 나온 코멧레이크 역시 예외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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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재탕이면 어떻고 삼탕이면 어떻습니까. 사골 한 솥을 펄펄 끓여서 몇 그릇을 내가도 여전히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오고, 거기서 깊은 국물이 느껴진다면 여전히 현역이죠. 스펙을 훝어보고 또 14nm나며 실망하는 건 어쩔 수 없으나, 그렇다고 성능도 확인하지 않은 채로 구닥다리를 재탕한 물건 취급해선 안될 일입니다. 그래서 데스크탑용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멧레이크-S의 성능을 확인한 후에 판단하기로 했는데요. 테스트가 끝난 지금은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텔의 사골에서 아직 국물이 나오는 건 분명하지만, 굳이 이 돈을 주고 사먹을 필요가 있는건가 싶네요. 

 

 

코멧레이크, 인텔 코어 i5-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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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멧레이크의 라인업은 넓습니다. 아래로는 코어 i3부터 위로는 코어 i9가 우선 발표됐으며, 국내 시장에는 코어 i5, i7, i9에서 각각 한 가지 모델이 출시됩니다. 공식적인 경로로 제공 받았다면 이거 세개를 모두 테스트했을지도 모르겠으나, 언제나 그렇듯 그쪽에선 도움을 받은 건 없고요. 비공식적인 경로로 코어 i5-10400 하나만 진행했습니다. 그것도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바쁘다보니 출시 당일에서야 겨우 받았네요. 그래서 사진을 성의있게 찍을 여유가 없었고, 테스트도 많은 양을 진행하진 못하고 간단하게 줄였습니다. 하지만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대략적인 수준을 파악할만한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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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5-10400 프로세서는 인텔의 코어 i5-9400, 코어 i5-9400F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입니다. 커피레이크 리프레시에서 코멧레이크로 오면서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코어/스레드 구성이겠지요? 6코어 6스레드가 6코어 12스레드로 늘어났고, 그 만큼 멀티스레드 성능이 나아졌으리라 기대하게 됩니다. 싱글스레드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2.9GHz의 기본 클럭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부스트 클럭이 4.1GHz에서 4.3GHz로 올랐거든요. 또 L3 캐시 메모리도 9MB에서 12MB로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싱글스레드와 멀티스레드를 비롯한 전체적인 성능이 모두 9세대보다 높아졌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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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대로인 부분도 있습니다. 14nm 공정과 65W TDP는 9세대 그대로입니다. 메모리 클럭 지원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그건 상위 모델에만 한정된 이야기고요. 코어 i5는 여전히 DDR4 2666MHz입니다. 사실 변화 없이 그대로라면 오히려 낫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소켓은 LGA 1200으로 바뀌었고, 메인보드 칩셋은 400 시리즈가 됐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8/9세대 프로세서를 위한 300 시리즈 칩셋과 LGA 1151 소켓에서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쓰지 못합니다.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쓰겠다면 CPU 뿐만 아니라 메인보드까지 함께 바꿔야 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초기 도입 비용이 꽤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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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9세대 코어 프로세서보다 더 높은 성능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만 스펙만 봐도 뻔히 보입니다. 하지만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평가할 때 중요한 건 9세대와의 비교가 아닙니다. 현재 CPU 시장에서 비슷한 가격대에 판매되는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얼마나 높은 경쟁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해야 합니다. 코어 i5-10400의 가격은 25만원 정도. 지금은 출시 초기이니 가격이 안정화되면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20만원에 판매되는 라이젠 5 3600과 15만원에 판매되는 라이젠 3 3300X, 그리고 기존의 9세대 제품이자 18만원 선에 팔리는 코어 i5-9400F와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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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테스트 환경은 앞서 진행했던 라이젠 3 3300X, 라이젠 3 3100의 테스트와 같습니다. 각각 시스템의 메모리 클럭은 CPU에서 지원하는 상한선에 맞춰 AMD 라이젠은 DDR4-3200,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DDR4-2666로 설정했습니다. 용량은 양쪽 모두 똑같이 16GB 듀얼 채널입니다.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RTX 2080 Ti며, 윈도우는 현재 공개된 최신 정식 버전인 윈도우 10 1909를 사용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에 올렸던 글을 참조하세요. [보급형 시장 평정. AMD 라이젠 3 3100, 라이젠 3 3300X https://gigglehd.com/gg/7256371 ] 코어 i5-10400만 새로 테스트해서 여기에 붙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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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결과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코어 i5-10400은 코어 i5-9400보다 분명 더 높은 성능을 내 줍니다. 더 높아진 부스트 클럭과 늘어난 L3 캐시 용량 덕분에 싱글스레드 성능이 향상됐고, 6코어에 하이퍼스레딩을 더하면서 멀티스레드 성능 역시 크게 개선됐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성공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룬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경쟁 상대인 AMD가 끼어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코어 i5-10400의 성능은 라이젠 5 3600와 비슷한 수준일 뿐이며, 때로는 라이젠 3 3300X보다도 낮은 성능을 보여줄 때도 있습니다. 일부 게임에선 더 높은 결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인상적인 수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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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 17.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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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 19.01.64 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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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 19.01.64 AV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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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벤치 R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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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벤치 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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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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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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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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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64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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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64 L1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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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64 L2 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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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64 L3 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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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타임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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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타임스파이 익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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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포트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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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파이어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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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파이어스트라이크 익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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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파이어스트라이크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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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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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오딧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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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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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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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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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AMD 때문에 성능도 가격도 애매해진 10세대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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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i5-10400의 현재 가격은 25만원입니다. 하지만 그 성능은 20만원짜리 라이젠 5 3600과 비슷합니다. 코어 i5-10400이 출시 초기라 조금 비싸다고 해도, 앞으로 5만원씩이나 더 저렴해질 것 같진 않군요. 여기에 메인보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소켓을 LGA 1200으로 바꿨으며, 이를 제공하는 메인보드는 400 시리즈 뿐입니다. 기존 소켓과 호환이 된다면 8세대나 9세대 프로세서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를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메인보드까지 새로 사야 하는데 굳이 비싼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고를 이유가 없습니다. 비슷한 성능에 가격은 더 저렴한 라이젠 3000 시리즈가 있는걸요.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5.20 21:1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 8700K가 2년 반 만에 절반 가격의 10400에게 따라 잡히는군요..ㅠㅠ
    그래도 벤치 결과에서는 6c 12t에 비해 별로라 4.8-5.0 오버 먹인 87k가 더 좋다는 점이 다행이군요.
    다음세대에서는 97k도 가시권에 들어오겠는데요...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5.20 21:19
    3600의 승리군요..
  • profile
    title: 명사수SOCOM 2020.05.20 21:22
    말씀대로 10400은 더 싸질거 같진 않네요.
    10400F가 얼마나 안정화되나 봐야겠네요.
  • profile
    title: AI깍지 2020.05.20 22:12
    지금 Z490 밖에 없어서 킹즈락 보드를 제외하면 20만 원 부터 시작이더군요. 커피레이크 때가 생각나네요.
  • ?
    오꾸리 2020.05.20 22:14
    8700K에 비해서 all core clock이 300MHz나 낮아져서 게이밍 성능은 3600에 못 미치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성능이군요.
    가격의 경우는 10400F가 있으니 3600과 적당한 경쟁을 할듯 하고요.

