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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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의 SUPER한 유혹. MSI 지포스 RTX 2060 SUPER 게이밍 X D6 8GB 트윈프로져7
NVIDIA는 5월 24일에 'SUPER한게 온다'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떡밥을 던졌습니다. 컴퓨텍스 개막 직전의 일이었죠. 얼마나 '슈퍼'한게 나올까 설레이는 마음을 달래가며 기다렸지만, 정작 컴퓨텍스에선 별로 '슈... -
이것이 AMD 플래그쉽. MSI MEG X570 갓라이크
AMD 메인보드는 차별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그게 지극히 당연해 보였습니다. AMD CPU의 성능은 떨어지고, 인지도는 부족하며, 시장 점유율은 낮았으니 굳이 AMD CPU를 위한 메인보드에 공을 들일 필요가 없었거든요. 저가형이나 적당히... -
라이젠 3000 시리즈: 마티스. AMD 라이젠 5 3600, 라이젠 7 3700X
리뷰나 벤치마크를 쓸 때, 이게 어떤 물건이고 왜 필요한지를 미리 설명하곤 합니다. 이 제품이 무엇인지 정말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앞에서 미리 밑밥을 깔아둬야 아래에서 열거되는 여러 사진과 테스트의 당위성이 생기거든요. 하지만... -
본격 콘솔 게이머와 USB-C. MSI 옵틱스 MAG321CURV 커브드 게이밍 4K HDR RGB
콘솔 게임기를 둘러싼 유서 깊은 선입견이 있습니다. '게임기는 TV에 연결한다' 예전에는 그랬죠. 쓸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그것밖에 없었으니까요. 그 시절 콘솔 게임을 한다는 건 가정의 주도권과 이어진 이야기이기도 했습니... -
단 하나로 충분하다. WD Black SN750 NVMe SSD 방열판 탑재 모델
SSD 값이 참 저렴해졌습니다. 거기에 커지기까지 했지요. 물리적인 크기가 아니라 용량이요. 여전히 하드디스크만큼 크진 않지만, SSD는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따라잡을 수 있어도 하드디스크는 SSD의 빠른 속도를 절대로 흉내내지 못합니... -
지금, 최신 게임을 위한 CPU가 필요하다면?
AMD 라이젠이 출시된지도 햇수로 3년.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AMD가 또?' '암레발 아니냐'며 불안하게 쳐다보던 시선들이 분명 있었지만 이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CPU 시장에서 AMD 라이젠의 보급은 꾸... -
풀옵션 게이밍 모니터. MSI 옵틱스 MAG321CQR 커브드 게이밍 144 WQHD RGB
항상 옵션이 무섭습니다. 뭐든 처음은 꼭 필요한 기본으로 시작하나, 기왕 사는 거 이것도 있어야지 저것도 있어야지 하며 더하다 보면 점점 더 위로 올라갑니다. 맨날 사는 것도 아니고 한 번에 제대로 가자는 자기 합리화를 더하면 옵... -
쿨링의 체급이 다르다. ID-COOLING AURAFLOW X 360
쿨러를 업그레이드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업그레이드의 방향은 대체로 비슷합니다. 오버클럭을 하려고, 날이 더워서, 소음을 줄이려고, RGB LED 구경을 위해서 쿨러를 업그레이드합니다. 슬림 PC나 미니 ITX에 맞춰 극단적으로 부... -
만만한 쿨러 선택. ID-COOLING SE-224-RGB
갑작스레 날이 더워졌습니다. 달력을 보니 4월도 이제 끝입니다. 겨울 옷을 세탁소로 보내고 선풍기를 꺼내고 에어컨이 곰팡이가 빌붙진 않았을까 걱정하며 근심을 달래기 위해 게임 한 판 돌렸더니 쿨러 소리가 유독 시끄럽게 느껴집니... -
부담 없이 풀 HD 게이밍. MSI 지포스 GTX 1650 벤투스 S OC D5 4GB
태초에, 그러니까 가상화폐의 고통에서 선량한 게이머들이 벗어날 때 쯤에 RTX가 있었고, 모든 사람들이 레이 트레이싱을 필요로 하진 않았습니다. 아직은 그렇단 말입니다. 언젠가는 그래픽카드와 게임의 필수 소양이 되겠지만(다이렉트... -
엄청난 가격 경쟁력. MSI 옵틱스 AG32C 커브드 게이밍 144
