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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발표
2019.06.26 17:56

AMD 미디어 브리핑. 2019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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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06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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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6월 25일에 미디어 브리핑을 열어, 7월 7일에 출시될 자사 CPU와 GPU를 소개했습니다. 내용 자체는 새로울 게 없습니다. 모두 E3에서 나왔던 것들이니까요. E3에 참석하지 못한 곳들을 위해 여기서 다시 소개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라이젠 3000 시리즈와 라데온 RX 5700 시리즈의 출시를 기다리며 복습삼아 한번 더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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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전시된 라이젠+라데온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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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워 Z에서 106프레임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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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9 3900X, 라데온 RX 5700 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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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는 라데온 RX 5700 XT인데 쿨러 외관은 라데온 RX 5700이네요. 초기 샘플이라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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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코어+지포스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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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워 Z에서 103프레임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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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9-9900K, 지포스 RTX 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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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i9-9900K는 수냉 쿨러의 케어가 필요한 CPU라고 돌려까는 분위기가 됐습니다. 

 

이 데모 시스템의 전시는 라이젠의 성능이 좋다, 라데온의 성능이 좋다 그런 수준이 아니라, 이제 AMD가 CPU부터 GPU까지 모든 주요 부품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전에 AMD CPU 데모를 보면 그래픽카드는 지포스를 쓰는 굴욕(?)을 보였으나, 이제는 라데온 조합으로도 경쟁 상대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AMD의 플랫폼이 완전체가 됐다는 의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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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생긴 라데온 RX 5700 X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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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실제로 작동하는 물건은 아니고 목업이라네요. 전시용에 굳이 실물을 쓸 필요는 없겠지만, 라이젠 3000 시리즈의 공급엔 문제가 없어도 라데온은 과연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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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구성. DVI와 USB-C는 없고 HDMI와 DP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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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백플레이트 자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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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라이젠 3000 시리즈 데스크탑 프로세서 라인업의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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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매니지먼트의 시니어 디렉터인 데이비드 맥카피가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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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PC 시장은 열정적인 게이머가 주도합니다. 23억명의 까다로우면서도 열정적인 게이머가 있으며, 236만 시간에 달하는 스트리밍 컨텐츠가 만들어지고, 1200만명 이상의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있습니다. 3세대 라이젠은 이들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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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nm 공정의 젠 아키텍처로 시작해서 젠+가 나오고, 지금은 젠2 아키텍처의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AMD는 AM4 소켓에 더 많은 수의 코어를 넣고 있으며, 계속해서 혁신을 거듭해 나가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더 개선된 젠3 아키텍처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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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m 공정이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대로 AMD는 AM4 소켓에서 16코어까지 발전했습니다. 밀도가 2배가 되고, 전력 사용량이 절반이 되며, 성능은 1.25배 개선됐는데 이 모든 것이 7nm 공정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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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뿐만 아니라 젠2의 칩렛 설계도 있습니다. 기존 프로세서처럼 하나의 실리콘에 모든 것을 다 넣지 않고, 프로세스 코어와 I/O 다이를 분리해, 프로세스와 기능에 맞춰 최적화된 설계를 진행함으로서 제조 비용을 줄이고 확장성과 속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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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식은 데스크탑과 서버 모두 사용하며, 하나의 칩렛 설계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APU처럼 작은 크기의 칩에는 칩렛과 I/O를 따로 나누면 오히려 비효율적이라, 일정 크기 이상(6코어?)의 제품에만 쓰는 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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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3000 시리즈의 소개입니다. 위로는 라이젠 9부터 아래는 APU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있습니다. 라이젠 3000 CPU는 젠 2 아키텍처를 쓴 3세대 라이젠인데, 라이젠 3000 APU는 젠+ 아키텍처에 2세대 APU에 해당되는지라 구분이 좀 헷갈리네요. 그래서 라이젠 3000 시리즈라고 부르는 게 가장 간단명료한 이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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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의 기초이자 기본은 싱글스레드입니다. 3세대 라이젠의 젠 2 코어는 최대 21%의 성능 향상이 있는데, 그 내용은 위 그래프에 나온대로입니다. 클럭 당 명령어 처리량이 15% 개선되면서 싱글스레드 성능이 따라 올랐습니다. 비교대상으로 삼은 라이젠 7 2700X는 2세대 라이젠의 최고 등급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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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꽤나 뜨거운 주제였던 윈도우 10 최적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랜 기간 동안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윈도우 스케줄러 디자인과 젠 아키텍처가 서로 조화되도록 수정했습니다. 최신 라이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나온 모든 라이젠에 도움을 주지요.