    그런데 테스트 시스템 셋팅 언급이 없는게 아쉽네요.
  • profile
    낄낄 2020.05.20 22:21
    기본적인 테스트 환경은 앞서 진행했던 라이젠 3 3300X, 라이젠 3 3100의 테스트와 같습니다. 각각 시스템의 메모리 클럭은 CPU에서 지원하는 상한선에 맞춰 AMD 라이젠은 DDR4-3200,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DDR4-2666로 설정했습니다. 용량은 양쪽 모두 똑같이 16GB 듀얼 채널입니다.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RTX 2080 Ti며, 윈도우는 현재 공개된 최신 정식 버전인 윈도우 10 1909를 사용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에 올렸던 글을 참조하세요. [보급형 시장 평정. AMD 라이젠 3 3100, 라이젠 3 3300X https://gigglehd.com/gg/7256371 ] 코어 i5-10400만 새로 테스트해서 여기에 붙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더 설명할게 있나요? 쓸 수 있는 보드는 Z490 뿐인데 칩셋은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요.
  • ?
    오꾸리 2020.05.20 22:37
    보통은 표로 있어서 텍스트로 된걸 이제야 봤습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 ?
    하아암 2020.05.20 22:17
    게임성능은 10400이나 3600이나 도찐개찐
    3600을 능가하는 기존 8700k 성능정도 나오려면 10600f 정도 가야 하겠네요.
  • profile
    title: 명사수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0.05.20 22:31
    가격도 성능도 애매한 사유: AMD
  • profile
    title: AI아즈텍      dc20535 2020.05.20 22:38
    언젠가부터 인텔 신제품이 관심밖이 되어버렸네요. 격세지감도 느껴지고 말이죠. 화무십일홍이라더니만...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5.20 22:41
    그러게요 8세대 커피레이크 때까지만 해도 하드웨어 사이트마다 ‘드디어 인텔 6코어’부터 시작해서 다들 시끌벅적 했는데
    9세대부터 관심이 점점 사그라들더니 10세대는 저도 마찬가지고 기글러분들도 별 관심이 없어 보이시네요
  • profile
    title: AI아즈텍      dc20535 2020.05.20 22:43
    오로지 개인적 관심사는 르누아르랑 제 보드에서의 지원여부가 되었네요. ㅎㅎ
    르누아르는 영화도 아주 좋았... 아.. 아닙니다....
  • ?
    고자되기 2020.05.20 23:19
    세대마다 최고제품코어2개씩 올리고 클럭100 200 올려서야 심심하죠...
    그것도 보드까지 갈아가면서..
    아 그전에는 그것도 안했구나.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0.05.20 22:42
    A320으로 3600까지 커버되는 AMD의 승리군요...
  • profile
    무명인사       Just freak out, let it go 2020.05.20 23:09
    인텔이 할 수 없어서 못한거면 AMD의 승리인데, 얘네는 할 수 있으면서 안하니(...)
    실질적으로 보면 이래도 팔린다라는 인텔의 패기이자 승리가 아닐까요? ㅋㅋㅋ
  • profile
    Precompile 2020.05.20 23:35
    3900X도 거기에 물리는 견적 제시하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물론 말도 안되지만, 가격 차이가 10배가 넘는 물건을 단순히 호환시키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인텔은 1CPU 1칩셋 수준인데...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0.05.20 23:37
    A320 중에 전력부 강화한 모델은...써도 문제는 없겠죠...?

