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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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신상 조합 겜트북이요~ MSI Vector GP77 13VG QHD
생애 최고의 노트북을 사기 위해 존버의 길을 택한다면, 그 여정은 길고도 험난할 것입니다. 세계 대전이나 거대 운석이 충돌해서 더 이상 신제품이 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문명이 퇴보하지 않는 이상, 새로운 노트북은 계속해서 출시될 ... -
강하고 안정적이며 똑똑한데다 반짝반짝 빛나는 MSI 래딕스 AXE6600 유무선공유기
MSI는 '게이밍'이라는 컨셉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고, '게이밍'을 붙일 수 있는 제품이라면 다루지 않는 게 없던 회사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공유기와 USB 랜카드를 비롯한 게이밍 네트워크 제품들을 출시하기 시작했습니... -
이 가격에 이 디자인과 이 패널이 가능? 더함 UA501QLED VA SH 2023C1
TV의 핵심 스펙은 많지만, 중소기업 TV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가격입니다. 다른 제품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무언가를 갖추지 않는 이상, 대기업 TV와 맞먹는 가격의 중소기업 TV를 살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중소기업 TV는 원가를 ... -
플랫홈은 바뀌어도 보드는 박격포. MSI MAG B760M 박격포 WiFi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장에서, 박격포라는 고전적인 무기를 새롭게 사용하는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박격포를 평범하게 쏘는 것이 아니라요. 드론을 써서 위치를 관측하고 이를 토대로 박격포를 날립니다. 공격이 성공했는지도 드론으... -
32스레드 워크스테이션 성능 대결. i9-13900K vs R9 7950X
CPU의 코어/스레드가 확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플래그쉽 데스크탑 프로세서의 경우 스레드 수가 32개까지 늘어났지요. 솔직히 말해서 이게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품은 아닙니다. 게임이나 일상 작업을 위해서 이 정도로 많은 스레드가 ... -
라라랜드 144Hz가 백만 원. MSI 브라보 15 B5ED-R7
이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 고민이 돈에서 생겨나진 않습니다. 그래도 돈이 넉넉하면 그런 것들이 다는 아니더라도 상당수는 해결됩니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간단합니다. CPU와 GPU 스펙을 올리고, 고주사율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모델... -
젠4 스위트 스팟. AMD 라이젠 7000 non-X
AMD AM5 플랫폼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틱-톡 주기대로 소켓 바꿈질에 열심이던 옆동네와 다르게, AMD는 AM4 플랫폼을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오랫동안 붙들어온 근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근성이 모든 걸 다 해결해 주진 않지요. AM... -
성능도, 전력도 다 잡았다. MSI 지포스 RTX 4070 Ti 게이밍X 트리오 D6X 12GB 트라이프로져3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가고 다사다난했던 지포스 RTX 4070 Ti가 왔습니다. 이제 막 출시된 그래픽카드를 가리켜 대단히 많은 일이 있었다고 과거형으로 말하니 이상해 보이네요. 하지만 발표 당시부터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것도 사실입... -
27인치로 키우고 DP를 더한 사무용 모니터. MSI 프로 MP273 IPS 아이케어
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눈으로 보여지는 것에 많은 투자를 하곤 합니다. 블록버스터 영화는 그냥 아이맥스도 아니고 용아맥, 거실에 둘 TV는 벽을 꽉 채울 정도로 크게를 외치는 것도 다 같... -