 

구체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관련된 스레드를 생성할 때, 하나의 CCX에 몰아서 묶어줌으로서 물리적으로 가까이 위치하도록 만들어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그리고 클럭 램핑도 있습니다. 바이오스와 윈도우 시스템을 개선해 대기 상태에서 최고 클럭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20배 낮췄습니다. 급격하게 작업이 늘었을 때 큰 도움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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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최적화 작업을 통해 일부 게임/옵션에서는 15%의 성능 향상이 있으며, PC마크 10의 앱 실행도 6% 개선된 효과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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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스케줄러도 업데이트해 DRAM 레이턴시를 줄였습니다. 젠2 아키텍처에서 DDR4-3600의 고클럭 메모리를 지원하고, 두 배로 늘어난 L3 캐시를 조합해 성능을 큰 폭으로 높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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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9 3950X는 16코어, 32스레드, 3.5~4.7GHz의 클럭, 72MB의 게임 캐시(L2+L3), TDP 105W, 가격 749달러, 다른 CPU보다 좀 늦은 9월에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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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9 3900X는 12코어, 24스레드, 3.8~4.6GHz의 클럭, 70MB의 게임 캐시, TDP 105W, 가격 499달러. 7월 7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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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달러의 저렴한(?) 프로세서로 높은 게이밍 성능을 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코어 i9-9900K와 비슷한 성능을 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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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크리에이터에서는 인텔을 앞섭니다. 인코딩, 트랜스코딩, 렌더링 등등 여러 분야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능이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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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9 3900X는 1080p 게이밍에서 경쟁 상대와 동등한 성능, 컨텐츠 크리에이션은 47%, 전력 소비량 대 성능은 58% 앞서며 세계 최초로 PCIe 4.0을 지원합니다. 이 PCIe 4.0 지원은 아래에서도 계속 나오는데 이번 한 번만 설명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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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이젠 7 3800X입니다. 8코어 16스레드, 3.9~4.5GHz, 36MB 게임 캐시, TDP 105W. 라이젠 9만큼의 많은 코어가 필요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CPU입니다. 가격 3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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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7 3700X입니다. 8코어 16스레드의 구성은 같으나 TDP가 65W로 줄었습니다. 클럭은 3.6~4.4GHz, 36MB 게임 캐시. 가격 32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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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7 3800X와 코어 i7-9700K와의 게임 성능 비교. 역시 비슷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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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크리에이션 성능에선 라이젠이 항상 앞섭니다. 못해도 9%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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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7과 라이젠 9는 레이스 프리즘 쿨러를 기본 제공합니다. 높은 성능과 RGB LED 튜닝 효과를 모두 갖춘 쿨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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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7 3800X는 게임 성능이 경쟁 상대와 비슷하며, 컨텐츠 제작은 37%, 성능 대 전력 사용량은 30%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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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i7-9700X와 라이젠 7 3700X의 CPU 쿨러 열화상 카메라 이미지. 라이젠의 온도가 2도 가량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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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낮고 조용한 시스템 구축에도 라이젠은 도움을 줍니다. 7nm 공정의 힘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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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이젠 5입니다. 이쪽 역시 두 가지 제품군이 있지요. 먼저 라이젠 5 3600X입니다. TDP를 95W로 올려 4.4GHz의 부스트 클럭을 적극 활용하도록 고안했습니다. 6코어 12스레드, 기본 클럭은 3.8GHz, 35MB 게임 캐시 장착. 가격 24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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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5 3600은 6코어 12스레드에 클럭 3.6$.2GHz, 35MB 게임 캐시입니다. TDP는 65W로 줄였고 가격은 199달러. 라이젠 3000 시리즈 CPU 중에선 가장 저렴한 모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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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5 3600X의 게임 성능. 코어 i5-9600K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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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성능은 언제나 그렇듯 압도적입니다. AMD는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로 여러가지 작업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게임만 하는 게 아니라 게이머이면서 동시에 크리에이터인 경우를 생각하는 것이죠. 작업을 하다가 시간이 남으면 게임하는 식으로요. 게이머가 16코어, 12코어가 필요한 이유도 게임과 동시에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를 상정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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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컨텐츠 제작, 22%의 더 나은 전력 효율을 보여주는 라이젠 5 36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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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도 소개합시다. 여기에도 두 모델이 있습니다. 라이젠 3 3200G와 라이젠 5 3400G가 있는데, 둘 다 CPU 클럭과 그래픽 클럭이 기존 모델보다 올랐습니다. 