    인텔보다가 AMD보니까 너무 천사같아요
  • profile
    남겨진흔적 2020.05.21 09:48
    인텔이 절연/통전 처리만으로 호환이 가능했던것을 보면
    암만 생각해도 보드장사하려고 하는것같아보입니다.
  • profile
    Precompile 2020.05.21 11:51
    자기 손으로 가성비를 낮추고 있죠... 그것만 안 하면 인암대전이 성립했을 텐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넘사벽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 ?
    Gorgeous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2020.05.21 00:32
    저는 이쯤되면 그냥 암드보드는 저렴하게 팔아서
    새 칩셋보드 산다는 생각하면 가성비는 꾸준히 최강일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각보다 수요도 많은거같고.
    뭐 cpu도 마찬가지지만.
  • profile
    title: 흑우Moria 2020.05.21 01:00
    8400이 나올때만 해도 좋은 가성비의 게이밍 CPU였는데ㅠㅠ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0.05.21 01:52
    보드도 같이 마련해야 된다는게 크네요
  • ?
    술약한남자 2020.05.21 03:33
    AVX2 성능향상이 엄청난데, 이유가 뭘까요? 필요한 기능이라 저는 끌리네요.
  • profile
    낄낄 2020.05.21 13:15
    인텔 쪽은 항상 CPU-Z의 AVX2 성능이 잘 나왔어요.

    그런데 실사용에서는 AMD도 AVX2 성능이 나쁘진 않습니다. 소프트웨어 지원만 제대로 갖춰진다면요. https://gigglehd.com/gg/6980631
  • ?
    고슴도치 2020.05.21 11:53
    사실 내장그래픽이 있다는 점에서는 납득가는 가격이지만 일반적인 용도로 i5를 사놓고 외장그래픽을 안다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문제죠.
  • profile
    Precompile 2020.05.21 11:57
    그런 경우가 학교 컴퓨터에서는 은근히 많이 보이긴 하는데, 대부분이 샌디 2500이나 하스웰이더라고요. 학교에서도 굳이 코멧레이크를 달진 않을 것 같아요.
  • profile
    낄낄 2020.05.21 13:14
    내장그래픽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네요. 말씀하신대로 i3면 몰라도 i5에서 내장 그래픽을 잘 쓰진 않으니..
  • ?
    title: 민트초코라데온HD6950      봇치 더 락! 2기 기원 / 2700X + 6700 XT Owner 2020.05.21 11:56
    The Best Company : AMD
  • ?
    title: 부장님김씨컴 2020.05.21 12:20
    성능과 가격이 애매(???)해서 10400모델은 잘 팔리겠네요
    (H410메인보드만 저렴하게 나와 준다면)