TV요? 게이밍 기어라고 불러주세요. 더함 우버 GEAR UG751QLED IPS SMART HDR 2022H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4K TV는 참 흔하다고요. 브랜드 인지도나 패널 품질, 기능을 좀 덜 깐깐하게 따져야 한다는 조건이 붙긴 하지만, 이제는 20만 원 대의 가격으로 40인치 이상의 4K TV를 살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 -
1000W에 PCIe 5.0면 충분하잖아? MSI MPG A1000G PCIE5 80PLUS GOLD
리뷰를 쓸 때 나름대로 고민을 합니다. 제목과 첫 문장은 짧을수록 좋고, 여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고 배웠거든요. 그래서 MSI MPG A1000G PCIE5 80PLUS GOLD 파워는 이렇게 쓰기로 했습니다. '파워에 대한 요구가 점점 ... -
누가 봐도 게이밍 노트북. 거기에 360Hz. MSI 크로스헤어 17 B12UGSZ
스타벅스 입장권이라는 밈이 있습니다. 스타벅스에 들어갈 때는 애플 제품을 들고 가야 한다는 소리지요. 이게 스타벅스에서 애플 제품들을 늘어놓는 사람들을 은근히 비하하는 표현이고요. 3대 500 이하 언더아머 착용 금지처럼 브랜드 ... -
모니터 바꾼 티를 확실하게 내드립니다. MSI G322CQP 게이밍 170 WQHD HDR
큰 맘 먹고 큰 걸 질렀습니다. 그런데 뭐가 좋아졌는지 체감이 잘 되지 않습니다. 분명 스펙은 오른게 맞는데도 말이죠. 이런 걸 성공한 업그레이드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게이밍 모니터를 몇 년 동안 60Hz로 쓰... -
더 싸고, 더 좋다. AMD 라데온 RX 7900 XTX
암레발 아니라고 썼다가 참 열렬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은 극과 극이네요. 이북에서 수령 대하듯 반기는 분들도 있고, 반동분자 취급하듯 닥달하는 느낌도 받았거든요. 어느 쪽이건 GPU, 그래픽카드, 하드웨어에 애정과 관... -
암레발 아닙니다. AMD 라데온 RX 7900 XTX 언박싱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MD RDNA 3 아키텍처 및 차세대 AMD 그래픽 카드를 발표하는 행사'에 초청 받았을 때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향락과 대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한탕 따겠다는 행복 회로, 이제 코로나가 ... -
채굴 안 함. 고성능 메모리. MSI 지포스 RTX 3060 Ti 게이밍 X 트리오 D6X 8GB 트라이프로져2
2020년 12월, NVIDIA는 지포스 RTX 3060 Ti를 출시했습니다. 그 후로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가상화폐가 폭등하면서 그래픽카드들이 싸그리 채굴장에 끌려가고, 코로나로 인해 컴퓨터의 수요가 늘... -
CPU가 제 성능을 내려면? 메인보드가 튼실해야 한다
메인보드가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줄까요? 네. 줍니다. 메인보드의 핵심 부품인 칩셋은 CPU나 그래픽카드, 스토리지 사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며, 각각의 슬롯과 포트에 정해진 대역폭과 인터페이스에 따라서 성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 -
G271 세컨드 버전. MSI G2712 IPS 게이밍 170 아이세이버
베스트셀러 제품은 대체로 평범합니다. 엄청나게 잘 팔렸다기에 은근히 기대하면서 박스를 열어보면, 딱히 대단할 것도 없어 보이는 제품인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이게 나쁜 의미로 평범하다는 말은 아니고요. 어디 하나 부족한 구석은... -
귀한 ATX 3.0, PCIe 5.0 파워. MSI MEG Ai1300P PCIE5 80PLUS PLATINUM
항상 만족스러웠던 것도 아니고 때로는 실망을 안겨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지난 수십 년 간 하드웨어 성능은 꾸준히 우상향했습니다. 그러나 곡절을 겪으며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다르게 표준은 좀처럼 자주 바뀌지 않았습니다. 유일하... -
역시 믿고 쓰는 박격포. MSI MAG B650M 박격포 WiFi
최고의 MSI 메인보드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그 대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갓라이크 시리즈입니다. 그건 한정판에 가까운 제품이니 갓라이크는 빼고 나머지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그 역시 쉬운 문제입니다. 에이스 시리즈지요. 그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