 

라이젠 5 3400G의 경우 하이엔드 모델에서 볼 수 있던 특징들을 도입했습니다. 95W까지 커버하는 레이스 스파이어 쿨러, 솔더링 처리한 TIM, 그리고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 자동 오버클럭.

 

2세대 스레드리퍼에 처음으로 도입했던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는 메인보드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파악, 어디까지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오버클럭이 되는지를 파악해 표기 스펙 이상으로 클럭을 높여줍니다. 고정된 클럭 값이 아니라 ms 단위로 전압과 클럭을 바꿔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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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내장 그래픽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이라 주장합니다. 우수한 게임 성능과 4K 스트리밍 호환성을 갖췄습니다. 여기에 라데온 그래픽카드와 통합된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내장 그래픽에서도 프리싱크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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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 그래픽을 도입한 라이젠 3000 시리즈, 그 중에서도 라이젠 5 3400G의 내장 그래픽 성능입니다. 비교상대는 코어 i5-9400인데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는군요. 시스템에 쓸 예산이 한정된 이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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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4 플랫폼은 확장성이 가장 좋은 플랫폼입니다. 우선 150종 이상의 메인보드가 나와 있습니다. 인읍읍 같은 다른 회사는 1년이나 2년에 한 번씩 플랫폼을 갈아치워 메인보드를 새로 사도록 만드는데 이건 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AMD는 소켓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계속해서 호환되도록 만들 예정입니다. 4스레드부터 32스레드까지 많은 제품들을 하나의 소켓에서 쓸 수 있도록 호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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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70 칩셋도 함께 나옵니다. PCI-E 4.0을 지원하는 유일한 칩셋으로, 가장 뛰어난 I/O 성능을 제공합니다. 대역폭을 두배로 늘렸거든요. 그래픽카드 뿐만 아니라 스토리지와 USB 포트도 프로세서에 직접 연결됩니다. 프로세서와 칩셋 사이의 연결도 PCIE 4.0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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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e 4.0은 3D마크의 PCIe 기능 테스트와 스토리지 성능을 통해 그 장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PCIe 4.0의 모든 대역폭을 쓰진 않아도,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요구해 나갈테니 미래지향적인 준비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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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e 4.0 호환 SSD는 기가바이트와 갤럭시 등의 회사들이 출시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른 회사들도 출시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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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50여개의 X570 메인보드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을 갖췄으며, 라이젠 역사상 이렇게 많은 메인보드를 함께 내놓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또 지금까지 나온 메인보드보다 훨씬 더 우수한 구성의 프리미엄 메인보드도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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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오버클럭을 하는지도 게임 매니아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입니다. 바이오스건 윈도우건 어느 쪽이던 오버클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툴을 제공합니다. X570에서 오버클럭 옵션을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어떤 옵션이 있는지를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쓸 수 있습니다. 