    사무용으로 G5420과 아이3 9100에프가 잘 팔리는 것처럼이요

    성능대비 15-20퍼센트 비싸면 인텔 사시는 분 많아요

    물론 저라면 AMD입니다^^
  • profile
    낄낄 2020.05.21 13:14
    원래는 메인보드까지 따로 사야 하는데 Z490은 비싸다는 논조로 쓰려 했으나, H410이 언젠가는 나올테니 그 부분은 안 썼습니다.
  • profile
    쮸쀼쮸쀼 2020.05.21 13:50
    “인텔의 사골에서 아직 국물이 나오는 건 분명하지만, 굳이 이 돈을 주고 사먹을 필요가 있는건가 싶네요.”
    과연 언제쯤 인텔에서도 신공정 신설계 CPU가 나올련지 참…
  • profile
    도개주      해롭지 않은 고양이입니다 2020.05.21 14:06
    윌로우 코브 기반 10나노 데스크탑이 나오기 전까지는 인텔은 영 애매하겠군요...
  • profile
    눈팅만4년째      2대의 라이젠 + 라데온 컴퓨터를 가지고 있었던.. AMD팬 입니다. 2020.05.21 15:20
    9400f가 너무 초라해보여요..
  • profile
    title: 폭8애옹      뿅! 2020.05.21 18:17
    도대체 소켓갈이는 왜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쓰레드만 늘려놓고 뭐가 대대적으로 바뀌었다고 난리치는지 참
    AMD는 젠 1세대부터 지금까지 같은 소켓 쓰는데 말이죠
    그것도 심지어 아키텍처도 조금씩 바뀌는데 말이죠
    소켓 장난칠 시간에 연구개발이나 더 했으면 합니다
  • profile
    Precompile 2020.05.22 10:42
    심지어 쿨러는 팔병장이랑도 호환되죠... 괜히 재활용의 귀재가 아닙니다. 그게 항상 좋은 점만 가져다주기도 하고요.
  • ?
    포인트 팡팡! 2020.05.22 10:42
    Precompile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20.05.21 19:16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우려먹는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로 아직도 버텨내고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하다 못해 서니코브라도 넣었다면 호응이 있었을텐데 이건 그냥 호옹이네요.
  • profile
    오비미 2020.05.22 09:48
    10400 리뷰를 봤는데 3300x가 땡기네요;;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20.05.22 10:15
    CPU만 보면 성능향상이 확실히 있어서 좋아 보이는데 소켓변경 때문에 메인보드를 바꿔야 한다는게 결정적인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군요.
  • profile
    하스웰      Twitter: @guswogjs499 / AMD 2700X / ThinkPad T490 / BlackBerry KEYONE 2020.05.22 12:24
    성능과 가격이 애매해니 10400모델은 잘 팔리겠네요 (2).
  • ?
    금산조 2020.05.22 16:01
    확실히 클럭 있는대로 끌어올린 상위제품 아니면 AMD에 확연히 밀려버리네요
  • ?
    키리바시 2020.05.22 19:24
    1700을 시작으로 매년 CPU를 갈아치우는 저같은 사람들은 보드 때문에라도 못 넘어가지만...
    20만원 vs 25(-1~2)만원이라면 솔직히 보드값이 비슷하면 무조건 인텔 사고, 추천할 것 같네요