게이밍이란 말이 흔해졌습니다. 게임 전용, 게임 특화, 게임 최적화임을 내세우는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본기는 하나도 없지만 그럴싸한 껍데기를 씌워두고 LED 몇 개 박아둔 후 게이밍이랍시고 허세를 부리는 제품 이야기가 아... -
값 싸고 미래지향적인 선택. AMD A320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은근히 애매한 부품입니다. 대놓고 애매하다면 오히려 쉽습니다. 여기에 큰 돈을 쓸 필요가 없다. 그러니 가급적 아끼라고 자신있게 말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은근히 애매해서 얼마까지 투자할지를 정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 -
1440p 144Hz 게이밍 시대. MSI 옵틱스 AG32CQ 게이밍 모니터
NVIDIA는 지포스 RTX 2060의 발표회에서 이 시대의 게임 환경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지금은 1080p 60Hz에서 1440p 144Hz로 확장해 나가는 추세이며, 여기에 맞춰서 GPU의 성능을 높였다' https://gigglehd.com/gg/4247861 좀 ... -
2019 만우절 특집: 작은 팬, 더 작은 팬. 많고 작은 팬
역사와 전통이 유구한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만우절을 맞이하여, 새삼스레 이 사이트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고민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기글이란 무엇입니까? 지금까지는 '고기'야말로 기글에 숨겨진 참... -
굇수의 눈을 지닌 게이머에게. MSI 오큘러스 NXG251R 게이밍 모니터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보고, 빨리 판단하여, 한 발 앞서 실행에 옮기면 승리와 더욱 가까워집니다. (강남 클럽에서 만수르 세트를 시키면 나올것 같은 사람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는 곧 게이밍 모니터의 목적이기도 ... -
GTX 1060의 대체제. MSI 지포스 GTX 1660 게이밍 X D6 6GB 트윈프로져7
지포스 GTX 1060은 베스트셀러였습니다. 아주 비싸지 않은 가격에 적당한 성능으로 평범한 게이머부터 PC방에 채굴까지 폭넓은 시장에서 활약한 그래픽카드였지요. 지금도 성능만 놓고 보면 현역 그래픽카드임에 분명하며, 시장 점유율도... -
RTX 2060의 힘. 주연테크 리오나인 L7SRX
게이밍 노트북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게임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만들어졌기에 그 이름도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이 내세워야 할 것도 명확합니다. 전보다 더 나은 게임 체험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의 모든 ... -
성능과 크기의 중재자. PROLIMATECH ARTISTS 3r AMD
프로리마테크가 돌아왔습니다. 10여년 전, 네할렘 아키텍처가 고성능 CPU의 대명사처럼 쓰였던 시절, 고성능 CPU 쿨러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이 프로리마테크의 메가할렘즈였습니다. 그냥 할렘즈도 아니고 메가할렘즈란 이름답게 커... -
ARGB LED 몬스터. MSI MPG 궁니르 100
케이스는 만들기 썩 어려운 제품은 아닙니다. 좋은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풍부한 경험, 좋은 선택이 필요하지만, 케이스라는 제품 자체의 개발이나 제조 난이도가 아주 높진 않습니다. 그래서 케이스는 제품마다 그 차이가... -
2019년 봄의 신입사원을 위한 PC 이야기
봄. 전통적으로 새학기의 계절이며, 동시에 취직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입학식이 열리기 전에 졸업식을 치뤘을테고, 졸업한 사람들이 학교 대신 어딜 가겠나요. 취직 활동 아니면 취직이죠. 그럼 취직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