 

라이젠 마스터 유틸리티도 손을 봤습니다. 3세대 라이젠의 기능을 쉽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동 오버클러과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를 모두 지원하며 새로운 툴과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발열과 전력 상태도 확인하고, 메모리 오버클럭도 획기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컨트롤러와 DRAM 라우팅을 최적화해 메모리 레이턴시를 아주 타이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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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은 더 강한 성능, 뛰어난 플랫폼, 오버클럭과 튜닝 기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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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제 업그레이드하세요.

 

질의응답 시간에 나온 내용도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인텔 CPU와 비교했을 때, 인텔 퀵싱크 비디오를 쓰진 않았다고 합니다. 순수하게 CPU의 멀티미디어 엔진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 가속 기능은 쓰지 않았다고. 어쨌건 인텔이 제공하는 기능이니 이걸 완전히 배제할 순 없겠는데, 퀵싱크를 쓴 인텔과 비교한 값은 없는 듯 합니다. 

 

AMD에선 X570과 X470이 같이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3세대 라이젠을 구입하고 싶지만 PCIe 4.0까지 필요 없다면 저렴한 X470을 사면 된다는 말이죠. 그런데 X570이 저가형이 20만원대에 나온다면 굳이 X470을 살까요? AM4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한다면 몰라도 완전히 새로 산다면 X570을 저가형이라도 사지 않을까요? 

 

X570 메인보드는 메모리나 전원부에 적지 않은 최적화가 더해졌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라이드, 새로운 버전의 라이젠 마스터는 기존 메인보드에서도 지원합니다. 일부 새 기능을 지원할 수 없을진 몰라도, 기본적으로 새 버전의 프로그램 자체는 사용 가능.

 

일부 A320에서 3세대 라이젠의 지원을 포기한 제품들이 있는데, 라이젠 3000 시리즈의 많은 코어 수를 감당하기엔 아무래도 A320의 구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라이젠 3000 시리즈는 어느 정도의 고급형 프로세서를 위한 제품이지 보급형이 대상은 아니라고. 이 부분은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정하는 부분이라고 책임을 살짝 넘겼네요.

 

프리시전 부스트의 알고리즘은 모든 제품이 다 들어갑니다. 라이젠 2000 시리즈와 1000 시리즈에는 오버드라이브 개념이 없어 스펙 이상의 클럭을 내진 못했고, 지금은 메인보드 제조사들과 협업해 전력 공급에 따라 스펙의 한계를 뛰어넘어 클럭 설정이 가능합니다. 

 

미디어 컨텐츠 크리에이티브 부분에서 인텔보다 높은 성능을 낸 건 우선 싱글스레드 성능 향상, 그리고 더 높은 클럭으로 빠르게, 그리고 장시간 작동할 수 있도록 설정, 마지막으로 많은 코어 수가 더해진 결과라고 봐야 겠습니다. 

 