    기글 분들 평가가 박해서 좀 놀랐습니다

    인텔밖에 CPU가 없는 줄 알던 과거에 비해 2017년부터 써온 AMD는 썩 무난한 사용이 안되더라고요
  • profile
    군필여고생      너의 꿈과 미래를 위해 무엇을 포기했니? 2020.05.22 21:49
    전성비와 발열이 젤 문제일듯요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20.05.23 01:59
    경쟁이 이래서 좋은거에요
  • ?
    노예MS호 2020.05.23 02:27
    그놈의 소켓장난... 어휴
  • ?
    프로미쯔 2020.05.23 04:35
    amd 4000 시리즈가 더 기대되는 ..
  • profile
    GENESIS      쪼렙이에요 2020.05.23 12:47
    3300X가 갑이네여
  • profile
    청상아리      제가 담배를 왜 시작했을까요... 2020.05.25 04:17
    AMD가 더이상 예전의 AMD가 아니군요
  • ?
    nellu 2020.05.27 00:42
    이젠 인텔보단 추후 나올 amd가 더 기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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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300Hz 디스플레이, MSI GE66과 GS66, 세계 최초 미니 LED 노트북까지

    MSI는 CES 2020에서 많은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제품들이 저마다 인상적인 특징을 갖고 있지만, 우선 노트북부터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MSI의 이번 신제품 노트북은 스크린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GE66 Raid...
    Date2020.01.08 탐방, 발표 By낄낄 Reply6 Views373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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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MD를 선택한 다양한 제품들. 클럽 AMD

    CES 2020에서 AMD는 라이젠 4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와 라데온 RX 5600 XT 그래픽카드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끝은 아닙니다. AMD 프로세서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둔 부스를 마련했거든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
    Date2020.01.08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0 Views265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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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SI CES 2020 발표회

    MSI는 CES 2020에서 발표회를 열어, 300Hz의 리프레시율까지 끌어올린 노트북, 1000R 곡률의 커브드 패널을 앞장서서 도입한 모니터, 사용자에게 추가 정보를 보여주는 정보 창을 장착한 모니터와 시스템, 키보드/마우스/보조 모니터/이...
    Date2020.01.08 탐방, 발표 By낄낄 Reply7 Views198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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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인텔 CES 2020 발표회

    AMD 발표회 후 아래 층으로 내려가니 인텔 발표회를 한다고 써져 있더군요. 그래서 계획에 없이 들어가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시간 낭비였네요. 인텔 대행사가 기글에서 바이럴하다 걸려서 인텔을 싫어하기 때문에 시간 낭비라는 게...
    Date2020.01.08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4 Views18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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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AMD CES 2020 발표회

    간단 요약을 통해 알려드린대로, AMD는 CES 2020에서 3세대 라이젠 4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라데온 RX 5600 XT 그래픽카드, 라이젠 스레드리퍼 3990X 프로세서를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https://gigglehd.com/gg/6382658 아래에서 ...
    Date2020.01.07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5 Views252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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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게이밍 모니터 100만 대. 한국 특화 케이스. MSI 용산전자상가 로드쇼

    MSI 용산 전자 상가 로드쇼의 체험존이 마련된 탐앤탐스 용산전자랜드점. 체험존을 찾은 이들을 환영하는 용용이들. MSI는 12월 23일에 MSI의 게이밍 PC, 모니터, 케이스 제품을 소개하는 로드쇼를 열었습니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돌며...
    Date2019.12.25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4 Views240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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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제 누구나 다 아는 AMD, 자낳대 2019 FINAL

    AMD가 어떤 회사인지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우선 기글하드웨어에 오는 분들에게 AMD의 유구한 역사와 그 동안의 성장 과정, 최근의 성과를 설명하는 건 즐거우면서도 유익한 일일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
    Date2019.12.23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1 Views424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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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3세대 스레드리퍼 발표. 새 소켓, 새 칩셋, 64코어까지

    AMD는 3세대 스레드리퍼의 발표에 맞춰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AMD는 3세대 스레드리퍼가 CPU 업계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뛰어난 성능과, 이를 뒷받침할 TRX40 플랫폼의 조합으로 헐리우드 영화 제작 현장에서 높은 효율을 인정 받았음...
    Date2019.11.25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5 Views335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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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지스타 2019 @ AMD

    11월 14일 목요일부터 17일 일요일까지 부산에서 지스타 2019가 열렸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쇼이자, 부산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이기도 하고, 다양한 장르와 종류의 게임을 두르 아우르며, 수능이 막 끝난 학생들을 유혹...
    Date2019.11.18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4 Views228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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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94대의 라이젠 시스템 피씨방. 아이센스리그PC 수원경희대점 인터뷰