다음 세대의 스레드리퍼와 7nm 공정의 APU 질문도 있었지만 그런거에 답해줄 리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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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데온 5700 시리즈의 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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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은 라데온 테크놀러지 그룹의 프로덕트 매니저인 사이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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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모든 곳에서 게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C 게임은 물론, 콘솔 게임기, 구글 스테디아 같은 스트리밍, 그리고 삼성과 협업해 그래픽 아키텍처를 아이센스해 주지요. 디스플레이도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프리싱크-어댑티브 싱크가 보급되면서 티어링이나 스투터링이 없는 화면을 구현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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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AMD만이 모든 그래픽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PC 시장은 APU가 높다고 하는데 이건 내장 그래픽 시스템을 APU라 부르는 AMD 특유의 셈법이라 치더라도, 콘솔 시장에서 PS4와 Xbox One의 양대 콘솔을 잡은 건 분명 맞으며, 클라우드는 구글 스테디아를 통해 큰 시장을 차지하리라 예상됩니다. 또 삼성 엑시노스에도 AMD 그래픽이 들어갈 예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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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PC가 중요합니다. PC 시장의 절반은 하이엔드 하드웨어이며, 70%는 3년 이상 된 그래픽카드를 사용 중이라 업그레이드할 이유가 있습니다. 또 70%가 아직 1080p 해상도에 머물러 있지요. 이제 새로운 경험을 할 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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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게이머들은 반응성, 스트리밍, 그리고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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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기존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RX 베가 시리즈의 경우 더 높은 프레임과 더 좋은 그래픽 화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둘 다 잡기엔 성능이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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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은 대작 게임 타이틀에서 높은 해상도, 뛰어난 그래픽,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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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업그레이드할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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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 RX 5700 XT와 라데온 RX 5700의 두 가지 그래픽카드가 나옵니다. 성능과 스펙은 다르지만, 둘 다 2560x1440 해상도 환경에 맞춰 8GB 메모리를 장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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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 RX 5700 시리즈의 주요 특징에 대해 봅시다. 우선 새로운 게이밍 아키텍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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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나비 GPU입니다. 기존의 베가는 서버나 워크스테이션까지 겨냥한 GPU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베가 기반의 제품이 나옵니다. 하지만 나비는 게임에 집중한 RDNA 아키텍처를 사용한 GPU입니다. 7nm 공정으로 클럭을 높이고 소비 전력을 줄였으며, DDR6 메모리를 사용해 대역폭이 두배로 늘었습니다. 오버클럭도 잘 되고요. 또 그래픽카드 최초로 PCIe 4.0을 지원해 기존보다 2배의 대역폭을 제공하며, 라데온 미디어 엔진과 디스플레이 엔진을 새로 정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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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NA는 나비에 새로 도입한 아키텍처입니다. 3년 이상 AMD가 공들여 개발한 아키텍처로, 게이밍을 우선해 개발했습니다. 라이젠을 개발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라데온에도 적용, 성능과 클럭 당 명령어를 높이고 전력 효율도 개선했습니다. 여기에서도 모바일부터 클라우드 게이밍까지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는 유연한 확장성을 강조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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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 RX 5700 XT입니다. 40개의 CU, 256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 9.7TFOPS의 성능, 8GB GDDR6 메모리, 그리고 세가지로 나뉜 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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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럭을 왜 세가지로 나눴을까요? 부스트는 이론적인 최대 클럭입니다. 많은 상황에서 발열이나 시스템의 한계 때문에 부스트 클럭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실질적으로 장시간 유지가 안 되는 클럭이었습니다. 

 

베이스 클럭은 최악의 경우세도 보장되는 클럭이고, 여기서 대부분의 게임에서 보장되는 클럭인 게임 클럭을 넣었습니다. 게임 클럭만 해도 몹시 보수적인 기준으로 잡힌 클럭이며, 환경에 따라서는 부스트 클럭 이상도 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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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 모델의 쿨러 구성입니다. 알루미늄 합금 케이스와 백플레이트로 그래픽카드를 덮고, 그 안에 베이퍼 체임버와 쿨링팬을 넣었습니다. GPU와 베이퍼 채임버 사이에는 그래파이트 TIM을 사용해 열 전도를 높였네요. 보조 전원 단자는 8+6핀에 전원부 구성은 7페이즈 디지털입니다. 오버클럭에 맞춰 여유를 두기 위해 이렇게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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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 RX 베가 56과 라데온 RX 5700 XT의 게임 성능 비교.풀옵션 화질에서도 높은 프레임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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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경쟁 상대인 지포스 RTX 2070과의 비교. 지금 이 상태에서도 동급 이상은 되지만, 라데온은 시간이 지날수록 최적화를 더해 성능이 더 올라가는 그래픽카드임을 강조했습니다. 지포스 RTX 2070 슈퍼를 염두에 둔 발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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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 RX 5700입니다. 36개의 CU, 2304개의 스트림 프로세서, 7.95TFLOPS의 성능, 8GB GDDR6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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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RTX 2060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성능을 냅니다. 진정한 경쟁상대는 지포스 RTX 2060 슈퍼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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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게임을 어떻게 충실하게 지원하는지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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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2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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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피델리티 FX는 오픈소스 이미지 퀄리티 도구입니다. 모든 소스를 게임 개발자에게 제공해, 성능과 그래픽을 높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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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FX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적응형 컨트라스트 샤프닝 기능. 바퀴 옆의 아스팔트를 보세요. 특정 상황에서 선명도를 높여줍니다. 안티 앨리어싱 사용 시 컨트라스트가 떨어져 선명도가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적응형으로 고쳐나가 선명도를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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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FX를 지원하는 다양한 게임 개발사와 게임 엔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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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FX는 게임 개발사나 엔진 차원에서 도입해야 하지만, 라데온 이미지 샤프닝은 드라이버 차원에서 이미지를 더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표현은 피델리티 FX 쪽이 좋지만, 라데온 이미지 샤프닝은 게임 엔진/개발사의 지원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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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라데온 이미지 샤프닝은 성능 하락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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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게이밍 다이나믹스. 어떻게 게임과 소통하는지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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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의 게임 패널을 확장해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설정을 실시간으로 적용하며 응답성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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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를 위한 라데온 안티 랙. 응답속도가 생사를 가르는 환경에서 인풋랙을 줄여주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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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지포스 RTX 2070, 오른쪽은 라데온 RX 5700 XT입니다. 프레임은 둘 다 60fps지만 인풋랙은 비슷한데요. 여기서 안티 랙을 켜면 45ms 수준으로 인풋랙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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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게임에서의 응답 속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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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에서도 개선이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스트림 컴프레션(DSC)를 사용한 모니터를 ASUS와 협업해 출시합니다. 압축 기술을 통해 샘플린 손해 없이 케이블 하나로 3840x2160 해상도를 144Hz로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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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 소프트웨어는 계속해서 최적화를 진행 중입니다. 라데온 RX 5700 시리즈 발표와 함께 새 버전이 나오며, 대작 게임들은 출시 첫날에 최적화 드라이버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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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 RX 5700 시리즈의 라인업. 가장 왼쪽의 50주년 한정판은 리사 수 사인도 들어가지만 한국에선 팔지 않아요. 미국, 중국, 유럽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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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쉽을 토대로, Xbox 게임 패스 세달치를 라데온 RX 5700 시리즈와 새 라이젠 구매자들에게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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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게이밍 아키텍처, 게임을 위한 기능, 드라이버와 모니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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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질문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라데온 RX 5000 시리즈의 다른 라인업에 대해서는 당연히 노코멘트. 다른 제품이 물론 나오겠지만 어떻게 나온다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공급량이 부족하지 않겠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파트너 제조사들과 협업해 비 레퍼런스 모델이 나오면 전보다 나아질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비 레퍼런스 모델은 레퍼런스 출시하고 한달이 지난 다음에나 나오니까... TSMC 7nm 공정의 물량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인텔은 PCIe 4.0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요. AMD도 대부분의 상황에선 PCIe 3.0으로도 충분하다고 인정합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문제죠. 아직은 더 늘어난 대역폭을 100% 활용하지 못해도 나중에는 나아질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서 먼저 지원하는 것이지요. 

 

멀티 그래픽의 경우 벌칸이나 다이렉트 X 12에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API의 멀티 그래픽을 쓰라는 표현이군요. 대놓고 크로스파이어 구성을 내세우진 않을 듯. 



  • profile
    MELTDOWN 2019.06.26 21:18
    라이젠5가 딱인데 프리즘쿨러는 하나 갖고싶군요 ㅠ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9.06.26 23:35
    3900X를 사고 싶지만 그래도 내킨김에 3950X도 노려볼까 싶긴 합니다 ㅋㅋ
  • profile
    동전삼춘 2019.06.27 11:47
    AMD의 2번째 전성기의 시작을 알리는군요.
  • ?
    얄딘 2019.06.27 13:27
    총알은 준비돼 있으니, 어서 나와줬음 좋겠군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9.07.01 17:36
    이번에 진짜 기대가 되네요. 집에 4560 과 7400 이 있는데, 교체해야 할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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