    AMD CPU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다나와의 조립 PC 견적/판매 서비스인 샵다나와의 통계에 따르면, 3분기에 샵다나와를 통해 판매된 조립 PC 중에서 AMD CPU의 탑재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http://shop.danawa.com/main/?contro...
    Date2019.10.29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7 Views365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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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4K 포터블 프로젝터, 뷰소닉 X10-4K 발표회

    주연테크는 9월 10일에 뷰소닉의 4K 포터블 프로젝터인 X10-4K의 출시를 알리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4K UHD 프로젝터야 시장에 많이 나와 있지만, X10-4K는 단초점 렌즈를 사용해 투사 거리가 짧고, 복잡한 설치 과정이 없으며 편하게 ...
    Date2019.09.12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0 Views35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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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AMD 라이젠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

    AMD 3세대 라이젠이 출시된지도 두 달이 지났습니다. 그 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3세대 라이젠의 특징을 다시 한번 소개하기 위해, AMD는 9월 10일에 서울 여의도에서 라이젠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AMD 본사 ...
    Date2019.09.12 탐방, 발표 By낄낄 Reply5 Views214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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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광복절 74주년 기념, AMD 라이젠 PC 기부 행사 방문

    지난 8월, AMD 코리아 CPU 세일즈팀은 광복절의 74주년을 기념하여 뜻깊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https://gigglehd.com/gg/5411729 올해가 광복 몇 주년인지를 맞추는 퀴즈를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라이젠 시스템의 ...
    Date2019.09.11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5 Views1235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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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국내 최초, 세계 유일. 메이필드호텔 TRUE GAMING 컨셉룸

    김포공항 옆에는 서울시 강서구의 유일한 5성급 호텔인 메이필드호텔이 있습니다. 공항을 오가는 셔틀이 있을 정도로 가까워 공항 이용객들도 많이 들리지만, 이곳이 공항 옆인지 알기 어려울 정도로 40년 동안 잘 가꿔오며 자연 훼손을 ...
    Date2019.09.11 탐방, 발표 By낄낄 Reply25 Views377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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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MSI X570 메인보드 신제품 발표회

    MSI는 7월 8일에 X570 메인보드의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3세대 라이젠의 출시가 7월 7일 일요일 밤 10시였으니, 가장 먼저 X570 메인보드의 발표회를 연 것이죠. 행사 장소로 가기 위해 용산역과 전자상가를 지나쳤는데요. 이른 시간임에...
    Date2019.07.09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0 Views193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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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AMD 미디어 브리핑. 2019년 6월 25일

    AMD는 6월 25일에 미디어 브리핑을 열어, 7월 7일에 출시될 자사 CPU와 GPU를 소개했습니다. 내용 자체는 새로울 게 없습니다. 모두 E3에서 나왔던 것들이니까요. E3에 참석하지 못한 곳들을 위해 여기서 다시 소개했다고 보면 되겠습니...
    Date2019.06.26 탐방, 발표 By낄낄 Reply5 Views306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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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컴퓨텍스 2019 기타 부스

    하나로 엮어서 정리하기 힘든 사진들입니다. HP의 노트북. 가죽 질감의 케이스가 참 마음에 드네요. 비싸겠지만. ASUS의 저 서브스크린은 다 좋은데 밝기가 떨어져요. 넌글레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일단 시인성이 심하게 차이나니. 때가...
    Date2019.05.31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0 Views206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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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컴퓨텍스 2019 쿨러마스터, 써멀테이크, 기타 케이스 부스

    케이스가 인상적인 부스들입니다. 아주 작고 귀여운 케이스를 전시한 작은 부스. 이런 식으로 미니 PC가 나오면 컴퓨ㅓ처럼 안 보이니 인테리어 효과도 제법 괜찮거라 보입니다. 프레스 센터에서 내려다봤을 때 가장 화려한 모습을 자랑한...
    Date2019.05.31 탐방, 발표 By낄낄 Reply9 Views210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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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컴퓨텍스 2019 Bykski, 마이크로닉스. 쿠거, FSP, Alseye 부스

    수냉 전문 업체인 Bykski입니다. 볼 때마다 어떻게 읽어야 하나 싶었는데 중간에 k는 빼고 바이스키라고 읽으면 되더군요. 도마형 케이스 옆에 붙여둔 듯한 수로 디자인이 인상적인 시스템. 이쪽은 평범하게(?) 예쁜 케이스들입니다. CPU...
    Date2019.05.31 탐방, 발표 By낄낄 Reply12 Views14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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